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23일과 25일 장계시장과 장수시장에서 최훈식 군수와 한국소비자여성연합 장수군지부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최훈식 군수와 장수군청 민생경제과, 한국소비자여성연합 장수군지부 회원들은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해 추석 성수품 전통시장 구매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및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과 소비자 물가안정 동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군은 지난 9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민생경제과장을 중심으로 환경위생과, 농산유통과, 축산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하며 추석 명절 성수품(32개 품목)을 집중관리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을 중심으로 솔선수범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전통시장 상품 구매를 독려할 예정이며 장수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장수군과 중간지원조직 사단법인 장수지역활력센터는 지난 22일 장수읍 행복나눔터에서 ‘2023년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장수군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은 0단계 마을 자원조사, 1단계 생생마을 만들기사업, 2단계 장수마을 조성사업, 3단계 더불어 사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장수군과 장수지역활력센터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공 요소와 장수군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현황과 성과 발표 및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지숙 장수지역활력센터장은 △장수군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 △장수군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의 추진현황 △마을만들기 사업 성과와 한계 등에 대해 발제했다. 또한 최훈식 장수군수는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마을 대표들과 자유토론을 이어갔다. 최훈식 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장수군 마을만들기 사업의 현 상황을 되돌아 보고 어떻게 마을만들기 사업을 발전시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지 방안을 공유하는 중요한 토론의 장”이라며 “군은 마을만들기 사업이 마을주민 서로 정을 나누
장수군은 지난 22일 초중고교 가을철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 및 술·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장수초등학교 주변, 인근 상가 등 밀집 지역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수군과 장수경찰서, 학교지원단(장수초), 전라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청소년 보호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개선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이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 숙박업소, 노래연습장 및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와 청소년 이성혼숙 등 묵인·방조 행위,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문구 훼손 등의 점검을 실시하고 계도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라며, “청소년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개선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이 바쁜 영농철을 맞아 근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9~10월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민원실을 연장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10월 17일까이며, 운영기간 동안 제공되는 민원서비스는 여권발급, 민원접수, 인감증명·토지대장·자동차등록원부·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서 등 각종 제증명 발급, 토지이동·건축인허가·자동차·세금관련 업무처리 등이다. 군은 이번 근무시간 탄력 운영으로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중식시간 민원실 운영과 더불어 아침 일찍 일터로 나가야 하는 농민들과 근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에게 호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군민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적극 발굴 시행해 민원인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런닝크루(대표 김영록)는 23일 장수군 일원에서 제2회 장수 트레일레이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장수군 대표적인 청년단체인 장수러닝크루(대표 김영록)가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 전라북도, 장수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국제 트레일레이스 대회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트레일레이스란 흙길, 숲길, 산길 등 자연을 달리는 산악달리기 종목의 하나이다. 장수군은 전체면적의 75%가 산림으로 이뤄져 있어 산악 스포츠에 적합하며, 특히 장수군 트레일레이스 코스는 비포장 구간이 80% 이상으로 자연경관과 스포츠의 조화를 추구하는 트레일레이스 선수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이날 대회는 38K와 20K 두 가지 거리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장수활공장, 금남호남정맥을 거쳐 장안산과 지실가지마을을 달리며 트레일러닝의 매력을 몸소 느꼈다. 대회 결과 38K 종목에서는 김종열 선수(4시간 28분 53초)와 김현자 선수(4시간 55분 40초)가, 20K 종목에서는 고민철 선수(1시간 59분 46초)와 박애라 선수가(2시간 35분 00초)가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무엇보다 이날 대회에는 스카르파가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다양한
전북 농업계고 학생들이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25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52년차전국영농학생축제(2023FFK제주대회)’에서 전북 농업계고 학생들이 금 5개·은 8개·동 2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환경을 지키GO! 농업의 가치를 더하GO!’라는 주제로 전국 14개 시도에서 84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전북에서는 9개 농업계고에서 10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금메달 5개 중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종자산업과 백인서·장현석 학생이 전공경진분야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한국치즈과학고 백현우·백인서 학생이 과제이수(공동) 분야에서 농림부 장관상을, 영선고 임영진 학생은 실무능력경진(화훼장식)분야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교육부장관상과 농림부장관상은 각 분야 전국1위 학생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전북 농업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 기회가 되었다. 더불어 총 35개의 메달을 전북교육청 선수단이 수상함으로써 그동안 치러진 전국영농학생축제 중 역대 가장 많은 메달과 성적을 거둬 돌풍을 일으켰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라북도 농업을 책임질 우리 농업계고 학생들이 지도선생님들과 최선을 다
전주교육문화회관은 「제17회 도서관 문화축전」을 「미래교육을 향한, 도서관의 책바람」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7일(토), 진안 마이돈 테마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문화축전은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교육문화회관(분관 포함한 10개 기관)과 도서관(8개 기관)이 주최하며, 특히 올해는 도서관 축전 최초로 진안군청과 협력해 진안에서 열린다. ‘미래교육을 향한, 도서관의 책바람’을 주제로 「모이다」, 「즐기다」, 「거닐다」, 「물들다」 4개 테마로 나뉘어 독서문화행사, 문화탐방, 체험 및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가을모꼬지:모이다]는 가족 대상의 △독서골든벨, 책과 미래로 큐레이션한 △독서 테마전시, 자유롭게 독서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북크닉으로 운영된다. [가을볕:즐기다]는 미래교육과 예술, 독서를 중심으로 한 △도서관체험, 다양한 ICT 융합기기와 코딩융합 에듀테크 체험을 할 수 있는 독서 및 창의융합 체험행사로 구성된 △상설체험, 가족심리와 마음 전하기 내용으로 △가족강연이 준비돼 있다. [가을빛:거닐다]는 △기관별 문화탐방 △상설 문화탐방이 진행되며 각 지역의 도서관에서 문화탐방버스를 타고 진안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한가위 인사를 전했다. 서 교육감은 “추석을 맞아 풍성한 보름달에 담긴 행복과 감사를 모든 분께 전하고 싶다”면서 “가족의 사랑과 웃음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명절의 의미를 배우고, 넉넉한 마음가짐으로 소중한 공동체의 가치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가족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서 교육감은 “상상과 도전, 자율과 책임을 배우며 미래 역량을 키워가는 학생,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학생들 곁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선생님, 신뢰와 믿음, 응원과 격려로 지지해 주시는 학부모님, 지속 가능한 교육을 위해 따뜻이 동행해 주시는 도민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표한다”면서 “새로운 변화가 많은 한 해, 서로를 이해하는 진정한 소통과 존중으로 함께 포용하고 성장하는 전북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예총진안지회(회장 유종구)는 지난 24일 진안 문화의 집 마이홀에서‘구름재 박병순 시조시인 선양 마이산의 메이리 전국 시낭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을 수여하며 더 큰 관심을 모아 전국 각지의 우수한 시낭송인 61명이 예선 접수하였으며, 그중 예선을 통과한 19명은 이날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해 그동안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구름재 박병순 시조 1편, 자유시 1편씩을 낭송하고, 심사위원 5명은 각각 100점 만점으로 이를 평가해 모두 합산하는 형식으로 등위를 가렸다. 이날 대상은 군산출신 김순민씨가 차지했으며 대상 수상자에겐 상금 300만원과 시낭송가 인증서가 수여됐다. 금상(1명·상금 100만원)은 서현호(고창) 씨, 은상(2명·상금 50만원)은 윤인국(목포) 이미경(남원)씨, 동상(3명·상금 30만원)은 이효숙(전주) 채진순(군산) 최민서(광주) 씨가 차지했다. 또한 장려상(5명·상금 10만원)은 김현자(김해) 이종주(괴산) 정영춘(광주) 조옥순(공주) 추은선(장수)씨에게 주어졌다. 한국예총 진안지부 유종구 회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구름재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과
재전진안군향우회에서 주관하는 제5회 전국 진안향우 만남의 날 행사(대회장 윤석정)가 2023 진안홍삼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열렸다. 문예체육회관에서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내빈 축사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재전진안군향우회에서 1천만원, 대전개인택시진안군향우회에서 50만원을 각각 전달했으며, 진안사랑장학재단 장학금은 재부산진안군향우회에서 1백만원, 재익산진안군향우회 이태평 회장이 1백만원, ㈜미래하이텍 최형진 대표가 5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어서 1,000여명 분의 대형 비빔밥을 비비는 퍼포먼스와 함께 1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홍삼축제장 주무대에서 시상식과 공연등이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향우회 발전에 이바지한 향우들을 위한 ‘자랑스런 진안인 상’ 11명(최형진(인천), 이중환(부산), 기만기(익산), 김정길(대전), 정경채(인천), 전영희(군포), 유재진(익산), 전종진(전주), 조남훈(이천), 이영목(서울), 김모일(서울))을 진안군수가 시상했으며, 진안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관계자 위한 ‘진안의 인물상’ 5명(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진안군애향본부 본부장 우태만, 안천면이장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