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025년도 개별주택가격산정을 위해 오는 12월 20일까지 관내 단독·다가구·복합용도 주택 등 약 8,124호에 대한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성조사에서는 해당 읍‧면 담당자 및 8명의 조사요원들이 현재 존재하고 있는 주택 및 신축, 증축, 용도변경, 토지분할 및 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한 주택에 대해 국토교통부 개별주택가격 조사·산정 지침에 따라 주택 이용 상황, 건물의 용도와 구조, 증·개축 여부 등의 주택특성을 현지 출장으로 조사한다.
군은 이번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가 마무리되면 2025년 1월까지 가격산정을 마친 후 3월에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가격열람 및 의견을 제출받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인 취득세, 재산세(주택)의 과표와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및 양도소득세 등 과세자료로 활용된다”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현장 방문 시 주택소유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