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흥순)가 새봄을 맞아 계남면 시가지 일대에 석죽, 팬지, 데이지 등 4,000본을 식재하며 아름다운 꽃길 조성에 나섰다. 이번 꽃길 조성은 따뜻한 봄바람에 주민들의 왕래가 잦아지는 만큼 주민들이 예쁜 꽃을 감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계남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솔선수범해 나선 것이다. 박흥순 계남면 새마을부녀회장은 “꽃길 만들기를 시작으로 면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아름다운 꽃길조성에 앞장서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장수군 장계면과 경남 함양군 서상면이 영호남 화합과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하며 따뜻한 동행에 나섰다. 장계면과 서상면은 각 면장과 이장협의회장이 고향사랑이음 시스템을 이용해 서로의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장계면은 서상면과 1990년 2월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친선교류 행사를 통해 영·호남간 화합과 상호발전의 의를 전승시켜오고 있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남다른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서상면과 상호기부를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자매결연 면민간 기부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 상생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은 오는 4월 10일까지 앙금플라워케이크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업인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하는 앙금플라워케이크 기초과정은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기간 중 9회) 장수군농업기술센터 가공연구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설기를 활용한 앙금플라워케이크 기초과정으로 설기에 대한 이해와 앙금 활용법 등 이론 및 실습과정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kimyumi1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김현철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앙금플라워케이크 기초과정 교육이 소규모 창업인의 안정적인 창업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창업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가 장계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수군 관내 다양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폭넓은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수군가족센터를 홍보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계면 지역주민들이 장수군가족센터 SNS에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해 센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내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장수군가족센터 가족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계면 지역주민 130여 명이 장수군가족센터 회원등록을 완료했으며, ‘지역주민&외국인주민 걷기대회’, ‘가족상담’, ‘부부 및 부모 역할지원 프로그램’, ‘자녀 문화예술교육’ 등 사업에 대한 홍보로 장수군가족센터 가족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오인철 센터장은 “이번 찾아가는 홍보를 통해 장수군가족센터가 우리 지역의 모든 가족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는 가족지원기관이라는 점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수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들의 건강한 가정조성과 가족친화적인 가족문화조성을 위해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가족센터는 기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 등 특정한 가족만이 이용할 수 있는
번암면은 면사무소 앞 가로변 화분과 노단교 및 번암교 교각 등에 설치된 화분에 봄꽃을 식재하고 봄맞이 가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봄꽃 식재에는 번암면 여성의용소방대원과 번암면 직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팬지, 데이지, 석죽 등 3종의 꽃 7,000본을 식재했다. 꽃묘는 장수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운영하는 양묘장에서 1차로 130,000본을 재배해 배부한 꽃묘 중 일부로, 번암면은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꽃을 시가지 곳곳에 식재할 계획이다. 조석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마음의 위안과 여유를 주는 꽃을 보며 번암면을 찾아오는 상춘객들과 번암면민들을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꽃이 잘 생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따뜻한 봄이 되면서 동화댐, 방화동자연휴양림 등 번암면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데, 우리 지역을 찾는 분들이 번암면에 대한 행복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8일부터 성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학교와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에 방문하여 화장실·샤워실 등 공용공간에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특히, 날이 갈수록 다양하게 진화하는 불법 카메라의 종류를 사전에 파악하고, 적외선 탐지기, 전파 탐지기와 같은 장비를 이용하여 카메라를 점검하고, 불법 촬영 범죄의 경각심을 주기 위해 처벌에 대한 경고스티커도 부착하였다. 이번 점검으로 주현오 경찰서장은 “진화하는 불법 촬영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악성 범죄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사진/
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진안군 고원시장에서 진안군민 대상으로 진안군청과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산림화재 예방 합동 캠페인은 최근 불법 소각행위로 인한 크고 작은 산불이 빈발하고 있어 산불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산불 예방을 위해 ▲입산자 인화물질 소지 금지 ▲농업부산물 불법소각 행위금지에 협조해주길 당부하며, 소방서는 ▲산림화재 예방·감시활동 수행 ▲산불 대비 산불 진압장비 조작훈련 ▲산불취약지역 소방용수시설 정비 등을 실시 중이라고 전했다. 김병철 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진안군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산불 예방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전체 산불의 절반 이상이 입산자 실화,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등 사람들의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어 산불 예방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무주군이 품목 농업인 연구회 활성화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품목 농업인 연구회는 농작물 품목별로 군 단위와 읍 · 면 단위별 연구회를 결성해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농촌지도 ‧ 연구사와 매칭됨으로써 품목별 지도를 통한 지도사업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29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50여명의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연구회 운영방향 설명회를 열고 농업과 관련된 정보를 교환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연구회 가입 조건, 연간 활동 방법, 운영 과정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매칭 공무원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대표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품목별 농업인연구회는 23품목, 56개 연구회, 2,30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같은 품목을 경영하는 농업인들이 자율모임체를 만들어 어려운 농업 여건에 대해 함께 모여 의논하고, 함께 소통하면서 재배기술 교육과 경영 마케팅 및 농업역량을 키우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25명의 농촌지도‧연구직 공무원을 1대1로 매칭함으로써 영농자료 제공과 회의진행 협조, 연구회별 전문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2
무주군이 지난 29일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교육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깨끗하고 맛있는 먹거리, 친절한 서비스’ 실현에 주안점을 둔 이번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교육원이 주관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무주군지부가 주최한 가운데 무주군민의 집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김제시보건소 박래만 전 소장이 식품위생법과 정책방향, 식중독 예방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친절서비스 관련 내용을 강의했으며 노무법인 이상 노무사의 신용순 노무사가 외식업 노무관리에 대해, 그리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교육원 정창훈 부원장이 외식업 세무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무주군 안성면 장터국밥 장현숙 대표와 무주읍 무주어죽 성경애 대표, 무주명가 김민주 대표는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친절서비스 등 운영 면에 있어 타 업소의 모범이 돼 무주군수로부터 우수업소 표창을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관광산업에 있어 먹거리는 따로 떼 놓고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특히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 서비스는 가장 기본이자 필수인 조건이기 때문에 오늘 교육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 10대 관광매력도시이자 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무주군 위상에
무주군이 농업인 월급 규모와 대상, 품목 등을 확대했다. 이는 민선 8기 군수 공약(농업인 월급제 확대 지원) 실현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오는 2026년까지 “농업 · 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를 두고 매년 3백 농가에 월 20~250만 원을 지급하기로 공약한 바 있다. 무주군은 올해 농가 월급 지급을 위해 지난 29일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 · 구천동농협(조합장 김성곤)과 업무협약을 맺고 △농업인 월급제 적용 범위와 △단가(2022년도 농협자체 수매 기준 금액의 60%), △시행기간, △지급액 한도(상한액 250만 원_2천5백만 원 이상 출하 약정 농가 / 하한액 20만 원_200만 원 이상 출하 약정 농가), △이자보전 이율, △대행 수수료 등에 합의했다. 올해 월급제 대상은 230농가(농협과 출하약정 체결 농가)로 지난해보다 26농가가 증가했으며 품목도 사과와 포도, 복숭아, 천마, 고추, 벼, 블루베리, 딸기, 토마토, 오미자, 아로니아, 화훼 등 12개에서 대추 등을 추가해 20개로 확대했다. 농업인 월급도 10% 인상했다. 농협은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5일 약정금액의 60% 범위 내의 금액(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