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5월 한 달 동안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군산시·고창군·부안군, 해경과 함께 육상 및 해상에서 5월 한 달간 불법어업 합동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봄철 산란기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주관하에 전북자치도와 3개 시군이 참여한다. 도 어업지도선 1척, 시군 어업지도선 3척과 단속 공무원이 투입되어 본격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주요대상으로는 △무허가·무면허 어선 불법조업 △총허용어획량(TAC) 대상 어종 사매매 및 배분량 초과 등 위반 △허가 외 어구 등 불법어구 사용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 기간 및 체장 위반 등으로 어업질서 위반행위에 중점을 두어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타 도 어선의 도계 침범과 같은 불법 조업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해 도내 어업인의 소득 보전과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엄정하게 처분하고, 별도로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육·해상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주요 양륙항과 위판장에서 어획물 생산부터 유통·판매 전 과정을 집중 점검한다.
장수군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현원, 민간위원장 조규덕)는 30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학생 30명을 대상에게 학용품 쿠폰 5만원을 지원했다. ‘어린이날 맞이 학용품 지원 사업’은 지난 3월 진행한 ‘행복꾸러미 전달 행사’에 이은 두번째 특화사업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학업에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조규덕 위원장은 “협의체의 작은 정성이 우리 지역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원 면장은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천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행복꾸러미 나눔 △10년 젊어지기 염색 봉사 △취약계층 음료나누기 사업 등의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가 제95회 춘향제 기간(4월 30일~5월 6일) 동안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 홍보부스를 운영,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 시책을 소개하고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홍보 활동에 본격 나선다. 이번 홍보는 남원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최적지임을 전국에 알리는 한편, 자치경찰제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부스 운영은 전북경찰청, 남원경찰서, 전북교통문화연수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공동 추진된다. 홍보부스에서는 자치경찰제 주요 정책을 쉽고 친숙하게 소개하며, 순찰차량·싸이카 등 실제 경찰장비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또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안심주차번호 스티커 배부 등을 통해 생활밀착형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아동·노인 실종사고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도 현장에서 제공한다. 특히, 고령 운전자의 인지·지각능력을 점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통안전에 대한 고령층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한 홍보도 함께 본격화된다.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는 남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남원의 지리적 중심성, 전통과 교육의 조화, 풍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 과학기술인대상’ 수상 후보자를 5월 1일부터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과학기술인대상’은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을 통해 도내 기업 성장과 지역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과학기술인을 선정해 상패와 메달을 수여하는 상이다. 매년 ‘과학축전의 날’과 연계해 시상식을 진행하며, 우수 연구자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도민과 함께 과학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고 있다. 후보자는 시장·군수, 도내 대학·연구기관, 지역산업 육성사업 추진기관 등이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와 공적조서, 관련 증빙자료를 구비해 전북특별자치도 이차전지탄소산업과(도청 16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예비심사위원회와 10인 이내의 본심사위원회가 단계별로 진행한다. ▲연구성과의 우수성 ▲창의성 및 독창성 ▲지역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대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김대혁 센터장(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이 미생물 연구성과 창출과 도내 축산 악취
전북특별자치도는 도 전체 토지의 74%인 2,873,571필지에 대한 2025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25년에도 작년과 동일하게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수립(‘20.11.)’ 이전인 ’20년 수준의 공시지가 현실화율*이 적용되어 가격이 산정됐고,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작아 우리도의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0.93%(전국 하위 2위)로 전국 평균 변동률 2.72%보다 적은 공시가격 변동을 보였다. * ‘25년 적용 현실화율(=’20년 수준) : 표준지 공시지가 65.5% ** 변동률 : 지가총액을 기준으로 전년 대비 상승 또는 하락을 나타내는 지표 도내 시군구별로 살펴보면 전주시 완산구가 1.42%로 가장 높은 공시지가 변동률을 보였고, 임실군의 변동률이 0.44%로 가장 낮았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최고지가는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35-2번지 상가(구 SK텔레콤) 부지로 6,913,000원/㎡, 최저지가는 장수군 장수읍 덕산리 산54-4번지 임야로 259원/㎡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표준과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토지 특성조사와 감정평가사의
진안군 성수면은 본격적인 고당도 고품질 멜론 재배가 시작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성수면의 멜론 재배 면적은 27개 농가에 하우스 6.7ha이다. 지난해부터 “마이멜론”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백운농협 성수지점 주관으로 한국 멜론 연구소에서 멜론 재배에 따른 기술지도 및 이론교육을 받았으며, 그 결과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은 멜론을 생산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멜론 재배면적은 지난해 2ha에서 6.7ha로 대폭 확대됐으며, 신규로 7농가가 멜론 재배에 참여한다. 이들은 멜론 생산 매출액 7억원 달성을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성수면 “마이멜론”은 두 차례 나누어 재배하는데 4월 중순부터 식재되고 있는 멜론은 추석 명절 전에 출하 예정이고, 8월에 식재 예정인 멜론은 추석 이후 출하될 계획으로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멜론을 꾸준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전병호 멜론 작목반장은 “멜론 작목반원들이 서로 정보교환과 소통을 통해 생육상태, 수분관리, 메론 유인방법 등에 관한 기술 등을 공유하면서 맛있는 메론 생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30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거동편의용품 및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과 개인 후원자들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진안제2농공단지에 위치한 ㈜그린파이프(대표 고영민)는 이날 전달식에서 3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그린파이프는 “이익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누적 후원금은 약 4,200만 원에 달한다. 지역 보건 향상을 위해 힘써온 제일약국 서예영 약사도 구충제 2,000정을 기부했다. 올해는 기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외에도 지역 아동센터 및 어린이집 이용 아동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진안군약사회장을 맡고 있는 서 약사는 지금까지 총 6,100만 원 상당의 의약품과 후원물품을 전달해 왔다. 마령면 주민 유순화 씨는 정성껏 담근 김치 240㎏을 기부하며 온정을 보탰다. 유 씨는 지금까지 총 1,000㎏에 이르는 김치를 기부했으며, 기부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및 복지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거동에 불편을 겪는 99가구를 대상으로 보행 보조차 등 총 4종의 편의용품도 함께 제공됐
진안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및 납부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납세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북전주세무서 진안지소에 ‘신고 도움창구’를 설치하고,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신고 대상자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로, 이 가운데 단순경비율이 적용되는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종교인 등은 모두채움 안내문이 사전에 발송된다. 해당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기재된 가상계좌를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안내문을 받지 못한 납세자는 신고 도움창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홈택스·위택스)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특히 홈택스와 위택스 연계 기능을 이용하면 종합소득세 신고 후 추가 인증 없이 개인지방소득세를 클릭 한 번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군 관계자는 “신고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유의하고, 전자신고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이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2025년 호국 보훈의 달 기념 초등학생 홍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순국선열의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초등학생들의 보훈 의식 함양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23일(금)까지로 참가 대상은 진안군 관내 초등학생이다. 작품은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등 형식 제한 없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규격은 4절지 또는 B3 크기다. 완성된 작품은 진안군 사회복지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반환되지 않으며, 향후 군 주관 행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는 관내 보훈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아, 사실성과 시사성, 작품성, 홍보 가치 등을 기준으로 총 4점의 우수작(최우수 1, 우수 1, 장려 2)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진안군수상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지역상품권이 지급된다. 최우수상 10만 원, 우수상 7만 원, 장려상 각 5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추진 중인 용담면 송풍1지구와 동향면 능금4지구에 대한 경계결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25년 제1회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된 사항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적확정 예정 통지 이후 접수된 25건(41필지)의 의견 제출을 반영, 총 1,230필지의 경계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의하고 최종 결정했다. 진안군은 앞서 지적재조사 측량 결과를 토대로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를 진행했으며, 현실 경계와 합의 경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계를 설정했다. 경계결정 결과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개별 통지되며,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 기간이 경과하면 경계는 확정되고, 새로운 지적공부가 작성된다. 또한, 면적 증감이 발생한 필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거쳐 조정금 산정 등 후속 절차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에 맞춰 지적을 바로잡아 이웃 간 분쟁을 해소하고 맹지 해소, 토지 가치 상승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는 국책사업으로, 진안군은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군민의 재산권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벼 병해충 사전 방제를 위해 ‘벼 육묘상자처리제’ 공급에 나섰다. 군은 올해 벼 재배 면적 1,800ha를 대상으로 총 3억5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벼 재배 전 농가에 육묘상자처리제 교환권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벼 육묘 단계에서 약제를 단 한 번만 처리하면 초기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농가의 노동력과 방제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사전방제 지원책이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교환권을 배부하고 있으며, 농가는 5월 31일까지 약제를 수령해 사용할 수 있다. 공급되는 약제는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합한 형태로, 벼 파종 시 뿌리거나 이앙 당일 육묘상자에 처리하면 된다. 약효는 90~100일간 지속돼 추가 약제 살포 횟수를 대폭 줄여주며, 벼물바구미·벼멸구·도열병·흰잎마름병·잎집무늬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의 초기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군은 특히 고령 농업인의 농약 살포 부담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며, 현장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약제별 정해진 사용량과 처리 시기를 반드시 지켜야 하며, 제초제와 연이어 사용하거나 모내기가 지연될 경우에는 초기 생육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장수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그 부속 토지를 통합 산정한 것으로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타당성 여부 검증 후 주민 열람을 통한 의견 청취와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한다. 이번에 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8,069호로 가격 변동률은 전년 대비 0.83% 상승했다. 변동률이 상승한 이유는 시장가격의 반영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장수군청 재무과 및 읍·면 총무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 동안 장수군청 재무과 및 읍·면 총무팀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근동 재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과세자료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자료로 활용되므로 주택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관심을 갖고 열람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 의암공원 일원(우천 시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제17회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일구는 장수교육네트워크(대표 서경원)’가 주최하고 장수군 등이 후원하며 오전 9시 30분부터 개회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2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총 39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수학 놀이터, 도어벨 만들기, 소방안전 체험 등 놀이·문화·환경·정서 분야의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간식 부스도 마련돼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그릇, 물병, 수저, 가방 등을 지참하도록 안내하고, 행사장에는 자원봉사자 230여 명과 경찰, 소방, 의료 인력이 배치돼 안전한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 한누리전당 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한누리시네마 이용 시 팝콘세트를 2,000원 할인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된다. 최훈식 군수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선정하는 10곳의 웰니스관광지 중 자연·치유 관광지로 ‘장수 치유의 숲’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웰니스관광은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체험형 관광으로 이번 선정으로 장수군은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지원, 치유관광 프로그램 고도화 및 상품화 컨설팅, 국내외 홍보·마케팅, 웰니스·의료관광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장수 치유의 숲’은 와룡자연휴양림 내에 조성되어 있으며 청정자연과 연계되는 시설물 이용이 가능한 점과 싱잉볼 마스터, 아로마테라피 지도사, 목공체험 지도사, 노르딕워킹 지도사 등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치유지도사를 보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장수 치유의 숲’은 2022년 1월 21일 개관해 치유센터 1동, 치유숲길(4.95km), 무장애 데크로드(0.4km) 등 50ha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치유센터는 자가진단실, 향기치유실, 건강치유실, 명상치유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출산율 저하 및 난임부부 증가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치유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전문화된 산림치유
장수군은 30일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 정책연구기관인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미래 성장전략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훈식 군수와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의 성장을 견인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 다뤄진 현안사업은 △100마일 장수 시그니처 경관 조성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지원사업 △장수나래 소규모 공공임대주택 조성 △대곡관광지 활성화 △신광재-와룡호 연계 관광지 조성 등 5건이다. 전북연구원은 중앙부처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 동향, 대응계획을 비롯해 쟁점사항을 제시했다. 군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국비 확보를 위한 논리를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남호 원장은 “오늘 논의된 사업들은 지속 가능한 농업기반을 확충하고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관광자원을 고도화하는 등 장수군의 미래 성장동력을 다지는 데 매우 의미 있는 사업들”이라며 “앞으로도 장수군의 주요 전략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