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는 지난 11일, 12일 이틀에 걸쳐 안천면 정천면에서 개최된 이장회의에 참석하여 주민들의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2023년도 대비 24년도 사망사고는 6명에서 3명으로 대폭 감소하였지만 부상자 수는 소폭 상승하여 보다 안전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서 교통사고에 취약한 고령자, 보행자, 어린이 등 맞춤형 사고예방 홍보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 발생한 2건의 사망사고도 삼륜전기차, 전동 휠체어를 이용하던 고령자였다.
사고 당사자에게 보이면 사고는 일어나지 않으며, 부주의와 인지능력 저하 등으로 볼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사고는 발생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법규준수와 자신의 주변을 살피고 운전하고 걷고 최대한 위험에 적게 노출되는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 교통사고 예방의 최선의 방법이다.
송승현 진안경찰서장은 “위험한 교통환경으로부터 지켜드리고 주민들 스스로가 지킬 수 있는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운전자는 서행 및 감속운전, 보행자는 주변을 살피고 교통안전수칙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모두가 지키고(GO), 살피고(GO), 배려하고(GO) 한다면 교통사고 없는 진안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