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며 11개 읍·면 주민과 함께 피켓 플래카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번 퍼포먼스는 180만 도민들의 열정과 희망이 담긴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염원과 함께 첫 진안군 개최라는 쾌거를 달성한 “2026년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 지난 8일부터 진안읍에서 시작해 전 읍·면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읍·면 주민들을 비롯하여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전용태 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함께 참여해 하계 올림픽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진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의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앞서 「2024년 진안군 장애인 체육상 시상식」과 「2025년 신년인사회」에도 군민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15일까지 전 읍‧면에서 퍼포먼스를 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민 모두가 하나의 마음으로 염원하는 2036 하계올림픽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려 도와 진안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진안군에서는 도민체전 첫 개최라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맞이한 만큼 철저한 준비로 진안의 새로운 변화
진안군이 새해를 맞아 군민들의 흡연과 음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 나선다. 군에 따르면 먼저 1월 6일 안천면 보한마을 경로당을 시작으로 2월 18일까지 40개소 읍·면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금연·절주 실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농한기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모여 생활하는 경로당을 방문해 흡연의 폐해, 간접흡연의 유해성 및 절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금연·절주를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운동을 연계해 실시하는 등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그 밖에도 진안군은 신년을 맞아 다시 한번 금연과 절주를 마음 먹은 이들이 그 결심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한 해 동안 관련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흡연·음주예방 뮤지컬, 이동금연클리닉, 찾아가는 금연건강교실 등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금연홍보 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을 위해 모두가 생각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운동, 금연, 절주는 꼭 이루고 싶은 대표적인 새해 목표일 것이라고 본다. 새해를 맞이한 군민 모두가 원하는 목표도 성취하고 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진안군에 소재한 진안중학교는 30일 시청각실에서 ‘자랑스러운 선배와의 만남’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선배와의 만남 행사는 진안중학교 학생회의 주도로 추진됐으며, 선후배 간의 교류를 통해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선·후배 간의 신뢰를 쌓고자 하는 학생회의 의지가 담겨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진안중학교 27회 졸업생)가 선배로 참석해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춘성 군수는 학생들에게 진로를 정할 때 인생 선배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감에 대해 강조하며, 진안중 학생들이 미래에 진안군을 이끌어나갈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또한 학생들은 학급별로 준비한 질문을 통해 선배에게 다양한 조언과 경험담을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질문을 주로 학업과 진로, 그리고 사회생활에 관한 것으로 전춘성 군수는 진솔한 답변을 통해 진안중학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후배 간의 유대 관계가 더욱 깊어졌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 넓은 시야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27일 군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관련 준수 사항에 대한 실무 위주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2025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 223명과 가족 초청을 희망한 관내 결혼이민자 및 그 배우자 140여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참석자들에게 2025년도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비롯해 고용주 준수사항(근로기준법, 인권보호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근로자와 농가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진안군은 2025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예정 규모는 총807명(농가형 747명, 공공형 60명)으로 2024년도 총587명(협약체결국 278명, 가족초청 309명)보다 37%가량 증가한 규모로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번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진안군은 오는 2025년 1월 19일 MOU 체결국인 필리핀 마갈레스시, 이사벨라주, 퀴리노주를 직접 방문하여 1차 모집된 계절근로 신청자에 대해 색맹검사, 신체검사, 체력검사 등 최종 면접을 실시하고, 최종 선발된 근로자들이 농가 수요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입국할 수 있도록 신
진안군은 지난 24일 온라인 쇼핑몰인 진안고원몰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농가 마케팅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입점농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기본 필수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진안고원몰의 입점농가 및 업체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군청 먹거리정책팀장이 ‘진안군 먹거리정책의 주요성과 및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서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진안사무소의 정현준 주무관이 농‧축산물 및 가공품의 의무 표시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농‧축산물 및 가공품의 의무표시사항은 품목마다 표시 방법이 다르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농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중점적으로 다뤄지고 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올해 많은 입점농가와 업체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큰 매출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매출과 농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진안고원몰은 현재까지 127개 농가 및 업체, 399품목의 가공식품과 농산물이 입점해있으며, 다양한 제휴 온라인쇼핑몰과 협약을 통해 지난해 누적매출 48억원을 달성하는 등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진안군은 26일 군수실에서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유공자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는 △TBN전북교통방송 △마이산사진연구협회 정길웅님 △진안군청 역도선수단 최행남님 △케이워터운영관리(주) 김동영님 △부뚜막 허은정님 ㈜더젓갈 박병영 씨에게 수여됐다. TBN전북교통방송은 진안군의 주요 군정 홍보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정길웅 씨는 마이산 사진 전시회 개최를 통해 마이산을 대내외에 알렸다. 또한 최행남 씨는 각종 역도대회에서 다수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진안군 명예를 높이 선양했으며 김동영 씨는 진안군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힘썼다. 더불어 허은정 씨는 부뚜막이라는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수많은 관광객이 다녀가 진안군 생활인구 증대 및 관광 발전에 기여했으며, 박병영 씨는 진안홍삼한방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를 설립하고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공공복지 증진 및 상생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공으로 감사패가 수여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사회에 솔선수범하는 유공자분들의 모습은 모두에게 많은 귀감이 될 것”이라며, “군민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주신 유공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세모네모작은도서관에서 겨울방학맞이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뱅쇼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의 프로그램 진행 요청으로 진안군민 15가구를 선착순 모집하여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뱅쇼 만들기를 통해 겨울과 관련된 다른 나라의 먹거리나 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모네모작은도서관은 진안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진안군민 모두가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보다 나은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통해 독서문화 향상과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지역의 주민들과 농촌유학 등으로 귀촌해오신 분들과의 가교 역학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세모네모작은도서관 관장은 “세모네모작은도서관이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널리 알리고, 0세부터 100세까지 군민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청 역도선수단 김정민 선수(남자 73kg급)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인상 128kg, 용상 173kg, 합계 301kg을 들어 올리며 용상 은메달, 합계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정민 선수는 2005년생으로 이번년도 진안군청 역도선수단에 입단하여 「제72회 전국 춘계 남자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 「2024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및 국제 한중일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 「제105회 전국 체육대회」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하여 이번 메달까지 1년 동안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로 총 15개 메달을 획득하여 진안군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어린 나이에 훈련이 힘들텐데 좋은 결과로 진안군을 빛내주어 모든 진안군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통해 우리 역도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이 함께 한 해의 성과를 나누고 2025년 사회적경제의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네트워크 행사인 ‘진안군 사회적경제 활동가의 밤’이 지난 19일 사회적경제 안테나 숍에서 진행됐다. 진안협동조합연구소 회원 및 사회적경제 활동가 30여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활동가의 밤은 진안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구축사업,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 지원사업,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사업(사회적농업) 등 2024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사업내용과 성과를 돌아보며 한해를 정리했다. 또한 22~24년 1기 위탁 종료와 함께 25~27년 2기 위탁이 확정된 소식을 전하며 내년에는 64개까지 늘어난 진안군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황조사, 사회적경제 박람회, 치유의 거리 조성 등 사회적기업에 집중적인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만들어 낼 계획임을 발표했다. 한명재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은 “진안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여 따뜻한 경제공동체로서 지역을 돌보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23일 진안고원 역도훈련장에서 ‘2024년 진안군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진안군장애인체육회 주최/주관)’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수상자 및 체육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 선수상은 올해 체육발전유공 포상(맹호장)을 수훈하며 진안군의 명예를 선양한 전북특별자치도육상연맹 소속 전민재(육상)가 수상했다. 우수선수상은 최한나·강병준·남미선·조준혁(수영), 정방춘·김진해(파크골프), 안재균(게이트볼)이 받았으며 우수단체상은 족구팀(이용원 등 7명)에게 돌아갔다. 감사패는 진안새마을금고 MG무지개봉사단(대표 서경애)과 진안군장애인 종합복지관(대표 김성백)에게 수여됐다. 또한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우수리더상)에는 진안군장애인체육회 강의림 지도자가 선정됐다. 전춘성 진안군장애인체육회장(진안군수)는 “진안군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모든 관계자 여러분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각종 대회 출전하여 진안군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분들과 오늘 수상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6년 진안군에서 개최되는 제63회 도민체전과 제20회 장애인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