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재산담당자의 업무수행역량을 높여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국·공유재산 업무사례집을 제작·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사례집은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그동안 검토됐던 실무사례를 수집·안내한 것으로 국·공유재산의 취득·유지·보존 및 운용과 처분의 적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작됐다. 사례집은 △국·공유재산의 교환 △공유재산의 사용허가 △매각과 매입 △기타 무단점유 처리절차 및 컨설팅 사례 등 실제 업무사례를 업무 순서별로 정리해 재산업무 담당자가 쉽게 현장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공유재산과 관련한 지자체 요청사항과 재산 관련 민원 등을 검토, 적용한 실무내용을 일선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재산업무담당자와 공유함으로써 교육행정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안홍선 재무과장은 “이번에 발간한 국·공유재산 업무사례집이 교육기관(교육지원청, 학교) 재산업무 담당자들에게 지침서로 활용되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국·공유 재산업무 추진 시 현장 적용을 통해 도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공유재산 업무사례집은 교육지원청 재산업무담당자들에게 1차 배포하고, 도교육청 홈페이지(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 이하 연구원)은 여름철 동안 부적합 발생 빈도가 높은 중점 관리 농산물을 중심으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온다습해지는 기후 특성상 병해충의 발생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농약 사용량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연구원은 8월말까지 도내 로컬푸드직매장, 공영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을 점검해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점검 대상인 여름철 중점 관리 농산물은 옥수수, 복숭아, 배, 고추, 오이, 상추, 열무 등이다. 김호주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철 농산물 안전성 특별점검을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연구원에서도 검사 역량을 강화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2021년 5월에 전주 공영도매시장 내에 전주 농산물검사소를 개소하고 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전담하고 있다. 2021년 1,032건의 농산물을 검사해 12건의 부적합 농산물을 적발했고, 올해 현재 773건의 농산물
전북도가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 조기 완료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전북도는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306억 원을 투입해 114개소에 사방댐 조성 등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사업의 95%를 조기 완료했고, 잔여 사업도 7월 말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하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공사다. 그간 도는 재해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우기철 이전 사업 완료에 총력을 다했다. 또한, 기존에 조성된 사방시설물 중 650개소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이 우려되는 시설은 준설 및 보수사업을 실시하는 등 사방시설이 재해예방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전북도 허태영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사방시설은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을 지키기 위한 시설인 만큼 우기철 이전에 사업을 조기완료 하도록 노력했다”며, “최근 이상기후로 우기철 외에도 국지성 호우가 발생하는 등 사방시설의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상시 점검을 시행하고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가 창업·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출자한 ‘전북-효성-SJ 탄소성장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효성-SJ 탄소성장펀드’는 비수도권 지방기업 투자가 주 목적인 지역 투자펀드로 지난 2016년 6월 전라북도가 효성그룹, SJ투자파트너스㈜와 협력 출자해 조성한 200억 원 규모 펀드다. 또한, 도가 출자한 최초의 창업·벤처기업 지원 펀드이자, 현재까지 조성된 창업펀드 중에서도 최대 규모다. 벤처캐피탈(VC) 업계에서 굴지의 운용사로 발돋움하고 있는 SJ투자파트너스㈜가 맡았다. 동 사는 현재 15개 펀드, 3,000억 원 정도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전북-효성-SJ 탄소성장펀드’는 총 18개사, 184.5억 원을 투자(도내 12개사 120억원, 도외 6개사 64.5억원)했는데, 도의 전략특화 산업분야인 탄소, 농생명 등 창업·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했다. 전북 소재 기업(본사)에 펀드 조성금액의 60%인 120억 원 이상을 투자하는 펀드로 당초 결성조건인 투자기간(4년)보다 1년 빠르게 주목적대상 투자금 120억 원을 소진했다. △의료·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인공지능·빅데이터·ICT플랫폼 분야를 중심으로
무주군이 드론을 활용한 지적측량을 함으로써 지적 정리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은 지적기준점의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에 활용하기 위하여 무주읍 읍내리 1427-1 외 3개 지구 일원에 드론(무인비행장치 UAV) 촬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항공 드론 촬영지역은 무주읍 2지구, 설천면 1지구, 안성면 1지구이며, 총 289필지 1,007,955㎡이다.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은 기존 일본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설정된 지역 측지계에서 세계적으로 통용할 수 있는 지구 중심을 원점으로 지역적 오차가 없는 국제 표준 세계측지계로 변환하는 국책사업이다.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의 항공사진을 활용한 지적기준점의 현황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정확한 성과를 찾아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 최찬호 팀장은 “드론을 활용해 지적기준점의 정확한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사업을 완료하고, 지적공부 변환성과를 기반으로 토지이동 및 지적재조사사업과 함께 지적불부합지 정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전북도와 한국식품연구원은 6월 24일 세종특별시청에서 “과기부와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과학기술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무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 최훈 실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 고서곤 실장, 과제에 선정된 10개 자치단체 해당 사업부서 담당 국장이 참여했다. 이번에 전라북도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과제는 지역 농식품의 과학적 검증을 통한 맞춤형 건강힐링식단을 개발하고 이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농촌지역의 영향 불균형 문제 등을 해결하는 것이다. 이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6개 시군 7개 마을*이 스스로 해결단을 조직하고 총 7차례의 심도 있는 회의를 거쳐 각 지역의 건강·치유 농산물을 선정하고 향후 제품화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했다. ※ 익산시(용머리마을), 정읍시(원정마을), 김제시(외갓집마을, 중촌마을), 진안군 (하가막마을), 임실군(강서마을), 고창군(화산마을) 마을별 사업을 살펴보면 ▲건강힐링식단 개발은 임실 강서마을, 진안 하가막마을, ▲제품 사업화로는 김제 외갓집마을, 중촌마을, 고창 화산마을, ▲커뮤니티 레스토랑 운영은 익산 용머리마을, 정읍 원정마을이다. 전북도
진안경찰서(서장 김홍훈)는 24일 서장실에서 각 과장 및 직협회장 등 참석한 가운데 유동하 경정, 최정규 경감 2명에 대한 상반기 영예로운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였으며, 3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국가와 국민, 경찰 조직을 위해 헌신해 온 선배 경찰관들의 노고를 기리고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해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김홍훈 서장은 퇴직 선배님들에게 재직기념패와 공로패를 전달하며 30여년 동안 헌신하신 선배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오늘 선배님들의 영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퇴직이 제 2의 인생을 여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이후에도 경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에 퇴직 경찰관 2명은 “동료, 후배 경찰관 덕분에 무사히 정년 퇴임을 하게 됨을 감사드리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만은 영원한 경찰관으로서 곁에서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사)진안군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업단)은 23일~2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메가쇼 2022 시즌1’에 참가해 대한민국 유일 홍삼 특구인 진안군을 대표하는 홍삼 제품들을 홍보에 나섰다. ‘메가쇼’는 ‘수도권 600만 주부들의 핫플레이스’라는 슬로건으로 갖고, 생활, 음식, 주방용품 등을 전시 판매하는 소비재 박람회로 연간 450,000명의 참관객과 90,000명의 바이어가 방문하고 연간 3,200개사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박람회다. 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진안군홍삼연구소 기술이전 제품인 숙취해소제‘홍삼 깰루션’, 어린이 홍삼제품인‘빠망젤리’와 ‘어린이홍삼 젤리홍’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진안홍삼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한 진안군수 품질인증제품인 ‘프리미엄홍삼정골드’와 ‘진안군수품질인증 달인액’,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 명인인 ‘송화수홍삼’ 명인의 제품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업단은 더불어 열린 대형유통사 1:1 구매 및 수출 상담회에도 참가해 진안홍삼 매출 확대를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해 컨설팅을 받았으며 진안군수품질인증 제품인 진안홍삼 달인액은 직접 시음 이벤트를 열어 고객들에게 진안홍삼의 진한 맛을 적극
무주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 장마철을 맞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장마철 농작물 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관내 농작물의 생육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하지만, 농가에서는 장마 후 침수와 고온다습한 환경에 따른 병해충 발생, 생육부진 등의 농작물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장마철 침수피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잡초를 제거해 배수로를 관리하고, 논두렁과 밭둑이 폭우에 무너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벼가 침‧관수 된 경우 벼에 붙은 오물을 세척해야 생육이 가능하다. 장마가 지속될 경우 과수,채소에서 탄저병과 같은 병해충 발생을 막기 위해 맑은 날을 선택해 적용약제 방제가 필요하다. 비가 올 때는 약간의 비바람으로도 농작물의 도복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주를 튼튼하게 세우고, 쓰러진 작물은 토양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일으켜 세워야 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의 생육이 불량한 경우 4종 복합비료나 요소(0.2%, 물 20L에 요소 40g) 엽면시비를 통해 생육증진에 나서고,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물 걸러내기를 해 뿌리의 활력을 돕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한다고 각 농가에 당부했다.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