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에서는 ‘2025년 진안군 장애인체육상 시상식 및 한마음 생활체육대회(주최/주관 진안군장애인체육회)’가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수상자 및 체육단체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우수선수상’은 전민재(육상), 최은지(수영), 김정순·이용만(파크골프), 이현우(탁구), 허천회·유우진·강병준·조준혁·전병현(수영)에게 수여됐으며 ‘열정 선수상’은 신재명·이금교(좌식배구)씨가 받았다. 또한 우수단체상은 보치아팀(손정빈 등 6명)에게 돌아갔다.
더불어 감사패는 관내 사회복지사인 조은미 씨(진안군 보듬 지역아동센터 소속)와 송원삼 씨(진안군 장애인 종합복지관 소속)에게는 감사패가 주어졌다.
이 날은 한마음 체육대회도 함께 열려 사전경기 종목인 수영, 파크골프를 포함하여 한궁, 슐런, 민속경기 등 12개 종목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과 함께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에서 “진안군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모든 관계자 여러분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각종 대회 출전하여 진안군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분들과 오늘 수상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6년 진안군에서 개최되는 제63회 도민체전과 제20회 장애인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