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의장 오광석)는 지난 29일(수) 무주군의회 상임위원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위원장 이영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본예산안 심의를 위한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사전에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자문위원들은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였으며, 지역 현장의 목소리가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개진했다. 오광석 의장은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자문위원 여러분의 의견은 의정활동에 가장 든든한 길잡이”라며, “제시된 의견들을 충실히 반영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의회는 오는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본예산안 심의·의결, 각종 조례안 및 정책안 검토 등을 통해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군민 중심 의정을 펼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 김제시와 함께 ㈜한국몰드김제와 총 12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열렸으며,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나인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고선영 ㈜한국몰드김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몰드김제는 지평선산단 내 5,000평(16,528㎡) 부지에 1,700평 규모의 사출부품 전문공장을 신설하고, 2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2027년 차세대 친환경 트럭(LT2) 양산 계획에 맞춰 가니쉬 부품, 데크 사이드 커버 등 주요 사출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몰드김제는 2015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SMC(유리섬유 강화 복합재료) 및 사출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대·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의 1차 협력사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24년 현대자동차로부터 ‘올해의 협력사(상용 부문)’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술력으로 성장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 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10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도청 직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의 바이오산업 육성 방향과 혁신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로,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사업단장을 초청해 ‘첨단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BIN(Business & Innovation Network) 기반 혁신 생태계’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김현우 단장은 “2021년 글로벌 바이오 시장 규모는 약 2조 달러로, 반도체·석유화학·자동차 산업을 합친 수준에 달한다”며, “서울시는 2017년 서울바이오허브 개관 이후 도시재생사업 선정, 강소특구 지정, 글로벌센터 개관 등 단계적으로 클러스터를 구축해 왔고, 산·학·연·병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날 강연을 통해 농생명산업 기반을 활용한 전북형 바이오산업 발전 전략과 특별자치도 특례를 연계한 산업 생태계 확장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은 첨단재생의료, 디지털헬스케어, 바이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초 독자 개발된 1MW급 PEM(고분자전해질막) 수전해 시스템 실증에 착수하며, 국산 그린수소 기술의 상용화와 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도는 10월 29일 부안군청에서 부안군,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1MW급 PEM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북자치도 배주현 청정에너지수소과장, 권익현 부안군수, 팔코 베르그 현대자동차 상무, 서유택 현대건설 상무,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해 국내 독자 기술 기반의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구축 및 전북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부지정리 및 부지 기반시설 구축(전북도) ▲인허가 및 설비운영 부대 지원시설 구축(부안군)▲수전해 설비 제작 및 시운전(현대자동차) ▲부안 수소도시 사업 연계 및 수행관리(전북TP) ▲기술 자문(현대건설) 등 역할을 분담하여 2027년까지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산 수전해 기술의 현장 적용성과 신뢰도를 검증하고, 기 구축된 2.5MW급
								전북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한명일)는 10월 29일(수) 국립무형유산원 어울마루 국제회의장에서 ’치매관리사업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치매치료와 관리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1~2025)의 마무리 단계에서 치매환자 치료 및 관리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치매관리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노인·보건·복지·의료 관련 기관 종사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가 강연을 통해 약물·비약물 치료의 최신 동향과 지역사회 기반 치매관리 전략이 공유되었다. 한명일 센터장은 “고령화로 인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실효성 있는 치매관리 전략을 함께 모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연계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는 29일 정신질환 등록회원 및 가족 35명을 대상으로 경남 산청군 일원에서 ‘사회적응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나들이는 지역사회 적응 능력을 높이고 일상 속 회복을 돕기 위한 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회적응 체험 나들이 프로그램은 자연과 더불어 새로운 환경에서의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기능을 향상 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과 한방 테마파크 등 건강과 치유를 주제로 한 관광지를 방문하며, 무릉교를 따라 걷는 산책과 엑스포주제관 관람, 한방족욕과 한방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나와서 체험도 하고 이야기도 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다. 쌀쌀해진 날씨에도 따뜻한 족욕과 차 한잔이니 온 몸이 다 풀리는것 같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사회적응 나들이를 통해 등록 회원들에게 ‘쉼과 회복의 하루’를 선사하며 정신건강을 지키고 일상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문민수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진안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현장에서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어 이목을 모으고 있다. 군은 스스로 신청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공무원들이 직접 복지시설과 요양병원을 찾아가 쿠폰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훈훈한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백운면에서는 관내 흰마실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청 및 지급 절차를 직접 진행했다. 주천면에서도 왕복 2시간 거리를 이동해 전주 소재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96세 주민을 찾아가 신청을 대리 지원하고 현장에서 즉시 쿠폰을 지급했다. 해당 군민들은 직계가족이 없어 대리신청이 어려웠고, 거동이 불편해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담당 공무원은 복지시설 및 병원을 직접 찾아 신청서 작성을 돕고 쿠폰을 전달하며 “군민 한 분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따뜻한 행정을 실천했다. 진안군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신청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민생지원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사업이 아니라
								진안군이 운영하는 진안역사박물관과 국립익산박물관(관장 김울림)이 국보순회전 <백제명품, 백제문양전> 전시와 연계해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이 주최하고, 진안역사박물관과 국립익산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5 국보순회전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백제명품, 백제문양전>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부여 외리유적에서 출토된 국가지정 문화유산 산수무늬벽돌, 산수도깨비무늬벽돌 등 백제문양전 6점을 전시하고 있다. 국보순회전과 연계한 교구재 체험으로는 오는 11월 15일(토) 오후 2시 진안역사박물관 교육실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아크릴 분위기 등」 만들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산수풍경무늬벽돌 등 문양전이나 진안의 역사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아크릴에 새겨 나만의 분위기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전화 신청(063-430-8085)을 통해, 선착순 5가족(1가족당 최대 4명)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1월 4일(화)과 11월 11일(화) 오후 2시에는 국보순회전 연계 전문가 강연회가 박물관 교육실에서 개최된다. 11월 4일(화)에는 고대 백제의 영역에 속하였던 진안에서 백제의 역사문화
								진안군은 관내 임산부와 예비 부모 등 10쌍을 대상으로 ‘2025년 부모준비학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안군가족센터와 함께 공동으로 지난 9월 30일~10월 28일까지 총4회에 거쳐 진행됐다. 이번 부모준비학교는 건강한 출산을 돕고, 부모 역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초기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육아·심리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교육과정에는 ▲예비 부모의 역할과 관계 형성 ▲아이 기질과 성격이해 ▲분만 과정 및 출산 준비 ▲ 영유아 응급처치법 교육 등 이론 교육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영유아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부모가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큰 호응을 얻었다. 진안군 관계자는 “부모가 되는 과정에 두려움보다 자신감이 채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29일 백운면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이날 첫 매입은 올해 진안군 공공비축미 매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40농가가 참여했다. 매입 현장에서는 올해 진안군 매입 품종인 신동진, 해담쌀에 대한 검사가 이루어졌다. 백운면을 시작으로 진안군은 올해 총 52,189포대(40kg)를 매입할 예정이며 읍·면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진안읍(11월 10, 14일), △용담면, 안천면(11월 12일), △동향면(11월 4일), △상전면, 정천면(11월 13일), △백운면(10월 29, 31일, 11월 4, 5일), △성수면(11월 3, 6, 7일), △마령면(11월 3일), △부귀면(11월 10일), △주천면(11월 6일)으로 각 읍·면별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 검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지정된 품종 외의 벼를 출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은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금액으로 책정된다. 중간 정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