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농업과 농식품 산업의 연계 강화로 농산물 수요확대 및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 신청 접수에 적극 나섰다.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은 수급변동이 큰 주요 채소류(배추, 무, 마늘, 양파 등)의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산지에서 상시 출하를 조절할 수 있는 저온저장시설 및 가공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00억원(국고 40%, 지방비 30%, 자부담 30%)으로, 개소당 사업비 100억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3월 19일까지 읍면에서 받고, 사업대상자는 식품가공업체,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업협동조합, 조합공동사업법인 등이다. 장영수 군수는 “예냉(豫冷) 등 저온처리를 지원을 통해 농산물의 기능성 및 효능을 유지하여 수익 개선에 앞장서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 지역인재 육성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1년 장학생 신청·접수를 3월 22일부터 시작한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2000년 5월 25일 최초설립 기금 273백만원으로 시작 그간 장수군의 출연금과 주민들의 기탁금 등으로 올해 드디어 기금 100억원을 달성하였다. 따라서 올해는 장학금 지급을 전년대비 2개 늘어난 9개 분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 신설된 우수대학신입생, 지역고교입학우수자 장학금으로 인하여 학부모들의 등록금에 대한 부담이 한층 경감될 예정이며, 장학금 공통 신청자격 기준은 현재 부모 중 1인이 공고일 이전 2년 이상 계속 장수군에 주소를 둔 군민(중·고등학교 신입생장학금 제외)이다. 신청장소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팀이며, 신청기간은 3월 22일부터 4월 20일까지이고, 5월중 지원대상자를 최종선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영수 재단 이사장은 “장학금 지급으로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며” 또한 “학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모든 학생들이 수혜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063
장수군이 당뇨 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장수군보건의료원 등록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합병증 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무료검사 기간은 12월까지이며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미세단백뇨, 당화혈색소측정 및 분석, 시력, 안압, 안저 안CT 등 안과검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당뇨병 유병률이 길어지면 합병증인 망막병증으로 인해 실명을 초래함으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군에서는 정기적으로 무료검사를 실시하게 됐다. 또한 고혈압․당뇨 환자의 체계적 등록을 통해 치료율과 자가 관리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063-350-2627)에 문의하면 된다. 유봉옥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고혈압 및 당뇨 환자들은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합병증을 조기발견 및 치료할 수 있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많은 환자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는 ‘정부의 제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포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690만명에게 최대 500만원까지 제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19조 5천억원에 달하는 역대급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확정하고 국회에 제출했다.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계층을 ‘더 넓게, 더 두텁게’ 지원하여 코로나19 피해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4차 재난지원금의 원칙을 세웠지만 정작 정부가 마련한 지원 대상자에 코로나19로 외식소비 부진 및 지역축제 취소로 농산물 판매부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이 제외 된 것에 우리는 깊은 유감을 표현한다. 정부는 농가 소득 감소분을 명확히 산출하기 어렵고 통계상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지난해 긴 장마 등 각종 재해와 코로나19 상황이 겹치면서 쌀과 같은 농작물들의 생산량이 급감하는 등 농업인들의 피해는 막대한 실정이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한 농업·농촌에 직·간접적인 피해가 계속되고 있고, 또한 친환경 농업, 화훼와 같은 시설 농가들은 비대면 온라인 수업과 입학식·졸업식 등으로 직격탄을…
장영수 군수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보건의료, 택배 등 대면 노동을 하는 필수노동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필수노동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보건·의료·돌봄·배달·운송 등에서 핵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자를 말한다. 캠페인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대면 서비스를 지속해야 하는 필수노동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응원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장 군수는 필수노동자들의 이미지와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여러분!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가 우리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고 있습니다'란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은 뒤 페이스북 등 SNS 등에 게시해 노동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영수 군수는 “사회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필수노동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군민들과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장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전현철 고용노동부전주지청장, 최대호 안양시장, 허성무 창원시장을 지목했다.
장수군은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는 사회보장서비스를 더 많은 군민들이 쉽고 편하게 접하고 군민들의 정보 소외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2021 장수군 희망복지 안내서’ 500부를 발간하고 배포 완료했다. 5일 장수군에 따르면 희망복지 안내서는 총 120쪽 분량으로, ▲생계·주거지원, ▲장애인지원, ▲노령층지원, ▲영유아·아동·청소년지원, ▲여성·다문화지원, ▲보건의료·출산 지원, ▲취업지원, ▲교육지원, ▲기타 복지서비스, ▲사회복지시설현황 등 105여개 서비스 내용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현황 등을 수록해 지역주민들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장수군은 제작된 안내서를 각 부서 및 읍․면,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유관기관 등에 배부했다. 조금현 주민복지실장은 “안내서를 통해 군민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복지사각 지대를 최소화 하고 군민 모두가 골고루 맞춤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발간된 희망복지안내서는 장수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장수군이 의료기관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마을 농업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생생농업인 헬스케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5일 장수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총사업비 3억 8,000만원을 투입해 110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당 희망하는 건강관리기구를 350만원 범위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더불어 농촌지역 특성상 의료기관 이용이 쉽지 않은 농업인들에게 안마의자, 혈압계, 발마사지기 등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농업인 건강관리 및 삶의 질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앞서 장수군은 지난해 71개 마을에 건강관리기구(안마의자, 혈압계, 발마사지기)에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영수 군수는 “오랜 농사일로 지친 농업인들은 경제적 이유나 접근성 문제로 건강관리가 쉽지 않았지만 의료보조기구를 마을에 보급함으로써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수의 기둥이 되는 농업인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 휴일 운영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임대 농기계 출고는 사용 전일 오후 4~6시까지이며 입고는 사용 당일 오후 4시까지이다. 장수군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전 7개 읍면에 설치 운영 중이며, 장수 본소는 휴일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6개 읍면은 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토요일에만 휴일 근무를 실시한다. 현재 장수군은 SS분무기, 퇴비살포기, 굴삭기 등 총 102종 918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9,281건을 임대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석구 농촌지원과 과장은 “이번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 근무를 통해 농번기철 부족한 농촌의 일손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임대농기계 이용 시 야간작업 자제와 과도한 농작업 및 음주운전 금지 등 농기계 안전 사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군 시설관리사업소는 봄철 해빙기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12일까지 소관 시설물 및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한누리전당을 포함한 5개소, 상수도 배수지 21개소, 가압장 21개소, 공사 현장 5개소 등이다. 점검은 시설물의 균열·파손 등 발생 여부, 밸브 및 배관 부식상태, 공사 현장 주변 침하·붕괴·파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시설관리사업소는 안전 점검을 실시한 후 경미한 사항은 즉시 자체 정비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전문업체를 통해 긴급 조치할 방침이다. 김성현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겨울에 땅이 얼었다가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에는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며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수군은 4일 회의실에서 탄소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탄소기업 ㈜카텍에이치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신성장사업을 발굴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변화하는 국내외 상황에 맞춰 새로운 신성장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첫 출발점으로, 장수군은 협약을 시작으로 탄소산업의 메카를 육성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및 산업 소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기업 ㈜카텍에이치는 탄소섬유 리사이클링 제조업체로 KIST로부터 탄소섬유 화학적 처리기술을 이전 받고 고품질 친환경 리사이클링 처리기술을 가진 탄소산업분야 유망 기업이다. ㈜카텍에이치는 폐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을 친환경 리사이클링 처리기술로 분리해 항공, 자동차, 선박 등의 필수원료인 첨단소재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을 생산한다. 장영수 군수는 “㈜카텍에이치와의 협약은 장수군이 탄소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첫 발판으로 의미가 크다”며 “우리군에 탄소산업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가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