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1] 진안읍 가림리에서 본 마이산](http://www.mjjnews.net/data/photos/20250520/art_17473836007491_2f892c.jpg)
벼농사를 준비하는 논물 위로 마이산의 모습이 어리는 아직은 한가로운 철이다.
마이산을 바라보며 성장하고 열매 맺고 영글어 갈 곡식들은 머잖아 식구를 맞이하고 새 삶을 시작할 것이다.
![ [마이산 2] 비룡대(왼쪽)와 마이산(오른쪽)](http://www.mjjnews.net/data/photos/20250520/art_17473835857987_b87523.jpg)
마이산을 그리듯 바라보는 침묵속의 비룡대!
바위 절벽 위 위태롭고 고독한 정자의 모습...
그 뒤로 겹겹이 이어진 산능선 멀리 마이산의 두 봉우리는 천지신명처럼 산 전체를 압도한다.
5월의 진안 마이산은 향기로운 녹음을 길게 여운처럼 드리운 채
오늘도 보는 이의 마음을 맑게 더 맑게 씻어주고 있다. [사진=진안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