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3월 19일부터 10월 29일까지 8개월간 「마음더하기」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더하기」심리치료 프로그램은 심리·정서적 발달 수준에 대한 전문기관의 검사 및 평가결과를 토대로 아동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및 심리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모래놀이 치료, 언어지도 및 미술치료 등을 지원한다. 또한 아동의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 및 효과적 양육을 위한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및 상담도 동시에 이뤄진다. 진안군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심리적 불안감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었던 아동과 부모에게 적절한 검사 및 상담치료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에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부모교육, 가족힐링캠프, 정서·인지·언어치료 등 아동의 문제 및 욕구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안군은 19일 군청 강당에서 김병하 진안부군수 주재로 2025~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전략회의는 지역발전의 동력이 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발굴한 신규사업 및 공모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여 부처 단계 반영을 위한 중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예산 확보 주요 대상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며 사업 당위성 등에 대한 논리 보강, 전북특별자치도 및 중앙부처의 반응, 사업 진행을 위한 사전절차 이행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쟁점들을 심도있게 다뤘다. 진안군이 내년도 확보할 국가예산 주요 사업은 △진안군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진안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웅치전적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 △전북 동부권 농기계 교육훈련센터 건립 등 총 51개이다. 김병하 진안부군수는 “5월 말까지 예산편성이 완료되는 만큼 지속적인 중앙부처 방문과 철저한 논리 개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대응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19일 개학을 맞아 학교폭력과 비행 등 일탈 행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청소년 선도 · 보호 활동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한국기술부사관 고등학교 전교생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의 개념과 종류 △학교폭력 대처법 △마약 △범죄예고글 게시 △사이버 불법도박 등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불거진 학생들의 사이버 불법도박은 위험수위에 다다랐다. 지난해 한국미디어패널 조사에서 학생들의 도박경험 응답이 25.8%에 달하였다고 한다. 이에 진안경찰서는 청소년들을 위협하는 사이버 불법도박 등 각종 범죄에 대한 경각심 재고 등을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위해 수업을 진행하였다. 송승현 경찰서장은 “스마트폰이 익숙해진 만큼 최근 사이버 불법도박 등 사이버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후속 조치는 물론 선제적 대응을 통해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단독·다중·다가구)과 공동주택(연립·다세대)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층별 1개 이상,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점검 시엔 소화기는 압력게이지가 녹색을 가리키는지 확인하고 제조일자 기준 10년이 넘은 노후 소화기는 폐기 해야 한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작동점검 버튼을 눌러 확인하면 된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소방시설이다”라며 “예고 없이 찾아오는 위험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하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철민, 민간위원장 문동일)는 15일 ‘사시사철 따뜻한 돌봄사업(밑반찬 및 생신 축하 꾸러미 지원)’을 추진해 올해 마을복지사업의 포문을 열었다. ‘사시사철 따뜻한 돌봄사업’은 용담면·용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약(2021년 2월)으로 모금하고 있는 ‘행복사랑플러스’기금을 통해, 관내 80세 이상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52명에게 분기별로 밑반찬과 생신축하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용담면자원봉사단(단장 안준옥)이 주축이 돼 소고기국, 오징어무침, 어묵볶음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각 가정을 방문하며 직접 전달했으며,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들에게는 생신축하꾸러미도 함께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용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동일 민간위원장은 “사시사철 따뜻한 돌봄사업이 지역주민 스스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의 자연과 문화, 역사 등의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객 유치를 증진하고, 관광 주체들의 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기구인 사단법인 진안군 관광협의회가 지난 15일 군청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관광사업자, 관광 관련 사업자 및 관광 관련 단체, 지역시민단체 및 지역관광에 관심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회원 중 50여명과 창립 축하를 위해 함께한 내외빈 20여명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안군 관광협의회에서는 협의회장으로 이재동(법명 진성스님) 마이산 탑사 주지를, 영화감독 임혜령 씨를 부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총 12명의 이사를 구성했다. 또한 내부감사로 마이산 북부 상인회 회장인 염기찬 씨를 선출했다. 그 밖에도 정관에 따라 전춘성 진안군수를 당연직 고문으로 관광부서 관련 국장 등을 당연직 이사로, 지역 내외 관광 전문가 5명을 자문위원으로 하여 진안군 관광을 이끌어나갈 민관협력 기구로서의 짜임새를 갖췄다. 협의회는 △진안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 △관광 수용태세 개선 △진안군 관광홍보 및 마케팅 △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보급 등은 물론 지역의 관광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과 소통을 이끄는 최일선에서 그 역할을
진안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검증을 마치고,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의 과세표준 결정자료, 각종 부담금, 국·공유재산의 대부 사용료 등 제세공과금의 부과기준이 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의견수렴 대상 토지는 관내 총 14만 4,141필지이며, 개별토지의 특성에 관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 법인의 검증을 마쳤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민원봉사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 및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으로 할 수 있고, 의견제출은 방문, 팩스, 우편, 메일, 유선을 통해 가능하며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의견제출 된 필지는 인근 토지와 비교표준지의 가격 균형을 이루는지 등 재조사를 한 후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진안군은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가 전문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받을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을 원할 시 상담 시기·방법을 군 민원봉사과 토지정보팀에 사전 예약하면…
진안군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호)는 18일 시가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새롭게 시작한 제11기 주민자치위원 18명, 섬진강 상류 환경운동연합 15명, 마령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0명이 참석해 시가지의 손이 닿지 않아 방치돼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이 있기에 마령면이 깨끗하게 유지한다고 생각하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마령면 주민자치위회 김기호 위원장은 “제11기 주민자치위원들과 마령면을 위해 앞으로도 솔선수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한 ‘2023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민선 8기 전춘성 군수의 공격적인 투자유치에 더해 행정의 적극적인 기업운영 애로해소 등이 돋보였다는 평가 속에서 대부분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 인해 진안군은 인구 7만 미만 그룹 도시 중 2위를 차지해 2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군에서 처음으로 ‘군수님과 함께하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상·하반기 정례간담회’를 추진해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했고,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공장폐수처리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을 강구하는 등 기업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한 것이 평가 가점으로 작용했다. 진안군은 올해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조성을 위해 친기업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업 민원 신속 처리단을 구성해 기업 맞춤형 신속 민원 해소를 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 내 기업들의 협조와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올해도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전춘성 진안군수가 용담호 수질 개선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나섰다. 18일 전 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찾아 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현안 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하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먼저, 전 군수는 환경부 생활하수과를 방문하여 생활오수로 인한 취수원 오염 예방 등을 위해 필요한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87.8억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해당 사업예정지는 광역상수원인 용담호 및 섬진강 상류지역으로 수질 개선을 위해 마을하수도 설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 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과를 방문하여 용담호의 생태관광에 대한 잠재적 가치를 적극 활용한 △친환경 감성관광 벨트 용담호 에코토피아 조성사업(774억)을 ‘신(新)광역관광개발사업’ 기본구상에 반영 해주기를 건의했다. 특히, 용담호는 전라권과 충청권에 생명수를 공급하는 국가 중요시설이나, 정작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각종 규제에 가로막혀 여러 불이익을 받고 있어 소멸 위기에 직면한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구상한 이번 사업 추진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발전의 동력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