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이하 안천면 지사협)는 28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세대에 『안천맞춤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안천맞춤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은 올해 첫 시작하는 안천면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사업비 200만원을 투입해 노년층에서 요실금 등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지원할 예정이다.
행복 꾸러미는 외관상 착용 표시가 나지 않는 요실금 팬티, 미끄럼방지 양말, 어르신 케어용 물티슈 등 4종으로 구성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할 계획이다.
안천면 지사협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건강한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우석 위원장은 “쉽게 드러나지 않는 요실금 등으로 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여 기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어떠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여 이에 맞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