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동향면(대량지구)이 배수개선사업 신규착수 대상지로 선정되어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마련된다. 안호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은 27일 “진안군 동향면(대량지구)이 2023년 농림부 ‘배수개선사업’ 신규착수 대상지구로 선정되어 국비 50억원(전액국비사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지대가 낮거나 하천변에 위치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보는 농경지에 배수장과 배수문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 위치는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 자산리, 능금리, 학선리 일원이 포함될 예정이다. 동향면은 태풍 및 집중호우로 매년 농경지 침수피해가 반복되고 있어 농민들은 농작물 침수 및 재해 우려 등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지만 해결되지 않아 고통을 호소해 왔다. 안호영 의원은 전북도와 농림부, 기재부 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하고, 상습 침수 지역 해소를 위해 동향면 배수개선사업 예산 반영을 위해 힘을 쏟아왔다.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된 대량지구(진안군 동향면)는 올해 세부 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동향면 수해 상습 농지 5
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이 ‘체육으로 하나되는 전라북도’를 만들기위해 시·군체육회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29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다음달 5일 군산시체육회를 시작으로 시·군체육회와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체육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정강선 회장이 추진, 이뤄진 것으로 시·군체육회와 협업체계를 더욱 돈독히 해 전북 체육 발전을 이루기 위함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체육영재선발대회 등 올해 예정 돼 있는 굵직굵직한 체육 대회를 비롯해 오는 5월 도내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게 된다. ○또한 각 시·군별 체육인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 체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간담회에는 각 시·군체육회장을 비롯해 회원단체장(읍면동체육회장, 종목단체 회장)들이 참석해 각 지역 체육의 현안을 설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전북이 체육 강도에서 체육 선진도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모든 체육인들이 똘똘 뭉쳐야 한다”며 “각 시·군별 체육 현
장수군 계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흥순)가 새봄을 맞아 계남면 시가지 일대에 석죽, 팬지, 데이지 등 4,000본을 식재하며 아름다운 꽃길 조성에 나섰다. 이번 꽃길 조성은 따뜻한 봄바람에 주민들의 왕래가 잦아지는 만큼 주민들이 예쁜 꽃을 감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계남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솔선수범해 나선 것이다. 박흥순 계남면 새마을부녀회장은 “꽃길 만들기를 시작으로 면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아름다운 꽃길조성에 앞장서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장수군 장계면과 경남 함양군 서상면이 영호남 화합과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하며 따뜻한 동행에 나섰다. 장계면과 서상면은 각 면장과 이장협의회장이 고향사랑이음 시스템을 이용해 서로의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장계면은 서상면과 1990년 2월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친선교류 행사를 통해 영·호남간 화합과 상호발전의 의를 전승시켜오고 있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남다른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서상면과 상호기부를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자매결연 면민간 기부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 상생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수군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가 장계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수군 관내 다양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폭넓은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수군가족센터를 홍보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계면 지역주민들이 장수군가족센터 SNS에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해 센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내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장수군가족센터 가족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계면 지역주민 130여 명이 장수군가족센터 회원등록을 완료했으며, ‘지역주민&외국인주민 걷기대회’, ‘가족상담’, ‘부부 및 부모 역할지원 프로그램’, ‘자녀 문화예술교육’ 등 사업에 대한 홍보로 장수군가족센터 가족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오인철 센터장은 “이번 찾아가는 홍보를 통해 장수군가족센터가 우리 지역의 모든 가족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는 가족지원기관이라는 점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수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들의 건강한 가정조성과 가족친화적인 가족문화조성을 위해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가족센터는 기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 등 특정한 가족만이 이용할 수 있는
진안군은 지난 29일 직영 온라인쇼핑몰 ‘진안고원몰’의 지역 협업 마케팅 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진안고원몰 관련 2개 사업을 전담할 업체와의 협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진안고원몰 홍보 및 마케팅 사업을 지역업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업체의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입점 농업인 및 가공업체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일관성 있고 환류 가능한 협업 마케팅 체계 구축에 힘쓰기 위해 이번 사업 추진을 기획했다. 해당 사업은 진안고원몰 라이브커머스 제작, 진행, 송출 관련 사업 전담업체 1개소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미디어를 통한 짧은 영상, 스토리, 카드뉴스 등 진안고원몰 입점농가의 생생한 생산현장과 진안고원의 우수한 상품 홍보를 전담할 업체 1개소까지 2개 업체가 각각의 분야를 전담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본 사업, 업체 선정은 지역에 주사업장 또는 지사를 둔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초 두 차례의 공개모집에 따라 진행했으며, 응모한 4개 업체에 대해 진안고원몰운영위원회가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미리 공고한 배점표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 다만, 지역에 주 사업장을 둔 업체와 지역 인력고용 부분에 추가 가점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찾아가는 마을축제’ 행사가 29일(수) 백운면 무등마을에서 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내달 12일까지 안천, 백운, 주천면 등 3개면, 18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마을축제의 코로나19 대체사업으로 시작됐지만,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고자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마을만들기사업에서 소외된 주민들도 축제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되고 있어 반응이 좋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봄철을 맞아 생화로 꽃바구니를 만들고, 바로 눈앞에서 마술공연도 진행돼 짧은 시간이지만 주민들이 한곳에 모여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영순 무등마을 이장은 “조용했던 마을이 오랜만에 활기가 넘친다.”라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웃을 수 있고, 이런저런 이유로 옆에 살고 있어도 함께하기 힘든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마을축제는 마을단위에서 진행하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마을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과 일정은 진안군마을축제사무국063)433-5445으로 문의
진안군이 오는 30일~31일까지 이틀에 걸쳐 어린이 활동공간 13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환경 유해물질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마련됐다. 진안군 환경과와 환경안전검사 전문 기관(환경부 지정) 관계자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에 나설 계획이며 주요 확인 대상은 ‘시설물의 마감재·바닥재·페인트 등의 부식·노후화’, ‘페인트·마감재·바닥재 등의 중금속 허용 기준 초과 여부’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중금속 허용 기준 초과 등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은 개선 명령·시설 이용 금지 조치 등 행정처분을 내려 ‘환경표지 인증 제품(친환경 제품)’으로 마감재·바닥재 등을 개선하거나 교체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는 성인보다 환경 유해 물질에 더 취약한 만큼 체계적인 지도·점검을 진행해 안전한 어린이 활동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어린이 활동 공간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환경안심인증제도 등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29일 오전 진안고원시장 광장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나무 식재의 즐거움과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날 배부된 나무는 대추나무, 살구나무, 매실나무, 자두나무, 체리나무 등 유실수 5종으로 총 4,000주를 마련해 식재요령 등에 대해 간단히 설명했다. 더불어 봄철을 맞이해 쓰레기 및 농산물 자재 소각 등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진안소방서와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금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나무심기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무와 숲이 주는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산림의 보전과 가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월 벚꽃 명소인 진안 마이산의 벚꽃 개화현황을 이제는 편하게 집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진안 마이산 벚꽃 성수기를 맞아 실시간으로 벚꽃의 개화 상황을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진안군 공식 홈페이지와 마이산도립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벚꽃 개화현황을 송출해 어느곳에서나 조회가 가능하다. 진안 마이산은 해발 500M의 진안고원에 위치해 인근 지역인 전주시보다 평균 기온이 3~5℃낮아 전국에서 가장 늦게 개화하는 벚꽃으로 유명하다. 마이산 남부의 초입부터 2.5km를 잇는 환상적인 벚꽃길은 매년 관광객들이 붐비는 벚꽃 명소로 유명하다. 이로 인해 ‘남자가 사랑할 때’ 등 인기 드라마 촬영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특히 마이산도립공원에는 이산묘에서 남부 관광안내소를 잇는 406m 구간에 생태 탐방로가 조성돼 파고라 쉼터, 어린이를 위한 트리하우스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족 및 연인들이 돌탑을 직접 쌓으며 소원을 빌 수 있는 돌탑 쌓기 체험과 탑영제에서 즐길 수 있는 오리배 탐승 등 즐길거리도 마련돼 있다. 특히 벚꽃이 만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4월8일에는 마이산북부에서 전국노래자랑 진안군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