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5년 5급 승진대상자 24명(교육행정 20명, 시설 1명, 공업 1명, 전산 2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5급 승진대상자 24명은 역량평가를 통해 능력과 자질을 검증했으며,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발했다. 전북교육청은 9월부터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지난 15~20일 보고서 평가, 업무실적 및 면접평가, 업무능력 우수자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5급 승진대상자는 오는 11월 4일부터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서 4주간 기본교육을 거쳐 내년 1월 1일자로 임용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5급 승진대상자 선정은 열심히 근무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한 우리 교육청의 의지를 반영한 선발”이라면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수행 능력뿐만 아니라 꾸준한 자기개발을 통해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갖춘 사람을 선발했다”고 말했다. 5급 승진대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교육행정직 권미라(대변인), 권승호(남원여자고등학교), 김경근(전북유니텍고등학교), 김영길(마령고등학교), 김유진(익산교육지원청), 나은연(이리공업고등학교), 박상준(김제고등학교), 박진수(완주교육지원청
무주군은 지난 21일 무주읍 소이나루공원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6개 읍면 151개 마을 이장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이장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행정 최일선에서 일하는 이장들 간에 상호 유대감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무주군이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한 것으로, 개회식을 비롯한 체육경기와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백현기 무주군이장협의회 회장은 “우리 고장 무주는 지역발전이라는 명제를 두고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라며 “인구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를 비롯해 각 읍면이 안고 있는 각종 현안까지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우리 이장들이 뜻과 역량을 모아보자”라고 밝혔다. 무주 요대마을 전기 이장과 무풍 은일마을 이제현 이장, 설천 내양마을 박삼용 이장, 적상 하조마을 백동인 이장, 안성 정천마을 여환열 이장, 부남 상평당마을 양정규 이장이 모범 이장으로 선정돼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 정신으로 이장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것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에 기여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 무주읍행정복지센터 손주연 주무관을 비롯한 각 읍면 행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자들이 바쁜 일정 속에도 대한민국과 전북자치도의 미래를 책임질 새만금을 방문하여, 산업단지 등 내부용지와 주요인프라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계기로, 1일 코스, 반일 코스, 기업 맞춤형 코스 등 다양한 새만금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자들을 모집했다. 5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의 첫날인 10월 21일, 25명의 참가자가 1일 코스를 통해 새만금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견학은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출발해, 새만금산업단지 전망대에서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산업단지 조성현황, 입주조건, 보조금 및 인센티브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이후 입주 기업들의 현장을 둘러보며 새만금이 산업 발전의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되었음을 체감했다. 오후에는 고군산군도 장자도에서 선유도까지 이어지는 관광코스를 탐방했다. 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대장도, 망주봉, 선유도해수욕장 등을 둘러보며,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새만금 신항만, 동서·남북도로, 스마트수변도시 등 주요 인프라 구축 현황을 청취하기 위해 33센터 전망대에 방문했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지방세 체납자 32명이 보유한 미사용 수표 490매에 대해 이득상환청구권을 압류하여 총 6억4,500만원의 조세채권을 확보하고, 추심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납세 회피 수단이 점차 고도화됨에 따라, 체납자들의 수표 발행을 통한 재산은닉을 포착해 실행됐다. 전북자치도는 수표발행 정보 추적 조사를 통해, 지급제시 기간이 10일이 경과한 미사용 수표를 주목했다. 지급제시 기간이란 수표 발행 후, 수표 소지인이 발행인에게 지급을 청구할 수 있는 유효기간을 의미한다. 발행 후 10일이 지나면 발행 당사자가 지급을 취소하지 않는 한 수표의 지급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조치는 2023년 11월 30일 대법원 판결에 따라 수표의 점유 없이도 이득상환청구권 압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과거에는 수표를 점유해야만 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이번 판결로 수표 점유 없이도 압류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발행 후 10일이 경과한 수표는 지명채권으로 전환되어, 다른 채권처럼 압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생겼다. 이득상환청구권이란, 수표의 권리가 절차상 흠결이나 소멸시효 완료로 없어졌더라도, 수표 소지인이 발행인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 이하 진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7~18일 진안군 일원에서 ‘2024 농촌유학 2차 맛보기캠프’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는 서울·경기·부산 지역에서 18가정(60명)이 참여하였다. 첫날에는 전북형 농촌유학을 이해하는 오리엔테이션과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었고, 이튿날 학생들은 농촌유학 맛보기 캠프 신청학교에서 1일 수업에 참여했다. 학부모들은 학교 및 거주시설 탐방, 교육귀촌 및 농촌유학 학부모 면담, 부모살이 상담 등을 진행하였다. 농촌유학 운영·관심학교 4개교(조림초, 백운초, 동향초, 오천초)에서는 캠프 참여자를 맞이했다. 또 농촌유학과 교육귀촌이 병행되어야 하기에 진안군청, 진안군일자리센터,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도 함께 참여하여 생생한 농촌유학과 귀촌살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농촌유학은 조림초등학교(14가정, 32명), 백운초등학교(1가정, 1명)에서 아토피안심학교, 진로교육 등 특화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모들의 적극적인 지역활동 참여로 시골살이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2022년부터 참여한 농촌유학 가정은 현재까지 농촌유학 생활을 지속하고 있으며, 진학을 위해 농촌유학을 종료한 1가정
진안경찰서는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3층 강당에서 경찰서장, 경우회장, 경찰발전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백운면에 위치한 경찰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참배를 시작으로 경찰서 3층 강당에서 홍보영상 시청 후 평소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협력단체 회원 등 19명에게 감사의 뜻으로 경찰청장 감사장 등을 수상하였고 수사과 경감 이관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 하는 등 31명의 경찰관이 경찰업무 발전 유공으로 각각 표창을 수상하였다. 송승현 서장은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수상하신 분들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평소 치안활동에 협조해주신 협력단체 회원분들과 지금 이 시간에도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해준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내 가족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진안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진안경찰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은 19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동장 이영순)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부귀면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삼성2동에서 추진하는 제2회 유네스코 선정릉 문화거리 축제기간에 맞춰 봉은사로 68길 일원에서 진행하여 많은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이날 장터에서는 부귀면의 다양한 품목의 농가들이 참여하여 인삼, 홍삼, 토마토, 생강청, 샤인머스캣, 새싹삼, 버섯류 등 30여가지 품목을 판매했다. 농산물 홍보와 함께 시식·시음 행사도 진행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맛보고 믿고 구매할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 참여 소비자들에게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하여 서울시민들에게 진안군을 알렸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가한 농가들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서울시민들에게 진안군의 신선한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해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추가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봉진 부귀면장은 “진안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
“여러분을 모실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전북 방문을 환영합니다.” 세계 한상CEO들의 축제인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22일 전북 전주에서 힘찬 팡파르와 함께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오는 2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 한인 기업인들에게는 전북의 산업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도내 기업에게는 해외 진출의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외동포청과 전북자치도가 공동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컨벤션이 아닌 전북대 캠퍼스에서 치러질 예정이어서 더욱 색다른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3일간 전북대서 개회식·만찬·전시·세미나 등 행사 잇따라 이번 대회에는 `재외동포와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으로’란 슬로건 아래 국내 2천여명, 해외 1천여명 등 총 3천여명의 바이어들이 참여한다. 22년간 이어져 온 대회 사상 처음으로 컨벤션이 아닌 전북대학교 캠퍼스에서 치러질 예정이어서 더욱 색다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 내 삼성문화회관에서는 개폐회식이, 전북대실내체육관에서는 환영·환송 만찬, 전북대 운동장에 세워진 거대 돔에서는 제품 전시회, 진수당에서는 각종 세미나와 미팅이 진행된다. 대체로 이번 행사는 기
전북경찰청(치안감 최종문)은 지난 10월 21일(월) 10시 30분 온고을홀에서 ‘ 제79주년 경찰의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한기만 전북경찰청 경우회장, 김원요 경찰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협력단체와 소속직원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경찰의날 행사는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 안전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홍보동영상 시청, 정부 포상 및 감사장 수여, 대통령 축사 대독, 축하공연 등 진행 되었다. 식전행사로 각 기능별 친선 피구대회를 개최하여 지휘부와 직원간 소통을 하였고, 1958년 순직한 장해준 경사를 비롯한 순직경찰 115명을 기리고 있는 추모의벽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직 선배경찰에 대한 넋을 기렸다. 최종문 청장은 제79주년 경찰의날 행사에서 ‘그 동안 묵묵히 맡은바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전북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진안소방서는 18일 오후 2시부터 진안군의료원과 합동소방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의료원 내 화재 상황을 가상해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진압과 신속한 피난 유도 등 자위소방대의 초동 대응 능력 함양을 마련하기 위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 및 대응체계를 확립 ▲각종 대난 발생에 따른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 ▲화재 상황 가정한 자위소방대의 옥내소화전 활용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피난 유도 등 ▲소방차량 진입로상 장애요인 확인 등이다. 김병철 현장대응단장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다수인 대상으로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전처럼 훈련을 해야 한다”며 “관계자 여러분은 지속적인 소방훈련과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