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이불 덮은 장수 팔공산

2021.11.12 16:10:43

 

11월 11일  내린  첫눈으로 장수 팔공산에 가을과 겨울이 공존한다.

하지만 계절과 무관하게 푸른하늘은 심지가 굳은 현자(賢者)의 모습마냥 위엄있게 온 천지를 굽어 살피고 있다. 

미처 떠나지 못하고 여기저기 남아있는 가을의 잔재들이 무색해지며 곧 겨울의 정적이 시작될 듯... 마음 한켠이 숙연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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