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일 무주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10월 월례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백여 명이 자리한 이날 조회에서는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배은숙 팀장(반딧불축제 지원단 총괄팀장)을 비롯한 지원단원 17명과 무주읍 정진화 부읍장을 비롯한 공무원 27명이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성공을 주도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 축제가 바가지요금, 일회용품, 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로, 또 친환경 실천을 주도한 생태환경축제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반딧불축제가 구축한 정체성을 지키며 지구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28회 축제에 대한 철저한 결과 분석과 그에 따른 발전 방안을 공유해 다음 축제를 준비하자”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종합감사 대비, 2025년도 예산편성에 철저를 기하고 현재 부서별 사업 추진 상황을 검토해 이월 사업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무주군을 찾을 것이라고 운을 뗀 황 군수는 “자연특별시를 자처하고 세계적인 으뜸 관
무주군의회는 30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 이어진 제312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였으며, 각 상임위원회에 제출된 조례안 총 11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아울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안을 의결하여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대비를 시작했다. 오광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312회 무주군의회 임시회가 군민의 소중한 관심과 성원에 무사히 마무리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무주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무주군이 오는 29일 무주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눈’ 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검진은 선착순(1백 명) 예약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검진 희망자는 15일(09:00~) 무주군보건의료원으로 전화 신청(063-320-8410, 8411, 8243) 하면 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 한영순 팀장은 “눈 검진 후 수술 대상 질환자에 대해서는 의료비 지원을 연계해 건강 회복을 도울 것”이라며 “눈 검진이 노년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검사는 29일 오전 9시부터 무주군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되며 문진을 비롯한 시력, 안압,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 검사를 비롯해 상담이 진행된다. 돋보기와 의사처방에 따른 안약 등도 제공되며 검진 결과에 따라 수술대상자(의료급여 1·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게는 의료비(1인 당 150만 원 한도)도 지원한다. 주민들은 “100세 시대도 건강해야 축복아니겠냐”라며 “눈 검진뿐만 아니라 의료원에서 진행하는 진료, 검진, 건강증진 프로그램 덕을 많이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들소리(농요·노동요) 한마당 경연대회가 오는 5일 무주에서 “2024무주국가문화유산축전”의 일환으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무주읍 한풍루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무주군과 전북특별자치도 민속예술진흥회 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민속예술진흥회 연합회 무주군지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14개 시군 들소리 관련 개인과 단체 9개 팀 3백여 명이 참가해 지역의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김제시 우리문화연구회가 “김제농악 도둑잽이굿”을, 군산시 옥구들노래보존회에서는 “군산옥구들노래”를 준비했으며 무주군 치목삼베짜기보존회가 “적상면 치목마을 삼베일소리”를 펼친다. 진안군에서는 마령원평지들소리회에서 “마령들소리”를. 익산시 사)익산삼기농요보존회가 “익산삼기농요”를, 완주군 한우리예술단이 “완주농악”을 들려준다. 순창군 순창농요 금과들소리보존회가 준비한 “금과들소리”를 비롯해 무주군 서면마을 장례요보존회에서 펼치는 “서면마을 장례요”, 전주시 전주기접놀이보존회가 들려주는 “전주농요 논메는소리_만두레”와도 만나볼 수 있다. 풍년제와 합굿, 무주농악보존회(상쇠 성태일)가 펼치는 초청공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인홍 무주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원이 「중부내륙연계발전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십분 활용해 무주군이 가진 지리적 이점과 자연환경의 잠재력을 지역발전 동력으로 키울 것을 주문했다. 이해양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제312회 무주군의회 임시회에서 「중부내륙연계발전 특별법에 따른 무주군의 적극적인 대응 촉구」 5분 발언을 통해 “중부내륙지역에 활력을 도모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거점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이 법은 무주군이 지금까지 막혀있던 큰 현안들을 풀어갈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이해양 의원은 “중부내륙지역은 댐 건설과 국립공원 지정 등 공익적 역할을 해왔지만 백두대간으로 교통 접근성이 떨어지고 국가 발전전략에서 늘 소외돼왔다”며 “중부내륙특별법의 협의기구가 광역시ㆍ도이고 전북에서는 무주군이 유일하게 포함된 만큼 전북도와 무주군이 충분한 소통을 통해 국가정책의 큰 그림을 그리고 구상한 내용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해양 의원은 무주군이 중부내륙특별법을 통해 관철할 수 있는 주제로 ▲한반도 신성장 허리축, 동서교통망 확충 ▲환경을 잘 보존하면서 변화를 꾀할 수 있는 구체적 정책 고민 ▲백제문화권 관광벨트와 3도3군 협력사업을 통한 사업 발굴 등을
이영희 무주군의회 부의장이 전기차 증가에 따라 충전시설도 확충되고 있으나 충전시설의 화재대비는 미흡하다며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이영희 부의장은 지난 27일 열린 제312회 무주군의회 임시회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방안 마련 촉구」 5분발언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적극행정과 제도적 보완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영희 부의장은 “우리나라는 2030년 전기차 보급목표를 420만 대로 설정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 중국, 유럽까지 2035년까지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을 완전 중단하기로 했다”며 “전기차 보급 증가에 비례해 화재 빈도도 매우 높아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영희 부의장은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하고 “전기차 화재는 일반 소화기나 물로는 진화가 안된다. 따라서 충전소 화재사고는 초동대처를 위한 금속 화재용 소화기 유무가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소화시설 설치규정 부재로 대다수 충전소가 긴급조치용 소화시설이 없는 등 현행법과 조례 등 근본대책이 마련돼있지 않아 전기차 화재발생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영
무주군의회(의장 오광석)는 27일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임하였다. 또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안, 문은영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건 및 무주군수로부터 조례안 7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안 1건 총 11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임시회 첫날인 27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이영희 의원이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방안 마련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이해양 의원은 「중부내륙연계발전 특별법에 따른 무주군 대응 전략 촉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오광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환경축제로서 자리매김을 더욱 공고히 하고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세계적인 환경축제로 거듭나는 만큼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해 군민 의견 수렴과 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는 짧은 기간이지만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이 상정된 만큼 동료 의원님들의 면밀한 검
무주군 청년들이 일자리와 주거 등 청년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해 뭉쳤다.‘ 청년 주간’을 맞아 지난 25일 무주상상반디숲 가족센터 대교육장에서는 “무주군 청년정책 콘서트(주관_무주군청년정책협의체)”가 개최됐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무주군청년정책협의체 이현미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내 청년 등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는 산골영화제 기간(6.5.~9.)에 실시한 ‘청년정책 의견수렴 조사’와 ‘읍면별 청년간담회’를 통해 무주군 지역 내·외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제안한 일자리와 주거, 복지, 문화, 교통, 농업, 교육, 기타 등 7개 분야 115개 의견과 22개 제안(사업) 내용이 공유됐다. 또 주요 청년정책 발표 과제에 대한 토의 및 질의응답의 시간이 마련됐다. 무주읍에 거주하는 김 모 씨(35세)는 “부모님 계신 고향에 살고 싶어서 들어오긴 했는데 사실 정착하는 게 녹록지를 않다”라며 “답답한 상황에서 같은 고민을 하는 청년들이 머리를 맞댄다고 해서 와봤는데 다 현실성 있는 얘기들이라 고개가 끄덕여졌다”라고 전했다. 참석 청년들은 취·창업에 대한 어려움, 관련 교육 및 훈련의 필요성 등을 피력하고 지원을 요청했으며
무주군 국가유산을 망라한 2024 무주국가유산축전이 10월 5일부터 6일까지 무주한풍루와 무주향교, 무주군청, 남대천교(사랑의 다리), 적상산사고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는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군이 주최, 무주문화원과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 무주군민속예술진흥회, 전북민속예술진흥회가 공동 주관·후원하는 행사로, 조선왕조실록 이안행렬과 야행 등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해 오던 행사들을 모아 무주국가유산축전으로 펼쳐 보인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전 첫날인 5일에는 무주군 치목마을(삼베일소리)과 서면마을(상여소리) 등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의 들소리 관련 개인과 단체들이 겨루는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들소리 한마당 경연대회’ 참관이 가능하다. 오후 2시부터는 세계기록문화유산인 조선왕조실록 묘향산사고본을 적상산사고로 옮기던 행렬을 재연하는 행사가 무주읍 한풍루 사거리에서 군청을 거쳐 한풍루까지 이어진다. 이날 ‘현감 행렬’과 ‘봉안사 행렬’, ‘무주현감’ ‘봉안사 맞이’, ‘관아보관식 행렬’, ‘봉안식’ 재연을 위해 주민 388명이 동참할 예정이며 말도 17필이 동원된다. 한풍루 내에서는 ‘서책 만들기’와 ‘민화 그리기’
무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모집에 나섰다. 공모는 2025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금법 제8조의 연간 기부액이 2천만 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혀 기부자의 구미를 당기고 만족도 역시 높인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출향인을 포함한 고액 기부자 맞춤 ‘내 고향 재기부권(마을 잔치, 나들이, 물품구매)’, △집수리 지원 등을 비롯해 집중 기부 시기(11~12월)를 겨냥한 동절기 상품, △도시 기부자를 위한 제철 신선 농산물, △기부자의 방문을 유도하는 관광·서비스형 상품(머루와인동굴 체험권, 장수사진 촬영권 등)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공모 대상은 무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 중 답례품 모집 분야에 해당하는 제품을 생산·제작·공급·배송할 수 있는 업체 등으로 공급 업체당 3개까지 상품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상품) 분야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생활용품·공예품, 관광·서비스·유가증권 등이며 신청 및 접수는 신청서 및 공급 제안서, 서약서, 증빙서류 등(무주구 누리집 참고)을 갖춰 10월 16일부터 18일(09:00~18:00)까지 방문(무주군청 2층 자치행정과 고향사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