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일 군청 강당에서 6월 청원조회 및 공무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먼저 청원조회에서 농촌 일손돕기, 산불 비상근무, KBS 전국노래자랑 등 당면 및 현안업무 추진에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출산·육아·귀농귀촌 지원 등 고른 분야의 정책 효과로 올해 초에 비해 우리 군 인구수가 증가한 상태”라며 “더 나아가 앞으로도 꾸준한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교육인프라 구축, 인구 유입을 위한 맞춤형 정책, 정주환경 조성 등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국가 예산 확보와 현안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대응을 부탁드리며, 진안 주소 갖기와 고향사랑 기부금 모집 등에도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진안군 공무원 모두가 군의 발전을 위해 우리군에 접목할 수 있는 타 지역이나 기관들의 시책이나 관광, 정책 등에 관심을 갖고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생각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어진 공무원 인권교육에는 ‘공무원과 인권감수성’이라는 주제로, 시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할 책무가 있는 공무원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 업무 추진 시 공직자가 인권적 관점에서 정책을…
진안소방서는 1일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이 진안소방서에 초도방문하여 진안 현황과 주요업무를 청취하고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3층 서장실에서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당면 현안업무 등을 보고받은 후 각 과와 안전센터 및 구조대를 순회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병철 진안소방서장은 추진하고 있는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설치 추진’과 ‘안천119지역대 신축 및 이전’ 사항을 보고 했고, 진안지역의 각종 재난 대비 선제적 예방활동과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서 방문 후에는 진안 관내 용담댐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지며 용담댐 수문 방류 등에 따른 안전대책 및 자연·사회재난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논의하였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잘 청취해 업무 추진 중 애로사항이 없도록 적극 반영토록 하고 무엇보다 대원이 안전하면서도 효율성 있는 현장 활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전 직원이 긍정과 자부심을 갖고 소방의 가치 추구와 공정성과 연대감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교육지원청은 5월 31일, 전라북도교육청의 청렴정책을 홍보하고 청렴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안교육지원청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자들이 청렴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진안교육! 청렴을 부탁해! 라는 구호 아래 청렴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청렴 캠페인 활동과 동시에 관내 학교 교감 및 회계 업무담당자와 상반기 승진․신규 임용 교직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 하였다. 이날 교육에서 전라북도교육청 청렴총괄·감사1담당 임성택 강사는 공직자의 기본자세,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및 부당업무 지시, 청탁금지법 등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풀이하여 교직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김호경 교육장은 “청렴 캠페인 행사를 계기로 투명한 청렴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청렴정책을 펼치면서 신뢰받는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용담면은 6월 1일부터 관내 주요 도로(6개 노선, 26.7km)의 풀베기사업을 실시한다. 상반기 도로변 풀베기사업은 보통 6월 중순 경 진행했었으나, 최근 계속 내린 비로 도로변 잡초가 무성해져 운전자들의 불편함이 커져 예년보다 2주 정도 앞서 실시했다. 용담면은 안전한 풀베기를 위해 사전에 10여명의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안전 작업 도구 점검 등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를 마쳤다. 이번 도로변 풀베기 사업은 도로변 조경수목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풀과 덩굴류를 제거하며, 예초 생산물 및 쓰레기 등을 제거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작업 현장을 찾은 조영희 용담면장은 “상반기 도로변 풀베기 사업을 통해 용담면 주요 도로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용담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진안군 안천면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공익수당 접수 및 시스템 입력을 완료했다. 농민 공익수당 신청 접수는 지난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세 달 간 진행됐으며 5월 한 달 간은 신청서 검토 및 시스템 입력 작업을 완료했다. 신청 대상자는 2020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전라북도 내에 주소와 농어업경영체를 유지하고 있는 농어가로 지급금액은 가구당 연 60만원이다. 작년 신청농가는 290농가이며, 올해는 사망 또는 경영체 삭제 등으로 대상이 되지 않는 농가를 제외하고 신규 12농가 포함 총 293 농가가 신청했다. 안천면은 8월까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요건 검증, 실태 점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9월 지급 예정이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농업의 공익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농가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천면은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을 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기획홍보실(실장 안정무)은 1일 바쁜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동향면 소재 농가를 찾아 고추 순 제거, 고추밭 풀베기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고추 순 제거와 고추밭 풀베기는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 제거 해야하는 번거로운 작업이기에 일손돕기가 꼭 필요하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에서는 기획홍보실 직원 10여명은 2개팀으로 나누어 고추 순 제고와 풀베기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 용암마을 오우근 씨는 “시기적으로 고추 순 제거와 고추밭 풀베기가 꼭 필요했는데 직원들이 열심히 도와준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안정무 기획홍보실장은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농민들의 어려움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항상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어려운 농가를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진안군은 내년도 착공하는 ‘부귀면 대곡 소교량 설치사업’추진을 위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귀면 대곡 소교량 설치사업은 현재 설치된 교량이 너무 작고 노후화돼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음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2024년 초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폭(B)8m, 길이(L)16m 규모의 교량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시행 전 인근 주민들에게 사업을 설명하고, 설계와 관련해 주민 의견 청취 후 최대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진안군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최근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이상 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시 겪을 수 있는 수해피해를 예방해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작은 규모의 공사이지만 주민들이 실제 이용하는 시설인만큼 주민 의견을 최대한 설계에 반영해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진안의 음식 브랜드로 양성한 ‘진안고원 산골애찬’ 대상업소(15개소) 방문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진안고원 산골애찬’은 청정 진안고원에서 나는 우수한 식재료로 만든 음식 브랜드로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농가맛집 지원, 전문가를 통한 메뉴개발 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진안만의 특색있는 맛집들로 육성한 음식업소들로 운영되고 있다. 진안군은 음식이 관광으로 이어지는 음식관광을 부흥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기간은 오는 6월 22일까지이며 참여 방법은 대상업소를 방문해 인증샷을 촬영한 후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산골애찬#진안맛집#방문업체명 등)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추후 추첨을 통해 총 30명의 당첨자에게 소정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산골애찬’ 지정업소는 ▲진안읍 9개소(묵밥앤국수 진안농가맛집, 마이산힐링하우스앤카페, 만남식당, 백제회관, 연꽃두부, 우래한우, 조대감네 전주회관, 한우촌, 홍연농가맛집), ▲상전면 1개소 (산들엄니밥상) ▲부귀면 3개소(동몽원, 마이담, 수목원가든) ▲주천면 2개소(어우렁돌집, 운일암카페안단테) 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의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안고원 산골애찬의 다
진안군은 틈새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고추잎 전용 품종인 ‘원기 2호’ 실증재배를 실시한다. ‘원기 2호’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혈당을 떨어뜨리는 고춧잎 전용 품종으로 혈당상승 억제(AGI)* 활성이 74.8%로 당뇨병 치료 약제에 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품종출원을 위한 재배심사 중이다. * 혈당 상승 억제(AGI) 활성이 높은 식물은 고춧잎, 뽕나무, 목진티, 호장근 등이 있음 이에 진안군은 농촌진흥청과 원기2호 품종의 통상실시계약을 체결하고 기술센터 내에 지역적응 실증 및 채종을 위한 시험포를 조성하는 한편 농촌진흥청과 관내 농가와의 육묘 시기별 AGI활성 실증을 위한 연구협약 체결에도 참여해 올해 하반기 채종 종자를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재배는 최근 스마트팜 운영 확산에 발맞춰 스마트싱스를 이용한 비닐하우스 내 온·습도, 관수 및 환기 등을 원격 자동제어로 관리하고 있어 재배의 편의성도 높였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항당뇨 고추 품종인 원기2호가 농가소득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맞는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보급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진안군의료원은 조백환 원장이 31일 마약 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인 ‘노 엑시트(NO EXIT)’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노 엑시트(NO EXIT)는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퇴출을 위한 국민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공동 추진 중인 캠페인이다. 이날 조 원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로 시작하지 마세요.’라고 적힌 손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진안군의료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NO EXIT #캠페인 #출구 없는 미로 #마약 근절 #진안군의료원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예방 메시지를 게시했다. 조백환 원장은 “마약은 결코 한 번으로 끝나지 않기 때문에 단 한번의 호기심에라도 접촉해서는 안 된다”며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마약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미경 소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조백환 원장은 다음 주자로 김태영 진안홍삼연구소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