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무주군 공동체한마당’ 행사가 23일 적상면에 위치한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사)마을을잇는사람들과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마을주민과 활동가들이 함께 화합을 다지며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14개 시·군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등 3백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읍 요대마을과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 박경숙 팀장이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무풍십승지문화센터 이대석 위원장이 국회의원상, 안성면 사교마을과 조명제 활동가가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김동열 활동단장은 전북특별자치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협의회장상을, 마을늬우스 김정숙 특파원과 예경아 특파원은 사)마을을잇는사람들 이사장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에코이롬 구정회 강사와 춤아리 조윤정 회원이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장 상을 수상했다. 박영애 사)마을을잇는사람들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 자리는 마을의 공동체 활동과 그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 간의 교류와 연대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계기”라며 “무주군의 활력 증진을 위한
가을맞이 무주반딧불시장 야시장이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개최된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읍상권활성화추진단(단장 최은영),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회장 박용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무주반딧불시장 원형 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야시장에는 간식 및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수공예품 체험 행사도 열린다. 장보기를 통해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10만 원 구매 시 2만 원을 무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1인 1회 응모 가능, 무주사랑상품권 최대 2만 원) 해주는 ‘열심히 장보기’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후 6시부터는 통기타 및 트로트 가수 초청 공연과 군민 노래방, 댄스 타임 등 화합의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코미디언 심형래가, 10월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가수 진시몬이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영광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지역경제팀장은 “가을밤 무주반딧불시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알뜰하게 장보고, 즐거운 주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야시장이 열린다”라며 “무주 여행을 계획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창조나래 3층 시청각실에서 중등 교장(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중등 학력신장 4인 4색’ 세 번째 특강을 개최했다. ‘4인 4색 특강’은 학력신장 정책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와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배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교사의 수업 역량 향상과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함께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3차 특강은 (사)함께교육 한국협동학습센터 백선아 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교사 전문성 레벨 업(Level Up)’을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교사가 학생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실 속 학습코칭’의 실제 사례를 안내했다. 학생들의 학습 유형에 따라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학생 △목표가 뚜렷한 학생 △관계 중심의 학생 △자유로운 성향의 학생 등으로 나누어 각각의 성향에 맞는 효과적인 지도와 피드백 방법을 제시했다. 백 소장은 “교실 속 학습코칭은 학생들의 학습유형을 이해하고, 공부의 걸림돌이 무엇인가를 진단한 후 이를 바탕으로 공부에 대해 동기부여하고,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가르치고 훈련하는 것”이라며 “학생이 스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모집 계획과 선발 과정을 안내해 영재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이 지정한 영재교육기관 27개 기관은 총 1,864명의 학생을 선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년에 이어 올해도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 학생 지원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11~18일까지로,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를 통해 개별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입학전형은 해당 영재교육기관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성혜 KAIST과학영재교육연구원 영재교육센터장 초청 특강도 진행됐다. 이 센터장은 ‘우리 아이의 미래를 위한 교육’이라는 주제로 AI의 발전 등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로 자랄 수 있는 핵심역량을 키우는 구체적인 방법을 전달했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영재교육은 학생이 가지고 있는 영재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는 중요한 교육의 일환”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영재교육
전북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한껏 발휘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5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2025 전북학생 예능리더 선발대회(우리학교 원 PICK!)’ 본선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예능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학교의 문화예술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자기표현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교육청이 주최하고, JTV 전주방송이 주관한다. 본선대회에는 보컬, 댄스, 랩, 밴드, 뮤지컬 등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팀이 참가한다. 본선 진출자는 △따소(전주제일고) △한은경(전주예술고) △UJ키즈크루(전주송천초, 전주인봉초, 전주오송초, 전주자연초) △임수진(푸른꿈고) △언홀리(덕암정보고) △환영(성원고) △모노케이스(글로벌학산고) △조정연(한들고) △가온밴드(군산고, 군산영광여고, 군산동고) △4LUZ(원광여중, 이리여고, 이일여중) △이민준(남성고), UJ주니어크루(전주화정중, 전주아중중, 전주솔빛중, 전주서문초) 등이다. 래퍼 한해와 JTV 이수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비오(BE’)·82메이저(82MAJOR)·글레이어즈·글로리어스 등이 초청가수로 함께한다. 본선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고창고등학교(교장 배준기)가 ‘우수학교도서관’으로 선정,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학교도서관’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1만1,600여개 학교도서관 중 자체 심사를 거쳐 추천된 곳을 대상으로 전문가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올해 고창고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9개교가 선정됐다. 2023년 미래형 학교도서관을 조성한 고창고는 ‘책 품은 학교, 책 잇는 수업, 책 읽는 학생’을 비전으로 삼아 △학년별 진로 연계 독서 프로젝트 △교과연계 도서관 활용수업 △함께 읽기 독서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료 대출건수와 수업 활용률을 크게 높였다. 이는 전북교육청의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 학교도서관 전문인력 확대, 아침 10분 독서 등 독서인문교육 강화 정책의 성과라 할 수 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고창고의 전국 우수학교도서관 선정은 독서인문교육 강화를 위한 시설·전문인력·교육과정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이 학생 성장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고 교장은 “고창고가 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1월 3일부터 ‘유보통합포털(유치원입학)’을 통해 2026학년도 공‧사립유치원 신입생 우선모집 접수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유보통합포털(유치원입학)’은 유치원 입학과 어린이집 입소 서비스를 통합해 학부모가 자녀의 교육‧보육기관을 손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학부모는 유보통합포털에 회원가입 후 자녀 정보를 등록하고 모집 유형별(우선·일반·추가)로 최대 3개 유치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절차는 포털 공지 및 각 유치원 안내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자녀의 우선모집 자격·순위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증빙서류를 모집 기간 내 제출해야 한다. 자격 미충족 또는 증빙 미제출 시 우선모집에서 제외돼 선발이 무효 처리된다. 이와 관련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오는 27일까지 공사립유치원 입학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용자 연수를 열고 △선발 절차 △자료 점검 △시스템 사용 방법을 안내해 공정하고 투명한 유아모집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 “표준화된 절차 아래 학부모가 한 곳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현장과 지속 소통하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유아모집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
전북특별자치도가 푸드테크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중동시장 진출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아부다비에서 ‘푸드테크 중동지역 신시장 개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내 혁신 푸드테크 기업 4개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의 푸드테크 산업은 중동시장에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도의 팁스(TIPS) 운영사 ㈜크립톤과 협력해 추진됐다. 크립톤은 투자 유치 가능성이 높은 도내 유망 푸드테크 기업 4곳(제너럴바이오, 조인앤조인, 소이프트바이옴, 진스마트팜)을 선정해 중동 현지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및 IR(기업설명회)을 지원했다. 21일 두바이에서는 UAE 투자사 HITI(Healthy Innovation Technology Investment)와 GEWAN Holding 관계자들을 만나 투자 미팅 및 기업별 IR을 진행했으며, 현지 미래식품 혁신기업 NOVEL FOODS를 방문해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2일에는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전북 기업들의 기술력과 투자 가치를 소
전북특별자치도가 23일 군산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주한핀란드대사관을 초청한 ‘노르딕 3국 만찬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달 24일까지 열리는 ‘2025 새만금 이차전지 국제콘퍼런스(I.B.T.F. in Saemangeum)’의 공식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전북자치도와 핀란드·스웨덴·노르웨이 등 노르딕 3국 간의 이차전지 산업 협력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 (영문명) 2025 International Battery Tech Future in Saemangeum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유리 예르비아호 주한핀란드 대사, 스웨덴·노르웨이대사관 수석상무관, 김명환 한국화학연구원 이차전지전략연구단장 등 국내외 배터리 전문가 및 도내 기업·연구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날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 현황을 소개했다. RE100 기반의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활용한 친환경 배터리 산업 육성 가능성을 제시하며, 새만금이 글로벌 이차전지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전북과 노르딕 3국 간 지속가능한 배터리 산업 생태계 구축,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추진,
임마누엘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정승자)는 지난 21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80여 명과 함께 전북 임실군으로 가을 문화 활동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문화 활동은 평소 일자리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명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 참여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나들이를 하니 마음이 환해지는 기분이었다. 참여자들과 사진도 많이 찍고 웃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웃음을 지었다. 또 다른 어르신은 “같이 웃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참 좋았다. 오늘 하루가 큰 선물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승자 센터장은 “항상 활기차게 일자리 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정서적 만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