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진안군 성수‧마령면에 위치한 샘골‧정화농장은 15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각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정 화 정화농장 대표와 장호열 샘골농장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지역의 꿈나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나눔경영을 실천하며 인재 양성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진안사랑장학재단이 지역교육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정화‧샘골농장은 10여년 동안 가족 간 운영하고 있는 양계농장으로 축산 영농 승계를 통해 진안군 축산발전에도 크게 앞장서고 있다.
진안군은 2021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3,885건 8600만원을 부과하고, 지방세 세수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납부홍보에 들어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는 2021년 1월 1일 현재 각종 면허(허가, 인가, 영업신고 등)를 받은 개인이나 법인에게 부과되며, 면허를 받는 자는 그 면허의 종류마다 등록면허세(면허)를 납부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에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농협 가상계좌번호로 입금하면 된다. 또한 고지서 없이도 전국 금융기관 현금 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 후 납부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자는 공인인증서를 통해 위택스(wetax)나 지로(giro)에서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당해 연도 1월 1일이 지나 면허가 말소된 경우에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의 납부의무가 있으며, 사실상 영업을 하지 않는 사업장은 폐업신고를 해야 등록면허세(면허)가 부과되지 않는다”며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기한 내에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제8대 장수군의회 2020년 의정 성과 ○ 「군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 제8대 장수군의회는 2018년 7월 2일 군민의 큰 기대와 여망을 안고 힘찬 첫발을 내디딘 후 2020년 6월 제8대 전반기(의장 김종문)를 마무리하고 2020년 7월 후반기(의장 김용문)가 새로이 출범되었다. 제8대 장수군의회는 『군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 의회』란 의정 지표 아래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발로 뛰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장수군의회는 2020년 한 해 동안 2월 제31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11월 제321회 제2차 정례회까지 총12회 79일간의 회기운영을 실시하였다. 회기운영 기간 동안 조례안 100건(집행부 77건, 의원발의 23건), 예·결산 관련 14건, 동의안 16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7건 등 총 14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였다. 또한 2019년 세입·세출 결산 심사와 부서별 업무청취 2회,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2회.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과 사명을 갖고 군민과 소통하며 생활현장을 찾아보면서 서민층과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거나 낙오되는 일이 없도록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였다.
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정미경)는 14일 농업회사법인 ㈜늘푸른(대표 김정학) 등 진안관내 농식품 제조·유통업체 3곳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동향과 애로사항,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신속한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 했다. 정미경 지부장은 지역업체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스크를 전달했으며, “2021년 새해 모든 역량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소방서는 15일,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을 44개 분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심장정지, 심·뇌혈관 등 중증환자는 꾸준히 증가추세이며, 외과적 손상이 비외과적 손상보다 증가율이 높았고 이중 약 86%는 상처(절단 등)와 화상으로 인한 출동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감염의 위험성을 낮추고 손상악화를 방지해 회복기간 단축 및 후유증을 최소화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응급처치교육 44개분야(심폐소생술 1개, 내과적 응급 23개, 외과적 손상 20개)로 확대하여 추진한다. 응급처치 교육은 이론과 함께 체험형 교육을 병행하며 보다 쉬운 이해를 위해 영상물 등을 제작해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응급처치 교육 확대 운영은 상황에 맞는 응급처치가 가능해져 환자의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령과 시기 등을 고려한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으로 안전을 습관화하고 타인의 안전을 배려할 수 있는 안전 문화를 정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골 마을 훤한 가로수 길을 여유롭게 오가는 버스, 버스에 몸을 싣고 장터에 나가시는 우리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 미디어를 통해 보는 시골 버스의 풍경은 더없이 정겹고 아늑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실제는 어떨까? 도시에 살든지 시골에 살든지 이동권은 생존권과 연결되어 있다. 포기할 수 없는 기본권이다. 특히 시골(농촌)에는 고령인구가 몰려 살고 있고, 이들의 평균연령도 높아 자가운전을 할 수 없으므로 대중교통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장을 보는 일도, 목욕이나 이발을 할 때도,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대중교통 없이는 이동이 불가능한 곳이 바로 농촌지역이다. 집 앞에 나가 몇 걸음만 옮겨도 편의점, 상가들이 있는 도시지역과는 형편이 많이 다르다. 장수군의 면적은 533㎢로 전주시의 2.5배이며 서울시의 90%에 육박한다. 이러한 지역에 운행되고 있는 관내버스는 고작 45대뿐이고, 이 45대의 버스가 90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는 현실이다.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대중교통 의존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노선증설과 배차 증편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버스회사의 형편상 수익이 생기지 않는 노선과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은 ’21년도 주요업무계획의 비전을 ‘지역공공인프라 확충을 통한 전북 대도약 기틀 마련’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7대 추진전략 및 30대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 고속도로, 국도, 국가철도망 등 중장기 국가계획 반영 추진 ‘전주~대구 고속도로’, ‘국도 77호선 노을대교’ 등 ’21년 상반기 확정되는 제2차 고속도로 5개년 계획(‘21~’25),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1~’25)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한다. 제4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북권 철도망(전주~김천, 전라선 고속철도 등) 반영과 새만금항 인입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트라이포트(Tri-Port, 공항·항만·철도) 물류체계를 완성하고,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 신속 수립 및 기본·실시설계에 조기 착수한다. 또한, 호남고속도로 확장(삼례IC~김제IC, 18km) 및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부여~익산, 43km) 사업의 조기 착공으로 지역개발을 견인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도내 주요 거점간 접근성 향상을 위한 주요 간선도로망 확충,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도로 구조개선 등 추진한다. - 국도(14개소, 167km, 1,158억원)와 지방도(1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은 한국 서화 미술의 중심지였던 전북의 전통성에 바탕을 둔 서화 서예 등 근현대 미술품 수집과 전북미술의 역사적 정체성을 지닌 작품의 수집, 다양한 기획전시, 문화예술교육과 국제교류, 공공성과 대중성을 견지하면서 미술인과 도민이 함께 하는 열린 미술 문화 공간을 지향한다는 취지에 걸맞게 그동안 미술 담론을 형성함과 동시에 도민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21년에는 야외정원 및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미술관의 건축과 옥외 공간이 관람자가 체험할 수 있는 우선적인 조형 미학적 접근 지점으로 기능하고 그 공간적 이미지가 관람객을 이끄는 주요 매력 요인으로 도시와 지역의 상징적 브랜드를 세워나가는 원년이 된다. 작년 9월 착공에 들어가 2021년 8월까지 1차 리모델링이 완공된다. 미술관 외부 조경 및 경관 조명 설치, 예술적 아우라가 있는 놀이시설과 보호자가 쉴 수 있도록 마련된 실내·외 휴식 공간 등의 편의시설이 노후화된 미술관의 관람환경을 개선하고 미술관 전시장을 넘어 다양한 복합문화체험이 가능한 외부 공간까지 확장된다. 도립미술관은 지난 2020.10월「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제26조(박물관 및 미술관 평가인증)에 근거하
전북도 특별사법경찰팀이 지난 14일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추고 사업장폐기물을 불법 처리하는 현장을 단속하였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폐기물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국적 조직망을 갖춘 브로커들의 불법투기가 성행하고 있다. 재활용업체 사업장 등에 폐기물을 반입한 후 무단으로 방치하거나, 임대부지 및 창고 등에 폐기물을 불법으로 투기하고 도피하는 등 폐기물을 법령의 기준에 맞지 않게 처리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도내에도 경기도 등 타 지역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적법한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하지 않고 익산시 금마면 소재 휴‧폐업 공장에 불법으로 운반해 처리한다는 민원이 접수되었다. 이에, 전북도 특별사법경찰팀은 익산시와 익산경찰서,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폐합성수지류 폐기물 약 120㎥를 불법 보관하고 있는 업체를 지난 14일 현장 적발했다. 이번 합동단속으로 적발된 업체는 인‧허가와 지도‧단속 권한이 익산시에 있어 익산시로부터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형사 고발 및 조치명령 등의 행정 처분을 받게될 예정이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폐기물을 처리하려는 자는 폐기물관리법 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하여야 하며, 시장‧군수가 허가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