성큼! 가을이..

2021.09.01 17:25:33

 

 

지난 여름

코로나19 델타바이러스에 무더위에 장마까지

길고 답답한 터널을 지나왔으니

이제 좀 살만해졌으면 싶다.

물론 현재도 장맛비는 오락가락 진행형~

눅눅해지는 마음 한켠을 접고 문득 오늘 가을과 직면한다.

 

밤송이를 본다.

모두 충실하진 않다. 

때로는 쭉정이를 만들지라도

의연히 서서 밤나무답게 

이 계절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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