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인구감소대응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은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맞춤형 인구증대 전략을 마련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수립 및 점검을 위한 효율적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진안군의 인구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고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 및 시행계획에 대한 점검과 평가 등에 대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 날 회의는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진안군 인구늘리기 시책 현황에 대한 보고 및 논의,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 의견청취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른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은 2023년~2027년까지 5개년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법정 계획이다. 진안군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인구정책사업 발굴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과 연계한 인구감소대응 5개년 기본계획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필
진안군은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멘티간 협약 체결 및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선도농가(멘토)와 신규농업인(멘티)이 한 팀이 되어 농업현장에서 경종 및 축산업의 기술을 익히고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농업인은 5개월의 실습기간동안 하루 8시간, 월 20일 이상 연수기간동안 팀별 최대 120만원(신규농업인은 월 80만원, 선도농가는 월 40만원)을 지원받기 때문에 교육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8개팀 16명이 선정됐으며, 연수작목도 상추, 블루베리, 토마토, 머위, 한우 등 더욱 다양해졌으며, 연수기간도 작목별 생육시기에 맞춰 4월부터 바로 시작할 예정이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신규농업인들이 선도농가의 현장기술을 직접 체험·습득하고 농업 문제들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6월중에는 영농정착기술교육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며, 성공적인 진안정착을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안군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업단)은 3월 30일(목)~4월 2일(일)까지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수원 메가쇼 시즌1’에 참가해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한방특구 진안군을 대표하는 홍삼 제품들을 홍보한다. ‘2023 수원 메가쇼 시즌1’은 전시기간내 높은 현장 매출과 유통·수출 판로개척이 동시에 가능하고 신규 고객 및 사후 수익 발생 등 기대 효과가 높은 박람회로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250개사가 참여해 부스 400여개 운영한다. 참여 인원은 관람객 5만 명, 바이어 2만명이 예상돼 진안 홍삼의 우수성 및 다양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군에서 생산되고 진안군홍삼연구소 기술이전 제품인 홍삼 및 한방소재의 시트로 제작되고 미백과 주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진연홍 마스크팩’, 어린이 홍삼제품인 ‘빠망 젤리’를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우수성을 홍보한다. 또한 진안군수품질인증제품인 ‘프리미엄 홍삼정(농축액)’, ‘프리미엄 홍삼정 골드(스틱)’과 170년의 역사를 가진 태평주가에서 생산된 ‘진안블랙 40도’, ‘진심홍삼주 53도’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진안홍삼 제품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진안홍삼연구
전라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농촌유학의 특화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북을 찾은 농촌유학생 27명 중 93%인 25명이 연장을 신청했고, 올해에는 신청자가 84명으로 전년도 대비 3배 이상 늘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3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 농촌유학생 84명이 최종 배정됐고, 서울을 비롯한 타지역에서 온 유학생이 3월부터 학교를 다니고 있다. 진안 조림초 15명, 정읍 이평초 12명, 임실 지사초 10명 등이 배정됐다. 유형별로 보면 가족체류형 37가구 66명, 유학센터형 18명, 지역별로는 서울 75명, 그 외 지역 9명(경기·인천 등)이 전북 농촌학교로 전학을 왔다. 농촌유학 대상 지역은 지난해 4개 시군(순창·완주·임실·진안)에서 올해 8개 시군(고창·김제·장수·정읍 추가)으로 늘어났고, 협력학교도 6개교에서 18개교로 3배 확대됐다. 특히 전북농촌유학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조림초는 진안고원 치유숲과 연계한 아토피 치유 프로그램 교육과정을, 이평초는 동학농민혁명과 연계한 마을교육과정을, 지사초는 치즈테마파크 등과 연계한 교육과정 등과 같이 학교별로 지역의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신규 영양교사의 학교급식 업무지원을 위한 적극 행정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신규 영양교사가 학교급식 운영과 영양교육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무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실무중심 직무연수를 지원한다. 영양교사로 첫발을 내딛는 신규 영양교사의 학교급식 운영 실무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하고, 학교급식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무중심 직무연수를 2회 실시한다. 식단작성 및 식재료 품의 등 급식업무를 바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 나이스 직무연수를 지원하고,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선배 영양교사들이 문제해결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위생관리 HACCP System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멘토링제도 운영한다. 앞서 지난 17일에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학교급식 컨설팅단 발대식 및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선배 교사들이 신규 영양교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멘토 교사들은 멘티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1학기 동안 1:1 멘토링을 4회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 주도성 교육급식 운영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급식 종합컨설팅은 오는 6월부터 희망학교를
전라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23년도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을(2022. 12. 31. 기준) 30일 전북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 전라북도 누리집(http://www.jeonbuk.go.kr) ⟶ 알림마당 ⟶ 전북도보 이번 공개 대상자는 전라북도 공직유관단체장 6명과 시·군 의원 197명 등 총 203명이며, 대상자 본인과 배우자, 본인의 직계 존·비속(고지거부대상 제외)의 재산변동 내역이 모두 포함됐다. ※ 도지사, 행정·정무부지사, 자치경찰위원장·사무국장, 도의회 의원(40명), 시장·군수(14명) 등 공개대상자 59명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대한민국 전자 관보(gwanbo.mois.go.kr)에 공개(3. 30.) 정기 재산변동사항은 재산등록의무자가 공직자윤리법 제6조의 규정에 따라 매년 1월 1일(최초등록의무자로 된 날)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다음해 2월 28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이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관할 공개대상자의 신고 내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해야 한다. 재산 공개대상의 재산규모 및 증감현황을 살펴보면 공개대상자의 평균 재산은 7억 5천 355만 원이며, 전년도 신고재산액
전북도가 본격적인 부처 예산편성 돌입에 앞서 국회 방문 활동을 전개하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장도에 올랐다. 30일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북 국회의원을 찾아 권역별 전북도 주요 핵심사업의 부처예산안 반영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3월 28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첫 ‘예산안 편성지침’이 확정된 가운데, 이에 대응해 부처단계 국가예산 최대 반영을 위해 정치권과 머리를 맞댄 것이다. 특히, 김 부지사는 전북 미래 먹거리 주축사업으로써 전북도 예타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글로벌 청정수소 산업의 주도권 확보와 전주기 수소산업 육성토대 마련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조속한 예타 통과 및 설계용역비 반영과 함께 국가 주도의 수중문화재 조사·연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 수중고고학 교육훈련센터 건립’, 세계 산림약용식물 단지를 조성하는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사업’이 상반기 중에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줄 것을 요청했다. 산업체질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는 ‘자율주행 상용차 보안 신뢰성 확보 기반 조성’,‘수소전기차 중대형 핵심부품 비파괴 3D 안전성 검
전북도가 재가동에 들어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안정적인 인력을 지원하고 구직·구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거점센터를 개소했다. 전북도는 30일 군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전현철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장, 김동일 현대중공업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조선업 도약센터’를 개소하고 ‘23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등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북 조선업 도약센터‘는 군산지역이 지난 2022년 12월 고용위기지역 지정 종료에 따라, 지원중단 이후 충격을 완화하고, 고용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고용노동부의 ’지역고용위기 대응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치된 것이다. 향후 ’도약센터‘는 조선업 구직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에 ▲채용 연계를 위한 일자리매칭데이와 취업캠프 지원, ▲신규인력 유입과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입직자 취업정착금(1백만원), ▲숙련자 기술수당(2백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조선업 구직자 발굴과 용접‧도장과정 직업훈련을 통한 인력양성 사업도 반기별로 추진한다. 또한, 센터는 조선업 기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일자
장수군이 사과·배에 자주 발생하는 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군은 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전방제 약제 농약티켓을 이달 중순 농가에 모두 공급하고, 관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방제를 독려했다. 이번에 지원된 농약티켓은 개화 전 방제 1회, 개화기 방제 2회, 총 3회 방제분으로, 819농가 총 893ha의 면적을 방제할 수 있는 분량이다. 꽃이 피기 전 방제 적기는 사과의 경우 녹색기∼전엽기, 배의 경우 꽃눈 발아 직후로,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서 봄철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개화기 예측모델을 통해 분석한 결과 장수군은 ‘후지’ 꽃이 활짝 피는 시기(만개기)가 4월 12~13일로 지난해보다 약 10일 이상 빠를 것으로 예측된다. 꽃피는 시기가 빨라지면 기온변동에 따른 저온피해와 과수 화상병 발생 위험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군은 2022년도에 완료한 ‘화상병 예측시스템’을 통해 개화기 약제 처리 시기를 농가에 알려 개화기 방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군은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방제 관련 영농정보 등을 제공하고 올바른 약제 사용법 등 지속적인 현장지도와 마을별 공동방제, 약제방제 확인서를 배부 등을 통해 방제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