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개별 맞춤형 구강진료 지원사업을 추진중인 가운데 대상 학생들은 서둘러 진료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초등학생 구강진료 지원사업은 도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구강진료비를 1인당 4만원 지원하는 것이다.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초등학생 구강진료 지원사업이며, 진료비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11월 말까지 치과 진료를 마쳐야 한다. 초등 4학년 학부모 등 보호자는 시스템(앱)을 활용해 협약 체결․지정된 도내 295개 치과 병(의)원 중 희망하는 치과를 방문하면 된다. 불소도포, 치면세균막 검사, 치아홈메우기, 치석 제거, 치아우식 초기치료, 유치 발치, 파노라마 촬영 등 1인당 4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구강 진료 후 개인별 맞춤형 진료 결과를 시스템(앱)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구강 진료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구강관리 및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학생,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명한 가을 하늘에는 쭉 뻗은 새만금 방조제만 달려도 상쾌한 기분이 들지만, 이제는 새만금 내부를 연결하는 도로와 관람 가능한 장소가 늘어나 새만금을 방문할 이유가 더 많아졌다. 33.9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새만금 방조제는 개통 이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방조제에 진입 가능한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까지 개통되며, 새만금은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중 하나가 됐다. 천혜의 비경을 가지고 있는 선유도와 장자도는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배를 타고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육로 이동이 가능하며, 선유도와 장도를 잇는 스카이워크도 개장해 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신시도 자연휴양림 등 새로운 관광지가 늘어나고 있으며, 새만금을 관통하는 동서·남북도로 개통으로 내부 용지의 모습을 보며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개장한 새만금간척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와 세계의 간척, 새만금의 과거와 현재 등을 알아볼 수 있으며, 새만금 환경생태단지에서는 야생 동·식물 서식지 관찰, 생태체험·교육 등을 제공한다. 새만금을 관통하는 동서·남북도로는 리버스 아치교 등 특색 있는 교량이 이미 명소로 알려졌으며, 내부에서 조성 중인 산업단지
전북도가 추석 연휴 및 전후 기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과 더불어 특별 점검를 추진한다. 추석연휴 전에는 각종 오염물질 무단 배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군에 협조문 발송과 도 및 환경기술인협의회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게시해 업체 자율적인 점검 및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동시에 도 및 시·군별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점검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시군별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순찰단을 편성해 하천이나 상수도 보호구역 및 주요 배출사업장을 순찰하고 환경오염사고 예방과 오염물질 무단 배출을 차단 할 계획이다. 연휴 이후에는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장기간 가동중단 후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이 필요한 경우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를 통한 기술지원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추석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행위 점검활동을 강화할 계획으로, 도민들도 환경오염행위 발견 즉시 관할기관이나 환경신문고(☏12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상담이 진짜 좋았네요. 더 많은 기회가 저처럼 정보에 목마른 사람에게 주어졌으면 합니다.”, “전북교육청의 진학상담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육감님께서 상담선생님들 칭찬 많이 해주세요”, “비싼 돈 주고 받아야 하는 사교육 컨설팅보다 훨씬 좋아요”(‘상시 진학대면상담’설문에서 발췌) “4년 동안 같은 선생님들이 상담해 주시는 것 보니 더 믿음이 갔습니다. 아이가 원서접수하고 나니 담임선생님과 매일 들어가 읽어본 밴드 선생님들의 정보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컨설팅 없이 원서 쓰는 게 막막했는데 교육청 상담과 밴드에서 정말 많은 정보 얻었고 오늘까지 정보 구해가면서 원서접수 마감했네요. 2년 후에 고3이 될 둘째 때문에 종종 밴드 방문할께요.”(‘전북 꿈사다리 진로진학상담밴드’에서 발췌)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대면 진학상담과 온라인 진학상담밴드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북교육청이 올해 4월부터 본청과 6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권역별 상시 대면 진학상담 건수는 9월 현재 총 1,260건으로 집계됐다. 이전에도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집중 대면상담 등을 운영했지만, 올해 새롭게 All in On
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청년 참여형 정책지원 강화에 나선다.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10월에 추진하는 프로그램은 ▲전라북도 청년정책포럼단 우수정책 선정 ▲청년활동지원 ‘모두다’ 글로벌 체험단 ▲ 찾아가는 청년정책 상담창구 운영이다. 먼저, 청년정책의 연구·제안 및 참여를 위해 50인으로 구성된 청년정책포럼단에서 제안한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내년도 시범 사업화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북도 청년정책포럼단은 '전라북도청년기본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도내 대표 청년협의체로, 2016년부터 도내 청년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올해 제8기 포럼단이 75건의 정책을 제안했으며,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투표를 통해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들의 자립심과 글로벌 역량강화 향상을 위한 청년활동 지원사업으로 ‘모두다’ 사업을 추진한다.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에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빈증성 부의장이 청년정책 및 청년창업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농업과학원, 사이공 하이테크파크 등 기관방문과 호치민시청년유니온(청년단체) 활동 공유 및
진안군은 추석명절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소외이웃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방문은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해 시설 입소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전 군수를 비롯한 600여명의 진안군청 전 공무원들은 1:1 결연 가정을 찾아 작은 위문품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내에 모든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며, 시설 이용자를 비롯해 소외되는 군민들이 없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저소득층이 소외받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이 전라북도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2024년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4년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공체육시설 개 보수를 지원하는 것으로, 긴급성과 보수의 필요성 등을 평가한 공모를 통해 무주군은 노후 건물에 대한 보수공사 지원의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무주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기반으로 무주반딧불체육관의 보수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반딧불체육관은 2006년에 조성된 곳으로 기둥과 지붕 등 구조물이 노후되면서 내구성이 저하돼 마감재 제거 후 재도장 등 보수공사를 긴급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무주군 시설사업소 김경복 소장은 “무주반딧불체육관은 연간 2천5백여 명이 이용하는 곳”이라며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군민들의 체육활동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6,268㎡, 지상 2층 규모의 무주반딧불체육관은 철 골조와 막 구조로 조성된 곳으로, 주 경기장(테니스 등)을 비롯해 게이트볼장과 2천여 석의 관람석, 화장실, 방송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
진안군 가위박물관에서는 개관 7주년을 맞이하여‘브레드이발소 in 가위박물관’특별전을 기획전시하여 지난 24일까지 전시회에 4,600여명(주말 1일 평균250명)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발가위를 비롯하여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플레이하우스 등으로 작은 전시 공간에 알찬 구성으로 기획 전시했다. 특히, 더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캐릭터 컬리링, 배지만들기, 캐릭터 장난감 놀이 공간 등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세계 유일 가위박물관은 마이산 도립공원 내 있으며, 2016년에 개관했다, 가위박물관에서는 용담호 수몰지역인 수천리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철제가위 5점과 한국가위, 포도가위, 조지4세가 소장했던 가위 등 세계 여러 나라의 가위를 전시하고 있다. 문화체육과장은‘브레드이발소 in 가위박물관 특별기획전을 통해 박물관이 어린이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되었으며, 앞으로 가위박물관은 가위처럼 늘 가까이 자주 찾는 박물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 성수면은 지난 26일 성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작은학교 살리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수면 작은학교 살리기 지역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한 전춘성 진안군수, 김호경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루라 진안군의회 의원, 최용주 성수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학생 수 급감에 따른 지역학교 소멸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교육·문화적 인프라 부족, 사회·제도적 문제점 등 다양한 요인을 다른 지역의 사례와 통계치를 놓고 분석하며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또한 관내 학생의 타 지역 유출 방지 및 외부학생 유치를 위한 지역 특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활용, 정주 여건 개선 등 실현 가능한 제안과 건의 사항들도 다양하게 제시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작은학교 살리기 간담회를 통해 지역학교의 소멸 문제에 관한 다양한 원인과 해결 방안들을 의논할 수 있었다”며 “지자체와 교육기관, 지역사회가 협의 체제를 갖추어 위기의 작은학교를 살리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원순)는 27일 추석을 맞이해 부귀면에 거주한 90세 어르신 61명의 마음 챙기기에 나섰다. 회원들은 다가온 추운 겨울에 따듯하게 신을 수 있는 겨울 앙말과 홍삼젤리를 나누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박원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지만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길 바란다”며 “함께 봉사에 참여한 위원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