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H(유)한일온열기(군산소재) 신마출신 강규봉 대표는 지난 12일 동절기 난방이 취약한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랑의 전기매트 40개(500만원상당)를 진안군 백운면(면장 이보순)에 기탁했다. 강규봉 대표는“어려운 이웃들이 난방비 부담은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계속되는 한파에 작은 온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강규봉께 감사하다.”며 “대표님의 이웃사랑, 고향사랑 실천하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3H(유)한일온열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전자파 없는 탄소 매트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진안군 상전면과 상전면청장년회는 12일 면민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면 체련공원에서 ‘을사년 정월대보름 행사’를 가졌다. 청장년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 날 행사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연 만들기, 두부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과 함께 풍년기원제, 달집 및 소원지 태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주민들은 저마다의 소망을 담아 한해의 안녕과 풍년을 빌고, 함께 음식을 나눠 먹으며 서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상전면청장년회 유재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을사년 한해 면민 모두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함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면 내의 크고 작은 일에도 청년회가 앞장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기 상전면장은 “한 해의 만복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참여하신 면민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진안군 용담면은 용담면 의용소방대 주관으로 지난 11일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마을 주민 및 내방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용담면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면민들의 소망을 담고 을사년 새해의 행복과 풍요를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지역사회와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이 됐다. 11일 오후 15시 30분 시작으로 마을대항 윷놀이, 소원지 작성, 연날리기 등 체험행사와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등 본행사가 진행됐으며, 용담면 주민자치위원회 교실의 신명나는 풍물패 행렬로 행사를 더욱 알차게 했다. 노기환 용담면장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모여 정월대보름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면민들의 화합과 행복을 빌고 풍년농사를 기원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진안군 백운면체육회는 12일 제2대 백운면 체육회장 결정과 함께 2025년 첫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백운면 체육회 이사 운영위원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백운면 체육회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중요한 논의를 진행했다. 임시총회에서는 ▲제2대 백운면 체육회장 선출 결정 ▲2025년 예산 편성 및 행사 운영 계획 ▲체육회 운영위원 정비 등 주요 안건들을 다뤘으며,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모든 안건이 승인됐다. 또한 이형재 체육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이형재 체육회장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백운면 배구동호회 회장과 백운면 체육회 부회장을 맡아 활동했으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초대 백운면 체육회장을 연임하고 있다. 그의 꾸준한 리더십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노력 덕분에 체육회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신뢰를 얻고 있으며, 이번 임시총회에서도 다시 한 번 그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형재 체육회장은 취임식에서 “백운면 체육회를 이끌 기회를 주신 모든 임원님과 이사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지역 체육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체육회의 발전은 나 혼자만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
진안군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12기 주민자치위원회를 발족하고, 2025년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새롭게 출범한 주천면 주민자치 위원회는 안봉주 위원장 등 25명의 위원, 5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제12기 주민자치위원들은 주천면 발전과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신임 안봉주 위원장은 지난 4년 동안 주민자치위원 및 분과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리더쉽을 발휘할 것으로 지역에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안봉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여, 주민자치위원회가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옥순 주천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이 주천면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성수면은 면민이 감동하는 친절행정 서비스 제공과 편안하고 행복한 성수면 분위기 조성을 위해 2월 11일~3월까지 ‘성수면 사회단체장 일일 민원안내 도우미’를 운영한다. ‘민원안내도우미’는 연초 각종 농업 관련 사업 신청 등으로 민원인들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을 보고, 성수면 관내 사회단체장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추진하게 됐다. 이들은 하루씩 교대로 근무하면서 민원인들에게 기다리는 동안 차를 제공하고, 대화를 나누며 담당부서 안내와 서류작성법 안내 등 민원접수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무인민원 발급기 사용법 안내 및 몸이 불편한 면민의 거동보조 역할을 하는 등 편리한 행정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 고령의 민원인은 “민원안내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민원처리를 빠르고 편하게 할 수 있었고, 도우미들이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을 도와줘서 참으로 고마웠다”라며 세심한 민원 응대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날 일일도우미를 맡은 양승도 이장협의회장은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는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알 수 있었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게 되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진안군 진안읍체육회는 지난 10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2025년 체육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체육회 정관개정 △회장선출 △임원선출 승인건에 대하여 의결했다. 진안읍 체육회장은 진안읍체육회 정관 제9조의2에 따라 박석주 단일후보로 투표 없이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박석주 신임회장은 “진안읍 체육회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주신 김만성 회장님과 임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진안읍 체육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맡은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1일 마령면 전원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관 건립은 마을주민들이 가구당 100만 원씩 기금을 마련해 토지를 매입하고, 진안군에서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마을에 지원하여 추진됐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축사, 현판 제막식 및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에는 오찬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마을회관을 통해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마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역할을 기대한다”라며 마을회관 준공식을 축하했다.
지난 8일 진안군 성수면 중평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 행사로 ‘진안 중평굿 망우리야’가 열렸다. 중평마을 및 중평굿 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대보름 맞이 행사는 주민 및 방문객 등 80여명이 참석해 오전에는 축원고사, 마당밟이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망우리굿을 하고 달집을 태우며 한해의 복(福)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방문객들은 소원지쓰기, 깡통돌리기 등을 체험하고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세시음식으로 대보름 행사를 즐겼다. 또한 성수면 풍물패, 궁그리 전라좌도진안굿패 등에서 농악 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우었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방문객들에게 부럼이 담긴 복주머니도 나눠주었다. 중평마을 김태형 이장은 “중평굿 망우리야 행사는 주민화합뿐만 아니라 마을의 전통을 이어가는 행사로 대보름 잔치를 앞으로도 지속하여 마을 자산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정월대보름 당일인 12일에는 성수면 상기마을과 반용마을에서도 정월 대보름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10일 진안군 정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감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감나무 전지 교육을 실시했다. 정천면은 마조와 학동 마을 등을 중심으로 품질 좋은 곶감을 생산하며 소득 활동을 활발히 이어 나가고 있다. 이에 면 전체로 감 농사를 확대하기 위해 정천면 청장년회 주관으로 이번 교육이 추진 됐다.교육에는 면내 감 재배 농가 및 재배 희망 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뿜었다. 먼저 오전에는 정천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현장에서 직접 실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영동감알앤디 양재갑 대표가 나서 △감나무 가지 접목 방법 △빗물을 활용한 관수 요령 △기타 감 재배에 필요한 영농기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감나무 재배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 참석한 정재민 정천면장은 “이번 교육이 감나무 농가들의 체계적인 영농기술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정천면의 감나무 재배가 활성화가 면민들의 소득증대 향상뿐 아니라 인구 유입 확대까지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