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향토음식과 영양 가득한 전통음식을 배워보는 제철농산물 이용 무료 강좌를 지난 17일 관내 여성농업인 1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정미경 전통음식아카데미 원장이 전문 강사로 참여해 ▲향토(전통)음식 이해 교육 ▲들깨시래기 된장국, 새싹비빔밥, 두부김치, 고추장 만들기 등을 시연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조리 실습과 시식 체험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들어 보니 집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며 큰 호응을 보였으며, 전통음식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에도 한국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2차 강좌를 열 예정이다. 다음 강좌에서는 전통음식 만들기와 장 담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전통 식문화 계승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향토음식 교육은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밥상을 실천하는 동시에 우리 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기회”라며 “앞으로도 전통음식의 소중한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9일(금) 마령면 신덕마을에 이어 23일(화) 동향면 새울마을에서 도농교류 및 마을 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형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먼저, 19일(금) 마령면 신덕마을에서는 고구마, 더덕, 도라지 등의 마을 특산물을 중심으로 한 체험 및 직거래 장터, 도농 교류 프로그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는 인근 도시인 전주시, 군산시 등지에서 찾아온 도시민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도시민과 농촌 주민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될 계획이다. 오는 23일(화)에는 동향면 새울마을에서 마을 농산물인 오미자를 소재로 한 축제가 진행돼 오미자 청 만들기, 떡메치기, 삼굿놀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행사에는 동향면 이장단과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년캠프 ‘꿀벌활동단 2기’참여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활동하며 마을과 지역을 알아가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축제 관계자는“이번 축제를 통해 도농 간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마을축제를 통한 마을 활성화를 주민 스스로 고
진안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의 원활한 운영과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해 17일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현장 신청 접수를 앞두고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접수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소비쿠폰 사업의 추진 배경 및 목적 ▲지원 대상 및 지급 기준 ▲2차 신청 절차와 유의사항 ▲접수 시스템 사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춘성 군수는 “읍·면 현장 접수창구는 군민과 가장 가까운 창구인 만큼 담당 공무원과 전담 인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군민들이 불편 없이 소비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에게 10만 원이 지급된다. 이번 2차 지급분은 1차 지급액과 함께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 및 앱
진안 청년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청년들의 특별한 날을 위해 진안군 청년의 날이 9월 21일 일요일 진안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 6월 개관한 진안군청년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시절 경험했던 명랑운동회를 컨셉으로 월랑초등학교 가을운동회라는 부제로 진안 청년뿐만 아니라 관외에 있는 청년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 진행된다. 초등학교라는 배경이 컨셉인 만큼 교무실, 방송실 등 학교 생활에서 경험한 장소와 역할을 지정하여 운영하면서 진안청년들이 진행요원으로 참여하여 청년의 날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또 참가자들을 팀별로 나눠서 단체 줄넘기, 달리기등 게임을 통해 선의의 경쟁도 펼치고 응원전도 진행하면서 함께 화합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센터 관계자는 “올해 청년의 날은 그동안 행사진행하고 관리하느라 즐기지 못했던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행사진행요원은 최소화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컨셉으로 많은 청년들이 와서 함께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년의날 행사문의 : 063-432-2025 진안군청년센터
진안군장애인체육회(회장 전춘성)는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지난 15일 오후 4시 진안군청 강당에서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 날 출정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진안군장애인체육회장), 동창옥 진안군의회의장, 전용태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을 비롯해 종목별 선수와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출전보고, 선수대표 선서, 단기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단기는 2024년도 탁구 종목 1위 이현우 선수에게 수여돼 의미를 더했다. 진안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15개 종목 중 11개 종목에 참가해 종합 10위를 기록하였다.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발굴에 더욱 힘써 15개 종목 중 14개 종목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 달성을 목표로 힘차게 결의를 다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안전사고 없이 행복하고 즐겁게 대회에 참가하길 바란다”며 “내년도 진안에서 개최되는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체전·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군민 모두가 역량을 모아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16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공무원 및 민원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진안군은 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홍삼차, 홍삼캔디·홍삼젤리, 꿀스틱, 홍삼콜라겐 등의 시음·시식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과 혜택에 대한 홍보도 함께 병행했다, 또한 진안 홍삼축제, 2026~2027년 진안방문의 해, 전북도민체전, 진안고원 양수발전소 유치 등 지역의 주요 현안과 관광 자원에 대해서도 함께 홍보하며 다각적인 지역 알리기에 나섰다. 진안군은 현재까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활용해 올해부터“출산 축하꾸러미 지원사업”과 “주민쉼터 안전손잡이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민의 복지 증진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진안군 지정기부사업으로 추진 중인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 구축사업”은 총 6억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도청 홍보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진안군은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일원에서 열린 제62회 전북특별도민체육대회에서 민속경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목에서 입상하여 종합 9위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전북특별도민체육대회(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주최, 고창군/고창군체육회 주관)는 고창군에서 총39개 종목(정식 37, 시범 2)으로 진행됐으며, 진안군은 33개 종목에 500명이 출전해 타 시군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대회 결과, 민속경기 부문 제기차기에서 우승과 고리걸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펼쳤으며, 패러글라이딩, 탁구, 소프트테니스, 육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사전경기에 이어 본대회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 및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리고,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뜨거운 응원을 보내 주신 직원분들에게도 감사하다”며 “2026년 진안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지난 13일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최강욱 작가를 초청해 ‘민주주의지켜내기-내란 이후의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전북시민대학 공통과정 강연을 개최했다.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의 일환인 공통과정은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과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최강욱 작가는 법조인으로서의 전문성과 정치인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사회의 정의와 공정, 그리고 민주주의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소통해 온 인물로, 이번 강연에서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시민이 지켜야 할 가치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또한 보수와 진보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소통하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민주주의의 과제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작가의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을 곁들여 강연을 진행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우리 모두가 민주주의의 주체로서 어떻게 역할을 다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주민들이 민주적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북자치도 진안군 정천면에 위치한 진안고원치유숲이 마련한‘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진안고원치유숲 가을 작은 음악회’가 지난 9월 13일(토) 숲속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숲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선율과 함께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공연은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3중주로 구성된 휴트리오(Hue Trio)가 맡아, 고즈넉한 숲속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보이며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 휴(休) 트리오 : 진안군을 근거지로 전라북도 전역 활동, 전북 학생들의 클래식 음악 향유 기회 확대 및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결성된 팀. 짧지만 깊은 울림을 준 이번 음악회는 진안고원치유숲을 찾은 방문객 150여명이 참석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 대전에서 온 한 투숙객은 “숲속에서 듣는 음악은 마치 자연이 함께 연주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몸과 마음이 동시에 편안해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을 숲의 정취를 배경으로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진안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하는 문화적 경험을 선사했으며,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
진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전남 화순에 위치한 ‘키즈라라 어린이 직업체험관’에서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놀이와 학습을 접목해 아이들이 직접 직업을 경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동들은 직업체험관에서 소방관, 경찰관, 의사, 방송인, 요리사 등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 직업을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직접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책임감을 배우고 나아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꿈과 미래를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직접 소방복을 입고 불을 끄기도 하고 경찰관도 되어보니 정말 멋있고 근사했다. 앞으로도 여러 가지 직업을 더 경험해 보고 싶다”며 즐거워했다. 진안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놀이를 통한 체험활동이 아이들의 호기심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팀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성을 높이고, 밝고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