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1월 9일 시작한 ‘2024년 제2차 직업계고 전문교과 신규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20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직업교육 전문교과 실무과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된 이 연수에는 전문교과 신규 교사 4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공통연수와 실습 및 체험 위주의 실무과목으로 운영됐다. 특히 선배 교사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신규 교사들의 교직 적응 지원을 돕고, 전문교과 교사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공통과정은 △직업계고 인식개선과 소양교육 △직업계고 현장실습 취업지도 사례 △미래 산업수요 및 지역 전략산업을 반영한 직업계고 재구조화 △미래역량강화사업 3년 운영 결과, 학교는 어떻게 멋지게 바뀌었을까? △마이스터고 추진 사례 등으로 운영됐다. 실무과목 연수는 △용접, 설계, 금형, 가공 실무 △밀링, 금형, 기계, 선반가공, 설비보전 실무 △각종 목공구 및 목공기계를 사용하여 가구 맞춤 실무 △기계제도 및 TIG용접 실무 등 13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 연수는 직업계고 교원 전문성 향상과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며 “직업계고 전문교과 교사로서의 사명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디지털 윤리 교육을 위한 자료 개발을 완료, 학교 현장에 안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똑디와 함께하는 디지털 예절의 모든 것’은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디지털 교육환경의 올바른 정착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똑디와 함께하는 디지털 예절의 모든 것’은 총 11화로 구성, 학생들이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도록 웹툰, e북 형태로 만들었다. 자료는 건전한 디지털 수업 문화 정착을 위해 △스마트기기 보관 방법 △스마트기기 사용 기본예절 △건강관리 방법 등 스마트기기 활용 및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딥페이크의 위험성 등 생성형 AI 인공지능 윤리교육 내용을 담았다. 특히 채나은 전주전라초 교사, 이승지 군산동초 교사, 이지숙 전주만성중 교사 등 현직 교사들이 직접 자료 개발에 참여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했다. ‘똑디와 함께하는 디지털 예절의 모든 것’은 도교육청 누리집, SNS, 유튜브 등에 탑재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지난해에는 ‘똑디와 함께하는 스마트기기 활용 예절의 모든 것’, ‘똑디와 함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선제적으로공 들여 온 ‘의료용 대마산업’이 시장 공략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전북자치도와 전북연구원은 20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의료용 대마(헴프)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대마연구소(Institute of Cannabis Research)를 비롯해 전북대, 원광대 등 학계, 의료용 대마 기업 등 9개 기관과 ‘의료용 대마(헴프)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박성태 원광대 총장, 오택림 미래첨단산업국장, 박상혁 美 대마연구소 선임연구원(Senior Sceintis), 채한정 (사)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장 등 국내외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와 장관영 ㈜아이큐어 상무, 유학승 홉스바이오사이언스 이사, 이정상 ㈜GSCRO 대표이사 등 의료용 대마 관련 기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식에서 ▲공동연구회 구성․운영과 연구지원 ▲ 연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비 지원 및 협력 확대 ▲임상․비임상시험 시설, 장비, 자료 등의 공유 및 지원 ▲국제 인증 표준을 달성하기 위한 협력 ▲ 의료용 대마(헴프) 산업 육성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의 첫걸음으로, 2024년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참여해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한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이 환경보전과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농가에서도 쉽게 적용 가능한 ▲중간 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바이오차 투입 등 세 가지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중간 물떼기 ha당 15만 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 ha당 16만 원, 바이오차 투입 ha당 36만 4천 원으로, 세 가지 활동을 모두 이행할 경우 ha당 최대 67만 4천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논물관리는 1월부터 3월까지, 바이오차 투입 활동은 8월에 신청 및 접수를 진행했으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농업인이 활동을 이행하고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현장점검 및 이행 확인을 거쳐 최종 지급 대상자로 845명, 2,381ha를 확정했다. 전북자치도는 내년에는 더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면적 최소기준을 기존 50ha에서 2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보건복지부(한국장애인개발원)가 실시한 전국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시행기관 현장평가에서 전북자치도와 사단법인 장애인인권연대가 각각 우수지자체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은 상시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아가정에 1,080시간 범위 내의 돌보미 파견서비스와 휴식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대상으로 ▲사업 운영·관리 ▲서비스 제공·관리 2개 영역에서 실시됐다. 평가 결과, 전북은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 (평가지표) 전담인력 및 돌보미 인력관리, 서비스제공에 필요한 정보관리, 사업비 관리, 돌봄서비스 기획·수행·이용실적, 휴직지원프로그램 기획·수행·성과관리 특히, 전북은 노동강도가 높은 장애아돌보미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난 7월부터 3천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아돌보미 건강검진비, 근로자보수교육수당, 중증장애인가산수당 등을 지원하는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 같은 처우개선 노력은 전국에서 전북에서만 이루어진 사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32개 우수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대비 실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 재난 대응조치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진행됐다. 전북자치도는 빈틈없는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익산시가 장려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각각 특별교부세 2억 원과 5천만 원의 재정적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여름철 기록적인 호우에 대비해‘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도와 시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비상근무를 시행했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 지역 524곳에 대한 사전대피 훈련, 도 홈페이지를 통한 대피정보 제공,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선제적 가동 등을 통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전주 서신지하차도를 포함한 시내 3개 지하차도에 재해취약자(노약자,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는 인명탈출시설을 전국 최초로 설치하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 7월 10일 군산시 어청도에서 기록적인 강우량(146mm)과 완주군 운주면 장선천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평가」에서 광역자치도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탁월한 공유재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3년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되었으며, 공유재산의 계획, 관리, 활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지방재정 수입 확충과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공유재산 관리 계획의 적정성 ▲재산관리 ▲재산활용 ▲가점 등 4개 분야,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도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광역자치도 중 최우수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는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하며, 재정 운용에 한층 더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김종필 전북특별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공유재산은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산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산 관리 방안을 모색해 지역 발전과 재정 건전성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인프라 확충과 도시숲 조성 및 민간정원 선정을 통해 산림을 관광자원 및 문화공간으로 육성함으로써 언제나 누구나 향유 할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했다. 국가사업으로 진행되는 전북지역 산림사업들이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치유 관련 인프라의 내년도 개장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은 국내외 해안식물자원의 생물다양성 보존과 연구·전시·체험·교육공간 조성사업으로, 간척지 식물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반조성용 외부토 반입과 방문자센터, 온실 등 건축물 지반 기초와 내부 토공 추진으로 현재 공정률은 20%이다. ▸국립정읍숲체원은 칠보산에 조성되는 숲과 나무에 대한 녹색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건축기획(기본구상) 용역과 진입로 개설을 위해 설계 추진 중이다. ▸서남권 산림치유의 거점 역할을 할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은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산1-2번지 일대에 치유센터, 치유의 집, 치유숲길 등을 조성하였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관리위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내년 하반기 개장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립익산치유의 숲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도청에서 열린 12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한 해 동안 도정을 위해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도전과 성공을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붐 조성을 위한 피켓 퍼포먼스와 김 지사의 소통 시간에 이어 혁신도정상 시상 및 정은천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초청 특강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김 지사는 “올 한 해 동안 정말 애 많이 썼다”며, “직원 여러분이 좀 더 에너지를 가지고 도전경성의 자세로 열심히 해줘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부터 기회발전특구 지정,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까지 잘 치러냈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올림픽 유치 도전에 나섰다”며, “1%의 가능성만 있어도 우리는 도전해야 하며, 1%를 10%, 20%, 50%로 가능성을 늘려가는 작업이 필요하고, 이 작업에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가미되고, 도민들의 하나된 결집된 힘이 더해지면 1% 가능성이 90% 이상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정은천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이 “2036 전주 하계올림픽대회 개최계획”이라는 주제로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퍼포먼스도 펼쳐올 한해 전북 체육 위상을 드높인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4 전북특별자치도체육상 시상식’이 19일 오후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체육상 시상식은 전북 체육 발전과 진흥을 위해 헌신 노력하고 뛰어난 공적을 이룬 체육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영예의 수상자들을 비롯해 체육인들이 대거 참석했고 김관영 전북도지사,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전북도의회 김희수 부의장·박정규 문화안전소방위원장, 임종명 의원,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도내 대학 및 언론사 대표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특히 2036 하계올림픽이 전북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기로 목소리를 높였다. 시상식은 ‘2036 올림픽은 K-문화의 수도 전북에서…’ 등이 적힌 손피켓을 들고 연호하는 참석자들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체육 대상과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지도부문, 공로부문 등 총 10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또 체육상과 전북도지사상, 전북도의장상, 전북도교육감상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영예의 체육대상은 역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