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20일 2021년 다문화가족지원 사업설명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시군 다문화가족 지원업무 담당 공무원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올해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은 전년 대비 6.9억 원(5.9%)이 증액되어 27개 사업 125억 원이 지원된다. 국비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과 다문화특성화사업 등 13개 사업이며, 전북도 자체 사업은 글로벌마을학당 운영,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 등 14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사례관리사와 통번역사를 6명 충원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기반 마련과 양질의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중 운영되는 한국어교육 등 다수의 프로그램은 기존의 집합교육, 찾아가는 서비스와 온라인을 활용한 원격 화상교육, 전화 한국어교육 등 비대면 서비스를 병행해 다문화가족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사업 효율성도 제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해 다문화가족에게 신속하게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다양한 가족 문제에 선
전북도가 오는 1월 28일까지 도민과 함께하는 새만금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도민과 함께하는 새만금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은 민간단체 등이 새만금 유역* 생태계 보전 및 교육과 홍보 등 수질보전활동을 통해 새만금 수질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 새만금 유역 :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김제시, 완주군, 부안군, 새만금호(지도참조) 신청대상은 수질보전활동 등을 수행할 능력이 있고 전북도에 사무소를 두고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민간단체로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공모대상은 물길탐사 및 생태조사, 수질보전활동, 교육·홍보이다. 세부적으로 △생태길 걷기 및 탐사와 수생태계 보전활동 △수중 및 수변 쓰레기 수거 등 수질오염원 제거활동 △이동교실 및 학교동아리 등 새만금 수질보전 관련 교육·홍보 활동 등이다. 공모사업은 전라북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단체별로 1~2천만 원을 지원받아 올 한 해 동안 ‘도민과 함께하는 새만금 수질보전 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단체는 전라북도청 홈페이지 알림마당(공고/고시)
미래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해 초소형 전기특수차(‘20.8.)와 이동식 LNG 충전소(’20.12.) 실증 착수에 이어 20일 새만금주행시험장에서 「LNG 중대형 상용차 운행 실증사업」을 착수하는 등 ’전북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중대형 상용차 생산량의 94%를 차지하는 상용차 특화 지역인 전북은 기존의 기계산업에서 미래형‧친환경 자동차로의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먼저 미세먼지 주범인 경유 상용차를 보다 친환경적인 LNG(액화천연가스*) 상용차로 전환하기 위해 이동식 LNG 충전사업(‘20.12월)**과 LNG 중대형 상용차*** 운행실증을 추진한다. * 액화천연가스(Liquefied Natural Gas):천연가스를 영하 162도 이하로 냉각시켜 액화한 것으로, 경유대비 미세먼지 99%, NOx(질소산화물) 배출량 35%, CO2 배출량 19% 저감가능 ** 이동식 LNG 충전소(규제자유특구 사업) :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한 LNG 저장탱크(트레일러에 고정된 탱크)를 이용하여 LNG를 자
전북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20.12월중 업무성과가 탁월하여 전북의 위상을 빛낸 5개 부서를 선정하고, ‘이달의 으뜸 도정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도는 10대 핵심프로젝트, 공약사업 등 각종 도정 현안을 힘있게 추진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으뜸 도정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도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보인 11개 부서가 접수되어 내부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하였다. 최우수 부서에는 문화예술과가 선정되고, 우수부서에는 토지정보과, 국제협력과, 수산정책과, 동물위생시험소 4개 부서가 선정되었다. 문화예술과는 중앙부처와 긴밀한 소통협력을 통해 세계서예비엔날레 전용관, 문학예술인회관, 웹툰캠퍼스 조성 등 국가예산확보 및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라북도 대표 문화시설 건립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플랫폼 구축 등 전북형 뉴딜 성공안착을 위한 협의체 T/F 운영 및 선도사업을 발굴하여 ‘21년 국가예산을 최다 확보하였으며(196건/7,114억원), 도민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위기 속 예술인(단체)에 대한 선제적 대처를 위해 공공 미술프로젝트, 예술인 창작준비금 등 11
전라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1년 전라북도 창업기관 협의회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혁신 창업 관련 추진현황과 계획을 논의했다.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간사를 맡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박광진 센터장은 ‘20년 6월, 창업기관 협의회 출범 이후 추진 상황과 올해 중점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창업 거버넌스 운영, ▲도약·성장기 지원 확대, ▲투자 인프라 활성화, ▲창업 성장 거점 구축 등 협의회가 선정한 분야별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지역형 뉴딜정책과 관련한 혁신 창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되었다. 전라북도 창업기관 협의회는 도내 25개 혁신기관이 기초, 성장, 투자분과 실무협의체에서 기관 공통 협력과제와 창업기업 지속 성장을 위한 도약단계 신규 사업 기획, 투자재원 확보와 외부 투자자 유치, 도내 기업의 투자역량 강화 분야를 중심으로 기관이 보유한 정보 및 사업공유를 통해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창업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전북 창업 정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37개 기관의 사업정보를 제공하고, 비대면 확대에 따른…
전라북도와 시군은 20일에 도 현안사항 논의와 시군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을 위해 올해 첫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도와 시군은 코로나19 백신 도입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예방접종 추진을 위해 시군별 접종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하고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구성을 협의했다. 또한 현재 7개 시군에서 총 14건이 발생한 AI 확산방지를 위해 가금농장 전담관제 강화, 농장초소 운영 확대, 점검결과 이행 철저 등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그리고 친일잔재 전수조사 용역결과를 토대로 시군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안내판 설치비 등 청산관련 필요예산의 추경확보 등 친일잔재 용역 후속조치 시행에 대해 시군과의 협업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쌍방향․찾아가는 시군과의 소통 등 도와 시군 부단체장 소통 활성화 방안이 집중 논의되었다. 앞으로 월 1회 부단체장 회의는 중앙 및 도 현안 전달 방식에서 시군 건의사항을 사전에 받고 차기 회의 시 처리결과를 통보하는 쌍방향 회의 방식으로 전환하고 분기별 1회 정도 시군 간 연계 및 공동협력, 현안사항 등에 대해 시군 요청이나 도 지정 방식으로 시군 권역을 묶어 직접 찾아가는 권역별 소통간담을 새롭게 추진한다. 또
전라북도는 올해 지역 경제의 빠르고 강한 반등과 민생경제의 안정적 재도약을 위해 코로나 시대를 극복할 경제정책에 힘을 집중키로 했다. 전북도는 20일 일자리경제본부 2021년 주요업무계획 신년 브리핑을 열고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와 금융산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4개 분야 7개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전북도가 발표한 경제 4개 분야는 ▲ 지역특화, 세대별 촘촘한 일자리 창출, ▲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도민 삶의 안정화, ▲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공유경제 활성화, ▲ 미래 성장산업 분야 기업 유치, 금융산업 육성 분야로 다양한 지역경제 부양책으로 민생경제 회복의 불씨를 키워 전북경제의 안정적 재도약을 이뤄낼 방침이다 ▲ 지역특화, 세대별 촘촘하고 알찬 일자리 창출 ○ 전북도의 21년 일자리 정책은 코로나19 고용위기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 도는 도민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근로자 고용유지 지원, △공공일자리 확대,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력 강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본격 지원 등 일자리 창출에 집중한다. ○ 대표적으로 도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일자리 등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8,259억원 규모의 재정지원으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5일까지 온라인쇼핑몰 ‘거시기장터’에서 전북으뜸 설명절 명품판매전을 운영한다. 거시기장터 설명절 기획전은 코로나19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소비위축 해소를 위해 전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전북산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판매전에서는 67개 도내 희망업체가 참여해, 도내산 한우, 배, 사과, 곶감, 한과, 건강식품 등 총 568개 제품을 선보이며 전 상품 20%(최대 2만원) 할인한다. 전북은행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10%가 추가로 청구할인된다. 거시기장터는 지난해 7월부터 새롭게 단장한 전라북도 농특산물 쇼핑몰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비영리 직거래 장터다. 거시기장터는 급변하는 농식품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어, 지난해 모바일 편의성을 강화한 플랫폼으로 개편되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쇼핑 수요가 급증하며 쿠팡 등 메이저 쇼핑몰이 전국적으로 시장을 장악한 상황에서, 전북도 온라인쇼핑몰 거시기장터가 전북산 농산물의 비대면 온라인 판매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거시기장터는 그동안 삼겹살, 떡갈비 등을 100원 구매 이벤트와 매월 차별화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