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교육을 비롯해 흡연예방교육, 알코올 중독 및 자살예방교육 등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한다. 무주군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무풍초등학교 등 8개 학교로 찾아가 학생 414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치매파트너 양성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치매담당자가 치매의 정의 및 초기증상, 유병현황, 역할 등을 교육하고 향후 치매파트너로서 치매가족 자조모임,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봉사활동 등 참여가 가능하다. 청소년들에게 큰 해를 끼치는 흡연 및 알코올 중독, 자살예방교육도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 흡연 및 알코올 중독, 자살예방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흡연과 알코올이 주는 큰 피해 사례와 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동훈 과장은 “이런 교육을 통해 무주군 청소년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처럼 청소년기에서부터 올바른 인식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지키고 더 나아가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정
무주군 관광협의회가 제2회 무주를 소재로 한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도시 무주군의 수려한 경관과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재발견하고 우수한 경관사진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무주군과 무주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0년 이후 무주군 관광·문화자원을 소재로 촬영한 미발표사진(드론사진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디지털사진(3,500x2,500픽셀이상 용량 5MB)으로 JPG 또는 JPEG 파일형식이며, 웹하드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은 1인 5점 이내며, 자세한 공모전 요강은 무주군관광협의회 홈페이지(mujutour.co.kr)를 참조하면 된다. 3개 분야로 숨어있는 관광자원 발굴 분야는 무주군내 기존 관광지와 새로운 경관 및 참신한 관광자원을 발굴, 표현한 작품이다. 또 무주군 명소 분야는 무주군 명소인 덕유산, 구천동33경, 부남 금강변, 안성칠연계곡, 태권도원, 무풍사과단지, 향로산 등이며, 문화·축제분야는 각종 명소와 반딧불축제와 조선왕조실록봉안행렬 재현 등 각종 문화·축제가 대상이다. 무주군관광협의회는 무주군의 관광 특성을 잘
무주군은 무주군가족센터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의 날 기념 행복플러스 부부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복플러스 부부교육은 총 4회기 진행되고 다문화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문화 및 의사소통의 차이로 인한 갈등, 감정의 대립으로 발생하는 문제 상황에 대해 가족간의 이해와 포용을 위하여 부부 관계소통을 지원하는 교육이다. 이번 행복플러스 부부교육은 기존의 딱딱한 교육의 이미지를 벗어난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간의 소통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언어 및 문화, 생활습관의 차이에 대한 간격을 좁히는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20일 진행된 첫 행복플러스 부부교육은 ‘화려한 고백’ 이라는 주제로 무주읍 해노리문화공간에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사랑을 표현하는 부부가 되기 위해 부부가 함께 미니정원을 꾸미고 사랑과 희망을 심는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 눈길을 끌었다. 다음달 10일 4회기의 부부교육이 마무리되면 참여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나들이 프로그램도 마련해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하고 관계회복을 통해 더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다문화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플러스 부부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무주
무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치매 발생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해 인지강화교실(두뇌넉넉)을 운영하고 있다.무주군치매안심센터는 보건의료원 4층 배움터에서 지난 19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13:30~15:30) 동안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참여자들은 기억력, 집중력 등 인지강화훈련과 치매예방 3·3·3 수칙(걷기, 독서하기, 금주금연 등) 등 교육을 받으면서 인지영역을 넓혀 가고 있어 치매예방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다양한 과일로 ‘청만들기’를 함으로써 치매 고위험군들의 두뇌활동 촉진 및 손 소근육 자극을 통한 기억력 향상 효과도 눈길을 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동훈 과장은 “치매인지강화·예방교실을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많은 어르신들이 양질의 인지기능강화 서비스를 받고 활기찬 생활을 오래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사업 등…
무주군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인 생생마을 살아보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상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가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0일에는 단풍마을로하스영농조합법인(대표 임지혜)에서 거주 중인 문화예술인들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정사진 촬영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총 4팀 8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정그림그리기와 사진 촬영, 무주풍경사진 전시, 마을벽화그리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송현자 씨(59세, 대전)는 “예술가로서 그동안은 도시에서 치열하게 살다가 이제는 한적한 곳에서 활동을 하고 싶어 알아보다가 무주를 알게 됐다”라며 “마침 좋은 취지의 사업 지원을 받으면서 지역과 주민을 위해 재능기부도 할 수 있어 보람있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문화예술인 생생마을 살아보기 사업은 문화예술인들에게 숙박비와 창작비, 활동 재료비 등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군에서는 올해는 총 4팀 8명에게 3천만 원을 지원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 강혜경 팀장은 "생생마을 살아보기는 올해 추진하는 신규 사업“이라면서 ”반응이 좋은데다가 재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강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참여하는 이색 행사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주적 의사소통 협의기구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 협의체가 지난 18일 오후 무주군 무주읍 죽향로 산책길 부영아파트 뒷길에서 앞섬 터널 앞까지 걷기 행사인 ‘우리가족만세! 둘레길 산책~’ 행사를 마련,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에 큰 보탬이 됐다. 지역사회 서비스 통합과 가족복지의 활성화를 위해 협의체 가족복지 분과의 특성을 살린 공동사업으로 무주청소년수련관, 무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성청소년문화의 집, 무주군어린이집연합회, 무주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가 공동 참여해 무주관내 가족복지 실천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200여명의 가족단위 참여자들은 이 구간을 걸으면서 산책길 조형물을 활용한 즉석사진을 촬영하고 주최 측에서 마련한 부스에서 보물팔찌뿌리기, 상품라벨 부착, 추억의 과자를 진열, 가족단위 예전 추억을 더듬으면서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구간에서 ‘보물찾기’ 시간을 통해 마스크와 여름이불, 미용티슈, 뻥튀기 세트, 양말, 마스크 등 22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오는 31일 세계금연의 날(세계보건기구(WHO)을 맞아 지역주민의 금연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흡연과 간접흡연의 유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광판, 현수막 등의 대중매체를 활용하고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워크온앱을 활용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군민 가운데 금연서약서를 제출한 흡연자들에 대해 흡연자 금연클리닉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군은 흡연자를 위한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을 하고자하는 이들을 위해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 행동강화물품, 금연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보건의료원까지 방문하기 힘든 각 읍·면에 거주한 금연시도자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방문 간호사를 통해 금연상담도 진행 중이다.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 박지은 주무관은 “캠페인에 참여하신분께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셔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보건
무주군은 도시민들의 귀농 · 귀촌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주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17일 무주군 바로 알기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무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예비 귀농 · 귀촌인들의 소속감과 상호 유대감을 키운다는 취지다. 이번 무주군 바로 알기 탐방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무주군의 대표적 관광지로꼽히는 적상산, 머루와인동굴, 태권도원 및 반디랜드를 차례로 둘러봤다. 탐방 길에 나섰던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들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재배교육, 농업경제 및 법률, 귀농귀촌인 선배와의 만남 등 시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 경험 등을 통해 무주의 아름다움을 알게 됐다"라며 "무주에 대해 더 많이 파악한 시간이었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강혜경 팀장은 "이번 무주군 바로 알기 현장 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무주군에 정착하는데 다양한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17년 서울시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도시민들의 정주여건과 환경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 직장인들의 퇴근 후 여가시간을 활용한 비만탈출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식생활개선과 운동을 겸한 ‘비만탈출 운동교실’은 주간 시간대 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퇴근후 여가시간을 활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무주관내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직장인 또는 성인이 대상이다. 지난 9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주 3회 전문가가 강사로 초빙된 가운데 근력운동을 비롯해 라인댄스, 요가 등으로 신체활동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신체활동 현황진단 및 체중감량 목표설정(전 · 후 비교), 건강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중조절 식단(주 1회)등을 시범 지원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 하혜림 주무관은 “비만탈출 교실“ 운영으로 모든 질병의 근원인 비만을 해소하고 직장인에게 퇴근 후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보건의료서비스 실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무주군과 전국공무원노조 무주군지부는 오는 19일 무주 향로산자연휴양림에서 ‘노사 상생을 위한 협력적 관계 증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2년도 상반기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은 무주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무주군지부 상호 간 파트너십 강화와 상생 협력적 관계 증진을 통해 노사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나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 임원 및 간부, 대의원 중심으로 4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은 강의와 노사 발전 방향 토론, 힐링캠프, 소통마당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동조합 간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민주노총 전북본부 김춘원 본부장이 강의를 진행하며, 한국노동교육원 전문 강사는 ‘노사상생, 협력적 관계, 선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밖에 무주군 해노리놀이연구회 전희영 대표의 몸짓으로 배우는 힐링교육과 향로산 등반체험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 있던 심신의 피로를 말끔하게 씻어내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전국공무원노조 무주군지부 박길춘 지부장은 “이번 노사 워크숍을 계기로 노사 간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상호 소통하는 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자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