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중앙농협이 지난 15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는 무주구천동농협과 부안중앙농협이 상호 교차 기부를 하기로 하면서 진행된 것으로, 부안중앙농협 임직원 33명이 동참했다. 신정식 부안중앙농협 조합장은 “무주지역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았다”라며 “부안중앙농협은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무주구천동농협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함께 한 김성곤 무주구천동조합장은 “부안중앙농협과 구천동농협 간 상호신뢰와 지역발전을 바라는 임직원들의 마음이 교차 기부의 동력”이라며 “좋은 관계가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안중앙농협 임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해마다 기금을 모아 2023년에는 330만 원, 2024년에는 310만 원을 상호기부해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신원케미칼 서성환 대표가 지난 9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서성환 대표는 “무주군과 맺은 인연이 고향사랑기부로 열매를 맺은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무주 발전을 바라고 군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기부금이 요긴하게 쓰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원케미칼은 19년째 운영되고 있는 산업체 폐수처리 약품 취급 회사로, 무주군을 포함해 전북특별자치도 13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은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가 기탁한 기능성 분유 760통(3천만 원 상당)을 지난 9일부터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유는 무주군가족센터를 통해 영·유아 아동 가정과 임산부들에게 배부되고 있으며, 기부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기업 녹십자의 후원을 받아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무주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이석범 대표와 전옥 이사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아기를 키우는 가정의 분윳값 부담도 덜고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싶었다”라며 “무주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출산장려금 지원, 무주형 아이 돌봄,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아동 양육 지원 등을 통해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는 무주군은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양질의 양육 환경지원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경도 재경무주군민회 설천면민회장이 지난 6일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경도 회장은 “무주의 자랑이자 출향인들의 긍지인 반딧불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무주발전과 군민 행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자리가 더 많은 출향인들의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을 불러오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실천 전도사가 되어 상생의 미덕을 실천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기탁식이 진행된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출향군민화합한마당’에는 서울, 부산, 인천, 대전, 전주 지역의 출향인 400여 명이 참석해 반디 입장식 등 개막식에 함께 하는 등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 김상기 대표가 지난 2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안겼다. 김상기 대표는 "무주군과의 소중한 인연이 고향사랑기부로 결실을 맺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기부금이 자연특별시 무주군 발전의 토대가 되고 군민 행복의 동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이 2024년부터 무주군 상수도 현대화 사업 및 유지 관리 용역을 수행하며 맺은 인연이 기반이 된 것으로,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은 그동안 무주군 급수구역 전체의 상수도 관망 유지 관리와 누수탐사를 통해 유수율 제고에 크게 기여해 왔다. 1991년에 설립된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해 있으며, 상수도 관망 유지 관리 및 기술 진단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망 관리 솔루션으로 해외 진출에도 성공한 유망 기업으로 2020년에는 물 관리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장수군은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에 최근 승진한 공무원 3명이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7월 승진한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수란 △산림과장 최석원 △농촌지원과장 하은심 3명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한 든든한 희망의 씨앗이 될 전망이다. 이들은 평소 장수 지역 발전에 앞장서며 솔선수범하는 태도로 후배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승진자들은 “장수군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작은 응원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공직자로서의 사명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이 장수군 학생들의 교육 기회의 확대와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장학금 지급뿐 아니라, 예체능 입시반 운영, 청소년 학습 지원사업, 으뜸인재육성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장수군 관내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무주군 설천면에 소재한 ‘무주더맛집’, 산들애 식당이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라호채 대표는 “2023년 시작했던 원광대학교 대학원 공부를 올해 마무리하면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고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창업컨설팅학과 대외협력 교수로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라며 “오늘 전달하는 장학금에는 이를 기념하고 싶은 마음과 혹시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이 있다면 꿈을 포기하지 말고 전념하라는 뜻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산들애 식당의 라 대표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무주군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무주군 무풍면이 지역 내 1인 거주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 정서, 생활 안정을 위해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무풍면에 따르면 지역 내 1인 거주 어르신 가정은 150가구로 월 1회 복지 담당 공무원들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만나 소통하며 고위험 어르신을 분류하는 등 관리에 정성을 쏟는다. 또한 독거노인 가정을 동행·방문해 건강 및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개인의 상황과 형편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황조연 무주군 무풍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장은 “초고령화 속 1인 거주 어르신 증가가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보건, 의료, 주거, 돌봄 서비스가 연계된 안전망의 구축은 필수적 요소”라며 “어르신들과 접점에 있는 생활관리사 분들과의 네트워크 강화가 보다 전문적이고 현실적인 돌봄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특성에 맞춘 재가 중심 서비스로 어르신들에게 안정을 주고 나아가 1인 거주 어르신들에 대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지난 2일 국화꽃 470본을 화분에 식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꽃 심기는 오는 9월 27일에 열리는 ‘제34회 설천면민의 날’과 ‘무주반딧불축제(9. 6.~14.)’에 대비한 펼쳐진 것으로, 마스터 국화(보라색, 분홍색), 일반 소국(노란색)을 심어 행사 때까지 무주군 산림조합 비닐하우스에 보관할 예정이다.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위원회 박종용 위원장은 “가을 계절 꽃인 국화가 만개할 때까지 관리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도 국화꽃 심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주반딧불축제와 설천면민의 날 태권도원과 반디랜드, 덕유산, 구천동 33경의 고장을 찾아주실 관광객들과 우리 면민 여러분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설천을 제대로 만끽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5명의 위원들이 지역주민 자치 역량 강화와 지역발전,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국화꽃 500본을 화분에 식재해 설천면민의 날 행사에서 전시·나눔 행사를 펼친 바 있다. 이외에도 해마다 지역 봉사, 환경정화, 이웃돕기 성금 기탁, 지역
무주군 무주읍 주민 박승자 씨(창조미술교습소 & 벽화 전문업체 동화 대표)가 지난 28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뜻을 보탰다. 박승자 씨는 "장차 무주를 이끌고 나갈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픈 마음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다른 것보다도 아이들의 적성과 소질을 살리는 데 장학금이 쓰일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2006년 무주중앙초등학교 방과 후 미술 수업을 시작으로 시작된 무주와의 인연이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이어지고 있어 개인적으로도 뿌듯하다”라며 “더 많은 분이 동참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