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중앙농협 신정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1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무주구천동농협과의 인연(2023. 7. 자매결연)에 의해 성사된 것으로 지난해에도 무주군에 기탁한 바 있다.
신정식 조합장은 “지난해부터 무주구천동농협과 서로의 지역에 교차 기부를 하고 있다”라며 “이제는 직원들도 무주가 제2의 고향이다 생각하고 관심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정성이 무주군 발전과 군민 행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안중앙농협(임직원 수 44명)은 본점과 지점 외에 마트와 경제센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농산물간이집하장, 벼공동육묘장, 농기계수리센터, 주유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