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교원의 평가 전문성 역량 강화 연수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전주평화의전당에서 고등학교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취평가제 내실화를 위한 교과별 평가문항제작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중앙교육연수원의 원격 과정인 ‘과정중심평가에 기반한 학생평가 컨설팅(5차시) 연수’를 사전에 수강한 교사들이다. 4일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총 11과목에 대해 진행되며 △22일 수학, 일반사회, 역사 △25일 국어, 지리, 윤리 △26일 영어, 생명과학, 지구과학 △27일 물리, 화학 교과까지 평가문항 제작 연수가 이루어진다. 특히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수행평가 및 정기고사 문항 오류를 최소화하고자 과목별로 제시된 표준 문항 제작에 관한 실제 문항을 직접 제작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전북교육청은 평가문항제작 연수를 매년 운영하고, 연수 교과목도 확대 편성해 교사들의 평가문항제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문항의 성취기준 및 평가 목표 일치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평가의 질을 제고하고, 단위
연휴 기간, 귀경·귀성길에 반려견을 동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오랜 기간 집을 비우는데, 반려견 혼자 두기가 망설여지는 반려인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어엿한 가족의 일원으로 추석 연휴를 같이 보내는 반려견을 좀 더 편안하고 건강하게 돌보기 위한 양육 방법을 소개했다. 반려견과 함께 자동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사전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명절 기간에는 반려견이 위험한 음식에 노출되기 쉽고 지방과 열량이 높은 음식은 비만과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동 수단= 반려견을 안은 상태에서 운전해서는 안 되며, 차량 흔들림과 예상치 못한 추돌을 대비해 전용 이동장비를 사용한다. 대신, 1~2시간마다 휴게소에 들러 산책시키고 부족한 수분을 공급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반드시 전용 이동장비를 준비하고,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탑승 가능 여부를 미리 알아본다. 장거리 이동으로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먹이는 출발하기 6~8시간 전에 주는 것이 소화에 도움이 된다. 이동 중 먹이는 많은 양을 주기보다 열량이 적고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도록 수분이 함유된 습식 먹이가 좋다. 아울러 반려견에
김관영 도지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 26일 한가위를 맞아 전주 남부시장을 찾아 주요 성수품 물가동향과 시장 활성도 등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과 일대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특히, 최근 고물가, 고금리, 자연재해 등 연이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주 남부시장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야시장 청년몰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행사는 남부시장 상인회부터 점포와 노점을 찾아가며 미리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으로 1시간여 동안 차례용품을 사는 등 전통시장 장보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있는 상인을 위로하는 등 서민경제 살리기 실천 의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지난 18일 발표한 추석 명절 민생안정 대책에 포함된 성수품 물가 점검과 소비 촉진 정책과 소상공인 지원시책 안내도 잊지 않고 챙겼다. 김 지사는 “한가위를 맞아 민생경제가 활력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에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전통시장과 우리 고장 상품을 살려야 전북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상인회와 함께 상인들께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구노력을 펼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전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3일까지 도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자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응급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 21개소는 휴일과 관계없이 24시간 운영되며, 병·의원 849개소,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 168개소, 약국 601개소가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된 날짜에 운영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사항은 119, 129(보건복지상담센터)와 시·군 보건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앱(*연휴기간 문여는 의료기관, 약국 정보는 당일 제공)과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및 전라북도 홈페이지(www.jeonbuk.g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길어진 추석 연휴를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응급환자는 언제든지 응급실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나, 추석 연휴기간은 응급실에 환자가 몰리는 시기인 만큼, 비응급 경증의 경우에는 응급실보다는 가급적 문을
전라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도내 내방객 증가와 고향방문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뿐만 아니라 가축질병 의심 신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가축질병 신속대응반을 구성․운영한다. 이번 가축질병 신속대응반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종합상황반·질병진단반·역학조사반 등 3개반으로 편성해 가축질병 의심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한 질병진단과 축산농가의 대처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추석은 6일의 황금 연휴로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빈번해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서 축산종사자는 입산 자제와 농장의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귀성객은 축산농가의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박태욱 전북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추석 연휴기간 축산농가는 가축질병의 예방을 위해 철저한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가축을 수시로 관찰해 질병감염 의심축이 발생하면 신속히 방역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코로나19, 식중독 등 감염병 차단을 위해 추석 연휴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염병 비상근무는 2인 1조 총 28명으로, 24시간 비상근무를 통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및 집단 식중독 발생 시 원인 규명을 위해 신속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기로 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도(보건의료과, 감염병관리과),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등 감염병 대응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등 법정감염병 양성환자 발생 시 즉각 결과를 통보해 전파차단을 위한 방역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식중독 신고 접수 시 환자 가검물, 보존식, 조리기구 등 인체 및 환경 검체에 대한 동시 검사를 진행해 식중독 원인을 밝힘으로써 집단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김호주 원장은 “추석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등 감염병 진단검사 및 집단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분야별 비상 대응체제 유지로 감염병 차단에 총력을 다해 도민 및 고향을 찾은 귀향인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무주군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보내기에 나선다. 지난 25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한 무주군은 오는 10월 3일까지 경제, 안전, 귀성객 및 주민 편의 등 9개 분야를 집중해서 점검 · 관리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민생경제 및 농민 서민 생활 안정화 총력, △각종 재난, 사건 사고 예방 등 안전 강화, △귀성객 및 주민불편 최소화 대책 추진,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명절 지내기, △공직 근무기강 확립, △비상 진료체계 구축, △검소한 추석 명절 보내기 운동 전개, △명절 전후 국토대청결운동 등을 추진한다. 9월 28일부터는 종합상황실(1상황실 6개 반, 1일 29명)을 운영할 계획(~10.3. 09:00~18:00)으로 종합상황실(자치행정과 063-320-2232), 산하 6개 반에서 분야별 대책 추진에 집중한다. 물가 · 교통대책반(산업경제과 063-320-2365)에서는 교통사고 예방 및 귀성객 교통편의, 물가안정, 상거래 질서 유지 등에 주력한다. 재난 · 재해대책반(안전재난과 063-320-2395)에서는 재난 취약시설 특별점검과 소방 안전, 재난 발생 대비,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 점검 등을 담당한다. 쓰레기 대책반(환
전북도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강임준 군산시장,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 하운식 GE 베르노바 오프쇼어윈드 코리아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해상풍력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해상풍력 터빈 생산부지와 연계한 지원항만 인프라 조성과 도내에서 생산하는 해상풍력 제품이 전북도 해역의 해상풍력단지에 적극 적용될 수 있도록 협약기관 간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도-군산시는 향후 건설될 전북도 해역 해상풍력단지(서남권 2.4GW, 군산시 1.6GW)에 도내 생산제품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풍력 터빈 공장과 연계한 지원항만 인프라 조성, HD현대일렉트릭의 지속 사업 영위를 위한 행정 지원에 협력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군산시 내의 지역 항만과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해상풍력 배후부지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입지 검토 후 나셀 조립과 발전기 생산 등 풍력터빈 생산공장의 사전 설계 용역에 착수하기로 했다. 또한, HD현대일렉트릭은 내년 전북도가 공모 예정인 1.2GW 해상풍력단지 개발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사업성을 충족하는 물량을 조속히 확보해, 오는 202
삼성전자㈜가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3천억원을 투자하여 호남권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조성한다. 전라북도와 고창군은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삼성전자㈜와 체결했다고 9월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전북도에 삼성이 대규모 사업장을 구축한 최초 사례이자 민선8기 들어 새만금 외 지역에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한 첫 대규모(관광 제외) 투자사례이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하여 심덕섭 고창군수, 윤준병 국회의원, 윤여봉 경제통상진흥원장, 삼성전자㈜ 김동욱 부사장을 포함한 임원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수원시에 본사를 두고 반도체와 전자제품을 제조하는 초일류기업으로 남부지역의 원활한 물류․유통을 위해 호남권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고창신활력산업단지 5만4천여평을 매입해 자동화 기술이 접목된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물류센터는 연내 건축설계 및 인․허가 승인을 위한 사전절차를 진행하고 ’24년에 착공, ’26년 내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삼성전자㈜는 물류센터 조성을 위해 총 3,000억원을 투자하고 500여명의 직·간접적 고용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대기업인 삼성전자㈜의 전
전북도가 도내 산·학·연·관과 함께 힘을 모아 전라북도 이차전지 산업의 생태계 기반을 조성해 나가는데 속도를 내기로 했다. 도는 지난 22일 산업부가 주관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범부처 지원 협의체 출범에 이어 25일 본격적인 특화단지 운영과 지원을 위한 전라북도 자체 추진단 출범식을 갖고 이차전지 산업 육성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전라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청장, 군산시 강임준 시장, 도내 7개 대학 총장,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 분원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전북 본부장,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성일하이텍 대표이사, 이피캠텍, 대주전자재료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특화단지 추진단 대표 위촉장 수여, 전북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발전전략 발표,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 정성훈 부문장과 성일하이텍 이강명 대표이사의 투자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이날 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전략을 발표하며 앞으로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산업 대전환을 이뤄내고자 각오를 다졌고, 도내 이차전지 선도기업인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