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식품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2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인력난과 원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제조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제조 현장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과 데이터 연동, 생산 최적화 설비 도입 등을 지원하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주도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예산을 매칭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총 30개사로, 기초 20개소와 고도화 10개소로 나눠 지원한다. 기초 단계는 ICT가 적용되지 않은 기업을 대상으로 아날로그 생산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는 수준이며, 개소당 총사업비는 1억원 이내다. 고도화 단계는 생산설비·공정·자재 및 제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중간1’ 수준 이상 구축을 목표로 하며, 개소당 총사업비는 4억원 이내다. 특히 고도화 단계의 경우 정부 지원금 50%에 더해 도가 20%를 추가 지원해 기업 부담을 낮췄다. 도는 설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전략 수립과 기술 지원, 마케팅 연계 등 특화 프로그램을 병행해 참여 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 가격 하락 폭이 컸던 양파와 마늘 등 주요 농산물에 대해 총 43억 원 규모의 가격안정 지원금을 지급한다. 도는 양파, 마늘, 건고추, 노지감자 등 4개 품목을 대상으로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최저가격 보장제)’을 시행하고, 총 525농가에 43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상 악화나 과잉 생산 등으로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의 90% 이내를 도비와 시군비로 보전하는 제도다. 2016년부터 시행돼 농가의 경영 안전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계통출하를 이행한 농업인이다. 올해 지원 대상 품목은 가격 하락 폭이 컸던 4개 품목이다. 가장 많은 지원이 이뤄지는 품목은 양파로, 423개 농가에 총 40억 원이 지급된다. 지원 단가는 ㎏당 268.8원이다. 마늘은 47개 농가에 2억 7천만 원(㎏당 718.5원), 노지감자는 47개 농가에 7,700만 원(㎏당 171.4원), 건고추는 8개 농가에 270만 원(㎏당 2,199.4원)이 각각 지원된다. 지급 대상 물량은 총 1만 5,685톤으로, 품목별 주 출하기 평균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주택 건설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을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도는 12일 도청에서 시군 관계관 회의를 열고 「전북특별자치도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의 주요 내용과 실무 적용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건설정책과장을 비롯해 시군 도시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해 시행 초기 예상되는 행정적·현장적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지침의 핵심은 도시지역 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공동주택 사업에 대해 지역건설산업 참여 실적에 따라 최대 20%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이다. 인센티브 기준은 ▲공동도급 참여 ▲하도급 활용 ▲지역 자재 사용 ▲지역 장비 활용 ▲지역 전문인력 참여 ▲설계용역 참여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각 항목별 참여 비율과 실적을 정량적으로 산정해 단계별 점수를 부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용적률 인센티브를 차등 적용하는 구조다. 단순 권고 수준을 넘어 사업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실질적 유인 장치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는 그동안 건설경기 침체와 외지 업체 중심 시공 확대 등으로 지역업
전북특별자치도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전주가정법원 설치법(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2일 마침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법률 통과로 전주가정법원 설립은 물론, 군산·정읍·남원 지원 설치를 추진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갖춰졌다. 그동안 전북은 가정법원 없이 일반법원에서 가사·소년 사건을 함께 처리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녀왔다. 이번 법안 통과로 전북 도민이 생활권 내에서 한층 전문화된 사법서비스를 누릴 길이 열렸다는 평가다. □'사회적 치유 시스템' 기반 마련… 도민 사법 복지 향상 기대 전주가정법원 설치는 단순한 기관 신설을 넘어, 가족·청소년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법 인프라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전북 도민은 이혼·상속·양육·가정폭력·소년보호 등 사건에서 전문적 절차와 지원을 충분히 받기 어려웠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향후 전주가정법원이 설립되면, ▲가사 사건의 전문적·심층적 해결 ▲소년 보호 사건의 신속·체계적 처리 ▲가정폭력·아동 관련 사건에서 보호 기능 강화 ▲조정·상담 등 분쟁의 '해결 중심' 기능 확대 등 도민이 체감하는 사법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정읍·남원 지원이 함
진안군 용담면(면장 노기환)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방문객 맞이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용담면 이장단, 주민자치위원, 면 직원 40여 명은 지난 12일 용담면행정복지센터 인근을 시작으로 체련공원 방향 방화천 일대의 마을안길과 도로변, 하천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폐비닐과 생활쓰레기 등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썼다. 노기환 용담면장은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용담면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청결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에 소재한 (사)백운장학회(이사장 박희곤)는 지난 11일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백운장학회는 2003년 창립 이후 매년 지역 출신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201명에게 약 1억 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도 계속사업의 일환으로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추진해 백운초·중학교 졸업생 9명에게 1인당 20만 원의 장학금을, 초·중학교 입학생 10명에게는 초등학생 20만 원, 중학생 30만 원의 진학 장학금을 각각 지원하는 등 총 4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관내 학교 진학을 장려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관내 백운초·중학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힘써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고 살고 싶은 희망 백운 조성과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곤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수 학생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여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고, 백운장학사업을 확대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진안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학력인정 은빛문해반’ 어르신들이 12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열린 「2026년 문해교육 프로그램 초·중등 학력인정서 수여식」에 참석해 값진 졸업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진안읍 주민자치센터 은빛문해반 초등 과정 수료생 12명이 초등 학력인정서를 받았다. 졸업생들의 평균 연령은 70대로, 최고령은 87세의 정이순 어르신이다. 이들은 어려운 가정 형편과 시대적 여건 속에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늦깎이 학생으로 교실에 다시 앉아 배움의 꿈을 이어왔다. 굽은 허리와 불편한 다리에도 불구하고 한글과 기초 교과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며 마침내 초등 학력을 인정받았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지정 기관에서 정해진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학력인정을 신청하면, 문해교육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교육감이 학력인정서를 교부하는 제도다.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 학습자에게 제도권 학력을 인정해주는 공식 교육 과정이다. 특히 이날 최고령 졸업생인 정이순 어르신은 교육감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정 어르신은 “함께 공부하며 서로의 지팡이가 되어준 동료들과 선생님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우
사회복지법인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는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함을 전하는 명절제수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 대상 가구들은 11개 읍·면 지회장 및 읍·면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된 64가구에 전달했다. 전달 품목은 떡국떡, 만두, 한우곰탕, 고등어, 계란, 김, 부침개, 유과, 귤, 곶감으로 차례상에 필요한 품목과 제철 과일을 포함하여 10가지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오백년 추어탕 진안점이 혹한기를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추어탕 200개를 후원하여 온기를 더했다. 한오백년 추어탕 측은“유난히 추운 올겨울, 따뜻한 추어탕 한 그릇이 한파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되고 이웃간의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달식에는 협의회 읍.면 지회장 및 임.직원을 비롯해 케어뱅크,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김진 회장은 “추어탕 한 그릇이라도 나누고자 하는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우리 지역사회가 밝음과 따뜻함으로 가득 차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만큼은 외롭지 않게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탁된 추어탕과 제수용품은 각 읍.면 지회
NH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한정호)는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12일, 도·농상생 우리농산물 소비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농산물 샤인머스켓 600만원 상당을 진안군(군수 전춘성)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NH농협 진안군지부와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서 샤인머스켓(4kg) 200박스를 마련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으며, 해당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정호 지부장은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NH농협 진안군지부는 도농상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진안군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NH농협 진안군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 진안군지부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여, 농산물 소비촉진과 더불어 지역사회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