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지난 30일 진안에서 둥지를 틀게 된 새내기 소방공무원 2명에 대한 신고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광주 소방학교에서 지난 24주 동안 화재진압·구조·구급활동을 위한 기본적인 대응능력과 기초체력훈련, 기본소양교육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번에 배치된 새내기들은 30일부로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새로운 환경에서 각자에게 주어진 임무를 처리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힘찬 첫 출발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새내기 소방관 배석인 소방사는 "교육기간 동안 배우고 익힌 기술을 군민을 위해 사용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뛴다"면서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첫 임무에 앞서 각오를 다졌다. 김병철 서장은 “진안소방서에 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진안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초심을 잃지 말고 늘 안전하게 현장활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가 30일 ‘진안군 고향사랑기부금의 날’을 운영하고 5백만원을 모금해 진안군에 전달했다. 기부금 5백만원은 변성섭 지부장과 서대섭 진농회장을 비롯한 NH농협 진안군지부 전·현직 직원 및 진농회(재농협 진안군향우회) 회원 50명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을 담아 모금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진안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이거나 근무지였던 진안에 사랑의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년 1월 1일자로 부임한 변성섭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통해 농업, 농촌이 함께 상생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금고은행으로서 제도 홍보 및 전담창구 운영 등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을 잊지 않고 기부금을 전달해주신 직원들을 보며 관계인구 형성의 중요성을 더욱 깨닫게 됐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기부로 끝나지 않고 소중한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기부금 납부와 답례품 선택, 세액공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고향사랑e음(htt
진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이번 달 31일까지 관내 공장시설 5개소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관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공장 등 노후산업시설에 대한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산업시설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조사내용으로는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의 폐쇄, 잠금행위 및 피난로 장애물 적치 행위 ▲소방안전관리자 적정 선임 및 소방계획서에 따른 업무 이행 여부 ▲자위소방대 조직, 초기대응체계 구축 운영 및 교육 여부 ▲특수가연물의 저장·취급 관리상태 및 위험물 안전관리법령에 따른 안전관리 사항 등이다. 김병철 진안소방장은 “산업단지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빠르게 확산돼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공장 관계자들은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평소 철저한 안전관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에 따르면 지난 25일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이 화재에 취약한 중점관리대상인 진안군 진안읍 소재 복합노인복지타운을 방문하여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지도방문은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노인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자율안전 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 유지․관리 지도 △관계인 대상 피난 방법 등 행동요령 지도 △거동 불편 입소자 현황 등 공유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및 자체 예방순찰 당부 등이다. 김병철 서장은 “요양병원 화재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것이 가능성이 높다”며 “사소한 문제도 그냥 지나치지 말고 소방시설 점검과 안전교육 등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최민철 본부장은 “노유자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며 “평소 관계자 여러분이 안전사고 매뉴얼을 잘 숙지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산규모 3배 가량이 늘어난 일선 지역농협이 조합원들과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농협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진안군 백운농협은 지난 2018년 4월 인근 성수농협과 합병으로 자산규모가 530억원이던 것이 1,500억원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 2015년 이후 조합경영도 탄탄해져 상호금융대출금에 있어 340% 신장세를 보였다. 여기에 경제사업 170%, 상호금융예수금 240%로 급성장해 종합적으로 성장하는 조합으로 평가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백운농협에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 상은 농협이념 확산과 함께하는 농협구현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 1,114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계통구매, 도농상생, 창의적인 사업 추진 등을 종합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백운농협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산재해 있던 수박, 사과, 고추 공선출하조직을 육성해 연간 1,700톤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수박을 진안군의 대표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모종 공급에서 정식, 수확 단계까지 일괄적으로 관리하고 1,100톤의 수박을 공동선별, 판매함으로써 농업소득 증대와 농협판매사업 신장에 앞장섰다. 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관내 두원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와 K-water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세진)는 19일 진안지역 소외계층 64가구에 명절제수용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제수용품은 소고기, 떡국떡, 조기, 사과, 배, 김, 유과, 부침개 등 명절 차례지내기 필수품과 K-water 용담댐지사에서 후원한 선물세트로 구성됐다. K-water 용담댐지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운영되는 봉사단체 물사랑나눔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명절에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협의회 읍·면 지회장과 봉사자, 임직원들을 비롯하여 K-water 용담댐지사장, 군의원,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 직후 각 사회복지협의회 읍·면지회, 사회복지주민도움센터, 좋은이웃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봉사단들이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제수용품 전달과 함께 소외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덕담을 주고받았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김진 회장은 “명절에도 외롭고 소외된 분들이 계실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세진 용담댐지사장은 “진안군민들이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공
진안소방서는 다가오는 연휴를 앞두고 설 명절 대비 주거취약대상에 대해 자동확산소화기를 보급 및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를 취급하여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화목보일러실, 보일러실, 건조실, 주방 등에 설치하여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 약재를 분사하여 소화하는 기구이다. 이번 지원은 독거노인, 장애인 대상 등 주거취약대상에 자동확산소화기를 보급하여 화재초기진화 및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소화기구 지원뿐만 아니라 화재안전교육, 화재안전컨설팅,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전파함으로써 화재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병철 진안소방서장은 “자동확산소화기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진압에 효과적이어서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며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모든 군민이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화재예방대책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가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특별관리시설물 10개소를 대상으로 ‘2023 소방안전 특별관리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이란 화재 등이 발생할 경우 사회·경제적으로 피해가 큰 국가핵심기반시설, 산업단지, 문화재,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등의 시설을 말한다. 진안군 내 특별관리시설물로 지정문화재 9개소, 지하구 1개소를 지정해 맞춤형 화재예방 및 대책을 마련하고 화재취약요소 도출 등 안전관리의 효율을 높여 국가문화재를 보호하고 대형화재발생 저감을 위해 소방특별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주요내용으로는 △국가기반시설 등 중요시설 안전강화 화재안전조사 △화재안전조사 결과 ‘불량’ 대상 자율점검 실시 및 컨설팅 지도 △민간 관리 대상물 월 1회 소방시설 외관 점검 실시 지도 등이다. 김병철 진안소방서장은 “특별관리 시설물에 대한 화재안전진단과 컨설팅, 소방안전교육·훈련, 적극적 홍보활동 등을 통한 자율 안전관리 강화하겠다”며“소방서의 특별관리와 더불어 특별관리시설물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자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가 17일 2022년 추진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재)진안홍삼연구소는 2022년도 7분야의 사업을 진행하면서, 진안 향토자원을 활용해 기능성 소재화 가능성을 위해 연구한 결과 다양한 제조기술 및 제품개발의 성과를 이루었다. 세부적으로는 진안의 홍삼·흑삼과 곡물류를 이용하여 물처럼 바로 마실 수 있는 음용수인 ‘홍삼 담은 레드워터’, ‘흑삼 담은 블랙워터’와 중년남성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스틱형 젤리 제품인 ‘男(남)다른 홍삼 스틱’을 개발하였고, 진안산 홍삼과 뽕잎을 이용한 스틱형 양갱제품인 ‘홍삼 담은 양갱’, ‘뽕잎 담은 양갱’을 개발하여 건강한 간식을 선보였다. 또한 한 끼 식사 대용으로 가능한 바(Bar) 형태의 ‘홍삼 담은 약밥’과 면역력 증진, 체중 관리, 피부미용 컨셉의 ‘마이티’ 침출차 3종 등 진안을 대표하는 차를 개발하였으며, 홍삼과 인삼, 각종 견과류를 이용한 프리미엄 에너지바 ‘삼앤넛츠’ 등을 시제품으로 개발했다. 그밖에 진안 흑삼 생산 기술 개발 및 기능성 검증 연구를 통한 편의식품 개발과 발효 소재·기술 개발을 진행했으며, 인·홍삼 및 약용자원을 활용한 전통주, 절임류 개발, 인·홍삼 및 부산물을 활용한
농협진안군지부는 지난 13일 진안군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선관위 사무소에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입후보 예정자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관내 조합장 입후보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앙회의 공명선거 추진계획에 따른 공신력 실추 농축협에 대한 자금지원 및 점포신설 제한 등 제재 조치를 설명하였으며, 기부행위 등과 관련한 주의사항을 안내하였다. 이후 조합장 후보자들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하여 공명선거 추진 결의문을 낭독하였다. 변성섭 지부장은 “다가오는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는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어느 선거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진안군이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