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은 12일 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30여명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지역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승인을 받아 용담댐 홍수조절용지인 유휴공간에 아름다운 꽃을 식재해 도로 주변 친수공간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이 날은 약8,000㎡면적에 코스모스 씨앗 10kg를 파종했으며, 미니 코스모스 2,000본과 샤스타 데이지 1,500본도 식재했다. 손명자 부녀회장은 “잡초로 우거져 있던 공간이 꽃으로 예쁘게 단장될 것을 생각하니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 꽃이 피기까지 계속해서 잡초제거 등 회원들과 함께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주천면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주천생태공원 및 도로변, 저수지 주변 제초작업과 수목 가지치기 등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