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25일부터 2박 3일간 진안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50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청소년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11월 진안군과 전북대학교 빅데이터 혁신공유사업단, 진안교육지원청간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열린 첫 번째 캠프다. 전북대학교 빅데이터 혁신공유사업단 주관으로 전북대학교에서 진행된 청소년 캠프에서는 블록코딩을 통한 문제 해결 역량 강화, 로봇의 기본 이동 및 명령에 대한 기초 지식을 함양하는 등 카미봇을 활용한 학생들 수준에 맞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빅데이터 청소년캠프를 통해 우리 진안의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경험의 기회가 되고, 디지털 분야 인재양성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1.19 불조심 재강조의 날을 맞이하여 화재 경각심 고취와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자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우수 작품 전시회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안시외버스터미널 및 진안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이번 작품 전시회에는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수상 작품 10점이 전시됐다. 전시회는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또 전기히터,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등 겨울철 3대 전기제품 안전 사용 안내문 배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심폐소생술 시행법 홍보 등 화재 예방 캠페인이 병행 실시된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불조심 재강조의 날을 맞아 범국민적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모전 수상작들을 보며 다시 한번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18일 진안군 성수면사무소에서 일자리센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겨울철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상황 판단력과 신속한 대처 능력이 필요하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주요 내용으로 ▲화재 대피 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수칙 ▲심폐소생술 이론교육 및 실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다매체 활용 119신고방법 안내 등이다. 또한 어르신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평소 사용해 보지 못했던 소화기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기소화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사용하여 심정지 상황극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었다. 김병철 서장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위급한 상황 시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진안군 가위박물관은 겨울방학 기간 아이들을 위한 우주선, 나비모양 썬캐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가위박물관 도란도란 가위세상 체험실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가위박물관을 찾는 어린이 동반 관람객에게는 풍선을 증정한다. 단체관람 및 체험 문의 : 063-430-2324 진안군 문화체육과 가위박물관 담당
진안군은 19일 오전 진안고원시장에서 군청 직원 및 유관기관과 함께 설 명절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진안고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했다. 전춘성 군수는 할머니장터 및 시장 상가를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했다. 진안군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군청 및 관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전통시장 자율 장보기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농산물과 설 명절 제수용품 등 구매 시 진안고원행복상품권을 이용하면 10%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가 진안고원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이용 장려 캠페인을 펼치면서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상인과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은 19일 진안고원시장 일원에서 진안군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와 함께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군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달에 한번씩 생활 속 위험요인을 점검하자는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행사이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설명절을 대비해 이용객이 많은 고원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시민들에게 안전사고 대비 행동요령 리플렛 배부와 코로나19 기본방역수칙,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 등을 집중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군민 개개인이 생활 주변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작은 관심으로 우리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진안군은 19일 군청 강당에서 쓰레기 3NO운동 지속 추진 일환으로 우리마을 클린하우스 청결 지킴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그간 쓰레기를 안태우고 안묻고 안버리는 쓰레기 3NO운동 실천과 더불어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의 분래배출과 재활용품 수거 등 효과적 처리를 위해 2016년도부터 318개 전 마을을 대상으로 클린하우스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설치된 클린하우스는 298개마을 315개로 배출된 각종 쓰레기 및 재활용품 등을 관리할 지킴이 315명을 위촉했다. 이날 군은 쓰레기 분리배출과 클린하우스 관리방법, 지킴이 역할, 금후 운영방향 등에 대해 교육했으며, 그간 클린하우스 운영상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진안군 최방규 환경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클린하우스 운영상의 여러 가지 문제점이나 애로사항들을 청취했다”며 “수렴한 내용을 토대로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직영하는 가위박물관에서 오는 1월 29일까지 「가위, 예술을 만나다」기획전시가 열린다. ‘가위, 예술을 만나다’는 전라북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권구연, 김 원, 장우석, 장지은 미술작가의 가위를 주제로 한 작품과 작가의 개인적인 관심, 주변 관계 등을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중 21일(토), 24일(화)에는 가위박물관이 정상 운영돼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위박물관은 세계 유일하게 가위라는 독창적인 콘텐츠로 2016년에 개관해 황새가위, 포도가위 및 가위 관련 액세서리 등 1,500점을 소장·전시하고 있으며, 진안군민은 물론 진안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향유 공간으로 가위박물관의 이미지를 넘어 다양한 문화예술의 장으로 품을 넓혀가고 있다. 군 담당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가위박물관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전시와 문화향유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1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실천 다짐’ 캠페인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청렴 실천 캠페인은, 진안소방서 및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진안지부가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명절 선물 주고 받기를 근절하고 부패를 방지하고자 공동 서약서 작성, 청렴 스티커 부착, 청렴 실천 의지 표명으로 청렴한 진안소방서를 만들기로 다짐했다. 김병철 진안소방서장은 “전 직원이 청렴하고 검소한 설 명절을 보내기에 적극 동참 하여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라며 “가족들이 모이는 설 명절에 화재 없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신규위원 3명을 추가하여 17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으로 2024년까지 활동을 하게 되었다. 회의는 진안군 지사협 강수은 간사를 특별강사로 초빙하여‘30분만에 이해하는 마을복지 계획’이라는 주제의 역량강화 교육으로 시작하였다. 위원들은 지사협의 기능과 역할 등을 이해하고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보면서 우리지역에 맞는 마을복지를 계획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2022년 사업 결과보고와 2023년 추진사업 활성화방안 및 마을복지 계획수립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주민중심 마을복지 추진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양수현 공공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밑반찬지원을 비롯하여 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복지수요를 잘 파악하고 지속적 추진을 위한 마중물이 되는 해가 되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