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3일 진안마이꿈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OPEN-소방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open-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은 군민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및 장비 소개,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재난대처 능력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안마이꿈유치원 원아 39명이 소방서를 방문해 구급차와 펌프차를 관람하며 큰 관심을 보였으며, 직접 방화복을 착용하고 방수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안전한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운영 중인 ‘Open 소방서’에 참여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2026년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 예비사업자 선정을 위한 신청·접수를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 사업은 △시설원예현대화 △스마트팜 ICT 시설보급 △에너지절감시설 △신재생에너지시설 등 4개 분야이며 총사업비는 약 17억2,800만 원으로 신청· 접수는 각 사업예정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사업예정지가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3년이상 ‘재배 또는 온실 운영·종사’경력자로 채소·화훼·특용작물(육묘장포함) 자동화, 고정식 재배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를 대상자로 한다. ‘시설원예현대화’ 사업은 재배시설의 현대화를 위한 측고인상, 관수관비, 환경관리 등 자재·설비를 지원하고 ‘스마트팜ICT 시설보급’ 사업은 작물의 최적 생육환경 조성에 필요한 환경 제어 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팜 시설 보급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에너지 절감 시설지원’ 사업은 시설하우스의 에너지 절감 시설(다겹보온커튼, 자동보온덮개 등)의 설치를 지원하며, ‘신재생에너지시설’ 사업은 지열·지중열, 공기열 등 친환경 에너지설비를 도입해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유도한다. 최훈식 군수는 “이
전북자치도의 산·학·연·관 일자리 협력 거버넌스가 대표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청년 인구 유출, 고용환경 변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맞춤형 정책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배지연 전주고용센터소장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대표 21명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거버넌스의 실행력 강화와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역 산업 구조와 고용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표협의회에서는 기존 22개 참여기관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협의체가 총 2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특히 두 기관은 지역 산업 특화 일자리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는 일자리 거버넌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북
전북자치도가 새 정부의 청정에너지 확대 정책 기조에 힘입어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약 9,833GWh로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북이 신재생에너지 역량을 갖추고 에너지 전환을 이끌 선도 지역임을 보여준다. 특히, 새만금 인근에 조성 중인 7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가 구축되면 신재생에너지만으로도 전력 자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전북 지역경제 재도약의 핵심 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2018년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인프라 구축 및 연구기관 유치, 전문인력 양성 등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기폭제 역할을 했으나, 지난 정부의 원전 중심 정책 추진으로 인해 재생에너지 정책이 후퇴하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재생에너지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전력계통 포화로 도내 모든 변전소가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되어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이재명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으로 RE100을 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천연물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뉴트라코어의 임실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총 75억 원이 투입돼 임실 오수제2농공단지에 들어서는 ㈜뉴트라코어 원료 생산 공장은 전북자치도가 강점을 지닌 식품·농생명 산업과의 시너지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박정규 도의원, 심민 임실군수,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최범락 뉴트라코어 대표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기업 유치와 산업 육성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뉴트라코어는 천연물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원료 개발과 인체적용시험(CRO) 및 인허가 지원까지 수행하는 R&D 전문기업이다. 특히 체지방 개선에 도움을 주는 와사비잎 추출물 등 3종의 원료가 식약처 기능성 원료로 인증되었으며, 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이번 임실공장에 구축했다. 임실공장은 총면적 6,612㎡ 규모로,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추출·농축 공정을 갖춘 전문 생산시설이다. 앞으로 ㈜뉴트라코어는 도내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청정한 원료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생산한 기능성 원료를 전국 및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최범락 뉴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 활용대회’에 전북에서 7개 팀이 참가해 최우수상(상산고) 1팀, 우수상(상산고, 인공지능고) 2팀, 총 3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대회’는 교육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분석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총 310편이 응모했으며, 이 중 61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어머나’팀은 지역별 폐교 현황을 조사하고, 폐교의 주요 원인 분석 및 해결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폐교의 우수 활용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을 살리기 위한 폐교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우수상을 받은 ‘NONE’팀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옐로카펫 설치와 사고 발생률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보완 방안(CCTV 설치, 옐로카펫 및 도로표지 정비, 스쿨존 내 노후시설 정비 등)을 제시했다. ‘ChatGPT는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팀은 청소년의 독서실태와 전국 초·중·고 학교 도서관 사서교사(사서) 현황을 분석해 ‘AI사서: 도서 추천 모델’을 제작했다. 수상작은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국제자동차경기장에서 3분기 호남권역 특수구조대 통합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북119특수대응단과 중앙119구조본부 호남특수구조대가 공동 주관하고, 전남·광주·제주·충청·강원 특수구조대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함께 참여한다.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하고, 시·도 간 구조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청 훈령 ‘전국 119특수대응단 등 통합대응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전국 권역별로 분기마다 실시되고 있다. 훈련 내용은 지진으로 다중이용시설이 붕괴된 상황을 가정하여, 로프를 활용한 고난도 인명구조 기술로, 고립자 접근, 수직·수평 로프 구조, 고층 구조물 하강 및 인양, 장비 운용 등 다양한 실전 기술이 동원된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기법과 장비 활용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최신 구조기술 동향과 현장 경험, 안전사고 예방 사례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경승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장은 “지진과 같은 대형 재난 상황에서는 신속한 판단과 숙련된 기술, 그리고 유관
전북자치도가 복지와 환경을 융합한 녹색복지 확산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숲을 통한 복지 향상과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이나 특수학교, 의료기관 등 생활공간에 숲을 조성하거나 무장애 나눔길을 설치하는 녹색인프라 확충 사업으로, 전액 국비 또는 최대 80%까지 지원된다. 전북자치도는 보행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취약지역 녹색 인프라 확충사업’(22억원)과 ‘취약지역 숲체험·교육 지원사업’(13억원) 2개분야에 대해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복지시설, 의료기관, 특수학교 내에 숲을 조성하는 ‘산림복지 나눔숲(실외)’은 전액 국비로 개소당 2억원까지 지원되며, 기 조성된 도시숲에 장애요인 개선을 위해 시설을 정비하는 ‘무장애 도시숲’과 보행약자층의 편리와 안전을 위해 숲길을 정비하는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국비 50%가 지원되며 개소당 각각 5억, 16.5억까지 지원된다. 공모 기간은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실제 접수는 7월 16일부터 가능하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현동윤)는 생리활성물질인 저분자 진세노사이드와 효소활성을 증진시킨 발효홍삼메주 제조 기술을 확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발명은 홍삼분말과 삶은 콩을 섞어 메주를 제조한 후, 발효 및 건조 과정을 통해 진세노사이드 F1, CK 등 생체이용률이 높은 저분자 진세노사이드와 기능성 효소활성을 극대화한 것이 핵심이다. 진세노사이드 F1, CK는 강한 생리기능성을 가진다. 진세노사이드 F1은 피부 보호, 기억력 향상, 항노화, 항당뇨 등, CK는 간보호, 항염증, 항동맥경화, 항당뇨, 신경보호 등의 활성이 보고되어 있다. 이러한 발효홍삼메주는 항산화, 항염증 등 다양한 생리활성 효과가 뛰어나 건강기능식품 및 전통 발효식품 소재로서의 활용도가 높다. 특히 기존 메주 대비 기능성 성분 함량과 효소 활성이 높아, 고부가가치 장류 제품 및 건강보조식품 개발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개발된 기술은 특허 출원됐으며, 추후 관내 희망 기술 이전업체에 기술이전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진안군 성수면 콩과 진안 홍삼을 사용했으며 진안고원 고초균을 이용한 연구로 그 의미가 크다. 현재 진안홍삼연구소에서는 진안고원 고초균 발효 기술, 홍삼
진안군 동향면은 지난 2일 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이장, 기관사회단체장,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대 동향면장 이임식과 제36대 동향면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대환 제35대 동향면장은 2024년 동향면장으로 부임했으며 동향면 주민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특히, 2024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와 파크골프장 개장 및 활성화 등 동향면의 위기 극복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이임사에서 “주민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동향면이 더욱 발전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강희 제36대 동향면장은 1991년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동향면에 5년 동안 근무했다. 올해 7월 정기인사에서 승진 후 가족행복과에서 일하다 새롭게 동향면장으로 취임했다. 이 면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며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열중하면서 기관·단체장님들과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약속했다.
HAN 선교회(담임목사 박철홍)는 3일 진안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진안군청 부군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HAN 선교회 박철홍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진안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영환 부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HAN 선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HAN 선교회는 지난해부터 진안군에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200만원의 성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해 지역사회 나눔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진안군은 이날 전달받은 성금을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운영하는 귀농산촌 청년캠프 ‘꿀벌활동단’이 지역사회 교류와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꿀벌활동단’ 청년캠프는 예비 귀농·귀촌 청년들이 진안군의 문화, 농업, 정주 여건 등을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정착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된 3주 과정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6월 23~7월 11일까지 총 35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지역 농산물 활용 요리 수업을 통한 지역 소방서 음식 나눔, 청년농부 농장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러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청년들은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정착 이후에도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30일에는 청년캠프 교육생 7명이 진안군 안천아동놀이터를 찾아, 교육과정 중 익힌 제과제빵 기술을 활용해 ‘빼빼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년들은 지역 아동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나누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역사회 소통을 경험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을 넘어 예비 청년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착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의미가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여름철 장마와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2일 오후 진안읍 주요 농가를 찾아 현장 점검 및 예방지도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이상기후 상황에 대응해 농작물 생육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전 군수를 비롯해 농업정책과,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 부서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전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배수로 정비 상황, 시설하우스 차광망 및 환기 장치 설치 상태, 농작물 병해충 발생 현황 등을 꼼꼼히 살피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대응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농업정책과에는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전하는 방안으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의 적극 독려를 주문했다. 전춘성 군수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사전 점검이 농작물 피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등록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관내 어린이급식소 5개소에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부모 30명과 어린이 34명이 참여했으며 학부모가 급식소의 위생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급식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고자 부모 대상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습관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뒀으며 가공식품의 유해성과 편식 예방 방법 등을 안내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부모교육(가공식품 NO! 함께하는 건강밥상) △요리교실(파프리카 꼬마김밥, 고슴도치 감자샐러드 만들기) △위생·안전관리 순회방문(식재료 보관, 식기 소독 등) △영양관리 순회방문(염도 측정) 등이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급식의 위생 및 영양 관리 과정을 확인하고 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 학부모는 “센터의 철저한 위생 점검을 보며 높은 관리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영양교육도 매우 유익했고 이러한 프로그램이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용 축산위생과장은 “학부모들이
장수군은 귀농귀촌인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1일, 2일 이틀간 장수읍 사삼농원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2025년 지역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실용교육’을 무료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장수에 전입한 귀농귀촌인과 장수군 농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에 정착하며 필요한 생활실용교육으로 목공예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은 귀농귀촌인들이 배운 기술을 일상생활에 활용해 농촌 자립 역량을 높이고 지역민과의 소통 기회 마련에 중점을 뒀으며 기본적인 목공 기술과 이론을 함께 배우는 실습 중심 방식으로 진행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수군은 매년 귀농귀촌인에게 농촌에 안정적인 정착과 주민과의 화합을 돕기 위해 목공예, 발효식품 만들기, 테라리움 등 실용적인 콘텐츠로 교육중이며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해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의로 구성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의 일상에 꼭 필요한 기술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춰 귀농귀촌인은 물론 군민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진행했다”며 “지역 소멸 위기 대응책으로 귀농귀촌 지역으로서 장수군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