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선학, 민간위원장 안인재, 이하 협의체)는 28일 정기회의를 열고, 주민들의 보편적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안건은 농촌지역의 노후 주택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해충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해충퇴치사업으로,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사업추진에 동의하고, 위원 및 마을 이장으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현장실사를 통해 9월말 이내에 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두 번째 안건은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 사례회의에서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어 재료비 50만원을 확보해 놓은 저소득 장애인가구에 대한 도배 봉사 지원 건으로, 위원들 사이에 이견이 있었으나, 저소득가구의 자립지원을 위한 공동목표를 위해 7월중 도배 봉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7월부터 매주 화요일에 위원이나 이장님이 어르신 3명을 모시고 식사 하는 ‘행복한 식사나들이’를 추진하기로 계획하였으며, 후원 음식점은 ‘월평댁’(대표 박희자)으로 정했다. 이날 회의를 이끈 안인재 민간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정천면 협의체만의 특화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며, “해충퇴치사업도 일회성이 아닌 주민이 만족할 때까지 지원하는
장수소방서 무주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윤종진 소방관이 29일 무주군을 찾아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면서 물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무주군청 군수실을 찾은 윤 소방관은 황인홍 군수에게 라면 30박스와 쌀 10kg 30포를 기탁했다. 채널A 방송에 방영된 ‘강철부대2’ 출연자인 윤 소방관은 UDT(해군특수전전단) 팀장으로 상대팀들과 겨뤄 준우승을 차지했다. 윤 소방관의 팬클럽 회원들로부터 라면과 쌀을 선물을 받았으나 이를 무주군 저소득층에 기탁해 관심을 받고 있다. 윤 소방관은 “무주지역 취약계층 주민들께서 무더운 여름철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정성과 힘을 보탰다”라며 “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윤 소방관님의 온정의 손길이 더욱 훈훈한 지역사회가 될 것이다”라며 “무주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윤 소방관의 근무지인 무주119안전센터는 내년 초 무주소방서로 승격해 준공될 예정이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소속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무주군 바로 알기탐방’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공중보건의사들이 복무기간 동안 무주군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시켜 책임감 있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사 21명이 2개조로 나뉘어 실시됐다. 이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태권도원을 비롯해 머루와인동굴, 적상산사고와 적상산 등을 차례로 탐방하고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공중보건의사들은 “무주군민의 자긍심이 담긴 관광지를 둘러보는 귀중한 시간을 갖게 돼 너무 보람 있고 감명이 깊었다”라며 “더욱 친숙한 모습으로 환자들을 대하고 지역 의료와 건강을 위하여 사명감을 갖고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훈 보건행정과장은 “무주군 공중보건의사들이 이번 무주군 바로알기 탐방을 통해 근무 분위기 형성에 큰 보탬이 됐을 것이다”라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열심히 근무에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취약지역 공공의료시설에 배
진안군은 29일 군청 강당에서 주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진안군 경관계획 재정비 및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안)’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군은 기 수립된 경관계획이 5년이 경과함에 따라 경관법에 의해 그 타당성을 검토하고 지역의 여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경관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안)은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음으로 수립된 것으로 진안군에서 설치·관리되는 공공시설물 등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디자인 구축 및 분야별 가이드라인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군 경관이 지향하는 경관자원 조사 및 분석, 경관 기본구상, 경관 기본계획 등 보완이 필요한 경관계획을 구체화하고, 선도적이고 체계적인 경관계획 및 공공디자인 행정추진을 위해 각 가이드라인 체계 마련 및 위원회 심의제도 개선 등을 제시했다. 더불어 (유)아라기술공사 김희태 이사의 용역 추진 과정 보고와 경관계획(안) 발표, 전문가 지정토론, 의견수렴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전문가 토론에서는 (유)어반플랜 서정주 대표를 좌장으로, 지역전문가 ㈜ 살구 이인규 대표, 우석대학교 정관영 교수가 패널로 참
진안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지호, 이기호)는 29일 2022년 2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2분기 추진실적, 안건에 대한 토의, 향후계획 등에 대한 논의, 마을복지계획에 대하여 교육했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요실금 패드 지원 사업에 대해 다뤘다. 회의 결과 어르신 요실금 패드 지원사업은 지사협 주관으로 전달 방법 및 시기 등을 협의한 후 위원들이 조를 편성해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요실금 패드를 전달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사 초빙 교육을 실시해 마을복지계획에 대한 쉬운 이해, 수립 사례 등에 대해 들으며 주민중심 마을복지 계획 수립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기호 성수면장은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운영과 소통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성수면 지사협은 지난해 LED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100세대의 어르신들의 전기요금 절감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는 29일 관내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부귀 메타세쿼이아길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 지도자 및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환경정화는 진안군의 관광명소로 사진 촬영 및 가족 단위 나들이가 많은 대표 명소인 메타세쿼이아길을 찾는 사람들에게 쾌적한 진안군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매진했다. 더불어 3NO운동(안버리고, 안묻고, 안태우기)홍보와 메타세쿼이아 길을 걸으며 가져온 쓰레기를 수거하여 환경을 지키자는 줍깅(쓰레기 줍기+조깅)데이 캠페인을 함께 벌여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상봉 회장은 “3NO운동 및 줍깅데이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화 실천 및 깨끗한 진안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 할 수 있는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안군은 성공적인 민선8기 군정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 간 상호협력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군 간부공무원 35명이 모여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서우선 소장이 ‘집행기관과 의회 간의 갈등 예방 및 상생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한 강의로 시작을 알렸다. 강의에서는 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정치환경 변화에 대응한 의회 협력 업무 추진전략, 군과 지방의회의 갈등의 원인, 지방의회 자치 의정 지원실무 등 다양한 사례들과 대응 방안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적극적인 공감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군정 운영의 파트너인 군 의회와 발전적인 협력 관계 체계를 갖춰 군정발전은 물론 지방자치가 한 단계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교육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의회와 상호협력도 중요하다”며 “간부공무원들 개개인의 역량강화를 통해 민선8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는 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34~35대 전라북도지사를 역임한 송하진 도지사의 퇴임식이 29일(수) 10시 30분,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렸다. 퇴임식을 앞두고 송 지사는 오전 9시 도청 간부들과 함께 군경묘지를 방문, 참배하였으며 기자실을 방문해 언론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무인수인계서에 서명하는 등 도지사로서의 마지막 일정을 충실히 마무리했다. 2014년 재선의 전주시장이었던 송 지사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전라북도지사에 출마, 당선되었으며, 2018년 재선에 성공하여 지난 8년간 전북도정을 이끌었다. 임기 중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확정, 새만금 동서도로 완공,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등 본격적인 새만금 내부개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탄소법 개정과 탄소산업진흥원 건립, 효성의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등 탄소산업의 국가산업화에 이바지했다. GM군산공장 폐쇄로 허약해진 자동차 산업을 전북 군산형 일자리와 수소자동차 산업으로 전환했고, 문을 닫았던 군산조선소를 5년 만에 재가동하는 데에 성공하며 기존 주력산업을 혁신하는 기틀을 다졌다. 또한, 탄소산업 중심의 전주형 일자리, 농생명식품산업 기반 익산형 일자리 등을 비롯하여 홀로그램, ICT, 금융 산업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6월29일(수), 지역기업 지원을 위한 첫 현장 행보로 전라북도에 위치한 ㈜하림과 성일하이텍㈜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균형발전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지역대표기업과 수도권에서 이전한 기업을 방문하여 지역기업 지원과 기업의 지방이전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전라북도 익산에 본사를 두고 전북 정읍과 익산 등에서 도계 가공공장 등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기업인 ㈜하림을 방문하여, 지역기업 지원을 위한 임직원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하림이 지역에서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과 그간 기업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아울러, 지역에서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정부의 지원대책,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상생 발전 방안, 지역기업의 활력제고 방안 등 지역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한다. 한편 이에 앞서, 인천에서 전라북도 군산시로 본사를 이전한 국내 최대 폐배터리 재활용(리사이클링) 기업인 성일하이텍㈜를 방문하여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본사의 지방 이전을 결정하
새만금 트라이포트(Tri-port, 철도·공항·항만) 구축의 핵심 가운데 하나인 ‘새만금 국제공항사업’의 기본계획이 확정ㆍ고시됨에 따라 새만금 육·해·공 물류 트라이포트 완성에 한발짝 더 내딛게 되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국제공항’의 입지, 시설계획, 사업비 등이 포함된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계획」을 6월 30일 최종 확정 및 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고시된 기본계획에 따르면 터미널, 주차장 시설 등이 확장되어 2019년 사업적정성 검토 때보다 281억원이 증액된 총사업비는 8,077억원이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미군공항과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군산공항 활주로에서 서쪽으로 1.35㎞ 떨어진 위치에 건설되며 장래 활주로 및 터미널 등 확장을 대비하여 축구장 476개 면적인 3.4㎢를 확보했다. 주요시설로는 활주로(2500m×45m) 1본, 계류장(항공기 5대 주기) 여객터미널(15,010㎡), 화물터미널(750㎡), 주차장(696대), 항행안전시설 등이 설치되며, 2028년까지 건설을 완료하고 시험운항 등 준비 절차를 거쳐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