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최근 도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쯔즈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으며 매년 봄철에 시작돼 11월까지 집중 발생한다. 특히 SFTS는 고열과 소화기 증상(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을 동반하며 치명률이 높고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긴소매와 긴바지 등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꼭 사용하도록 하며 귀가 후에는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고, 옷은 곧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이에 진안군보건소에서는 관내 전 세대(14,340가구)를 대상으로 기피제를 배부하고, 각 읍·면사무소와 농업기슬센터 등과 연계하여 홍보물을 배부하고 교육하는 등 감염병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SFTS 증상이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하고 발생시 치명률이 매 높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렸거나 야외활동 후 발열,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지체없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안군이 건축 업무와 관련해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한 권으로 정리한 건축 민원 종합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한 건축민원 종합안내 책자에 건축에 대한 기본용어, 용도 분류, 건축허가(신고), 공작물 설치, 가설건축물 축조, 건축법 위반행위, 건축물 해체 등 건축 민원 전반적인 내용을 수록하고, 그 외 관련 법령과 진안군 건축조례도 함께 담았다. 특히, 혼동되기 쉬운 건축신고·허가, 용도변경 등 인허가 및 건축용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그림으로 표현해 건축관련 기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제작된 책자는 군 민원실과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으며, 해당 책자의 내용은 진안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도록 했다. 군은 이번 건축민원 종합안내책자 배부로 주택을 신축하는 군민뿐만 아니라 건축허가 절차나 건축법위반 건축물에 해당되는지 여부 등 평소 건축과 관련한 의문을 가졌던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귀농·귀촌이나 농촌주택 개량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건축 관련 문의가 많아짐에 따라 행정기관을 거치지 않고도, 건축민원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책자를 제작하
진안군은 용담호수질개선협의회에서 150만 전북도민의 식수인 용담호 수질관리 실천을 위한 제14회 용담호 환경대학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용담호 환경대학은 지난 5월 25일부터 매주 수요일 6주간의 일정으로 진행했으며 28명이 교육을 수료으며 2009년 첫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573명의 리더를 배출해 환경 교육 리더의 산실로 손꼽히고 있다. 주민교육‧홍보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는 용담호 환경대학은 수질자율관리 지속적 추진과 수질보전 실천의식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의 환경리더 양성이 주 목적이다. 특히 용담호 상수원의 수질관리를 성실히 이행하며 군민의식 전환을 통해 군민 모두의 자율적 동참을 이끌어 내기위한 주민주도적 프로그램으로 이루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용담댐 수돗물 관리방안, 수자원의 지속가능성과 용담호의 미래, 주민참여형 수질관리대책, 용담댐과 진안군민 애향운동, 수질오염의 이해 등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능한 강사진을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용담호수질개선진안군주민협의회 김정길회장은 “본 대학을 통해 배출한 환경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수질오염원을 배출 단계부터 차단시킬 수 있는 지역주민의 수질개선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역할을 할 수
무주군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2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문화관광형 창업지원 사업(도비 9천만 원, 군비 1천만 원) 최종 대상자 선발을 위한 창업경진대회를 오는 30일 무주군로컬JOB센터에서 개최했다. 군이 창업지원 희망자 신청을 받은 결과 올해 창업자 10명의 창업 희망자들이 신청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청자들은 지난 13일부터 지난 29일까지 창업관련 교육 50시간(기본교육 40시간, 심화교육 10시간)을 이수했다. 창업교육은 창업아이디어 발상 과정, 회계 및 법률 지식 과정, SNS활용 마케팅 과정, 사업계획서 작성 과정 등으로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편성했다. 군은 80% 이상 이수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한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한 것. 경진대회를 통해 교육 이수자들의 사업에 대한 발표 심사와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창업의지 등을 평가한 후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태권도장을 준비하는 김성수씨(32세)는 “무주군이 도비 사업에 공모해 창업의 기초부터 교육을 지원하고 창업을 위한 초기 자본을 지원받게 돼 사업을 준비하면서
무주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중력과 기억력 등 인지기능을 개선시킬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들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치매 극복을 위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9일 부남면 대소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참여 치매안심마을 지역특화사업인 치매 예방프로그램, ‘ 공예교실 ’을 운영했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부남면 대소마을을 비롯해 무주읍 내동, 무풍면 금척·칠목, 설천면 상길·원청 마을 등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11개소에서 오는 8월초까지 치매안심마을별로 실시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외부 강사가 초청된 가운데 인지자극에 효과가 있는 운동교실과 원예교실, 공예교실 등 3개 과목으로 나뉘어 실시되고 있다. 운동교실에서는 치매예방체조와 실내운동으로 보행과 인지기능을 개선해 낙상과 치매를 예방하는 데 큰 효과를 거두게 된다. 원예활동 교육은 수경식물 만들기, 공기정화 식물 만들기, 꽃을 활용한 장식용품 만들기, 서양난 키우기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식물을 통해 퇴화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다양한 감각 기관을 사용해 신체리듬을 활성화 하는 효과가
무주군이 30일 오랜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공직을 떠나는 공로연수 대상자들에 대한 상반기 공무원 이임식을 갖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날 오전 전통문화의 집에서 가진 ‘2022 상반기 공무원 이임식’은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대상자 부부와 실과소원장,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들의 새로운 앞길을 축하했다. 공로연수 대상자는 문현종 행정복지국장, 최원희 산업건설국장, 김영수 설천면장, 김영종 농업기술센터소장, 길진형 재산관리팀 주무관, 김선영 보건의료지원팀장 등 6명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오늘 이임하시는 공직자 여러분들의 앞길에 행운이 넘치시길 바란다”면서 “보람있게 일하셨던 여러분들의 노고가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하는 토양이 됐다”라고 이들의 행운을 기원했다. 대표로 답사에 나선 문현종 행정복지국장은 “무주군 공직자 선·후배 여러분들과 함께 근무했던 시간들이 가장 행복하고 기뻤던 순간이었다. 우리의 삶속에서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면서 “그동안 쌓아온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등 무주군 발전을 앞당길 현안사업 추진에 힘껏 지원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이임식 행사는 공로패 수여를 비롯해 꽃다
내달 1일 오후 2시 도청 대공연장에서 ‘새로운 전북’을 향한 김관영 도정의 출발이 도지사 취임식과 함께 막을 올린다. 취임식 당일 김관영 도지사는 조봉업 행정부지사와 김종훈 정무부지사 등 도청 지휘부와 함께 오전 8시 전주시 완산구 교통 소재 군경묘지에서 참배를 할 예정이다. 이어 오전 8시 50분 하나로마트 전주점을 방문해 주요 농수산물 가격 및 수급 동향을 파악하고, 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오전 9시 50분 전북도청에 등청한 김 지사는 사무인계 인수서 및 취임선서문에 서명하고, 정무부지사 등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한다. 또한, 실‧국장급 이상 간부들과의 상견례를 마치고, 기자실을 방문해 향후 도정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의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오찬 후에는 국회의원 및 주요 기관장들의 접견을 마치고, 취임식 장을 향하게 된다. 취임식 식순은 도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및 국민의례, 축전 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민선 8기 도민 희망메시지, 축하공연, 폐회로 진행된다. 취임식에는 ‘미래세대 및 각계각층의 도민과 함께 소통하며, 민선 8기 도민을 섬기는 전북도정의 이미지를 부각, 부안 위도 주민과 동쪽 끝마을인 무
전라북도는 가축분뇨 등 불법처리로 인한 수질오염‧악취 등 환경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가축분뇨 배출시설, 재활용업체 등에 대해 도, 시·군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대비 가축분뇨 관련 불법행위 사전차단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22. 6. 7. ~ 6. 17.까지 2주간 중점 실시 하였으며, 도(물환경관리과, 새만금수질개선과, 특별사법경찰과) 및 전북지방환경청, 14개 시‧군 총 14개조 64명의 특별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였고, 점검강화를 위해 인접 시·군 간 교차점검을 병행하여 실시 하였다. 이번 집중 단속 결과 도내 79개 사업장을 단속하여 16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하였으며, 주요 위반사례로는 가축분뇨재활용업 변경신고 미이행, 가축분뇨 관리대장 미작성, 공공수역 근처 퇴비 보관 등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 관리 기준에 부적정한 사항을 적발 하였다.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적법 조치(과태료, 개선명령 등)하고, 추후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불법행위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을 통해 가축분뇨 운반차량의 배출‧운반‧처리과정을 상시 추적‧감시하여, 가축
진안군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는 29일 ‘2022년 진안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구협의회 소속마을 리더 20여명과 진안군간사협의회 간사·사무장 10여명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천면 마조마을에서 마을현장코칭 ‘대동’을 진행했다. 마을현장코칭 ‘대동’은 진안군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 활성화 사업인 지구협의회 소속 마을리더들의 공동체 연구모임으로 이번 행사는 마조마을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 후 마조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 박상일 회장은 “마을 활성화를 위해 마을 리더들의 상호협력체계 구축이 매우 필요하다”며 “연구모임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상생하는 방법을 모색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는 진안군이 추진하는 마을만들기사업 참여 마을 추진위원장들로 구성돼 마을 네트워크 구축과 사업지구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지구협의회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