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사회 내 확산방지를 위해 문을 닫았던 진안군 소재 공공 문화․체육시설이 18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지난 12월 말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발생으로 확산 위험을 차단 하기 위해 문화 체육시설 임시휴관을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감염 연관성이 있는 지역 내 자가격리자 격리기간이 모두 해제되고 더 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어, 문화생활 영위에 대한 군민의 피로도를 해소하기 위해 군은 문화 및 체육시설 재개관을 결정하였다. 이번 재개관으로 문을 여는 곳은 진안역사박물관, 진안가위박물관, 마이골작은영화관 등 9개 문화시설과 문예체육회관, 골프연습장 등 9개 체육시설 등이다. 또한 작은목욕탕 10개소와 작은도서관 13개소도 재개관을 하여 군민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다만, 국민체육센터는 헬스장, 에어로빅장 증축 공사로 1.31일까지 휴관한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연장되고 있는 만큼 이용객들은 시설별 특성에 맞는 세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시설을 이용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혁신성장산업국은 2021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4대 정책목표와 8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나, 경제성장률 회복세(2.3%)와 한국판 뉴딜, 소부장 등 정부 정책에 힘입어 산업생태계와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 전북의 강점을 살린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주도할 디지털, 그린뉴딜 등 신산업을 육성하는 데 정책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1년, 산업생태계를 강화하고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기반 마련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미래 혁신성장산업 육성에 매진할 것이다. 특히, 4대 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8개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주력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선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 미래먹거리 준비 및 4차산업혁명시대 신산업 기반 마련 ① 대형 혁신성장동력사업 발굴을 확대하고,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속 추진과 규제자유특구 추가 지정으로 신기술 적용 신산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 대형 혁신성장동력사업 발굴 확대(15건 → 20건 이상) ‣ 스마트공장 보급·확산(122개사) 및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40개사) ‣ 규제 신사업 발굴을 통한 특구 추가지정
전북도가 진안군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용담호 수질 자율관리 평가를 실시한다. 수질자율관리 평가는 2005년 2월 전북도와 진안군, 주민, 수자원공사 간 용담호 수질개선 유지관리에 관한 협약을 맺고 격년제(매 2년마다)로 실시해 왔으며, 올해가 8번째다. 평가 대상은 진안‧무주‧장수군과 유관기관인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등 총 5개 기관이다. 이번에는 2019~2020년 2년 동안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확충, 점‧비점오염 저감정책, 용담호 호소 관리 및 지역주민 수질 자율관리 확산 운동 등 5개 분야 27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도는 농업비점 오염부하량 감소를 위해 토지계, 축산계 등 비점오염원 저감에 더 중점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지표를 개선, 각 기관과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상반기 중 평가지표를 확정할 예정이다. 수질·행정 전문가, 시민단체, 유관기관을 포함해 1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8월부터 10월까지 1차 서면, 2차 현장 확인을 통해 평가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수질자율관리 평가를 통해 등급이 ’보통‘일 경우 수질개선 대책을 추가로 마련하고, ’미흡‘으로 나올 경우 현 수질자율관리 체계를 재검토 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용담호는
장수군은 올해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3,751건에 대해 약 8,000만원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를 홍보했다. 18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한 등록면허세(면허)는 1월 1일 현재 행정기관에 면허·허가·인가·등록 등을 받은 자가 납부하는 것으로, 주로 1회성 면허인 건축허가신고, 농지·산지전용허가, 개발행위허가 등을 제외한 전기사업허가(태양광), 일반음식점 등이다.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는 전년과 비교해 부과금액이 약 600만원 증가했다. 면허는 사업의 종류와 규모에 따라 1종부터 5종으로 구분되며 장수군은 지방세법 제34조에 의거 1종은 27,000원, 2종은 18,000원, 3종은 12,000원, 4종은 9,000원, 5종은 4,500원으로 면허의 종별로 차등 부과된다. 등록면허세(면허) 납부는 이달 31일까지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 인터넷 및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기타 등록면허세(면허) 납부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청 재무과 세정팀(063-350-22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호영 의원(민주당 전북 완주, 진안, 무주, 장수)이 18일 진안군청 브리핑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들에게 2021년 의정활동을 보고하는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는 이한기 도의원과 군의원, 당관계자 등이 함께 배석했다. 안 의원은 이날 2021년 신규 주요사업 총 9건의 사업비 1,131억 8,000만원의 내역에 대해 밝혔다. 진안군 비위생쓰레기 정비를 비롯해 진안군 가족센터 건립 등 모두 9건이다. 또 2020년 진안군 특별교부세 11건에 대한 53억1,000만원의 내역도 보고했다. 백암선 도로 확포장공사를 비롯해 진안읍행정복지센터 장애인 승강기 설치, 진안천 보행 데크 및 인도교 보수공사가 관련 사업이다. 안 의원은 도지사 출마설에 대해서는 아직 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지지율 하락에 대해서는 정부정책에 대한 입법사항이 발효되면 진정되면서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소태정 고개의 터널공사는 제5차 국토개발계획에 포함돼 오는 4월쯤이면 예비타당성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안 의원의 무주, 장수 의정보고회는 19일에 열릴 예정이다.
전라북도가 18일부터 2월 2일까지 16일간 2021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제1차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신규‧재심사)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인프라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지원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 등 총 6개 사업 부문이다. 전북도는 공모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1일(목) 13시 30분부터 온라인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 유튜브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 (https://www.youtube.com/channel/UCdUqiAfTRmUGREzmXuXGIEA)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위해서는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른 조직형태(민법에 따른 법인·조합, 상법에 따른 회사 등)를 갖추고, 사회적목적 실현을 주목적으로 영업활동 수행하는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 창출과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이 부여되고, 컨설팅과 경영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공모하는 재정지원사업은 총 5개이다. 먼저,
전라북도는 18일 농림수산 분야 생산․유통․가공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농업법인 포함)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1,750억 원 규모의 `21년 농림수산발전기금 융자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금 신청은 농림수산업 및 농식품가공업에 종사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사업은 ▲농림수산물 가공설비 사업, ▲농림수산물 산지수매·저장사업, ▲고품질 농산물 생산시설 사업,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 ▲농어촌 귀농인 관련 사업 등이다. 지원규모는 ▲경영안정자금 개인 최대 1억 원, 법인 최대 3억 원, ▲시설자금 개인 최대 5억 원, 법인 최대 20억 원이다. 지원 금리는 연 1〜2%이며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은 1년간 무이자, 그 이후에는 1% 금리를 적용한다. 농림수산 발전기금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자는 해당 시·군의 농림수산 관련 부서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농림수산 발전기금 지원규모는 141건 306억 원으로 2019년도 74건 153억 원 대비 두 배 정도 대폭 증가했다. 지원분야는 축산 77건 89억 원, 농산 46건 177억 원, 수산 12건 28억 원, 식품 6건 12억 원을 등이다. 용도는 영농자재, 사료 구입 등이 114건(
백운성수농협이 취약계층의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마스크 1,000장을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에 기부하였다. 마스크는 KF-94 마스크 150만원 상당으로 백운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50가구에 각 20매씩 배부하여 코로나 예방에 기여하게 된다. 백운성수농협은 농가주부모임을 조직하고 해마다 고추장 나눔행사를 추진하는 등 면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신용빈 조합장과 박희곤 위원장은 2021년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농협과 협의체가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달식에 함께한 김현수 백운면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농협과 협의체, 행정이 하나로 뜻을 모아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