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동, 이하 센터)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보냈다. 오는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에게‘응원 꾸러미’를 전달한 것이다. 센터는 지난 10일 관내 마령고등학교, 안천고등학교,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 진안제일고등학교, 한국한방고등학교 등 5개 학교 3학년 학생 160여명 전원에게 ‘응원 꾸러미’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력을 응원했다. 응원 꾸러미에는 센터에서 준비한 컴퓨터 사인펜, 수정테이프, 딱풀, 쌍화탕, 엿, 비타민, 핫팩 등 실용품과 간식류, 마이산 탑사에서 후원한 소원 팔찌, 그리고 진안군수, 도의원, 군의원, 경찰서장, 소방서장, 학교장, 봉사단장, 상인 등 지역 지도자들의 자필 응원 카드가 포함됐다. 특히, 지난 7일에는 관내 5개 고등학교 1~2학년 후배 20여명이 센터에 모여 선배들을 위해 직접 응원 꾸러미를 포장해 의미를 더했다. 이재동 이사장은 “이번 응원 꾸러미 전달은 수험생들에게 진안군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믿고 흔들림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편안하게 시험에 임해 주길
전북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차재철,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10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세대에『안천맞춤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상반기에 이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 꾸러미는 화장실에서의 낙상을 방지하기 위한 미끄럼방지 매트, 미끄럼방지 양말, 어르신 케어용 물티슈 등 3종으로 구성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정을 나누고 건강한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우석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재철 안천면장은“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웃사랑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어려움을 파악하여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안천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공동위원장 원현주·박영춘, 이하 협의체)는 지난 7일, ‘정성찬 밑반찬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직접 만든 찹쌀고추장을 부귀면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협의체의 찹쌀고추장 나눔은 독거어르신과 위기가구의 따뜻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1년부터 매년 가을 정성껏 이어오고 있다. 위원들은 진안산 고춧가루와 찹쌀, 메줏가루 등 모든 재료를 직접 구입·손질해 정성과 손맛으로 고추장을 완성했다. 찰밥을 지어 엿기름를 넣는 과정부터 천일염과 고춧가루를 정성껏 섞는 모든 절차에 위원들의 손길이 담겼다. 올해는 특히 지사협 위원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의 손길이 더해져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 깊게 했다. 협의체는 대상자 가구별로 직접 방문해 고추장을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박영춘 공동위원장은 “올해는 지역민들의 따뜻한 참여로 더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온정을 담은 밑반찬 나눔으로 취약계층 식탁에 작은 행복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정성찬 밑반찬 나눔사업’을 분기별로 추진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2025년 진안군수배 및 체육회장기 종목별대회(진안군체육회 주최, 진안군종목별협회 주관)’와 ‘2025년 진안고원 역도 이벤트대회(전북특별자치도역도연맹, 진안군역도연맹 주최·주관)’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 진안군수배 종목별 대회는 7월 골프 대회로 시작해 11월 8일 산악 종목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총 11개 종목에 1,06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 속에서도 화합의 장을 펼쳤다. 체육회장기 종목별 대회는 6월 축구와 수영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 11월 8일 야구 종목을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총9개 종목, 700명이 참여해 종목별 동호인 간 교류를 통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혔다. 또한 지난 9일 진안고원 역도훈련장에서는 2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2025년 진안고원 역도 이벤트대회’가 열려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활력을 더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생활체육은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넘어 사회성 함양과 소통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대회룰 통해 동호인 간 소통과 화합이 더욱 돈독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진안군은 지난 10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2025년 지방계약 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관하는 지방교육 일환으로, 전문강사가 업무공백을 최소하 하기 위해 신청 지자체를 방문하여 계약 실무 등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는 본청을 비롯한 읍면, 사업소의 신규자, 사업감독관, 예산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기본 개념에서부터 실무에서 활용하는 행정의 절차와 유의점, 대응방안 등을 배우며 내실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강사로는 광주광역시에서 근무하며 지방회계 분야의 실무에서 28년 경력을 갖춘 한길옥 전문강사가 초빙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지방계약 관련 주요 법규 및 절차 ▲입찰·계약 집행 시 유의사항 ▲회계·계약 감사사례 및 대응방안 ▲현장 중심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돼 참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재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지방계약 관련 규정과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신뢰있는 계약과 회계 행정을 추진할 수 있게 되
전북 진안군이 11월 8일(토),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일원에서 개최한 ‘진안고원 FIN(Fishing In Nature)’ 행사가 성공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 시나브로치유길 사업의 일환으로, 진안군이 주최하고 협동조합 진안군플라이낚시협회가 주관했다. ‘진안고원 FIN’은 트레킹과 플라이낚시를 결합한 가족형 치유관광 축제로, 운일암반일암의 맑은 계곡과 숲길을 무대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함께 삼거광장 앞 주자천에서 열린 ▲플라이낚시 경기로 시작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같은 시각 운일암반일암 데크길에서는 ▲시나브로 숲길 치유걷기(3km)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을 정취 가득한 숲길을 만끽할 수 있었다. 축제장에는 ▲플라이낚시 입문 체험 ▲어린이 낚시 체험 ▲곤충 타잉 만들기 ▲나만의 키링 만들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어린이 낚시 체험은 살아있는 물고기를 직접 뜰채로 잡으며 자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으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낚시 체험을 즐기는 계기가 됐다. 또한, 홍삼고추장 떡볶이와 꼬마김밥,
진안군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과 원예특작과학원이 함께 개발한 식물유래 천연물질 기반의 친환경 방제 기술에 대한 현장평가회가 10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평가회에는 농촌진흥청과 전북도농업기술원, 지역 농업인, 기술이전 업체 등이 참석해 실증 결과와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기후 온난화로 배추·무 등 주요 채소의 생산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면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준고랭지에 위치한 진안군은 봄·가을 배추 재배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나, 최근 몇 년간 청벌레·진딧물 등 해충이 급증해 수확기를 앞둔 농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친환경 재배 농가의 경우 병해충 관리의 어려움으로 친환경 재배를 포기하고 화학농약을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병해충 관리가 여전히 가장 큰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군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과 원예특작과학원이 협업해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을 활용한 친환경 방제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기술의 현장 적합성을 검증하기 위해 진안군 대규모 배추 재배지(전현민 농가)에서 실증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식물유래 천연물질 기반의 친환경 방제기술은 관행 농약과 견줄
진안소방서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가을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읍·면 이장단 정례회의와 연계해‘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방식으로 진행되며, 가을철 농작업 중 빈번히 발생하는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기계 안전사고 주요 사례 및 예방수칙 안내 ▲화재·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요령 ▲응급상황별 응급처치 교육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계절별·생활밀착형 안전교육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진안군이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경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능한 지방자치 든든한 지방정부’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정책대회에서 진안군은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주거정책을 소개했다. 군은 세대 맞춤형 주거정책을 본격적인 기본사회 실현의 출발점이자 공동체 형성의 토대라고 강조했다. 특히, 주거가 단순한 생존의 공간을 넘어 지속 가능한 기본사회 실현의 기초라고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직접 발표에 나선 전춘성 진안군수는 “용담댐 건설로 68개 마을 1만 2천여 명이 이주하며 인구가 급감해 지방소멸이 가속화됐다. 하지만 군의 다양한 정책 수립과 노력으로 올해 들어 인구가 증가세를 보이는 등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그 결정적인 원동력은 바로 기본사회를 향한 정책적 시도들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거정책이 큰 효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주거, 교육, 공동체, 일터가 맞물린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며 “지속 가능한 실행구조를 구축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모든
진안소방서는 7일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기념식 소방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의 날은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의 공감대를 조성하며, 소방공무원의 사기 및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용태 도의원을 비롯하여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인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소방 발전에 기여한 민간 유공자 등 총 22명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등이 수여됐다. 김충국 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소방공무원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