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은 월랑원광 어린이집이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바자회 행사 등 원내 활동을 통해 직접 모은 수익금에 더해 교직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한 결과물이 지역 인재를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되었다는 점에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정희 원장은 “아이들의 작은 힘이지만 기부 활동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모은 소중한 정성이기에 더욱 값지고 감동적이다”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며, 월랑원광 어린이집 원생들과 교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북 진안군 백운면의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남근, 이하 ‘협동조합’)은 지난 11월 30일, 고령으로 혼자 생활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가구에 화장실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가정 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은 계단 및 화장실 이용 후 일어나는 과정에서의 낙상이다. 전문가들은 노인의 낙상사고가 회복 기간이 길 뿐 아니라 남은 생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저소득 가구의 경우 행정 지원으로 안전손잡이 설치가 이뤄지고 있지만, 형편이 조금 나은 일반 가정은 설치가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협동조합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가능한 오래 집에서 머물며 삶을 이어가고자 하는 소망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백운면 이장협의회, 노인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관내 10개 기관·단체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사업에 필요한 비용은 협동조합이 모금한 기부금을 활용했으며, 설치 작업은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설치를 마친 뒤 손잡이를 사용해본 어르신들은 “짚을 데가 있으니 일어나기가 훨씬 수월하다”라며
진안군 성수면 적십자봉사단은 지난 3일 무진장 재가복지센터에서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봉사단 회원 20여명은 김장 김치 50통(각 10㎏)을 정성스럽게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성수면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되어 겨울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예정이다. 봉사단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성수면 성수교회(담임목사 서승호)는 겨울철을 맞아 매주 수요일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붕어빵을 무료로 나누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나눔 활동은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성수교회는 추운 계절에 주민들에게 작은 즐거움과 온기를 전하기 위해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농협 앞마당에서 직접 붕어빵을 구워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어르신과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붕어빵 나눔 활동은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지역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성수교회 서승호 목사는 “추운 겨울, 주민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시작한 활동이 많은 응원을 받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로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순석 성수면장은 “성수교회의 꾸준한 나눔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주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성수면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안군에 소재한 「두드림딸기」(대표 이영란)가 농장 브랜드 개발과 체험 교육장 환경 개선을 통해 6차산업 농가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두드림딸기」는 농촌진흥청의 선도 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에 참여해 중소농 중심의 농업경영체 비용절감, 품질개선,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 강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받고 있다. 이는 지역 농업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있다. 두드림딸기는 이번 사업 참여로 고객 확대와 가치향상을 위해 딸기체험장을 조성해 딸기수확체험, 아이스크림 만들기, 스마트팜 실습 등 체험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농장 가치 향상을 위해 두드림(DO DREAM)의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여 딸기 상품화를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팜 청년농업인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영비용 절감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성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공동위원장 임기성, 정순석)는 지난 2일 성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리더 및 주민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성과공유회 및 지역리더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주도로 구축 중인 거점센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으로, 면 소재지의 기능을 보완하고 배후마을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거점센터 조성과 함께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한 거점센터 설계 확정으로 하드웨어 기반을 마련했다. 동시에 주민위원회는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소프트웨어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며 사업의 내실을 다져왔다. 주민위원회가 발표한 성과에 따르면, 올해는 ▲노년층을 위한‘다함께 문화복지 서비스’를 7개 마을에서 시범 운영하고 ▲청장년층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AI 인공지
진안군 상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기, 민간위원장 박종석)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함께 사는 상전면’실현에 앞장섰다. 협의체는 위원들의 회비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의미 있는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협의체는 올해 ▲상전면 어르신 짜장면 나눔 행사(3월·11월)를 통해 식당 이용이 어렵고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 200명을 초청해 따뜻한 식사와 정을 나누었으며, ▲7월 삼계탕 나눔 행사에서는 무더위로 지친 200명의 주민들에게 영양식을 제공해 건강을 세심히 챙겼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30여 세대를 직접 방문해 4종의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러한 협의체의 활동에 공감한 지역 리더들의 따뜻한 후원이 이어졌다. 상전면 체육회장 안기두 씨와 상전면 문화마을 이장 이정희 씨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각각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두 사람의 후원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더불어 사는 상전면’이라는 공동 목표에 대한 깊은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에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진행된 기탁식에서 임근홍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진안의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잊지 않고 매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장학재단을 통한 관심과 사랑이 지역의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는 전문건설업체들의 권익 보호와 건설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평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진안군 부귀면행정복지센터(면장 원현주)는 2일 진안소방서 마령119안전센터와 함께 부귀면사무소 강당 내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관공서는 매년 2회 소방훈련을 실시해야 하며, 이 중 1회는 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훈련은 실제상황에 근접한 시나리오로 구성되어 ▲강당 내 기계실 화재 발견 및 즉시 신고 ▲경보전파 및 직원 대피 유도 ▲부상자 응급조치 ▲중요 문서 등 비상 반출 ▲자체진화(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 ▲소방차 출동 후 화재진압 ▲환자이송 및 인명구조 등 단계별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원현주 부귀면장은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귀면은 이번 훈련을 통해 조직 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훈련상 발견한 미비점에 대해서는 피드백을 통해 보안 해 소방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군과 전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일 참식품(진안군 거북바위로3길 38)에서 ‘스마트제조공장(JS2) 혁신활동 프로젝트 추진 완료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연장농공단지 소재 참식품은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JS 1단계 완료 후 올해 생산·품질·재고 등 주요 공정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JS 2단계 구축을 완료하였다. 이를 통해 공정별 데이터 수집·모니터링 환경을 갖추고 공장 레이아웃과 작업 동선을 재정비했으며, 3정5S 활동과 표준작업서 정비 등을 병행해 작업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또한 식품제조 특성을 고려해 위생·품질관리 절차를 재정비하고, 현장 근로자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설비 활용 능력과 품질 의식을 높였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불량 감소는 물론, 납기 준수율과 고객 대응력 제고 등 전반적인 경영 체질 개선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진안군은 참식품의 스마트제조공장(JS2) 구축 사례를 관내 중소 제조기업, 특히 식품기업에 확산해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전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확대하고, 단계별 스마트공장 고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