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는 30일 나눔과행복사회적협동조합 장수군지부(대표 김태현)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체육 활동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으로 두 단체는 상호협력의 근거를 마련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체육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및 청소년 방과 후 활동 제공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됐다. 또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약속하며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에게 보다 좋은 체육 환경을 제공하고, 발달장애인에게 낮 동안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구축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참가를 목표로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참여 여건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장수군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은 지난 29일 개최된 번암면민의 날 행사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가족센터 홍보를 펼쳤다. 번암면은 가족센터가 위치한 장수읍과 거리가 멀어 이용과 정보 접근성에 취약한 만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족센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가족 사업 정보와 이용방법 등 안내와 함께 장수군가족센터 SNS 및 홈페이지 가입 안내를 유도하며 가족 사업 정보 접근성 및 가족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혔다. 이날 많은 번암면 지역주민들은 장수군가족센터 회원으로 등록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사랑의 날, 가족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소개로 가정의 달 5월에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지원했다. 오인철 센터장은 “번암면 지역주민들을 만나면서 가족센터가 장수군 모든 가족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는 기관이라는 공감대를 만들어갈 수 있었다”며, “센터와 먼 거리로 또는 시간이 부족해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프로그램 이용의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한우지방공사(사장 성수영)가 축산농가의 가계 안정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대내외 여러 불안 요인으로 생산비 상승, 한우값 하락 등 축산업이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 속에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장수한우 TMR 사료를 포당 1,000원 할인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지난 2월 1일에도 TMR사료 가격을 인하(포당 300원)한 바 있으며, 5월 1일부터는 TMR 사료를 1,000원 할인해서 판매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료 가격 인하로 거세우 평균 경락가격이 하락한 시점에 관내 800여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함께 장수 한우 TMR사료를 홍보해 사료의 품질개선과 생산 가동률을 혁신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한우지방공사에서 출시한 화식(쇠죽)사료는 70°C 이상 고온수를 통해 살균효과와 소화율을 향상시킨 것으로 급여 실증 후 시판에 들어갔다. 성수영 사장은 “장수한우 TMR 사료 할인 판매로 관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고품질 사료 생산·판매 증대에 따른 원가감소와 한우사육 및 출하두수 증대 등의 기타사업 활성화 통해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경영 자생력 확보 및 경영환경 자립화를…
장수한우지방공사가 4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16일간 전주 롯데백화점에서 100두 한정 장수 한우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한우 도매가격을 직접 체감하고, 소값 하락, 사료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대형 유통기업과 온·오프 유통을 통해 수도권과 호남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장수한우 브랜드 인지도와 지명도 향상을 위해 한우 특별한인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성수영 사장은 소값 하락과 사료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은 소득을 창출하고,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품질 좋은 장수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수한우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광순)는 11일 장수군자원봉사센터에서 2023년 여성단체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빵빵! 행복빵빵! 제빵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작년에 이어 여성단체협의회원 13명이 참여해 직접 정성스레 만든 빵과 음료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여 명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가정 방문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취약계층의 생활 상태를 파악해 각종 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썼다.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은 매년 제빵봉사활동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나눔문화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해마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 참여로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여름 계곡 문화예술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임정택)는 지난 30일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한여름 계곡 문화예술 축제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오는 7~8월 성수기철에 개최 예정인 ‘제1회 쿨밸리 워퍼 페스티벌(예정)’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립총회는 관내 번암면 단체 대표, 읍·면 작물회장, 기관 조합장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 1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정택 임시 위원장의 주재로 이뤄졌다. 이날 추진위원들은 위원회 정관을 정하고 위원장 및 감사 등 임원을 선출했으며, 위원장 임정택, 부위원장 한동근, 감사 육관수, 박순도가 선출됐다. 위원회 명칭은 ‘장수 계곡 축제 추진위원회’로 선정됐다. 임정택 추진위원장은 “위원회를 중심으로 장수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장수군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객이 찾아오는 성공적인 ‘제1회 쿨밸리 워터 페스티벌(예정)’을 개최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 말했다. 한편, ‘제1회 쿨밸리 워터 페스티벌(예정)’은 오는 7~8월 여름 성수기에 번암면 방화동가족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추진위원회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을 맞아 오는 5월까지 자살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 3월에서 5월은 봄철 일조량 증가, 꽃가루, 미세먼지, 졸업‧구직 시기 등 계절적, 시기적 요인이 다양하게 작용해 전 세계적으로 자살률이 증가하는 시기로 주위의 관심이 특히 중요하다. 이에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 관리 중인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안부문자 발송 및 전화상담 등 집중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기관 및 군민의 생활밀착시설에 상담전화번호 안내 포스터를 게시해 자살예방 집중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자살 고위험 시기에 집중 관리를 실시해 자살 예방 및 장수군 자살 사망률을 줄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 문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또는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063-350-2800)로 문의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장수군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가 장계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수군 관내 다양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폭넓은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수군가족센터를 홍보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계면 지역주민들이 장수군가족센터 SNS에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해 센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내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장수군가족센터 가족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계면 지역주민 130여 명이 장수군가족센터 회원등록을 완료했으며, ‘지역주민&외국인주민 걷기대회’, ‘가족상담’, ‘부부 및 부모 역할지원 프로그램’, ‘자녀 문화예술교육’ 등 사업에 대한 홍보로 장수군가족센터 가족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오인철 센터장은 “이번 찾아가는 홍보를 통해 장수군가족센터가 우리 지역의 모든 가족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는 가족지원기관이라는 점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수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들의 건강한 가정조성과 가족친화적인 가족문화조성을 위해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가족센터는 기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 등 특정한 가족만이 이용할 수 있는
장수한우지방공사가 한우 가격 하락, 불안정한 사료가격과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한 축산업 위기를 타개하고자 22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장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장, 군의원, 이상식 한우협회 장수군지부장, 관계기관 및 축산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정현 농협대학 교수, 이재규 충북대 교수, 정연길 ET바이오텍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변화의 시대 농축산업 경영, 고영양 한우 고급육 TMF사료(발효사료), 종축개량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 성수영 사장은 이번 간담회로 장수군 한우 농가의 위기극복을 위해 ‘우량유전자원 개발을 통한 종축 기지화’, ‘온수시설과 미생물 발효 사료를 통한 고품질 한우 생산’, ‘품질 고급화의 축산물 유통 및 장수한우 브랜드 강화’라는 세 가지 비전을 밝혔다. 이어 “장수군 한우농가의 출하성적 향상을 위해 23일부터 출시될 장수한우 TMF사료(발효사료)로 위기극복과 소득증대를 통해 장수군 축산업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농가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사명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수군과 굿네이버스가 지역 내 청소년 여아 위생키트 ‘온심키트’ 전달식을 20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최훈식 군수,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오아름 사)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을 비롯한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후원회가 참석했다. 장수군과 굿네이버스는 지난해 1월 협약(MOU)을 체결해 그동안 장수군 취약계층 아동 위기지원 서비스 구축 및 아동권리 옹호와 관련한 교육 정보 교류 등 상호협력하며 위기가정 아동들을 지원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후원회 추가 물품 지원으로, 장수군 위기가정 초등학교 여학생 2명이 성인이 될 때까지 개인별 매년 15만원 상당의 위생키트를 장기 지원하는 내용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지역 내 위기가정에 굿네이버스의 도움으로 아이들이 공평한 출발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굿네이버스의 도움이 지역 아동들에게 큰 결실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 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