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성수면에서 재배한 최상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진안 성수 멜론’이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7일부터 본격 출하된다. 성수면 멜론 작목반 19농가는 면적10㏊에서 생산된 약 140톤의 멜론을 선별해 추석 시기에 맞춰 출하할 예정으로 전국 택배 배송도 시행해 ‘진안멜론’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한국 멜론 연구소의 기술 지도와 이론교육을 받은 성수면 ‘마이멜론’은 13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백운농협 성수지점에 따르면 이번 출하는 4kg, 5kg, 8kg 중량으로 2수에서 4수 구성으로 선보이며, 추석 선물용으로 택배와 현장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특히 현장 구매 시에는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아울러 5~6수 구성의 멜론은 홍콩으로 수출될 계획이다. 전병호 작목반장은 “작목반원들이 최상의 멜론을 생산하기 위해 활발한 정보교환과 소통을 이어가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이번 추석명절에는 청정 진안고원에서 재배된 달콤한 멜론으로 소중한 분들에게 마음을 전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오는 23일 진안군 복합노인복지타운(노인복지관)과 마이산관광단지 공영 주차장에서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소비자원,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공동 주관하며, 지역 주민의 소비자 보호 및 생활 안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진안군 복합노인복지타운(노인복지관)에서는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피해 다발 품목,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차이점 등)을 2회 실시하며, 소비자 상담, 건강진단, 장수사진 촬영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소형가전제품(휴대폰, 밥솥 등) 무상점검 서비스도 제공된다. 마이산 관광단지 공영 주차장에서는 현대자동차 등 5대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차량 무상점검과 석유 품질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령자와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형가전 및 보일러 점검 대상도 병행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귀농귀촌인과 화훼 분야에 관심 있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창업보육학교 - 화훼 창업 입문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화훼 분야의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 체험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경제 기반을 도울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10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내용은 화훼 창업 개요, 식재·관리 방법, 사업 계획 수립, 컨셉 작성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광주와 충북 옥천군 현장 실습을 통해 화훼 분야의 다양한 사례를 경험하며 창업에 필요한 감각을 익힐 수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며,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총15명을 모집하고,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다음 카페, QR코드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센터 창업보육학교 담당자는 “이번 교육은 화훼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귀농·귀촌인 및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025년 9월 토지 및 주택 2기분 재산세 31,023건, 16억8,100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하고 군민들의 기한 내 납부를 당부하고 나섰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나눠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방문, 전용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142211), 간편결제 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 신청 시 최대 6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전자고지 신청 시에는 종이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으므로 이메일 또는 간편결재 앱 등을 통해 고지 내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을 넘길 경우 3% 가산세가 부과되니 다양한 납부방법을 활용하여 기한 내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16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공무원 및 민원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진안군은 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홍삼차, 홍삼캔디·홍삼젤리, 꿀스틱, 홍삼콜라겐 등의 시음·시식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과 혜택에 대한 홍보도 함께 병행했다, 또한 진안 홍삼축제, 2026~2027년 진안방문의 해, 전북도민체전, 진안고원 양수발전소 유치 등 지역의 주요 현안과 관광 자원에 대해서도 함께 홍보하며 다각적인 지역 알리기에 나섰다. 진안군은 현재까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활용해 올해부터“출산 축하꾸러미 지원사업”과 “주민쉼터 안전손잡이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민의 복지 증진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진안군 지정기부사업으로 추진 중인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 구축사업”은 총 6억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도청 홍보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진안군이 파크골프장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5년 9월 1일부터 ‘파크골프장 예약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된 예약시스템은 ‘진안군 체육시설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예약 현황을 확인하고 예약 내용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단체 방문 시 대표자 1명이 동반 40인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야외구장 특성상 날씨 등 변동 요소가 많은 점을 고려해 현장에서 카드 결제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여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기존 18홀에서 9홀을 추가 조성해 27홀 확대 운영 중으로 다수의 인원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기존에 현장 접수 시 정원 초과로 인한 장시간 대기와 입장 제한으로 인한 문제 발생에 따른 것이다. 이번 예약시스템과 더불어 27홀 확대 운영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예약시스템 도입과 파크골프장 확대 운영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고,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진안군은 16일 군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전국 인구감소 지역 6개 군을 선정해 내년부터 2년간 1인당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이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어촌 기본소득이 진안군민 전체(2025년 8월 24,198명 기준)에게 지급되면 435억 원이 지역에 풀리게 되고 이는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순환 경제를 통한 지역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안군은 먼저 사업 유치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농어촌기본소득 TF팀’을 신설했다. TF팀은 기획홍보실, 행정지원과, 농업정책과, 농촌활력과 등 인구·농업·경제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선정 대응 기본계획 수립 △재원 확보 방안 검토 △지역경제 및 인구 정책과의 연계 △군민 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 등 공모 전 과정을 전담한다. 군은 주민 서명운동과 사회단체 협력 활동에 중점을 두고 군민 모두가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나 선거구)이 15일 열린 제302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군정질문에서 귀농·귀촌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귀농·귀촌 사업의 재설계 ▲빈집 재생 사업 유지관리비 신설 ▲빈집·농지 정보 연계 시스템 구축 ▲반려동물 친화형 거주시설 도입 ▲2040청년농업인 이자 지원 현실화 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이 의원은 “진안군은 체류형 가족농원, 게스트하우스, 귀농인의 집 등 다양한 정착 지원사업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지만, 정착률 제고와 지원 체계의 현실화가 여전히 필요하다”며 “단순 체험에서 안정적 정주로 이어지는 ‘정착 사다리’ 정책을 전략적으로 강화해, 진안군을 귀농·귀촌 대표 지역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착 지원사업 전반에서 빈집 정보 부족으로 정착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사례를 지적하며, “빈집·농지 정보를 상시 제공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귀농·귀촌 정책의 성과를 확대하려면 현장 수요를 신속히 반영하면서도 한발 앞선 정책 설계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정책의 지속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한다”말하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원(가 선거구)은 15일 열린 제302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군정질문을 통해 ▲문화·체육시설 소득공제 제도 홍보 강화 ▲읍·면 체육회 지원 확대 ▲청년 선택검진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 제도를 언급하며 “체육시설 이용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회 지원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어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진안군에서, 청년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핵심 세대”라며, “예방-운동-검진-관리로 이어지는 체계적 건강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청년건강패키지 프로그램’을 구축해 청년 건강을 지킬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청년은 진안군의 생명선이자 미래”라며 “군수께서는 이를 핵심 군정 과제로 인식하여 적극적이고 과감한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2025년 한국4-H무주군본부(회장 이종인) 역량 강화 교육이 지난 16일 무주읍 소이나루 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4-H 역사 및 지덕노체(智德勞體) 이념을 되새기고 회원 간 유대강화와 단체 화합 및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4-H 본부와 청년 회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4-H 서약 제창, 4-H 관련 퀴즈, 민속경기 및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한국4-H중앙본부 오상록 과장으로부터 “4-H 이념 및 지도자 역할”을 주제로 한 강의도 들었다. 회원들은 “오랜만에 다 같이 만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스스로 4-H 회원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스스로 지식뿐만 아니라 인격과 실천력을 두루 갖춘 창의적 인재로서 지역과 주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4-H 활동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4-H무주군본부에서는 농업·농촌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4-H 활동의 가치를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무주중 3학년 박세혁 학생 등 학생 4-H 회원 4명에게 장학금 80만 원(개인별 20만 원씩)을 지급했다. 신상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