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호 존중의 날’을 개최했다. 상호 존중의 날은 지난 8월 23일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제정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갑질 근절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규정」 훈령에 따라 ‘상호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1=1)로 2학기 첫 번째 11일인 9월 11일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상호 존중 조직문화 조성 실천 결의문 낭독 △상호 존중 메시지 전달과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부서 대표 교직원 등은 서로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꽃과 함께 존중과 배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나누었다. 도내 14개 교육지원청과 13개 직속기관에서도 이날 상호 존중 캠페인, 상호 존중어 사용하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 전달하기, 갑질 예방 청렴 퀴즈 대회 등 기관 여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상대를 서로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할 때 소속감을 느끼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면서 “상호 존중의 날을 통해 각 기관과 학교의 모든 교직원이 상호 존중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오늘의 다짐이 일상 속 실천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을 맞아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도내 14개 시군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추석 연휴동안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보장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집중 단속은 전북특별자치도편의시설설치도민촉진단이 주도하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행위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할 수 있다.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시 10만 원 ▲주차 방해 행위 시 50만 원 ▲주차표지 대여·양도 또는 부당 사용 시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더불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및 편의시설이 설치 기준에 맞게 조성 되었는지도 함께 점검하고, 부적정한 시설에 대하여는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장애인편의시설 바로알기 캠페인’을 동시에 추진하여,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양수미 전북자치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보행상 장애인을 위한 공간이라는 인식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와 12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1차 협약 이후 6개월여 만에 12차 협약을 통해 상생협력사업의 보폭을 지속해서 넓혀 가고 있다. 이로써 도와 함께 양 자치단체가 발굴해 추진하기로 한 상생협력사업은 모두 27건으로 늘어났다. 이번 12차 협약에서는 ‘마월 소하천 정비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마월 소하천’은 완주군 소양면과 전주시 금상동 경계에 있는 소하천으로 마월마을 일부 농지의 경우 소하천보다 지대가 낮아 매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농경지 침수’ 피해가 빈번한 상황이다. 특히, 해당 지역은 기존 배수로 시설이 과거 기준으로 설치되어 늘어난 수량을 감당하기 어렵고, 곳곳에 침수 피해를 보고 있어 자연재해에 대비한 정비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마월 소하천 정비사업은 사업비 약 45억원을 투입하여 축제‧보축(2.54km) 시행으로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2차 협약식에 앞서 현재까지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지역 디지털 산업을 선도할 기업인 전북 소프트웨어 강소기업들과 함께 미래를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미화 전북자치도 디지털산업과장과 최대규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 전북 소프트웨어 강소기업 대표들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해, 2025년도 사업의 개선점과 우수인력 확보 방안, 규제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었다. 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융복합 SW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되어 지역 디지털 경제 성장을 주도할 소프트웨어 강소기업들을 매년 5개씩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35개사가 선정됐으며, 이들 기업은 전북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가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선정된 소프트웨어 강소기업들은 인증서를 수여받고, 우수아이디어 연구개발 지원, 패키지 지원, 전문역량 강화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있다. 그 결과, 전북 SW 강소기업의 매출액은 매년 평균 17% 상승했으며, 총 90여 명의 신규 채용과 함께 저작권·특허 출원 등 총 300건 이상의 기술개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아이티스테이션(대표 전석기)은 2015년 선정 이후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일원에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청년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자치도에서 주최하고, 익산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원광대학교, 우석대학교, 전북청년경제인협회, 전북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가자! 청년의 도전이 만나는 곳 청년창업 빌드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 창업가 아이디어 제품 전시‧판매 및 다양한 창업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청년 창업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되됐다. 9월 11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청년창업가, 전북창업기관협의회 소속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대중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미디어 퍼포먼스와 개막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이어서, 비나텍㈜ 성도경 대표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기조특강에서 청년창업가와 예비 청년창업가에게 현실적인 조언으로 호평을 자아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의사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공의 공백 후 맞는 첫 명절로, 추석 연휴 동안 일반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에 따른 응급실 환자증가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으로부터 전공의 공백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추석 연휴 대비 비상진료대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외상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의료공백을 메우며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큰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최근 응급실 대란 우려 등 도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원광대학교병원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전문의를 3월 21일부터 지속 파견(2~4명) 중이며,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 인건비 2억 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진료체계 유
전북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디지털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 혁신센터’가 들어선다. 전북자치도는 10일, 김관영 도지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경진 대표이사,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 아토리서치 정재웅 대표이사가 함께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 혁신센터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를 구축해 인재양성, 창업기업 지원 등을 지원하고 ▶전북자치도는 디지털 혁신센터 운영의 행정적 지원과 협업사업의 발굴을 지원한다. ▶전주대는 센터의 공간제공과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지원하고 ▶아토리서치는 데이터센터 플랫폼 분야 교육을 주도하며 배출 교육생 채용연계를 지원한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김관영 도지사가 판교의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를 방문해 전북에 디지털 혁신센터 구축을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요청한 이후 속도감있게 구체화되었다고 전했다. 10여 차례에 걸쳐 구축공간 제안과 현장실사, 기관간 협업사항 등을 논의하며 2개월만에 추진계획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올해 11월 개소를 목표로 전주대 스타센터 1·2층 1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0일 서울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에 참석해 '지역 특성을 살린 미래 첨단 정책 테스트베드 조성'을 주제로 전북자치도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김 지사는 ‘전대미문* :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는 문을 엽니다’라는 컨셉으로, 지방의 ‘정책 테스트베드’ 역할을 통해 중앙과 지방의 상호 보완적인 발전방안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 이제까지 들어 본 적이 없음 / 북특별자치도가 한민국이 래로 가는 엽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시도협) 주관으로 12개 시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조 세션과 3개의 일반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라는 행사의 큰 슬로건 하에 인구 감소 대응, 지역 경제 활성화,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시도지사들의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기조 세션에서 전북의 비전인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을 설명하며, ‘함께 혁신’의 사례로 다양한 벤치마킹 사례와 기업지원 정책,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및 특례 등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중앙집권적 행정체제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지방의 강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8일부터 19일까지 발생한 호우로 인한 공공시설 피해 복구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1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방비 분담액 중 일부로, 시설 피해 복구를 보다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재정적 지원이다. 확보된 21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는 도 본청 105억과 함께 호우 피해가 심각했던 4개 시군(군산, 익산, 완주, 무주)에 105억 원이 배정됐다. 이로 인해 지방비 부담의 45.7%에 해당하는 금액이 절감되며, 도와 시군의 재정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7월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전북 지역에서는 435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를 복구하는데 총 459억 원(도비 215, 시군비 244)의 지방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에 확보된 재난안전특별교부세는 신속한 행정 절차를 통해 도내 시·군에 교부되어, 실시 설계비와 복구 작업 등에 우선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와 시·군은 협력하여 토지 보상과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복구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3억 원 미만의 소규모 피해 시설은 내년도 우기 전에 복구를 완료하고, 3억 원 이상의 시설은 우기 전 주요 공정을 완료해 추가적인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