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직영 농산물 판매 매체인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오프라인)과 진안고원몰(온라인)이 지난 16일~17일까지 열린 “제6회 진안고원 김치보쌈 축제” 기간 동안 매출액 1억 2천 7백만원을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에 열린 “진안고원 김치보쌈 축제”는 지역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으로 행사장소를 변경해 운영했으며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맛있는 먹거리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에서는 기간동안 ‘김장재료 기획전’을 통해 김장에 필요한 재료들을 30%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소비자들의 김장 부담을 낮췄다. 또한 진안에서 난 우수한 품질의 돼지고기 홍보를 위해 추진한 ‘진안고원 돼지 바비큐 시식행사’도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는 매장에서의 구매와도 직결돼 매출액 견인에 일조했다.
온라인에서는 ‘진안고원몰’이 김치보쌈축제와 연계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용자가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김치, 돼지고기 세트 상품을 판매해 작년에 이어 큰 인기를 끌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김치보쌈축제는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열려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매장과 쇼핑몰 활성화 방안 강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