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2026년 개최 예정인 제63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와 제20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홍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23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가 주최한 ‘2025년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현장을 찾아 관내 요식업소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대회 일정과 협조 사항을 안내했다. 이날 교육에는 진안지역 음식업체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안군은 이번 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진안군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규모 체육행사인 만큼, 관내 음식점의 친절한 서비스와 위생적인 식단 제공이 대회의 성공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진안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 및 생활체육대회 일정을 함께 안내하며, 방문객들에게 진안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종길 진안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체전은 진안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련 업소와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