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원현주·박영춘, 이하 지사협)가 2025년도 상·하반기에 걸쳐 저소득층을 위해 추진한 외식 및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마무리 했다. 지난해에는 관내 착한 가게인 「산들애」업체의 후원으로 외식 중심 지원에 머물렀다면, 올해는 영화관람 등 문화체험을 새롭게 포함해 일상의 즐거움을 더욱 확장했다. 상반기에는 아동이 있는 저소득층 3가구에 대하여 가족 단위로 외식하도록 지원했다. 이들은 외식과 인근 영화관에서 원하는 영화를 관람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4일에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11명을 대상으로 지사협 위원들이 동행하여 외식과 영화 관람을 지원했다. 위원들의 봉사 차량을 이용해 이동한 어르신들과 함께 대화를 나눠가며 점심식사를 즐겼다. 식사 후에는 부귀 작은도서관의 협조로 인터넷 영화를 관람하며 오랜만의 문화생활을 누렸다. 어르신들은 “누군가 함께해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하다”며 웃음을 보였다. 박영춘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외식뿐 아니라 영화관람 등 문화체험까지 확대해 더 많은 기쁨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후원기관과 업체를 많이 발굴하여 주민들에게 좀 더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겠다”고
진안군 성수면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2일에서 19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총 4회 과정으로 AI(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된 AI(인공지능) 활용교육은 수강하는 주민들이 새로운 문화활동을 배우고, 디지털 활용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 문화 콘텐츠를 창출하고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AI의 종류와 분야별 활용 방법의 기초부터 AI로 SNS 글쓰기, 릴스 제작까지 회차별로 기초부터 수강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교육만족도가 높였다. 성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거점지인 면 소재지의 기능을 보완하면서, 면 소재지 접근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배후 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거점센터를 마련하고 배후마을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성수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디지털 활용 교육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수면만의 특색 있는 지역 문화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주민 각자의 현업에도 실질적으로 활용되어 성수면이 사람과 자원이 모이는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
진안군 주천면 개화마을에 거주하는 이중기·김연자씨 부부가 20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0kg 백미 2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중기·김연자씨 부부는 2021년부터 5년째 꾸준히 백미 기부를 이어오며,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주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번에 기부받은 백미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중기 씨는 “추운 겨울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길 주천면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백미를 기부해 주신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자 부부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21일 진안초등학교 일원에서 진안경찰서, 진안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어린이 유괴 시도 사건을 예방하고 유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진안군수, 진안경찰서장,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큰길로 다니기, 낮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큰소리로 도움요청하기 등의 안전수칙을 어린이들에게 홍보하였다.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날 참여한 관계기관에 앞으로도“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운면에 거주하는 이옥자 씨가 중학교 검정고시 합격을 기념하여 21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0만원을 기탁하였다. 기탁식에 참여한 이옥자 씨는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하여 합격이라는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이 작은 정성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 나가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여한 이효열 강사는 “오랜 시간 노력하여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은 이옥자 씨가 자랑스럽다.”라며, “이들이 더욱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배움의 열정으로 이룬 값진 성과를 지역 후배들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진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부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원현주‧박영춘, 이하 협의체)가 지난 19일 겨울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층 30가구에 따뜻한 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이불 나눔은 동절기 취약계층이 보다 포근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2023년부터 지원해 온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협의체 위원들의 세심한 준비가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어떤 이불이 가장 따뜻할까”, “누구에게 더 필요한 색과 재질일까”를 고민하며 여러 상점을 직접 돌고, 손으로 만져보고 비교하며 이불을 골랐다. 위원들 각자가 자신의 가족을 위해 고르듯 정성을 담아, 가볍지만 보온성이 뛰어난 제품을 신중히 선택했다. 이렇게 마련된 이불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겨울을 홀로 버티고 있는 가구를 중심으로 전달되었다. 위원들은 단순히 물품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말을 건네며 “부귀면에는 당신을 생각하는 이웃이 있다”는 마음까지 함께 전했다. 박영춘 공동위원장은 “이불은 겨울을 지내는 물품이지만, 우리가 전하고 싶은 것은 마음의 온기”라며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시간을 내어 발품 팔아 준비한 만큼, 받는 분들이 더 따
진안군 용담면 자원봉사단(단장 안준옥)은 지난 19일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 가득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단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를 정성껏 조리해 경로당을 포함한 지역 주민 60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자원봉사단은 용담면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 행사를 펼쳐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온정을 베풀고 있다. 안준옥 용담면 자원봉사단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노기환 용담면장은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단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소외당하는 면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고 말했다.
진안군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명수, 공공위원장 김종길)는 1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이웃에서 도움이 필요한 35가구에 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프라이팬, 식용유, 참치캔, 김 등 생필품 꾸러미를 준비해, 가구별로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했다. 송명수 민간위원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함이 전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종길 주천면장은 “농촌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나눔 활동에 참여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 누구도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협의체와 함께 지역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나들이 동행, 반찬 나눔, 복지 물품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 등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진안군 동향면은 19일 상노마을 회관에서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기념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에는 박관순 주민자치위원장, 박기춘 재난안전면자율방재단장, 진복순 여성의용소방대장, 강이순 마을이장, 마을주민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등을 관행적으로 소각하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014년부터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우수 마을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종료 후 불법 소각행위 적발 건수 등의 실적에 따라 선정된다. 올해는 전국 약2만 3천개 마을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이 중 산불예방에 기여한 우수마을 300개소가 선정됐다. 동향면에서는 지난 2020년 수침마을, 2024년 고부마을 선정에 이어 세 번째로 상노마을이 녹색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이강희 동향면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서약에 참여하고 적극 협조해 주신 상노마을 주민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시 한번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에 선정되어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군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봉주)는 18일 면내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땔감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7년째 이어지고 있는 땔감 나눔 봉사는 주민자치위원회가 1년 동안 모아온 땔감 은행에 비축된 자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올해는 총 2톤 분량의 땔감을 2가구에 지원했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은 절단작업을 진행한 뒤 사용이 편하도록 가정 창고까지 직접 운반해 정리까지 마무리해주는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봉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땔감이 대상 가구의 난방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