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교육지원청은 5월 31일, 전라북도교육청의 청렴정책을 홍보하고 청렴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안교육지원청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자들이 청렴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진안교육! 청렴을 부탁해! 라는 구호 아래 청렴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청렴 캠페인 활동과 동시에 관내 학교 교감 및 회계 업무담당자와 상반기 승진․신규 임용 교직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 하였다. 이날 교육에서 전라북도교육청 청렴총괄·감사1담당 임성택 강사는 공직자의 기본자세,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및 부당업무 지시, 청탁금지법 등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풀이하여 교직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김호경 교육장은 “청렴 캠페인 행사를 계기로 투명한 청렴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청렴정책을 펼치면서 신뢰받는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고려대·연세대 진학을 위한 입시설명회와 교사 연수를 함께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2024학년도 대입을 위한 고려대·연세대 입시설명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의 지원 선호도가 높은 고려대와 연세대의 입학전형을 정확하게 안내하기 위함이다. 고려대와 연세대의 입학사정관이 직접 올해 전형과 지원 전략에 대해 세부적으로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대학별 2023 대입 입시결과 안내’와 ‘2024 대입 입학전형 설명’이며, 연세대→고려대 순으로 진행한다. 이후 대학별 입학전형에 대한 질의응답도 마련된다. 같은 날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 컨벤션홀에서는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수도 마련된다. 교사 연수는 2024학년도 대입 관련 대학별 지원전략 수립 및 진학지도 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학생과 학부모는 사전 신청 없이 설명회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교사 연수는 사전 신청한 교사 1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대학에 대한 진학 정보를 중점적으로 안내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입시설명회가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장을 공개 모집한다. 전북교육청은 2023년 9월 1일자 교육장 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추진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1일 밝혔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공모 예정 인원은 중등 1명으로 지원 자격은 중등 교장, 장학관, 교육연구관으로 1년 이상 재직한 사람이다. 징계의결요구 중인 사람과 징계처분 말소기간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 주요 4대 비위자(금품․향응수수·상습폭행·성폭행·성적조작)는 말소기간 경과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이 제한된다. 지원 희망자는 직무수행계획서(교육지원청 운영계획서), 주요활동 실적을 포함한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오는 7일까지 전북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제출하면 된다. 주요 심사영역은 △교육자 소양 △직무수행능력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조직관리역량 △교육철학 및 소통역량 △전북교육 핵심정책 추진역량 등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8~14일까지 공개검증과 온라인동료평가를 진행하고, 19일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6월 21일 최종 임용후보자를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장은 지역교육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리”라면서 “학생중심 미래교육에 대한 교육철학, 소통과 협치 역량, 전북교육 핵심정책을 역동적으로 추진할
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는 30일 나눔과행복사회적협동조합 장수군지부(대표 김태현)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체육 활동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으로 두 단체는 상호협력의 근거를 마련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체육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및 청소년 방과 후 활동 제공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됐다. 또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약속하며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에게 보다 좋은 체육 환경을 제공하고, 발달장애인에게 낮 동안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구축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참가를 목표로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참여 여건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장수군 산서면 생활개선회(회장 김윤희)는 30일 산서면사무소를 방문해 쌀국수 35박스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김윤희 산서면 생활개선회장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산서면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생활개선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물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독거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쌀국수는 지역 내 안부 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 35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코로나 팬데믹 극복 이후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장수형 똑! 똑! 복지 울타리’를 운영한다. ‘장수군 똑! 똑! 복지울타리 사업’은 코로나19로 사회활동과 방문 상담이 제한됐던 주거취약세대 및 건강 악화 우려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해 지원대상을 사전 파악·관리하는 사업이다. 군은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및 읍면협의체, 장수군 주민도움센터 등 민간인력 300여 명과 연계해 지원대상을 파악한 후 주거 위생 환경정비 및 기후위기(폭염)에 따른 에너지비용 절감 등을 위한 자원연계와 대상자별 맞춤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1일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민간위원장 김덕남)와 7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에 간담회를 열어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군은 6월부터 8월 말까지 3개월간 읍면·마을별 방문을 통해 가구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수급자 신청 및 긴급복지, 사례관리서비스지원 등 공공서비스 연계 또는 이웃돕기 공동모금회, 좋은이웃들 사업비 지원 등 민간자원 연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코로나19로 가
장수군이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일 장수군에 따르면,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실증사업은 동부권 지역 청년농에게 임대형 수직농장을 지원해 즉시 농업경영 및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 유입과 고소득 스마트농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정부 정책에 선제적 대응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수직농장은 연중 통제된 환경에서 유기농으로 신선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어 안전한 농산물을 원하는 소비자와 대형식품업체의 수요에 맞출 수 있다. 또한 연중 안정적 생산으로 빠른 기술습득과 함께 고소득 창출에도 도움이 돼 청년농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며, 군은 나아가 청년농들의 유입을 증가시켜 농가 고령화와 소규모 관행 농업 위주인 동부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장수군은 총사업비 50억원(도비25억, 군비25억)을 확정했으며 올해 안으로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을 확정해 2023년 공사에 착수,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스마트 영농환경 조성을 통해 귀농 인
진안군 용담면은 6월 1일부터 관내 주요 도로(6개 노선, 26.7km)의 풀베기사업을 실시한다. 상반기 도로변 풀베기사업은 보통 6월 중순 경 진행했었으나, 최근 계속 내린 비로 도로변 잡초가 무성해져 운전자들의 불편함이 커져 예년보다 2주 정도 앞서 실시했다. 용담면은 안전한 풀베기를 위해 사전에 10여명의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안전 작업 도구 점검 등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를 마쳤다. 이번 도로변 풀베기 사업은 도로변 조경수목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풀과 덩굴류를 제거하며, 예초 생산물 및 쓰레기 등을 제거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작업 현장을 찾은 조영희 용담면장은 “상반기 도로변 풀베기 사업을 통해 용담면 주요 도로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용담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진안군 안천면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공익수당 접수 및 시스템 입력을 완료했다. 농민 공익수당 신청 접수는 지난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세 달 간 진행됐으며 5월 한 달 간은 신청서 검토 및 시스템 입력 작업을 완료했다. 신청 대상자는 2020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전라북도 내에 주소와 농어업경영체를 유지하고 있는 농어가로 지급금액은 가구당 연 60만원이다. 작년 신청농가는 290농가이며, 올해는 사망 또는 경영체 삭제 등으로 대상이 되지 않는 농가를 제외하고 신규 12농가 포함 총 293 농가가 신청했다. 안천면은 8월까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요건 검증, 실태 점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9월 지급 예정이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농업의 공익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농가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천면은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을 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기획홍보실(실장 안정무)은 1일 바쁜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동향면 소재 농가를 찾아 고추 순 제거, 고추밭 풀베기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고추 순 제거와 고추밭 풀베기는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 제거 해야하는 번거로운 작업이기에 일손돕기가 꼭 필요하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에서는 기획홍보실 직원 10여명은 2개팀으로 나누어 고추 순 제고와 풀베기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 용암마을 오우근 씨는 “시기적으로 고추 순 제거와 고추밭 풀베기가 꼭 필요했는데 직원들이 열심히 도와준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안정무 기획홍보실장은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농민들의 어려움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항상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어려운 농가를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