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지난 28일 진안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여 진안 관내 9개 초등학교 출품작 181점 중 33점을 수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열린 공모전은 진안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공감대 형성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화재예방을 위한 주제 부합성(20)과 독창성(20), 예술성(20), 구도(20), 색감(20)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10점, 장려상 20점을 선정했다. 공모전 대상의 영예는 백운초등학교 6학년 남유정 학생 작품 ‘불씨떨어진 자리에 소방관 밟고 간다’ 가 선정되어 전라북도 대회에 출품돼 도 대회 포스터 공모전에서 다른 소방서 최우수 작품과 다시 한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향후 우수작품은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전시회를 개최하여 많은 군민들이 화재 예방을 공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공모된 작품 중 뛰어난 작품이 많아 심사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든다"
진안경찰서(서장 주현오)는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내년 2월4일까지 10주간 음주운전 단속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경찰서는 최근 음주운전 금지 지속적인 홍보와 음주단속 활동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음주 교통사고 건수는 6건에서 8건(33.3%)으로 증가함과 동시에 연말·연시인 만큼 음주운전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통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여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진안경찰서 교통관리계에서는 음주운전 사고 다발 요일 및 시간대를 심층 있게 분석하여 주 3회 이상 주·야불문 음주단속을 시행하며, 행락지·유흥주점·스쿨존·아파트 주변 등 음주운전 예상지역을 선정해 20~30분 단위로 장소를 변경하며 단속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 “연말·연시가 다가오는 만큼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많겠지만 음주운전 단속은 언제 어디서나 행해지고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술자리에는 차를 가져가지 않고, 택시나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음주운전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음주운전 예방 홍보활동과…
진안경찰서는 지난 28(화)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교통통제 및 도로제설 등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한 현장 간담회 및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훈련은 진안군청, 진안소방서와 합동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도로통제 등 기관별 역할분담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상황에 대응하는 등 현장 대응 능력향상을 목표로 실시하였다.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최근 겨울철 기상상황을 보면 국지적 폭설 등 급작스런 재난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평소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발생시 선제적 제설작업, 도로통제 등으로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이 편안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진안소방서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시골 주택 아궁이 등에서 불씨가 주변으로 옮겨붙는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골 지역은 고령층이나 연료비 부담에 아궁이를 쓰는 비율이 높고, 초기 화재 대응이 늦어 피해 규모는 클 수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 24일 마령면 덕천리에서 아궁이 불꽃이 옆에 있던 장작더미에 옮겨 붙어 발생한 화재로 주택 일부가 불에 타고, 소방서 추산 139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아궁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은 아궁이의 화구문 설치하기, 불을 때는 시간에는 자리 비우지 않기, 불을 때고 난 후 완전히 끄기, 아궁이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기, 아궁이 근처 소화기 비치 등이다. 전봉오 현장대응단장은 "아궁이의 작은 불씨가 연소 확대 된다면 큰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며 "아궁이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주민 스스로 화재예방을 실천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안소방서는 심정지환자 병원 전 단계 자발순환회복률 향상을 위한 구급대 전문심장소생술 팀워크 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전했다. 심정지 현장에서 다수의 구급대가 출동하는데 이때 구급대 간의 호흡과 의료지도 의사의 소통은 환자의 소생률 향상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이에 진안소방서는 대원별 임무 분담과 마네킹을 활용한 전문기도확보 및 정맥로 확보 등 전문응급처치술을 연마하는 동시에 팀원 부족, 장비 오류, 비협조적인 보호자 등의 돌발 상황을 대비한 팀워크 훈련도 실시했다. 조계선 방호구조팀장은 “심정지 환자의 자발순환회복은 초기 목격자의 응급처치와 더불어 현장에서 구급대원들의 팀워크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응급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지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 행복이음봉사단(단장 이완승)은 24일 상전면에서 『진안농협과 함께하는 사랑愛 온열매트 나눔』 이라는 주제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NH농협 진안군지부 변성섭 지부장과 진안농협 김문종 조합장, 이옥순 상전면장, 농협임원, 행복이음봉사단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상전면 75세 이상 원로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문종 조합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조합원들이 포근하고 건강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진안농협은 농업인과 동행하여 조합원들에게 실익과 편의를 제공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기회를 더 만들겠다.”고 약속하였다.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이완승 단장은 “조합원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기에 지금의 농협이 있고, 직원들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일하고 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농협의 전이용을 부탁드린다. 더불어 오늘 행사에 협조해 주신 이옥순 상전면장님과 상전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화재현장에서 신속하게 접근이 용이한 ‘소화전 표시등 및 보호장치’를 발명한 진안소방서 남태욱 소방경이 2023년도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5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필요한 기술의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남태욱 소방경은 화재 현장에서 소방용수를 공급하는 시설물인 소화전을 연구하여, 비좁은 소화전 보호틀로 인하여 사용이 불편한 점과 소방관들이 사용 시 부상을 입지 않도록 보완하였다. 가변형 보호틀의 구조로 소화전의 설치된 높이와 관계없이 원하는 높이로 설치가 가능하며, 소방관의 사고부상을 방지하고 소방차와 접근을 용이하게 하며, 소화전에서 방수 시 수관이 꺾이는 것을 방지하고 표시등으로 식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수상작은 전라북도 특허로 권리화가 진행 중이며, 특허·기술 전문자의 컨설팅을 받아 민간 기술 이전까지 계획 중이다. 남태욱 소방경은 “소화전은 화재 현장에서 중요한 시설인데, 소방관들이 사용하기 불편한점에서 착안했으며, 원인 파악과 문제점을 개선하며 연구를 거듭한 끝에 결과
전북농협은 24일 진안군청 앞 광장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한돈 소비촉진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이창완 전북농협 부본부장, 구경본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변성섭 농협 진안군지부장, 김송규 한돈협회 진안군 지부장, 송제근 무진장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 김장철을 맞아 광장을 찾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삼겹살 구이를 제공해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했다. 김송규 한돈협회 진안군지부장은 “이번 시식 행사를 통해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더욱 알리고 김장철을 맞아 김장김치와 함께 한돈요리로 서로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겨울이 됬으면 한다”고 전했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23일 수능 이후 비행과 일탈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청소년 선도 · 보호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안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의 개념과 종류 △학교폭력 예방법 △학교폭력 대응법 및 SPO 연락처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마약 및 범죄 예고글에 대한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수업에 참여한 관내 중학교 학생은 “직접 경찰관이 와서 설명해 주니 신기하기도 하고 학교폭력이 범죄라는 것이 실감이 났다”고 밝혔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과 예방이 단발성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진안 관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꿈을 키워 펼쳐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조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밤부터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강한 바람속 겨울철 도로 위 블랙아이스(black ice)로 인한 교통사고에 주의를 당부 했다고 밝혔다. ‘블랙아이스’는 눈이나 비가 내린 후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갔을 때 노면이 얇은 빙판처럼 얼어붙는 도로결빙 현상으로 검은색 아스팔트에 투명한 얇은 얼음막이 도로를 덮어 육안으로 식별이 어렵다. 특히, 교량과 터널 주변, 그늘진 도로에서 위험성이 크고, 고속도로에서는 대형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블랙아이스가 깔린 도로의 제동거리는 평소 일반 도로 노면의 14배, 눈길보다 약 6배 이상 미끄러져 겨울철 교통사고의 주원인이기도 하다. 이에 따른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법은 ▲타이어 마모, 엔진 등 점검 ▲안전거리 확보와 서행 운전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급회전은 삼가 ▲미끄러졌을 경우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 조작 ▲브레이크는 한 번에 밟지 말고 여러 번 나누어 밟기 등이 있다. 전봉오 현장대응단장은 “블랙아이스는 새벽이나 아침에 주로 형성되며 다리, 터널 직후, 그늘진 도로, 커브길 등 그늘진 곳에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만큼 운전 시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