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이 전북 미래 산업의 핵심인 탄소 산업 분야 육성을 강조했다. 김 당선인과 성도경 인수위 혁신경제민생회복지원단(이하 혁신경제TF)는 28일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방문해 탄소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전북 탄소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탄소‧수소 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갖고, 전문인력 양성, 탄소 관련 기술 등에 대한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당선인은 “미래 산업의 핵심 키워드 중 소재 분야는 탄소이다. 다행스럽게도 전북 경제 생태계에 탄소가 자리잡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전북 15대 정책과제에도 ‘탄소소재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및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탄소 산업은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라이프케어, 방산‧우주, 건설 등 5대 수요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미래 먹거리”라며 “우리나라 탄소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진흥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탄소 관련 기술의 고도화와 자립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 부녀회는 28일 여성일자리 지원센터 조리실에서 ‘온정과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부녀회에서 선정한 ‘행복한 밥상 만들기 행사’로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가구 약200여 세대에 진안 특산품을 이용한 돼지고기 주물럭, 젓갈무침 등의 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소외계층의 안부를 묻는 따뜻한 온정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이한옥 부녀회장은 “소외 이웃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는데 작은 정성이 대상자들에게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새마을 부녀회가 활발한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봉 새마을운동 진안군지회 회장은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있는지 살펴 그들에게 맞는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소방서는 지난 27일 열린 제20회 전라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 받았다.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된 제20회 전라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장계어린이집이 ‘출동 용감한 소방대’를 불러 유치부 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13개 소방서 대표로 유치부 6개 팀, 초등부 7개 팀이 참여하여 미리 촬영한 합창 영상을 보고 가창력, 표현력, 창의성, 작품성을 심사기준으로 하여 평가했다. 소재실 서장은 “장계어린이집 최우수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소방안전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우리 지역에 소방안전 문화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수군은 민원 담당공무원들의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 이해와 치유를 통한 긍정마인드 조성을 위해 28일 장수군 천천면 용바우 체험 휴양마을에서 읍‧면 및 민원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힐링프로그램은 일선 현장에서 복잡‧다양화되는 민원을 응대하며 겪는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한 것으로 마음 열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과 포지션 테라피, 몸을 위한 밸런스 바디 트레이닝, 시네마 테라피 등 몸과 마음의 피로도를 낮추고 건강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민원담당 공무원은 “잠시나마 직무를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 함양과 자기감정 관리법을 습득할 수 있어 민원행정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현 민원과장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지침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앞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공무원들이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루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도민참여소통센터(센터장 이성일,이하 소통센터)가 찾아가는 오프라인 소통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소통센터는 지난 27일과 28일 협동조합연합회와 사회적기업협의회, 전라북도광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애로사항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춘자 전주시협동조합협의회장은 “협동조합은 민주적인 조직형태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조직이지만, 지원책이 부족하다”며 “협동조합만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 협동조합 발전을 위해 도의원, 도‧시군 공무원, 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자주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홍철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사회적 경제 민간교육 등 공익사업을 위해 협의회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사회적경제 홍보 및 공공구매 확산을 위한 교육 등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비 일반회계 예산 편성과 장비임대 및 시설보강지원 자활기금 확대를 요청했다. 이성일 센터장은 “협동조합 제품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등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의견을 검토하겠다”며 “간담회 제안내용을 관련부서에 이첩하고, 의견이 적극 반영 될
전라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은성수, 이하 인수위) 행정자치분과(분과장 황태규)가 27일과 28일 양일간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을 비롯해 다문화지원시설을 방문,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인수위 행정자치분과는 첫째날 남원에 위치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사무실에 방문, 조합운영 및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관광, 교육, 의료, 교통 등 지리산권 전반의 공동․협력사업으로 확장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남원, 장수, 구례, 산청 등 6개 지자체는 인구감소 등 지역위기를 극복하고 지리산권 공동발전을 위해 2008년부터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을 창립해 추진해 왔으나, 기초자치단체장이 교체되고 새로운 의회가 구성됨에 따라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필요성에 대한 순환 설명회를 갖는 등 이를 지리산권 특별지방자치단체로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행정자치분과는 둘째날 익산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에 방문, 시설을 돌아보며 다문화가족 지원 서비스를 파악하고 향후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방안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참석한 결혼이민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결혼이민자들의 「취업」,「양질의 일자리」「한국어교육」「한국문화 이해」등 여러
기나긴 팬데믹 터널을 지나 문화사각지대 누비는 “신나는 예술버스” 올해 12월까지 도내 방방곡곡 찾아가는 관객맞춤 예술공연 지난 6월 23일 전북 무주군 적상면 실로암요양원. 갑자기 등장한 예술단 버스, 화려한 복장의 신나는 공연예술단 등장에 긴 요양에 지친 노인들의 어깨가 들썩였다. 비슷한 시각 고창 장애인 복지관 강당, 신나는 트롯 공연이 장애인들을 춤추게 했고,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그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는 코로나19로 2년간 브레이크가 걸렸던 신나는 예술버스가 지난 5월 21일 장수누리파크 공연을 시작으로 신나게 달리고 있는 모습이다. 문화소외지역 및 시군명승지, 복지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지역별, 계층별 맞춤형공연을 제공하는 ‘신나는 예술버스’ 사업은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공연단의 창작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지역 공연문화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는 전북도의 대표 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 “신나는 예술버스”는 ‘예술을 싣고 지역 방방곡곡 찾아다니며 공연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신나는 예술버스 사업은 연말까지 80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1회당 60분(4개 프로그램 구성)으로 진행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60여 개 공연단체가 클래식, 대중가
전라북도 감염병관리과 권수현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이달의 클린 청사 만들기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전북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6월에는 1회용품 사용금지 생활화, 인쇄용지 사용절약 등 깨끗한 청사 조성에 노력한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의 클린 청사 만들기 주인공’을 선정했다. 6월 주인공은 지난 6월 3일부터 6월 16일까지 전라북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된 권수현 주무관은 코로나19 대응 업무 추진으로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없는 가운데서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세밀하게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권 주무관은 텀블러 및 텀블러 주머니 사용 생활화, 종이팩 생수 사용 등으로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였으며, 사무실 비품을 수리하여 재사용하는 등 자원을 꼼꼼하게 절약하여 깨끗한 청사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봉업 행정부지사가 직접 부서를 방문해 기념선물과 동료 직원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도 공무원 노동조합에서는 주인공 캐리커처 액자를 증정하고 해당 부서에 간식을 제공했다. 이달의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는 전라북도 치매 관련 통계정보를 제공하고,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는 근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치매현황 2021’을 발간하였다. 「전라북도 치매현황 2021」은 전라북도 노인인구 현황, 치매환자 현황, 치매부담 현황, 치매안심센터 중심의 치매관리 서비스 현황 등 총 4개 부분으로 구성하여 치매 현황을 수록하였다. - 2021년 전라북도 65세 이상 노인인구 대비 치매환자수는 4만 5천 명으로 추정되며, 치매유병률은 11.65%로 나타났다.(’20 대비 추정치매환자수 4.4% 증가) 이번 「전라북도 치매현황 2021」은 치매유관기관에 책자를 배포하고,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https://jeonbuk.nid.or.kr > 정보 >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는 치매와 관련한 통계자료 확보와 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중앙치매센터가 발간하는 ‘대한민국 치매현황’을 토대로 매년 ‘전라북도 치매현황’을 발간하고 있다. <관련부서> 정책기획팀 063-247-6085
진안군은 28일 사과 유통관련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사과의 품질 향상과 원활한 유통을 위한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견학에는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와 행정, 참여농협 3개소(진안‧백운‧부귀) 관계자 및 진안사과공선출하회(회장 최영윤)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경북 예천군의 사과공선출하회를 찾아 진안군과 접목한 좋은 아이디어를 위한 노력에 분주했다. 먼저 공선회 회원들은 GAP 인증시설인 예천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확대와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현장을 둘러봤다. 또한 사과포전에서는 현재 예천군 산지유통센터 과수 컨설턴트로 활약 중인 최효열(전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강사의 2축재배, 세측지 방추형 등 사과 재배기술에 대한 실무교육도 함께 실시해 재배현장에서 접목할 만한 기술을 익히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최종진 조공법인 대표는 “행정, 참여농협 관계자 및 공선출하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선진지 견학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확대 및 우수한 품질의 사과 생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재배기술 교육도 병행해 진안군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