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3월 12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유해 배출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5등급 경유차의 조기폐차를 유도하여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며, 등급기준을 확인하고자 하는 차량소유주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알 수 있다. 신청대상은 총중량 3.5톤미만, 3.5톤이상, 대형트럭으로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 및 지원율에 따라 지원액이 각각 최대 300만원, 440~3,000만원, 4천만원 등 다르게 적용되고, 경유차 폐차 후 LPG 화물차 신차 구매 시에는 400만원을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www.jinan.go.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 선정은 3월 12일까지 접수된 신청 건 중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한 차량에 대하여 선정기준에 따라 이뤄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홍보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대기환경 질 개선해 노력하겠다.
진안군은 25일 군청에서 진안군 지역축제에 대한 평가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진안군 지역축제심의위원회(위원장 전춘성 진안군수)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신규위원 6명을 새로 위촉했으며, 2020년 지역축제 성과보고 및 평가와 2021년 지역축제 운영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고, 지역축제 발전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되었다. 작년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대부분의 축제가 취소되었지만,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고로쇠, 수박 팔아주기 운동과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특판 행사가 진행되어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나 보탬이 될 수 있었다는 평가가 이뤄졌으며 특히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와 사전예약 및 시간제 운영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올해 개최될 다른 축제에서 본받을 점이 많았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축제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고려하여 개최를 결정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온라인 비대면 축제 개최를 추진하도록 의견이 모아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 축제들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희
진안군은 오는 3월 2일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을 앞두고 25일 백신 200명분 수송을 완료하는 등 코로나 19 백신을 위한 철저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군은 3월 2일부터 1단계 접종 대상인 65세 이하 요양시설 6개소 종사자 124명에 대해 시설 방문 접종을 시작한다. 이를 대비 하기 위해 1차 백신 수송이 완료된 것이다. 군은 첫 백신 접종을 앞두고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접종 추진을 위해 나서고 있다. 앞서 24일에는 나해수(진안 부군수) 백신 예방접종 추진단장을 필두로 신속하고 정확한 예방접종 추진을 위해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1월 구성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단’ 7개팀은 접종 시행계획 수립부터 접종센터 설치 및 운영, 백신 보관 및 관리와 이상반응 모니터링, 교통수송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업무를 철저하게 추진 할 준비를 갖췄다. 더불어 의사회를 비롯하여 민간 의료기관·경찰서·소방서·건강보험공단, 7733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였고 간담회를 실시하여 전문가 자문 및 현장 소통체계 구축·의료 인력지원, 접종 추진현황 정보 공유 등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접
진안군이 주요 도로인 국도 26호선 주변도로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운행하는 차량에 대해 배출가스 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 날」을 지정하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20. 12월 ~ 21. 3월에 집중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것이다. 특히 24일을 집중단속의 날로 정하고 전북지방환경청과 합동으로 단속을 시행하며 주요도로를 선정해 단속반(1개반 3명)이 현장에서 주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하고 판독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가스 초과 차량을 추출해 단속한다. 이 날 실시한 집중단속 결과 배출가스 기준 초과차량에 대해서는 배출가스 저감 조치를 시행토록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것이며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오는 3월에도 지속적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의 날’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저감될 수 있도록 민간감시원 활용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주민의 건강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환경 지역인 진안군은 ‘20년도 년평균 미세먼지 지수는 미세먼지(PM-10) 31㎍/㎥, 초미세먼지(PM-2.5) 16㎍/㎥로 미세먼지 발생…
진안군(민원봉사과)은 지난 22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진안장수지사와 지적측량업무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LX 진안장수지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연찬회는 진안군 지적업무 담당자와 LX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측량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토지이동(등록전환, 분할, 지적확정)을 수반하는 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 확보를 위한 방안 및 지적측량수행자와 측량검사 공무원의 업무 공유를 통한 지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민원인에 대한 친절서비스 교육도 병행하여 민원 친절도 제고도 기대된다. 연찬회에 참석한 진안군 민원봉사과 정은하 주무관은 “이번 업무연찬을 통해 선배 공무원들과 LX 직원들로부터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면서 “업무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진안군과 LX 직원과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였다.”라고 행사를 평가했다.
진안군은 지난해부터 2개년 시행 계획에 따라 진행하고 있는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21년 올해까지 마무리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3일 밝혔다. 농지원부는 농지의 소유, 임대 및 이용실태를 기록한 공적 장부로, 지난해부터 2년간 읍・면과 합동으로 농지원부 일제정비(전수 확인 및 점검)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맞춰 진안군은 20년 잔여물량과 21년 배정된 사업량을 연말까지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21년 관내 80세 미만 농업인 소유 농지원부 30,125필지와 20년 잔여물량 339필지를 포함한 총 30,464필지이다. 농지원부 정비는 농지의 소유 및 경작 관련 정보를 중심으로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공공자료와 비교 분석해 불일치하는 정보의 경우 현장 확인을 거치며, 특히 올해부터 농지원부 정비 주체가 농업인 주소지 지자체에서 농지 소재지 관할 지자체로 변경됐다. 군 관계자는 “2개년에 걸친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통해 농지 공적장부 기능을 확립하고, 농지이용실태조사와 연계하여 농지원부 현행화로 농업정책 활용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매년 봄철 저온피해와 여름 집중호우, 강력해지는 태풍 등 기후변화로 농업재해 발생에 대비하여 적극적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독려에 나서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품목별로 보험 가입시기가 다르며 현재는 사과·배·단감·떫은감 과수 4개 품목 가입은 3월 5일까지 가능하다. 그 외 주요 작물 가입 시기는 고추 4월~5월, 인삼 4월~5월, 10월~11월 등이다. 2020년 기준 진안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2,319농가 1,626㏊다. 보험금은 559농가에 13억 원이 지급됐으며 14개 품목에서 재해보험 가입에 따른 혜택을 받았다. 이는 2018년 480농가·522㏊, 2019년 1,704농가·1,450㏊에 견주면 보험 가입 농가는 증가 추세긴 하지만 아직도 미 가입 농가가 많다. 이에 군은 농가에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지난해 품목별 보험가입 건수는 고추가 2,906건으로 가장 많고 ▷벼 2,520건 ▷콩 1,779건 ▷과수 1,361건 ▷인삼 1,146건 ▷고구마 925건▷옥수수 696건 등이다. 보험료는 67개 품목에 대해서는 국가가 50%, 전라북도가 15%, 진안군이 30%를 지원해 농가의 자부담은 5%에 그친다. 특히 벼는 진안
진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코로나19⌟ 4차 대유행 예방을 위한 ⌜코로나19⌟ 방역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설 명절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하향 조정됐지만,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어 진안군의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병원, 제조업체, 육가공업체, 종교시설 등 3밀(밀집·밀접·밀폐) 환경 사업장을 집중 점검 하고 수칙 위반이 적발되면 구상권이 청구됨을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사람 간 접촉 증가·변이 바이러스 지역사회 확산 위험 등 위험 요인이 상존함에 따라 지역학생들의 개학 등이 예정된 3월까지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방침이다. 무엇보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이기에 안전점검의 날 운영, 재난문자 발송, 마을 방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 경각심 제고에 집중하기로 했다. 박태열 안전환경국장은 “코로나19 발생을 완전 차단하기 위해 계속해서 선제적 전수검사, 3밀 환경 사업장 지도점검 등 방역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진안군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에 본격 나선다. 19일 군에 따르면 노인일자리사업 예산 71억을 확보하고, 노노(老老) 케어, 사회복지시설도우미, 영농사업, 공동작업장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진안군시니어클럽 등 8개 수행기관에서 41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1989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지만 각 수행기관에서는 방역관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이 목적이 아니라 사회구성원으로서 공익창출에 이바지하며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으며,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도를 높이고,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나은 노년의 삶을 보장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는 매우 중요한 과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주민 주거의 질을 높이기 위해 농촌주택개량을 지원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불량주택 개량이나 주택을 신축․증축하는 경우 장기 저리로 자금을 융자해 주는 사업으로, 부속건물을 포함한 단독주택 면적이 150㎡이하일 경우 지원된다. 주택개량시 지적측량이 필요한 경우 측량수수료 30%를 감경하고, 취득세는 2021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280만원 한도 내에서 감면받을 수 있다. 융자규모는 토지구입비를 포함하여 신축 시 최대 2억원, 증축․리모델링 시 최대 1억원까지이며, 금리는 연 2%다. 융자금 상환기간은 1년 거치 19년 또는 3년 거치 17년이다. 대출기관의 여신규정 및 심사결과에 따라 대출한도가 결정되며, 신청인의 신용도 등에 따라 대출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신청자격은 진안군 주민 중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 개량 희망자, 귀농․귀촌인이며, 세대주 또는 배우자가 오는 26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진안군은 지난해 62동의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하였고, 올해는 80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거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 사업량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