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성수면은 18일 지역특화사업인 “사랑의 온도탑”사업의 일환으로 거동불편 어르신 43명에게 1인당 2개월 이상 사용 가능한 요실금 패드는 지원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요실금 패드 지원사업은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지호)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돕고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선정, 전달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마을별로 직접 찾아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도움을 받은 한 어르신은 “요실금 패드는 매일 사용해야 하는 물품이지만 경제적으로 가장 부담되는 항목 중 하나였는데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정순석 성수면장은 “우리 지역의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사는 밝은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사랑의 온도탑 홍보와 모금 활동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온도탑은 성수면과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지호),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자 협약을 맺어 협업하는 사업으로 성수면 내의 복지여건을 지역 자체적으로 개선하는 지역특화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