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전라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주관한 2022년 지방세 연찬회에서 진행된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연구과제 발표자로 나선 재무과 이주형 주무관은 ‘주택 취득세 법령 조문의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지방세법상 1세대 용어를 중심으로 국세와 지방세 간 용어 차이로 인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이날 연찬회에서는 진안군이 지난해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된 것과 관련 기관 표창 수상식과 지방세정 발전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된 재무과 김호진 주무관의 수여식이 함께 열려 더욱 관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세원 발굴을 통해 자주재원을 확충하는 등 공평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7일 청년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기본교육은 청년 창업농 및 청년 농업인 8명을 대상으로 영농 현황 분석을 위한 사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개인별 3회에 걸쳐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여 경영개선방향을 지도할 계획이다. 올해 대상자는 지난 4월 중 모집했으며 만19세 ~ 49세 이하인 농업인 중 농식품부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기존에 컨설팅을 받지 않는 청년농업인, 창업예비농 순으로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선정했다.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은 기본교육에서 진행한 영농 현황 분석을 기반으로 자금관리 및 경영 목표 설정, 온라인 유통채널 구축, 오픈마켓 입점 컨설팅 등 개개인의 경영 마케팅 관심분야에 충족할 수 있는 코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영분석, 처방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조기 영농정착과 소득증대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진안고원 산골음식 세계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군에 따르면 27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안고원 산골음식 세계화 기반구축’을 주제로 음식 전문가 및 군민 50여명과 함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진안고원의 식재료 및 음식의 우수성에 대한 전문가 연구‧발표와 토론을 통해 정책적 비전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계, 음식(식품)분야의 전문가들이 진안 산골음식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는 행사 1부에서는 정혜경 호서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김미림 대구한의대학교 교수, 최지아 온고푸드커뮤니케이션 대표의 주제발표가 열렸다. 정혜경 교수는 진안음식 관련 연구 조사와 ‘진안지’에 기록된 효자 이야기를 콘텐츠로 음식산업 개발에 대해 발표하고, 김미림 교수는 ‘식약동원 사상’에 의한 한방 약선에 중심을 둔 진안고원의 치유음식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최지아 대표는 국내외 음식관광 사례를 조사해 진안군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음식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2부에서는 장명수 전북대학교 명예총장이 좌장을 맡아 이영은 원광대학교 교수, 김영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장, 최윤희 전북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장, 고영성 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
진안군, 꿈이룸 취업상담 받으세요! = 8월까지 군민 - 발달장애 청년 대상 월1회 정기 운영 = 진안군은 군민들과 발달장애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전문상담사가 1:1 또는 그룹으로 맞춤형 취업 진로상담을 해주는 『꿈이룸 취업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전주고용지원센터 등을 방문하지 않고도 진안에서 개인별 맞춤형 상담서비스(구직,창업등)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5월에 개소한 진안 일자리(JOB)센터와 연계하여 고용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3월 첫 시행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군청 민원실에서 13시~18시까지 취업, 창업, 이직 등을 준비하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상담서비스는 매월 수시 접수 중이다. 참여희망자는 농촌활력과 청년일자리팀(063-430-8059)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발달장애 청년들의 취업역량 교육(직장 내 에티켓 등) 및 진로상담 등을 통해 자립를 지원하는 꿈이룸 집단 취업프로그램도 진안 청년공간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5명의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남수 농촌활력과장은 “구직활동을 하는 군민들에게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을 통해
진안경찰서에서는 26(목)일 14시부터 두 시간 동안 3층 강당에서 관내 60여 명을 대상으로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도로교통안전공단의 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육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보행자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내용, 난폭운전의 위험성, 약물의 운전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하여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진00(75세, 남)은 ”나이가 먹어 인터넷도 못하고 전주로 교육받으러도 불편하여 걱정이 많았는데 경찰서에서 교육을 해주니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홍훈 서장은 "오늘 교육은 관내 총 대상자 291명 중 1차로 실행한 것으로, (보. 이. 고) 보행자. 이륜차. 고령자 교통사고예방에 대해 실제 발생하는 고령보행자 사고 사례를 설명으로 경각심을 키우고자 실시했으며 고령에 따른 면허시험장 및 인터넷 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해드리려고 마련했다. 앞으로도 고령운전자들께서 불편하시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올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6일 행안부-전북도와 공조해 물놀이 관리·위험지역 합동 사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운일암반일암을 비롯한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지역 1곳에서 실시됐으며 해당 장소의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노후된 시설에 대한 정비를 확충하게 된다. 또한 점검 후 안전 사고 우려지역에는 경고 표지판과 부표를 추가 설치하는 등 물놀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게 된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 동향파악 및 상황전파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 구축을 공고히 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배치, 비상근무반 편성 등 수난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문병인 안전재난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활동 제한이 풀림에 따라 예년보다 많은 물놀이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수조사 등을 통한 물놀이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대책 마련으로 지역주민과 피서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6일 ㈜파젠 최상돈 대표와 재경진안군민회 산악대장 전창현씨가 부군수실을 방문해 2,440만원 상당의 순은 함유 ‘은 나노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상돈 대표가 운영하는 ㈜파젠은 경기도에 위치해 은을 활용한 연구개발을 이어온 끝에 망사와 플라스틱 수지에 은을 코팅하는 SD공법 원천기술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마치고, 순은을 함유한 은 나노 마스크를 제작한 기업으로 자사 제품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이번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 이날 기부된 마스크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상돈 대표는 “모두가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나눔의 기쁨이 배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나눔이 계기가 돼 이웃과 동행하는 실천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열 부군수는 “한마음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정성껏 마련해주신 마스크는 진안군의 소외계층에게 그 마음을 담아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NH농협진안군지부와 진안농협은 지난 25일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진안군 주천면 어르신을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도배, 장판교체) 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상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어려움이 접수된 현장으로 달려간 ‘NH농촌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농협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의 고충을 했다. 허남규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의 안락한 삶이 농협의 목표”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안농협 직원 20여명은 26일 진안군 연장리에 있는 고추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고추밭에서 고추지주대 설치 및 고추끈 묶기 등의 작업이 이루어졌다. 농가는 갑작스러운 일손돕기 요청에도 농협이 흔쾌히 응해주어서 덕분에 한시름 덜었으며, 바쁜 업무에도 농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일손돕기에 함께 한 허남규 조합장은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나마 됐으면 한다.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농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진안 장애인 체육 동호인들이 26일 진안파크골프장에서 전춘성 더불어민주당 진안군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장애인 체육 동호인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 후보가 소통과 혁신의 아이콘이며 진안 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000장애인 체윤 동호인 관계자는 “전춘성 후보는 소통과 혁신으로 우리 진안군을 더욱 새롭게 발전시킬 적임자임을 확신하고 진심으로 지지를 선언한다”면서 “진안군에서만 30여년 간의 공직 생활을 통해 우리 진안을 가장 잘 아는 행정전문가로서 지난 2년간 군민의 다양한 소리를 경청하고 군정을 안정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직에 재직하는 동안 낮은 자세로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약자들을 배려하며 소통하는 행정을 항상 실천해왔으며 특히 그 누구보다 장애인의 현실에 공감하며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왔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서 어떠한 차별도 장애도 없는 진안군을 만들 것을 약속했으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할 군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전춘성 후보는 “차별 없는 사회, 체육의 공정과 정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뜨거운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