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20시~12.6. 20시까지, 24시간)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김제시 공덕면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앞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추가 검사를 진행, 최종 고병원성으로 확인될 경우 전국적으로 8번째 양성발생이 된다. * 전국 가금농장 발생(‘24.10.29.~) : 7건(전남 2, 강원·충북·인천·충남·세종 1) **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 확인중으로, 약1~3일 소요 예상 이 육용오리 농장은 사육가금에서 폐사가 증가해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에 신고헸으며,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신속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 중에 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오리농장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2월 5일(수) 20시부터 12월 6일(목) 20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 참프레 오리 계열사와 도내 오리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
전북특별자치도가 복잡한 공공건축물 건립 절차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한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번 매뉴얼은 건축기획에서 유지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실무 지침서로, 실무자와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제작한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매뉴얼’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립 업무 절차 △건축기획 △설계공모 준비 및 운영 △설계 △공사 △유지관리 등 각 단계의 주요 절차와 행정 내용을 담았다. 특히, 부록에는 건축기획 시 고려사항, 공사비 책정 가이드라인, 그리고 도 소유 청사 하자관리 업무지침 등이 포함돼 실무자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이번 매뉴얼 발간으로 방대하고 복잡한 공공건축물 건립 절차와 규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체계화하여 담당자 인사이동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누구든지 건축공사와 관련된 절차를 쉽게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매뉴얼’을 도청 전 부서와 시군에 배부하고, 건축공사 관련 업체 및 도민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공개할 계획이다. 김광수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전북특별자치도가 6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한국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2024 클로징’에서‘푸른개구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스타트업 및 벤처창업생태계 육성에 기여한 공로기관에 수여되며, 올해 전국에서 단 5개 기관에만 주어졌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비수도권 벤처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한국산업은행의 대표 기업설명회(IR)로, 이날 열린 기념식은 KDB 넥스트라운드 성과와 비전을 벤처창업생태계 구성원과 공유하고 기업설명회 800회 달성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역대 수상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지자체 차원에서 선정된 전북자치도는 이날 스타트업(클로봇·이노스페이스), 벤처캐피탈(한화투자증권·스트롱벤처스)와 함께 푸른개구리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2년부터 산업은행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7월에는 지역라운드를 개최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총 1,406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 3개를 조성했으며, 현재까지 도내 6개 기업에 95억 원의 투자를 단행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 농촌유학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5일간 2025학년도 전북 농촌유학생을 모집한 결과 125명이 신규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27명, 경기 60명, 광주 11명, 인천 7명 등 수도권은 물론이고 전남 7명, 충남 4명, 대전 3명, 부산 2명 등 전국에서 농촌유학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5학년도 전북 농촌유학 학교는 순창, 임실, 진안 등 12개 지역의 41개 학교(초등학교 37개교, 중학교 4개교)다. 중학교의 경우 기존 완주 운주중학교에 웅포중학교(익산), 지사중학교(임실), 지원중학교(부안) 등 3곳이 추가됐다. 농촌유학 지역별 신청자는 순창이 4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임실 43명, 진안 15명, 남원·완주 각 5명 등의 순이었다. 농촌유학 희망 학생들은 6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의 사전방문 기간에 유학학교와 거주시설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경합이 있는 학교의 경우 면담 결과에 따라 최종 유학생이 선정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가족체류형 거주시설이 확대된다. 순창군 인계면에 단독주택 12세대가 새로 마련됐고, 진안군 부귀면(다세대주택 18
전북자치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이 공동주최한 ‘수요맞춤형 항공 신산업 육성지원 성과발표회 및 항공산업 얼라이언스 세미나’가 지난 5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도내 미래 항공 모빌리티(드론·UAM*) 관련 기술개발 성과와 외부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항공산업 발전 방향을 교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 도심항공교통(UAM) : Urban Air Mobility의 약자로 도심 속 항공모빌리티를 의미 성과발표회에서는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된 20개 선정 기업들이 혁신적인 R&D 성과와 시제품을 전시하며, 도내 기업들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항공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도 이어졌다. 발표 내용은 ▲'무인항공기 개발을 통한 eVTOL 기체 개발 방향'(마이크로엔지니어링 장진한 대표) ▲'UAM의 교통관리 및 운항관리 시스템 활용기술'(대한항공 강승모 차장) ▲'UAM 관련 최신 국제 동향 및 항공기 인증'(항공안전기술원 정하걸 수석) ▲'군용 무인항공기 감항인증'(대한민국 해군 김무근 주무관) 등으로, 도내 기업과 산업 관계자들에게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유익한 방향을 제공하는 자리가 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민완성)은 6일 ‘2024 지방공무원 행정연구회 우수보고서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방공무원 행정연구회는 자율적인 연구회 형태로 운영되며 실천적 과제 중심의 연구를 통해 교육현장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발표회는 2024년 지방공무원 행정연구회 35개팀 중 우수보고서로 선정된 6개팀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일반직공무원 및 사립학교 직원 약 230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2025년 지방공무원 행정연구회 참여를 고려하는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향후 연구회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전망이다. 민완성 원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지방공무원 행정연구회 활동으로 창출된 결과물이 교육 현장의 업무 절차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9~13일을 ‘전북교육인권주간’으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전북인권주간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 인권 증진 기본 조례」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보호자까지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고 인권 우호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매년 12월 둘째 주에 운영한다. 올해는 ‘모두의 인권, 존중으로 All올:인(人)’을 주제로 캠페인과 인권수업을 통해 학생, 교직원, 보호자 모두의 인권 감수성을 증진시키는 노력을 펼친다. 너랑나랑 인권친구 캠페인은 희망 학교 50개교에서 운영한다. 학교자치와 연계해 등굣길 캠페인 활동, 우리학교 상호존중 언어 및 슬로건 제작, 학교 구성원 릴레이 캠페인 등 학교 여건에 따라 자유롭게 운영한다.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그림책 인권수업 및 세계인권선언 수업도 227개 학급에서 진행한다. ‘멋진 민주단어’, ‘긴 여행’, ‘당신을 측정해 드립니다’, ‘내가 라면을 먹을 때’, ‘바나나가 더 일찍 오려면’ 등 인권 그림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면서 인권보호·증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해 나간다. 김명철 센터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전북교육인권주간을 운영해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우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2024년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익산시와 고창군이 최우수, 남원시와 임실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의 자원순환 정책 이행력을 높이고, 생산적인 경쟁체계를 운영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청소행정 효율성 △자원재활용 확대 △역점시책 추진 등 4개 부문,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시군별 자원순환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평가 결과, 시 지역에서는 익산시가 최우수, 남원시가 우수로 선정됐으며, 군 지역에서는 고창군이 최우수, 임실군이 우수로 뽑혔다. 특히,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수거량을 평가 항목에 포함해 정부의 순환경제사회 구현 목표와 연계한 점이 눈에 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평가에서 1회용품 없는 날 운영(54회) 및 공공기관 청사 내 캠페인(95회)을 지난해 대비 2배 확대했으며, 영농폐기물 수거량이 16% 증가한 3만 톤에 달하는 등 주요 정책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선정된 최우수 지자체(익산시, 고창군)에는 각 800만 원, 우수 지자체(남원시, 임실군)에는 각 4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기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제2차 사회적경제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훈 경제부지사, 양춘제 (사)사회적경제연대회의 이사장)를 열고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를 근거로 2025~2029년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도민과 기업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5월 착수된 용역은 전북연구원이 전담했으며, 민간 전문가 워크숍과 간담회, 시군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과제를 도출했다. 용역을 전담한 전북연구원은 최종보고회를 통해 정부 정책기조 변화 속 전북자치도 사회적경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설정하고, 4대 추진전략 12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4대 추진 전략은 ▲사회적경제 조직 자생역량 강화 ▲지역사회 문제 해결 대응력 확대 ▲사회적 실천력 향상 ▲협력 및 지원체계 확충이며, 12대 중점 과제로는 ▲사회적경제 기업 부문별 조직 내실화 ▲지역사회 생애주기 돌봄서비스 사업화 ▲사회적경제 교육과 인력양성 기반 확충 ▲사회적경제 지원조직 활동력 강화 등이다. 또한, 87개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 제6회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은 이날 회의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전 세계인이 하나되는 지구촌 대축제인 ‘제36회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 선언한 만큼, 전북이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도록 14개 시군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2036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는 도내 전역에 붐 조성 및 범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도는 올림픽 유치 현장 실사(1.6.~7.) 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각 시군의 각종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아울러 다가올 대설․한파에 맞서 도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자연 재난 대비 체계 강화, 취약시설 중점 관리, 취약계층 보호 강화, 도민홍보 등 철저한 사전준비와 선제적인 상황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의 소비촉진과 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4분기 소비투자 집행 추진상황도 논의했다. 시군별 집행실적 등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비투자 활성화 대책을 모색했다. 도는 이 외에도 ▲전북특별법 시행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