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보건의료원이 건강보험공단의 유방암 검진 기관으로 지정돼 유방암 검진 장비를 신규 도입하는 등 지역사회 유방암 예방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수군은 유방암 검진 기관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또 2021년 장수군 유방암 검진 대상자 2,559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검진 독려를 위한 홍보를 적극 펼칠 계획이다. 군은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으로 발견된 경우 일부 대상자는 보건의료원에서 의료비 일부를 지원한다. 유봉옥 보건의료원장은 “유방암은 다른 암들보다 생존율이 높은 편으로 유방암 1~2기 생존율은 90%대이지만 3기는 75%, 4기 34%로 급격히 떨어진다”며 “발생 연령이 낮아지고 국가 암 권고안에서 40세 이상의 여성은 2년 간격으로 유방암 검진을 받도록 하는 만큼 조기 건강검진을 통한 지역주민 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우선접종 대상자인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61명에 대해 오는 3월 4일부터 1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장수군에 따르면 1차 우선접종 대상 시설은 총 4곳으로, 장수보건복지센터는 의료원에서 방문접종팀을 구성해 방문 접종하며 나머지 요양시설 3곳은 관내 의료기관 내원접종으로 진행한다. 1차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총 2회 접종을 해야 하며, 오는 5월 중에 2회차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접종 후에는 기관 담당자를 지정하여 7일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3월부터는 순차적으로 고위험 의료기관 근무 보건의료인 및 소방서 119구급대, 의료원 역학조사, 검체요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접종한다. 일반 군민은 백신 도입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예방접종센터(한누리전당 산디관) 및 위탁의료기관 8개소에서 7월부터 접종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등 백신 예방 접종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소방서는 생명을 살리고 환자회복에 기여한 구급대원과 펌블런스대원에게 ‘하트세이버’와‘ 트라우마세이버’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한 이들에게,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주는 인증서다. 하트세이버의 수상자는 지난해 6월 23일 무주군 안성면 수락길 자택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소방위 김일두, 소방교 김치영, 소방사 권혁주와 20년 11월 3일 장계면 아리랑 주유소에서 구급차와 펌블런스가 동시에 출동하여 3차례 심장충격과 심폐소생술로 심정지환자를 소생시킨 소방장 박미진, 소방교 이민혁, 소방사 김청수, 이창석 등이다. 트라우마세이버 수상자는 지난 6월 9일 무주군 괴목로에서 3미터 하천아래로 추락하여 복부장기탈출과 골절을 당한 중증 외상환자를 닥터헬기 인계시까지 정맥로 확보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수행한 소방위 김덕중, 최지안, 소방교 안병호, 이태현, 소방사 이호연 등이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구
장수소방서는 15일, 겨울 설산을 즐기기 위해 준비없이 산행에 나섰다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북에서 최근 5년간 산행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2019년 도내에서 모두 2천502건의 산행 사고가 발생했으며, 2015년 531건, 2016년 478건, 2017년 513건, 2018년 465건, 2019년 515건으로 산행 사고가 해마다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 2월 9일 16시경에 서울에서 산악회 일행들과 덕유산 향적봉에서 동엽령방면 하산 중 겨울철 산악사고가 발생했다. 장수소방서와 덕유산 산악구조대원이 출동하여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다리가 골절된 육모씨(여, 56세)를 부목 등 응급처치 및 체온 보온유지 후 산악용 들것 이용 안전구조 하였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기상청이나 인터넷 일기예보 등을 통해 기상추이를 확인하고 따뜻한 물, 방풍옷 과 아이젠 등을 휴대해 날씨변화에 대비해야 한다.”며“ 겨울철 산행 시 필요한 복장과 장비를 꼼꼼히 챙겨 미리 준비하여 안전한 산행이 되길 당부 했다” 고 전했다.
장수소방서는 8일,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주방에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각종 요리를 위해 튀김용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명절에는 냄비나 프라이팬 등에 식용유 등을 가열하면서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튀김용 기름의 경우 가열한지 10여 분이 지나면 불이 붙어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자리를 비워서는 안 된다. 또한 식용유 등 튀김용 기름 화재 발생 시 당황하여 물을 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다. 물을 뿌리게 되면 가열된 기름이 기화되면서 유증기와 섞여 오히려 화재가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일반 분말형 소화기를 사용하면 잠깐의 불길은 막을 순 있지만 발화점 이상의 기름 온도로 인해 다시 발화될 가능성이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주방용 소화기(K급 소화기)를 사용하여 불을 끄는 것인데, K급 소화기는 주방 화재에 특화된 소화기로 식용유 등으로 발생한 화재에 대하여 순간적으로 유막층을 형성해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기이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주방 화재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K급 소화기를 비치하고 상황에 맞는 대처법도
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20년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한 해를 훌훌 털어 보내며 2021년은 좋은 일들로 가득한 새해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새해 ”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래떡과 떡국 떡을 썰고 포장하여 가래떡(1kg), 떡국떡(1kg), 돈육(2kg)구성으로 장수 관내 취약 계층 54가구를 방문하여 안부와 온정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장수군 성암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성철씨가 돈육(108kg)을 후원해주어 더욱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미자센터장은 먼저 작년에 이어 올해 명절에도 돈육을 후원해주신 이성철 대표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21년 신축년에는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행복한 장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소방서는 4일,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일부터 15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중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하여 주요 화재취약대상에 집중적인 예방활동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비상근무체제 확립 및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공무원, 의무소방원, 의용소방대원 등 총 1,367여명과 펌프차와 구급차를 비롯하여 총 51대의 차량이 투입된다. 또한, 장수소방서 모든 소방관들은 즉시 출동이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대기 태세에 임한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등 관계인 자체 안전교육 실시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과 상황관리 ▲유관기관 협조 체계 강화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화재취약 대상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 ▲구조·구급대 긴급대응태세 확립 등이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코로나로 위축된 시기에 설 연휴기간 적극적인 특별경계근무 실시로 모든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소방서는 1일부터 5일까지 소방현장활동 사진과 포스터 우수작에 대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군민의 왕래가 많은 장수소방서, 장수군청에서 2020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 출품돼 입상한 포스터 작품과 전라북도 소방활동사진 공모전 최우수작(화재ㆍ구조ㆍ구급ㆍ대민활동 분야 등) 20점을 전시해 화재 안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스스로 안전의식을 돌아보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관들의 재난현장 활동 및 훈련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과 소방공무원이 화재, 구조, 구급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습, 안전교육을 받는 어린이들의 모습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김장수 서장은 “ 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의 활동사진을 보여줌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수소방서는 3일, 2021년 민족 최대 명절인 설 명절을 맞이하여 한마음요양원을 찾아 위문 방문했다. 이날 무주119안전센터(센터장 문진호), 무주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호상, 박윤순)은 이웃사랑·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정성을 담은 쌀과 라면, 휴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설 밖에서 비대면으로 관계자들을 만나 진행했다. 문진호 무주119안전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가족방문도 제한되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설 연휴 안전대책 수립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소방서는 지난 1일, 특정소방대상물 CEO안전의식 개선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무주군 설천면에 소재하고 있는 태권도원을 방문해 대형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태권도원 현장방문은 재난발생 시 다수의 인명 ․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소방시설 유지 ․ 관리, 비상구 등의 안전관리 상태를 총괄적으로 점검하고 관계자 안전분야 책임의식 고양 및 자율안전문화 확산, 기타 소방관련 불편사항 청취 및 화재예방 당부 등으로 진행됐다. 무주 태권도원은 태권도 모국의 자부심으로 세워졌으며, 올림픽 단일종목으로는 최초로 경기, 체험, 수련, 교육, 연구, 교류 등 태권도에 관련된 모든 것이 가능한 세계 유일의 공간이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세계 각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안전하게 찾을 수 있도록 두 기관이 긴밀한 업무협조로 안전분야 최상의 상태가 유지될 수 있게 하자”며“관계인들은 화재안전관리 관심과 경각심을 가지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노력하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