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 연세의원(원장 전홍준)은 지난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사랑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연세의원은 2021년부터 매년 700만원을 장수군에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장수군 및 5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과 취약계층 지원에 써달라고 성금을 전달했다. 본 기탁 성금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나눔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연세의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0일부터 12월 초까지 수능을 치른 청소년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고3 청소년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3 청소년 힐링 프로그램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그동안 학업으로 인해 쌓인 부담과 스트레스를 풀고 친구들과 함께 여가를 즐기며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유니텍고 ‘나만의 돌도장 만들기’ 활동을 시작으로, 장수고 ‘장수토랑 발효교실’, ‘퍼스널메이크업’, ‘윤곽마사지’, ‘함께하는 지구 비건체험’ 등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산서고·백화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푸드테라피 요리체험’을 실시해 대학 진학 후 자취생활을 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새롭게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고3 청소년들이 이 시기를 잘 활용해 졸업 이후 진로 설계와 자기 탐색의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12월 8일부터 29일까지 제3기 장수군 청년협의체 위원을 공개모집 한다. 모집대상은 18세~49세의 장수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청년 또는 관내 단체·직장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다. 제3기 청년협의체 위원으로 선정되면 2025년까지 군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안 활동, 청년문화 활성화, 청년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활동, 관련 행사 및 워크숍 등 주요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신청자 모집 이후 청년 활동에 대한 참여 의지, 관심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청년협의체 구성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청년협의체 위원은 회의 참석 시 회의 수당을 지급 받으며, 우수활동자에게는 연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장수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작성 후 군 청년미래팀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bnmi092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빈중배 민생경제과장은 “2023년은 제2기 청년협의체의 군정 참여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난 한해였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열정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직업계고 교원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적극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역량혁신연수 및 워크숍’을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원 및 취업지원관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지난 12월 4일 시작해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경기·충청, 부산·경남 등에서 진행된다. 2023년 전북글로컬특성화고로 선정된 도내 10개 직업계고의 교명 변경 및 학과 개편을 통해 전북 직업교육의 패러다임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산업분야로 성공적으로 재구조화를 마친 선진 학교 방문을 통해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또한 인공지능, 로봇 등 신산업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세계적으로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을 방문해 산업 현장의 변화를 직접 느끼며 직업교육의 혁신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주요 업무 담당 교사와 도교육청 직업교육 담당자 간의 업무 공유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전라북도 직업교육의 새 도약을 위한 2024년 비전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
전라북도교육청이 ‘전북에듀페이 카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북에듀페이는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학년별 필요에 맞게 입학지원금, 학습지원비 및 진로지원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모든 학생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은 전북에듀페이가 처음이다. 이번 공모전은 학습·진로 지원비(바우처) 지급을 위한 특화카드 제작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담은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응모 기간은 12월 22일 17시까지로, 도내 학생 및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도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 알림란에서 ‘전북에듀페이 카드 디자인 공모전’을 클릭한 뒤 공모신청서 등 제출서류와 함께 작품파일을 업로드 하면 된다. 디자인은 자기주도적 학습 활동 및 자기개발·진로체험 활동, 학교밖에서 공부하며 꿈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 지원 등 학습·진로지원비 성격이 잘 나타나야 한다. 디자인 규격과 방법, 유의사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239-0849)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6편, 장려상 10편 등 총 20편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작 발표는 1
서거석 교육감은 현지 시각으로 12월 5일 미국 워싱턴주의 타코마 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조슈아(Joshua) 교육장, 패트릭(Patrick) 국제교육국장을 만나 국제교류수업에 관한 정책을 협의했다. 조슈아(Joshua) 교육장은 타코마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양 교육청 간의 긴밀한 협력을 하자고 제안하였다. 서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해외연수 정책을 소개하고, 두 지역 학교 간 국제교류수업 활성화를 위하여 구체적 실천 계획을 앞으로 마련하자고 했다. 이어 최근 미국 10대 칼리지로 선정된 바 있는 피어스대학(Pierce College)을 방문하여 줄리(Julie) 총장 및 관계자와 학생 어학연수 및 유학에 관한 정책 협의를 이어갔다. 서 교육감은 이 협의에서 대학 측에 연수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을 요청하고, 연수 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학생의 안전 대책 관련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협의회에 배석한 한국의 유학생과도 유학의 계기, 학과 공부, 향후 진로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향후 외국에서 공부할 꿈이 있는 전북 학생들의 유학 지원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서 교육감은 12월 7일에는 워싱턴주에서 교육열이 가장 높은
전북도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이하 HPV) 감염증 예방을 위해, 12~17세 여성청소년은 겨울방학 동안 예방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 감염성이 높은 병원체로 주로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피부나 생식기 점막 등을 감염시켜 자궁경부암, 항문생식기암, 구인두암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바이러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이하 HPV 예방접종)은 HPV 감염으로 유발되는 자궁경부암 등의 주요질환*에서 9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6개국과 전 세계 122개국에서 예방접종하는 안전한 백신이다. * 자궁경부암 90%, 항문생식기암‧구인두암 70%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 12~17세(’05~’11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96~’04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HPV 예방접종이 무료이며, 이번 연도 마지막 대상(2005년생, 1996년생 저소득층)은 올해 12월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 ’10∼’11년생의 경우 HPV 예방접종 및 여성청소년 건강상담 동시 제공하나, ’10년생은 올해까지 접종해야 건강상담 지원 가능 사람유두종바이러
전북도는 늦은 결혼 등으로 난임 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임신 준비와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부 소득 계층(기준중위소득 180%이하)에게만 지원됐던 시험관‧인공수정 등 시술비용을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도내 모든 난임부부에게 확대 지원한다. 신선배아(9회)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7회) 최대 50만원, 인공수정(5회) 최대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2023년부터 시행 중인 난임 시술별 건강보험급여 적용 횟수 소진 시, 2회를 추가로 지원 받는 내용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난임 시술을 하기위해 사전에 필수적으로 받아야하는 자궁 및 난관, 정액검사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난임으로 진단 받을 경우 부부당 1회에 한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 외에도 2024년부터 현재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가구에만 지원하고 있는 고위험 임산부,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사업대상의 소득기준을 폐지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 지원를 강화한다. 출산장려금은 2022년부터 중앙-광역 통폐합해 첫만남이용권을 출생아 1인당 20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둘째아 이상 3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연말을 맞아 송년회 장소로 자주 이용되는 뷔페 및 호텔·컨벤션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대형음식점에 대한 위생단속을 12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각종 모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단속대상은 500m2이상 호텔 및 컨벤션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대형음식점 50여 개소이다. 중점 단속내용은 ▲조리장 청결상태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등과 더불어 음식물 재사용 기준*에 대한 준수 여부를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 손님에게 진열·제공된 음식물 재사용 금지. 다만, 위생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는 세척 가능한 야채·과일류, 외피가 있는 식품 등은 재사용 가능. 음식점에서 손님에게 제공한 음식물을 다시 사용·조리 또는 보관하는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연말연시를 맞아 가족, 직장 단위 모임이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며“각
전북도는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재)전북테크노파크, (사)캠틱종합기술원과 함께 8일 더메이호텔에서 성장사다리 기업 최고경영자들의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간의 성과공유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돋움기업, 도약기업, 선도기업의 최고경영자 170명이 참여해 정보교류, 상호학습, 네트워크 구축하고, 상생협력 문화를 조성해 지역산업발전을 도모하는 행사이다.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는 기업규모 및 성장단계에 기초한 지역과 중앙정부 기업육성사업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도모하는 전라북도 대표 중소기업 육성정책으로, 돋움기업 58개사, 도약기업 45개사, 선도기업 67개사가 기술개발과 성장 촉진을 위한 다양한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왔다. 이날 포럼 강연자로 초청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이정두 이차전지 PD(프로그램 디렉터)는 ‘배터리 산업동향, 기술개발 및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술성장을 바탕으로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 돋움기업 : ㈜승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