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면은 6월 1일부터 관내 주요 도로(6개 노선, 26.7km)의 풀베기사업을 실시한다. 상반기 도로변 풀베기사업은 보통 6월 중순 경 진행했었으나, 최근 계속 내린 비로 도로변 잡초가 무성해져 운전자들의 불편함이 커져 예년보다 2주 정도 앞서 실시했다. 용담면은 안전한 풀베기를 위해 사전에 10여명의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안전 작업 도구 점검 등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를 마쳤다. 이번 도로변 풀베기 사업은 도로변 조경수목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풀과 덩굴류를 제거하며, 예초 생산물 및 쓰레기 등을 제거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작업 현장을 찾은 조영희 용담면장은 “상반기 도로변 풀베기 사업을 통해 용담면 주요 도로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용담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진안군 안천면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공익수당 접수 및 시스템 입력을 완료했다. 농민 공익수당 신청 접수는 지난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세 달 간 진행됐으며 5월 한 달 간은 신청서 검토 및 시스템 입력 작업을 완료했다. 신청 대상자는 2020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전라북도 내에 주소와 농어업경영체를 유지하고 있는 농어가로 지급금액은 가구당 연 60만원이다. 작년 신청농가는 290농가이며, 올해는 사망 또는 경영체 삭제 등으로 대상이 되지 않는 농가를 제외하고 신규 12농가 포함 총 293 농가가 신청했다. 안천면은 8월까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요건 검증, 실태 점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9월 지급 예정이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농업의 공익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농가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천면은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을 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은 진안군 마이산홍삼사과연구회(회장 전형규)와 서울 강동구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성흥수)가 농번기를 맞아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를 추진 및 도농교류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마이산사과연구회와 도농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서울 강동구 새마을 지도자 회원 90여 명이 부귀면 황금리 위치한 사과 농가를 방문해 6,611㎡의 사과 열매솎기 일손 돕기를 진행했으며 일손 돕기 후 사과, 사과즙, 벌꿀을 구입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약속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성흥수 회장은 “농가의 인력 부족으로 작업 현장에서 사과 열매솎기를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상생과 협력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 밝혔다.
진안군 안천면 좋은세상만들기위원회(위원장 한안종)는 지난 5월 31일 지역 내 장애인 가족 25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반찬봉사 사업은 안천면 좋은세상만들기 사회프로그램사업 중 하나로 혼자 살고 거동이 불편해 식사준비가 어려운 장애인 세대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활동이다. 이 날 위원들 10여명이 참여하여 직접 기른 콩으로 손두부와 열무김치 등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어려운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한안종 위원장은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두부와 김치를 정성스럽게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셔주셨음 좋겠다”며 “어려운 장애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음식을 준비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건강하고 따뜻한 안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안천면은 30일 새마을운동 진안군지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강동구 새마을회(회장 성흥수) 회원들이 방문해 농번기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회장을 비롯해 회원 10여명이 안천면 백화리 소재의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농가를 방문하여 포도 순과 가지 따기 작업을 도왔다. 성흥수 강동구 새마을회장은 “일손 구하기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새마을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농번기 일손돕기 등 농가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정희 안천면장은 “안천면의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에 나선 강동구 새마을회에 감사를 전하며, 인력확충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농가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사회복지협의회지회(회장 한연이)과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이하 협의체), 진안군 좋은이웃들 등 관내 기관들이 연계해 백운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곳에 거주하는 송◯용(68세) 독거노인을 대상을 위해 기관들의 연합봉사로 진행됐다. 연합봉사자들은 그동안 쌓인 먼지와 생활폐기물을 수거ㆍ정리하고, 이불빨래 등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오래된 묵은 때를 벗겨냈다. 이는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가구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여러 단체가 연합봉사를 추진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한연이 백운면 사회복지협의회지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과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었고, 앞으로도 더 가깝고 함께하는 이웃으로 주저 없이 나서서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선학, 민간위원장 안인재, 이하 협의체)는 위원 12명이 나서 26일과 30일, 이틀 동안 정천면 주민 420여 가구에 해충퇴치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해충퇴치사업을 추진한 것은 먼저, 후원자들의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고, 협의체가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홍보와 인건비를 절약해 다수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협의체는 해충 소독 과정을 거치며 면민들의 요구에 대해 파악해 바퀴벌레가 많은 가구는 별도의 일정을 잡아 훈증소독을 추진하고, 지네나 뱀 등의 퇴치 요청이 있는 가구, 개미 퇴치에 대해 관심이 많은 주민들의 요구사항 등을 수렴해 7월 중 2차로 해충퇴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초마을의 한 주민은 “집의 해충까지 면에서 신경써주니 정말 고맙다”며 “살기 좋은 정천면”이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협의체 정윤옥 위원은 주민들에게 “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정천면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주시는 후원금으로 운영하는 일”이라고 주민들에게 안내했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정천면 주민 중 혼자서 해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 노채마을은 지난 27일 가정의 달을 맞아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의 날 화합행사를 개최했다.노채마을은 수십 년 전부터 마을 어르신의 건강과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를 전통적으로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잠시 주춤했던 아쉬움을 담아 3년 만에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과 마을 주민들 모두의 건강과 코로나로부터 일상을 회복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마을 어르신들을 비롯해 주민 100여 명이 함께해 식사를 대접하고, 담소와 서로의 안부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으로 열렸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 있던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 모두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제공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정천면은 마스크 제품생산과 관리를 주로 하는 (유)크린텍(대표 김인권)에서 면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마스크 2만장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천면 봉학리 신촌마을 출신인 김인권 대표는 “타지에서 사업을 하고 있어도 고향을 생각하면 언제나 뜨거운 마음이 든다”며 “코로나가 감소되어가는 추세지만 고령으로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여러 가지 전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요즘 특히 긴장을 늦추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앞서 수차례 진안군에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관내 주민들을 위한 기부에 앞장서 와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천면은 기부된 마스크 2만장을 오는 6월 10일 열리는 정천면민의 날에 방문한 주민 및 내방객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마이산 탑사를 찾은 관광객이 분통을 터트리는 사연의 글이 군청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장준호님은 탑사를 찾은 당일 겪은 일을 ‘소통의 장’에 올리고 답변을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일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며 "군 업무와 무관하게 탑사 내에서 자체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일로 관리감독이 어렵다"고 말했다. 때때로 이같은 일을 시정하라는 공문을 발송하고 있지만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는 진안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일로 근본적인 대책이 요망돼 보인다. 다음은 장씨가 올린 글의 전문이다. 29일 탑사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가 비인간적이고 반인권 행태를 보여 고발합니다! 거짓인지 확인하시고 관계자는 물론 상관들까지 인권교육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통보해 주시기 바라며, 그러하지 않을 경우 에스엔에스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챙피를 줄 것입니다! 이날 오후 1시30분께 탑사 입장료 징수하는 곳! 장애인 딸이 증명을 보이며 입장료를 감면 받았는데 근무자 왈, 젊은 사람이 장애인이라며 힐책하더라는 것입니다! 이거 말이나 되는 일입니까! 그냥 비장애인 대하듯 하면 될텐데 입장료 때문인지 그 따위로 수군대 창피함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