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홍삼 업계에서 소재 개발과 유통 활성화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재)진안홍삼연구소,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전북인삼농협 3개 기관이 홍삼연구소 세미나실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현동윤)는 기존 홍삼의 한계를 넘고 진안홍삼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생리활성 물질 추출 및 최적화, 발효기술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홍삼의 품질과 효능 극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소재 개발뿐 아니라 유통 활성화에 대한 협의가 중요한 단계로 떠오르고 있어 이번 회의에서는 생산-가공-유통의 전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온라인 유통 채널 확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브랜드 개발 역시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현동윤 연구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앞으로도 연구소와 클러스터사업단, 인삼농협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진안 인·홍삼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으며, “진안홍삼이 단순 추출액이 아닌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홍삼연구소 전춘성 이사장은 “오늘 회의에서 나온 의견
진안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에 ‘제9회 진안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진안교육지원청에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진안 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관내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인사들로 구성된 3기 진안 교육거버넌스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진안 교육거버넌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임원을 선출하고, △진안교육 네트워크 및 진안교육플랫폼 구축, △2025년 진안교육지원청 소관 본예산 편성내역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특히, 진안교육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진안교육정책 포럼, 마을협의체 및 마을행사와 연계한 학교-마을교육과정, 진안교육공동체 정담회를 운영할 계획이며, 진안교육플랫폼 구축을 통해 학교-마을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지역과 마을의 인적·물적·문화적 인프라를 조직하여 소통과 교류를 확대할 것임을 안내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진안의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송승용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을 모두 살리는 교육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교육지원청만의 힘으로는 할 수 없고 지역, 학교, 교육지원청 모두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해야한다.”며 교육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장수군 계남면은 17일 장수골프리조트 운영사인 (주)장수레저(대표 이용규)가 계남면사무소에 방문해 535kg(36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와 성금 50만원을 기탁했고 밝혔다. 장수레저는 이번 기탁뿐 아니라 매년 연말마다 돼지고기와 성금 등을 기탁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용규 대표는 “지역에서 장수골프리조트를 운영하며 지역민들과 장수군의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기탁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장수레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돼지고기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잘 전해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골프장 인근 9개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수군은 축산업의 원활한 추진과 축산농가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이달 18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 축산분야 지원사업을 조기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조사업은 가축분뇨처리 수분조절제 지원사업 외 37개 사업, 약 2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희망자는 각 사업 지침에 따른 지원자격 요건 등을 확인한 후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사업 신청을 마친 뒤 2025년 2월 중 지방보조금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농가에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농가가 사업 신청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며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 또는 군 축산위생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수군은 17일 장수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장수군체육회(회장 이성철)가 주최한 ‘장수군 체육상 시상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유경자 군의회 부의장, 박용근 도의원, 군의원, 장수경찰서장,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체육인,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장수군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 및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한 해를 돌아보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올해 수상은 △체육대상-장수군탁구협회(이재완), 장수군민속경기협회(윤영술) △체육우수상-장수군축구협회(원종호) △공로상-장수군산악연맹(이순창) △전문체육상-장수군육상연맹(신윤경) △생활체육상-장수군민속경기협회(진영순), 장수군배구협회(최선옥) △지도자상-장수군체육회(이용휘) △감사패-나봄리조트(서동해)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장수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 선수단, 한국마사고등학교 승마부가 체육장학금을 받았으며 개인장학금은 장수초등학교 송건희 학생 외 15명에게 수여됐다. 이성철 회장은 “체육인 모두가 걱정없이 여가활동을 즐기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수군은 1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임근홍)가 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는 전문건설업에 관련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매년 연말연시에 장수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근홍 회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18일 ㈜코팅코리아 최규호 대표이사가 고향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코팅코리아는 2007년 경기도 부천에서 김제로 이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소재의 수도관 전문 기업이다. 최규호 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 목적과 취지에 공감해 장수군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기부금이 공익사업 및 복지 증진 향상 등 장수군 지역사회에 의미있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최규호 대표이사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산서면 동화지구 농촌공간정비 사업 기본계획이 승인되면서 본격적으로 시행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축사와 공장, 폐건물 등 농촌마을에 산재한 난개발과 유해요소를 정비하고 정비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을 위한 생활편익 증진시설을 구축해 농촌공간 재생과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산서면 동화지구 농촌공간정비 사업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산서면 동화리 일원에 2026년까지 82억원을 투입해 주거 지역 내 유해요소가 파악된 건조저장시설을 철거 및 이전하고 그 부지를 활용해 누리보듬센터, 아이누리터 등의 문화 복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산서면 동화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주거 지역 내 유해시설을 정비하고 재상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도시지역 못지않게 살기 좋은 농촌지역의 정주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산서면 동화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이 승인되면서 지역개발 사업의 공간·기능을 연계해 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18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및 아동․청소년을 위한 주요 사업을 마무리했다. 먼저, 협의체는 4분기 ‘희망찬 반찬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반찬사업은 어르신들의 겨울철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들은 직접 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반기 ‘미래꿈나무 드림 지원 사업’으로 청소년 9명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전달하고, 다과회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는 이 사업을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희망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석우석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작은 나눔이 큰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협의체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진안군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석, 김영기)는 18일 상전면 365화합센터에서 점심시간동안 관내 어르신 200명을 초청해 장수를 기원하는 ‘사랑의 짜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여성 협의체 위원들이 중심이 돼 재료 구입과 이른 아침부터 양파 까기, 대파 썰기 등 재료 준비는 물론 짜장 볶기, 면 뽑기 등을 분주하게 추진했다. 또한 회원별로 임무를 정하여 어르신 식당 입실 안내부터 식사 후 퇴실 및 대기실 관리까지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상전면 소재지에는 타 읍·면과 달리 어르신들이 편하게 식사 한 끼를 해결할 식당이 거의 없어 대다수 주민들이 진안읍까지 방문해 식당을 이용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짜장면 한그릇 먹기가 쉽지가 않아 어르신들을 위한 특식을 제공하고 싶어 하는 위원들의 의견이 모여 이번 짜장면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요리는 정천면 주민인 고명수 씨의 재능기부로 추진돼 맛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었다. 상전면 주민 김 아무개씨는 “오랜만에 맛있게 짜장면을 먹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런 일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며 전하기도 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