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6년도 적십자 모금 개시를 알리는 제1호 특별회비 전달식으로 진행됐으며,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특별회비를 전했다.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홍식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했다. 전북도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하며 도민 참여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지역 취약계층 긴급지원, 재난 대비 및 구조 활동, 헌혈 활성화, 안전교육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된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와 복지 사각지대 확대 속에서 적십자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내년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의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는 12억 4천만 원이며, 2026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적십자 특별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재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전북도는 앞으로도 도민들과 함께 지역 공동체를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식 전북지사 회장은 “전북도가 매년 가장 먼저 나눔을
전북특별자치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2025년 투자유치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내년 한 해 동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보조비율이 5~10% 상향되는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에 따라 2026년도 전북도의 지방비 부담이 약 30억 원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투자촉진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 또는 지방 신·증설 투자기업에 대해 투자금액의 일정 비율(15~50%)을 지원하여 기업의 부담을 낮춰주는 제도이다. 이번 상향 조정으로 전북도는 균형발전 중위지역*은 5%, 균형발전 하위지역*은 10%까지 국비 비율이 올라 기업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균형발전 중위지역) 4개 시군(전주, 군산, 익산, 완주) ** (균형발전 하위지역) 10개 시군(정읍·남원·김제·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부안) 전북도는 민선 8기 동안 237개 기업, 17조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해 왔다. 평가기간(2024년~2025년) 동안에도 유치기업 14개사가 6,525억 원을 투자, 761명 신규 고용을 창출해 도는 956억 원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 대입 정시전형을 앞두고 전주 진로·진학센터와 6개 교육지원청에서 ‘정시 집중 대면상담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전주 진로·진학센터에서는 오는 22~29일까지 평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주말(토·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6개 교육지원청에서는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상담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별 상담 장소는 △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군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익산교육지원청 3층 진로진학상담실 △정읍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 △남원교육지원청 1층 대입지원실 △김제교육지원청 3층 진로체험센터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전북진로진학 누리집(http://www.jbe.go.kr/jinro)에서 ‘정시 집중 대면 상담 신청’배너를 클릭하고 사전 신청 후 참여하면 된다. 정시 집중 대면상담 기간(12.22.~29.) 동안 상담 신청은 1회에 한하며, 중복신청 시 모두 취소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상담에는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교사 40여 명이 참여하며, 상담 진행시에는 수능 성적 자료 등을 지참해야 한다. 최은이 중등교육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소방공무원이 겪는 심리적 소진과 스트레스 문제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뇌파검사 기반 심리건강 프로그램을 12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기관 전문의가 직접 뇌파검사를 실시하고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소방공무원의 뇌 기능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한 뒤, 개인별 맞춤형 심리 상담으로 연계하는 원스톱 지원 체계로 추진했다. 뇌파검사는 뇌의 전기 활동을 수치화해 활성도, 긴장도, 집중도, 스트레스 반응 등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검사다. 재난 현장에서 반복적인 긴장과 압박을 경험하는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부담 수준을 파악하고 회복 방향을 설정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했다. 프로그램에는 총 200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여했다. 검사 결과는 의료진의 해석과 함께 개인별로 제공했고, 이어 찾아가는 상담실을 통해 심리상담과 회복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진단에서 상담까지 끊김 없이 이어지는 과학 기반 심리지원 체계를 현장에 적용했다. 축적된 결과는 향후 심리지원 연구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심리 회복과 건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에서 남원시와 장수군이 최우수, 김제시와 무주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4개 시군으로부터 도정 협력을 이끌어내고 자원 순환분야 정책 이행력을 제고하는 등 생산적 경쟁체계 운영을 위해 매년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 평가는 청소행정 효율성, 자원재활용 확대, 역점시책 추진 등 총 4개 부문 14개 지표로 이루어진 평가는 시군의 자원순환 업무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가늠할 수 있다. 14개 시군을 시지역과 군지역으로 나눠 이루어진 평가에서 시지역 에서는 남원시가 최우수, 김제시가 우수를 차지했으며 군지역에서는 장수군이 최우수, 무주군이 우수를 차지했다. 특히 정부가 순환경제사회 구현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지자체 합동평가 항목인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수거량을 평가에 반영하여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1회용품 없는날 운영(97회)·공공기관 청사내 캠페인(66회)은 작년대비 10% 증가했으며, 영농폐기물 수거량도 2%가 증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시군에 대해서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최우수는 각 8백만원, 우수는
진안군 부귀면행정복지센터(면장 원현주)는 2일 진안소방서 마령119안전센터와 함께 부귀면사무소 강당 내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관공서는 매년 2회 소방훈련을 실시해야 하며, 이 중 1회는 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훈련은 실제상황에 근접한 시나리오로 구성되어 ▲강당 내 기계실 화재 발견 및 즉시 신고 ▲경보전파 및 직원 대피 유도 ▲부상자 응급조치 ▲중요 문서 등 비상 반출 ▲자체진화(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 ▲소방차 출동 후 화재진압 ▲환자이송 및 인명구조 등 단계별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원현주 부귀면장은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귀면은 이번 훈련을 통해 조직 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훈련상 발견한 미비점에 대해서는 피드백을 통해 보안 해 소방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군과 전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일 참식품(진안군 거북바위로3길 38)에서 ‘스마트제조공장(JS2) 혁신활동 프로젝트 추진 완료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연장농공단지 소재 참식품은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JS 1단계 완료 후 올해 생산·품질·재고 등 주요 공정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JS 2단계 구축을 완료하였다. 이를 통해 공정별 데이터 수집·모니터링 환경을 갖추고 공장 레이아웃과 작업 동선을 재정비했으며, 3정5S 활동과 표준작업서 정비 등을 병행해 작업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또한 식품제조 특성을 고려해 위생·품질관리 절차를 재정비하고, 현장 근로자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설비 활용 능력과 품질 의식을 높였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불량 감소는 물론, 납기 준수율과 고객 대응력 제고 등 전반적인 경영 체질 개선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진안군은 참식품의 스마트제조공장(JS2) 구축 사례를 관내 중소 제조기업, 특히 식품기업에 확산해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전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확대하고, 단계별 스마트공장 고도화
진안군은 가족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진안군가족센터에서 오는 12월 11일(목) 17시 30분 부터‘온데이(ON-DAY)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센터 이용 활성화와 가족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자원순환 플리마켓을 함께 운영해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며 자원의 재사용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에는 진안군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체험 프로그램,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 플리 마켓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플리 마켓 운영을 위해 가정 내 미사용 물품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깨끗한 상태의 재사용 가능한 물품이면 누구나 기부할 수 있다. 박주철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군민들이 함께 즐기고 나누는 연말 축제일 뿐 아니라, 가족센터를 더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정서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가족애를 더욱 깊게 느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진안군 한돈협회에서 2일 지역 인재 양성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에 써달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5백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후원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진안군수(전춘성 군수)와 진안군 한돈협회 지부장을 비롯한 사무국장, 감사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김송규 지부장은 “미래 희망인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학업에 정진하며, 지역 사회에 작은 힘이 되어주고 싶다”라며, “오늘 전달한 후원금과 후원물품이 학생들의 성장 밑거름이 되어, 진안에 희망을 불어넣는 큰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잊지 않고 매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청소년과 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진안군과 한돈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과 나눔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11월 28일 체재형 가족 농원 입주민을 대상으로 영농 정착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영농 초보자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먼저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농인으로부터 상세한 내용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나선 귀농 15년 차 문용호 씨는 귀농 초보자의 입장에서 영농 정착기에 대해 설명하며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해결 방법 등 예비 귀농인들의 질문에 상세히 답하며 유익한 정보를 함께 공유했다. 참석한 귀농인들은 작물 재배 기술, 작물을 이용한 가공, 판로 이야기 등 진짜로 필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귀농인을 대상으로 귀농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선도 농가의 재배 기술과 노하우 전달을 통해 자가 영농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 생활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해 귀농하기 좋은 진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