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림과 최석원 산림정책팀장이 최근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산림 분야에서의 연구와 실무 경험을 한층 더 심화시켰다. 이번 학위 취득은 그동안의 지속적인 노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열정의 결실로 평가된다. 25일 군에 따르면 최 팀장은 다년간 산림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오며 지역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산림기술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산림기술사회 사무국장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은퇴자, 농·임업인들의 산림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무료 재능기부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 팀장의 깊은 지식과 실력은 많은 예비 산림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석원 팀장은 “이번 농학박사 학위 취득은 개인적인 성취라기보다는 지역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장수군 산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의 일부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배움을 유지하고 지역 사회와 산림 분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민선 8기 청사진을 꼼꼼하게 그려낸 장수군은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및 로컬브랜딩 활성화로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농어촌 삶의질 지수 평가 전국 최상위권, 지방소멸기금 S등급 144억, 농촌협약 384억,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330억 원을 확보하고, 산업부 장계면권 LPG 배관망 구축사업 공모 등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뿐 아니라 장계면 도시재생사업으로 138억, 계남면 유천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지정으로 280억을 확보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그간 전북의 변방으로 여겨졌던 장수는 지난 한해 크고 작은 성과들로 인해 장수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장수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중앙부처나 인근 지자체가 장수군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지고 있다. 올해에도 탄탄한 백년대계(百年大計) 정책으로 힘찬 약동을 이어가겠다는 ‘작지만 강한’ 장수군. 2025년 장수군정 운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미래의 ‘기회의 땅’에서 동부권 스마트 농업의 중심지로! 장수군은 지난해 고랭지라는 기후적 이점을 적극 활용해 기후위기 시대에 ‘기회의 땅’으로 가능성을 엿보며 동부권 스마트 농업의 중심지로 도약하
진안군의회 이명진 의원이 4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명진 의원은 3년째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진안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이명진 의원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펼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이명진 의원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진안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15년간 설과 추석에 쌀을 기부해온 ‘진안읍 얼굴 없는 천사’의 따뜻한 손길이 설날 명절을 맞아 올해도 이어졌다. 진안군 진안읍은 24일 “익명의 기부자가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에 쌀 10kg, 60포(165만원 상당)를 보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자신의 신분을 알리지 않고 15년간 쌀 포대와 메모만 남기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정상식 진안읍장은 “이번 설날 명절에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읍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6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안군 정천면에 21일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지난 2000년 용담댐 조성으로 고향인 정천면 동촌마을이 수몰되며 어쩔 수 없이 고향을 떠나야 했던 김영철 씨(80세)가 그 주인공이다. 수몰 전 정천면에서 떡방앗간을 운영했던 김영철 씨는 장수군으로 이주한 이후에도 산서면에서 정미소를 운영하며 매년 설 명절과 정천면의 각종 행사에도 백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명절에도 10kg 백미 40포대(1백만원 상당)를 관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현물을 기탁했다. 김영철 씨는 “약소한 선물이지만 고향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마음을 전했다. 쌀을 전달받은 정재민 정천면장은 “고향을 떠난 지 20여년이 넘었지만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김영철 어르신의 뜻을 받아 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성수면 가수마을 오영근 이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수면 행정복지센터에 쌀 10kg 40포(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오영근 이장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가수마을 이장으로 재임하면서 마을 주민들을 위한 봉사하고 있음은 물론,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직접 농사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있다. 또한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도 기탁하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순석 성수면장은 “오랜 시간 동안 명절이면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손길에 따뜻함을 느낀다. 이런 마음에 힘입어 더욱 살기 좋은 성수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수면은 기탁받은 쌀을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7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학력신장과 책임교육 등 2개 분야로 2025년 10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학력신장 분야에서는 ➀독서·인문교육 ➁수업혁신 ➂교과학습 강화 ➃특성화고 취업 ➄진로진학 ➅교육활동 보호를, 책임교육 분야에서는 ➆ESG 실천 ➇특수교육 ➈다문화교육 ➉교육협력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학력신장은 더 과감하게 추진하고 공교육의 책무성을 보다 확실히 해 전북교육을 한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는 게 이날 제시한 10대 핵심과제의 지향점이었다. 1. 독서·인문교육 확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문해력 향상, 나아가 학력신장의 토대인 ‘독서․인문교육’을 통해 전북 학생 독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침 10분 독서,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 학교도서관 전문인력 배치 확대 등 책 읽는 전북학교 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아침 10분 독서는 교사와 학생이 모두 독서 시간을 확보해 매일 일정한 시간에 꾸준히 책을 읽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530개교를 지원한다.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사업도 확대한다. 올해 56개 학교도서관 공간혁신을 시작으로 5년간 55개교씩 총 276개 학교도서관을 미래형 학교도서관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024년 한해를 뒤돌아보며 ‘도전과 혁신’의 키워드로 주요 성과를 정리했다. 2024년 전북자치도의 3대 도전은 완주·전주 상생협력,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등 상생발전 중추권 도시 기반 마련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개최,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등 국제대회 추진, 이차전지·바이오·방위산업 등 미래 첨단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 마련 등이다. 전북자치도의 7대 혁신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1.18.) ▲역대 최대 기업유치 달성(민선 8기 14조 5천억원)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기회발전특구 지정, 혁신성공벤처펀드 1조원 순항, 스마트제조혁신 프로젝트 확대) ▲ 농가소득 첫 5천만원대 진입(전년比 16.9%↑) ▲전북형 맞춤복지 지원(저출생 대책 마련, 전북인 복지 플랫폼 개통) ▲SOC 확충(호남권 메가시티 고속도로 건설, 호남고속도로 확장, 전라선고속화 추진) ▲지역정주형 인력양성체계 구축(글로컬대학30 2년 연속 선정,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이다. 아울러 전북자치도는 2025년 도정 운영방향을 발표하면서 핵심 프로젝트와 분야별 중점 추진계획을 신속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핵심 프로젝트 ① 미래첨단산업 생태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고 있는 전춘성 진안군수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민선 8기 진안군을 이끌며 이전에는 시도하지 않았던 과감한 정책들을 추진한 결과 곳곳에서 크고 작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지역발전의 성장 기반을 한층 더 높여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먼저 낙후된 도심 속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 500억 규모의 「월랑지구 주택단지」 투자 유치로 시가지 확장 계기 마련 쇠퇴한 진안읍 소재지권의 도심기능을 확장하고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고자 진안군은 전북개발공사에 균형 잡힌 도시개발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하여 600세대 규모의 주택단지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투자를 이끌어냈다. 진안읍 군상리 일원 99,472㎡ 부지에 600세대 규모의 공동 및 단독주택, 상업시설, 도로, 공원 등이 조성된다. 계획적인 도시개발 사업 추진으로 소재지권 확장과 새로운 기반시설 확충으로도시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 짙은 녹음이 가득한 도심 속 대표 자연친화 공간 조성 「학천지구 복합개발」 또한 도심기능 강화와 녹색도시(Green City)로 변모하려는 개발 방향에 맞춰
2024년 갑진년(甲辰年)도 어느덧 끝자락을 향하고 있다. 지난 1월 ‘성화약진(成和躍進)’을 한 해 비전으로 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바쁘게 달려온 최훈식 장수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군정 ▲미래농업 중심 부자농촌 ▲행복한 일상의 희망복지 ▲공존하는 장수의 문화관광 ▲희망을 키우는 미래교육 등 5대 군정방침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이끄는 장수군은 올해 취임 2주년을 맞으며 민선 8기 후반기에 돌입했다. 최 군수는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공약 이행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많은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올 한 해 장수군의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을 더 특별하게 다져갈 장수군의 주요 추진 정책을 살펴본다. ▲ 깊은 고민으로 백년대계 청사진 최 군수는 군정방침을 반영해 조직문화를 대폭 개편하고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을 통해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 또 군정 현안 사업 해결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장수군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그려가고 있다. 청사진을 꼼꼼하게 마련한 장수군은 올해 행안부 로컬브랜딩 활성화 국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