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초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은 전주아중초등학교가 교실 수업 혁신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다시 한번 교육 현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주아중초는 전북 지역 최초로 IB 월드스쿨 인증을 획득한 공로와 교실 수업의 질적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31일 ‘교실수업 혁신 우수학교’로 선정, 도내 학교 중 유일하게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IB 교육철학을 토대로 한 수업과 교육과정 혁신이 국가 차원에서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앞서 전주아중초는 2023년 IB 관심학교 등록을 시작으로, 2025년 10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최초의 IB 월드스쿨 인증을 획득했다. 이 과정은 단순한 프로그램 도입을 넘어, 지역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합의를 통해 교육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북미래학교 및 IB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IB 교육철학을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시켰으며, 전 교원이 참여한 교육과정 집중 연수를 통해 학교 특색에 맞는 탐구 프로그램(POI)을 자체 개발·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6가지 초학문적 주제를 중심으로 개념 기반 탐구 수업에 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전북교육 정책 방향을 담은 사자성어로 ‘마부정제(馬不停蹄)’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중국 원나라 시대 극작가인 왕시푸(王實甫)의 잡극 ‘여춘당(麗春堂)’에서 유래한 마부정제는 ‘달리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 없이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2026년 사자성어를 선정했다고 전북교육청은 강조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마부정제의 각오로 학력신장, 책임교육에 정진해 전북교육이 한국의 중심으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전북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는 △학교의 고교학점제 실행력 강화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한 과목 개설 확대 지원 △학생‧학부모 대상 설명회‧상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구축과 누리집 운영 등을 통해 전북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상시 지원 체계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농어촌 소규모 학교 지원에 특히 공을 들일 계획이다.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경우 교원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도시 지역 만큼 보장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전북교육청은 12학급 이하 소규모 학교 등 교육환경이 열악한 학교에 우선적으로 강사비와 인력풀을 제공해 선택 과목 개설을 늘릴 계획이다. 과목 범위를 고시 과목뿐만 아니라 학교 밖 교육 과목으로까지 확대하고, 강사 인력풀도 학교 밖 교육 MOU 체결 대학까지 넓히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이와 함께 단일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수 선택 과목이나 심화 과목을 여러 학교가 함께 운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전북지역 야생 설치류(등줄쥐, 땃쥐 등)에서 인수공통감염병 관련 병원체가 검출됐다고 2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신종감염병 대비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메타지노믹스 분석*을 실시했다. 기후변화와 해외교역 증가로 매개체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 미생물 배양 과정 없이 어떤 환경에 존재하는 유전정보를 직접 분석하여 다양한 미생물과 병원체를 확인할 수 있는 차세대 유전체 분석 기법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전북 5개 시군에서 야생 설치류 128마리를 채집해 분석한 결과, 바토넬라(Bartonella), 에를리히아(Ehrlichia), 아나플라즈마(Anaplasma), 보렐리아(Borrelia) 등 인수공통감염병 관련 잠재적 병원체가 다수 발견됐다. 이들 병원체는 고양이할큄병, 에를리히증, 아나플라즈마증, 진드기매개재귀열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해당 질환들은 국내에서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법정감염병으로 관리되고 있다. 고양이할큄병은 바토넬라 헨셀라에(Bartonella henselae)에 감염된 고양이나 설치류와 접촉하거나 긁히면서 사람에게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 누구나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문턱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2026년에도 ‘전북특별자치도 희망법률상담실’을 연중 상시 운영하며, 도민의 일상 속 법률 고충 해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2013년 처음 문을 연 ‘전북특별자치도 희망법률상담실’은 민사·형사·가사 등 일상생활 전반의 법률 문제에 대해 전문 변호사의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현재 20명의 변호사가 상담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5년에는 총 74회 상담을 운영해 255건의 법률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도민 수요에 맞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북자치도는 특히 생업으로 인해 평일 주간 상담이 어려운 직장인과 소상공인을 고려해 상담 시간대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매월 1·3·5주 수요일에는 주간 상담(오전 9시 30분~11시 30분, 오후 2시~4시)을, 매월 2·4주 목요일에는 퇴근 이후 시간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상담을 실시해 도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직접 방문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전화 및 사이버 상담을 병행 운영하고, 정해진 시간 내 밀도 있는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를 유지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0시 기준 도내 4개 시·군(군산, 정읍, 고창, 부안)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병오년 새해 첫 대설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부터 2일까지 전북 서해안과 남부내륙에 3~8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서해안 지역은 최대 10cm 이상 쌓일 전망이다. 동부·남부 내륙의 낮은 기온으로 6개 시군(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남원시)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강추위와 함께 빙판길·도로 살얼음이 곳곳에 나타날 것으로 보여 터널 구간 차량 운행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안전 관리와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해 빈틈없는 대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고갯길과 간선도로에는 결빙 사고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살포하고, 축사·비닐하우스 등 적설에 취약한 시설물은 긴급 점검과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폭설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 안전 조치를 시행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민 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한랭 질환 등 인명피해 예방에도 나선다. 노약자, 어린이
전북특별자치도는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CT 전시회 ‘CES 2026’에 전북 공동관과 단독관을 동시에 운영하며, 도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2024년부터 3년 연속으로 도내 기업의 CES 참가를 지원하며 지속적인 글로벌 진출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그 성과로 ㈜크로스허브가* CES 2026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 블록체인 기반 4세대 하이브리드 신원인증 서비스 기술개발 CES 최고 혁신상은 각 분야 혁신상 수상 제품 중에서도 기술 혁신성, 완성도, 글로벌 확장성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극소수 제품에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경쟁 속에서 전북 기업이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CES 2026에는 총 8개 전북 기업이 참가해 AI, 핀테크, 로봇, 디지털 헬스 등 CES 핵심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글로벌 바이어 상담, 투자사 및 유관기관 네트워킹, 기술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과 기술 수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동관과 단독관 참가기업에는 ▲전시부스 임차·디자인
전북특별자치도가 2일 도청 공연장에서 '붉은 말의 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시무식을 열고 새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군경묘지 참배로 문을 열었다. 본행사는 개회식과 국민의례에 이어 대북 타고식 퍼포먼스, 대통령 기관 표창 전수식, 신년사, 새해 청원 각오와 희망 낭독, 전북 대도약 2026 비전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통령 기관 표창 2점에 대한 전수식도 함께 진행됐다. 도 안전정책과는 2025 을지연습에서 탁월한 위기대응 역량과 민·관·군·경·소방 협업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30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도 사회복지정책과 역시 정부 보육정책 확산과 특수시책 추진 기여 공로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전북형 무상보육 도입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보육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전국 보육 정책 발전에 모범이 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북 타고식 퍼포먼스에서는 피지컬 AI와 전주 하계올림픽 도전 등 전북의 핵심 정책 방향을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새해 도정 비전을 나눴다. 시무식 마무리에서는 전 직원이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
진안군의회는 2일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재생에너지 기반의 새만금 RE100 산업단지로 이전하고,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진안군에 유치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진안군의회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K-반도체 육성전략 보고회에서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남쪽 지방으로 눈길을 돌려달라”고 언급한 것을 들며, 장거리 송전에 의존하는 기존 전력 공급 방식에서 벗어난 반도체 산업 입지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LNG 발전소 건설을 전제로 하고 있어 막대한 온실가스 배출이 우려되며, 이는 국가 탄소중립 목표와 RE100 이행에도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송전선로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지역 갈등과 사회적 비용 문제 역시 간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반면 새만금 지역은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기반을 갖추고 있어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상대적으로 적은 송전 인프라로도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한 입지라고 평가했다. 또한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은 “국가 미래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AI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력 사용과 열 발생으로 냉각 효율이 중요한 시설이라며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난 한 해 장수군의회가 보여준 행보는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었다. ‘군민과 공감하고 함께하는 상생의회’를 기치로 내걸고,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민생 경제 회복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서 7명의 의원은 ‘원팀(One Team)’이 되어 쉼 없이 달렸다. 더 나은 군민의 삶을 바라보며 장수군의회가 지나온 1년간의 발자취를 되짚어본다. ‘농어촌기본소득’… 집행부와 손잡고 군민의 염원을 현실로 2025년 장수군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농어촌 기본소득’이었다. 지난달 국회에서 시범사업 증액 예산안이 극적으로 통과되며, 장수군은 지역 소멸의 파고를 넘을 든든한 닻을 올리게 되었다. 이 같은 결실은 집행부의 행정력과 더불어, 결정적인 순간마다 여론을 주도하고 힘을 실어준 장수군의회의 ‘협치’가 빚어낸 합작품이라는 평이다. 그동안 의회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해 그야말로 전방위적인 지원 사격에 나섰다. 지난 9월 임시회에서 ‘시범사업 선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대내외에 강력한 의지를 천명한 것을 시작으로, 의원들은 장수·장계 시장 등 민생현장으로 뛰어들었다. 직접 어깨띠를 두르고 군민 서명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