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은 지난 18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동화댐 일원에 버려진 쓰레기 및 잡목 등을 제거·수거하는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번암면사무소, 주민자치위원회, 생활개선회, 강살리기장수군네트워크, 한국수자원공사동화댐지사, 농어촌공사 등 6개 기관 70여 명이 참여해 동화댐 상류부터 하류 부근까지 길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와 잡목 등을 직접 제거·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차주영 면장은 “작년에 비해 쓰레기가 많이 감소한 것은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깨끗한 장수군, 더 깨끗한 번암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기관·단체·주민과의 협업체계를 더욱더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번암면은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영농폐기물 적법 처리 방법 등을 적극 홍보하며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장수군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는 지난 15일 한국수출입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한국수출입은행 다문화 차량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스타리아 1대(11인승)를 전달받았다. 지난해 7월부터 전국 다문화가족 지원 시설·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차량 지원 공모사업에서 장수군가족센터가 전북특별자치도 내 유일하게 최종 선정된 결과다. 오인철 센터장은 “지원받은 차량을 활용해 원거리 거주로 가족센터를 이용하기 힘들었던 결혼이민자, 어르신, 아동청소년, 외국인근로자 등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최훈식 군수는 “가족센터의 접근성이 향상돼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량을 지원해 준 한국수출입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가족센터는 올해 장수군 위탁사업 외에도 사업 공모 총 6개에 최종 선정돼 1억 2천만원 가량의 후원금을 확보하는 등 관내 다양한 가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8일 장계시장에서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해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 재채기를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결핵예방 및 전파방지 위해 평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에티켓’이 필요하며 △65세 이상 1년에 1회 △2주 이상 기침 지속 시 결핵 검진이 권고된다. 의료원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홍보 물품과 안내문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기침예절 및 올바른 손 씻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결핵예방수칙을 홍보했다. 유보배 의료지원과장은 “결핵 퇴치를 위한 조기 검진 및 기침 예절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결핵 예방의 날을 계기로 군민들의 관심과 인식 개선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는 장수군 보건의료원 결핵관리실(063-350-2746)로 하면 된다.
장수군은 지난 15일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진행된 교육은 파쇄지원단 15명을 대상으로 잔가지 파쇄기 작동요령, 파쇄작업 시 주의사항 등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파쇄기 작업 과정을 시연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하도록 지원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산불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사업에는 농촌지도자 장수군연합회가 선정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며, 3인 1조로 편성해 7개 읍·면별로 활동한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상반기(3~4월 및 6월)와 하반기(10~11월)에 농기계임대사업소 잔가지 파쇄기를 활용해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할 예정으로, 파쇄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63-350-2853)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고령 농업인, 여성농업인 등 취약계층의 영농부산물 수거 처리의 불편을 줄이고 산림인접지역 불법소각을 방지해 산불을 예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수군은 오는 4월 8일까지 지난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 제출 접수를 받는다. 이번 열람 대상 필지는 161,645필지로, 장수군청 홈페이지(www.jangsu.go.kr) 또는 군청 민원과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열람 지가에 대한 의견제출을 원하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장수군청 민원과에 방문하거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으며 우편 또는 팩스(063-350-5711)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한편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통보한다, 의견제출 필지를 포함한 장수군 조사 대상 161,645필지는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민원과(063-350-227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수군은 지난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 8,125호에 대해 오는 4월 8일까지 개별주택가격을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에 열람 실시하고, 의견을 제출받는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장수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 총무팀에서 할 수 있으며‘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온라인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 및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 적정 여부에 대한 재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후 가격을 재산정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황우상 재무과장은 “주택 소유자의 의견 청취를 통해 더 적정하고 공정한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계획으로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께서는 기간 내 많은 관심을 갖고 꼭 열람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오재준) 임직원들이 19일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수읍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는 농어업인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충과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에는 임직원 22명 동참해 관내 지역 경제 활기와 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뜻을 모았다. 오재준 지사장은 “본 지사가 장수군에 소재한 만큼 지역과 상생하며 발전하고 싶은 마음에 임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을 통해 장수군과 유대를 강화하고 함께 협력해 동반 성장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자발적으로 기부를 하고 자치단체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모인 기금은 지역 문화 예술 지원, 복지 청소년육성·보호사업,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
전북특별자치도 동부권 스마트팜 거점지로 발돋움할 장수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착공식이 19일 장수읍 두산리 일원에서 첫 삽을 뜨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이종섭 장수군의회 부의장, 농업인 단체 등 주요 내빈과 관내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의 첫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2022년 5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는 총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돼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 3개 동과 스마트팜 지원센터 등 총 8.2ha의 규모로 올해 말까지 조성 완료될 예정이다. 스마트팜 온실 3개 동은 4.0ha 규모로 스마트팜 온실에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김제, 고흥, 밀양, 상주) 수료생에게 우선적으로 입주의 기회가 주어지며, 장수군 관내 청년 농업인 또한 입주 가능하다. 스마트팜 지원센터는 2층 건물 내 사무실, 다목적실, 교육실을 포함해 청년 농업인의 교육, 경영, 데이터 수집·분석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년농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
장수군은 18일부터 대기오염물질 저감 등 쾌적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저감장치 부착지원 및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총 사업비 1억 6500만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5등급) 저감장치 부착지원 10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8대 등 총 18대를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 장수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1 이하)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가 지원 대상이다. 엔진출력이 75㎾ 이상 130㎾ 미만은 ’05년 이전 제작, 75㎾ 미만은 ’06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까지 지원 가능하다. ※ Tier란 미국 환경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배출가스 규제제도로 1~4단계가 있으며, 숫자가 높을수록 배출가스 배출량이 적다. 노후경유차 배출가스저감장치는 부착 비용의 약 90%,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부착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다만 보조금을 지원받은 소유자는 2년간 의무 운행 기간 내에 폐차 또는 말소 등록 하는 경우에는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으며, 의무 운행 이후 폐차 및 말소등록 시 장치를 반납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5일까지로 군 환경위생과로 방
장수군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경영기반 마련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4년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며,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노령·퇴임·사망 등에 대비한 생활 안정 공제제도로 납입한 공제금의 연복리 적립 지급 및 최대 500만원 한도 공제부금 소득공제, 공제금 수급권 보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 촉진을 위해 연 매출 3억원 이하 신규가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입일로부터 1년간, 최대 12회 월 1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14개 시중 은행 또는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하거나 노란우산 공제 누리집 혹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가입 관련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또는 콜센터로 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노란우산공제제도가 여러 경영 위험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