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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풍력분과 회의

○ 풍력 산업 핵심 현안 논의…군산항 지내력 조사 등 협업 과제 공유

○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박람회와 연계한 풍력 세션 운영 방안 모색

○ 삼일씨엔에스 현장 방문, 해상풍력 구조물 제조 애로사항 청취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에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풍력분과’ 2025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북 지역의 풍력 산업 활성화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군산항 해상풍력 건설지원항만 지내력 관련 논의 △2025년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박람회 일정 공유 및 연계방안 △2025년 풍력분과 운영 계획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오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박람회와의 연계를 통해, 풍력분과는 전시 부스 운영과 전문가 포럼 세션 참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도민과 기업, 전문가들에게 풍력 산업의 비전과 기술을 효과적으로 소개할 방침이다.

 

또한 이날 풍력분과 위원들은 군산시 새만금산단 소재의 ‘삼일씨엔에스’를 방문해, 해상풍력발전기 연결 구조물(Transition Piece) 제작 현장을 살펴보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는 앞으로 풍력 산업의 실질적 성장을 위해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과 성공사례 공유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배주현 전북자치도 청정에너지수소과장은 “이번 회의는 전북 풍력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RE100 실현을 위한 기반 정책 수립에도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북자치도는 청정에너지 확대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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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