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2024년 찾아가는 금연건강교실을 운영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금연건강교실은 진안군보건소가 전북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교육이 필요한 단체 및 기관 등을 직접 찾아나서 금연교육 및 건강강좌,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초 건강검진과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올해는 2월 21일~11월까지 진행된다. 21일은 동향건강백세학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금연교실이 열렸다. 1, 2기로 나눠 운영됐으며,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동맥경화검사, 심방세동 검사, 혈압·혈당·고지혈증 검사 등 기초 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검사결과에 대한 전문의의 1대1 상담도 진행되어 평소 건강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해결하고, 스트레스 관리방법 및 흡연행위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을 하고 싶지만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금연지원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만족하는 건강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교육지원청과 진안군청이 2월 19일에 올해 첫 교육행정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경)은 교육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교육현안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실무협의회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금번 협의회에서는 교육단계별 맞춤형 교육지원 공모사업과 적정규모학교 육성 연구용역에 대하여 협의했다. 교육지원청은 진안 지역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여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며, 진안군은 2023년에 교육공모사업으로 관내 초·중·고·기관에 39개사업 297백만원 지원에 이어 올해도 총 52개 사업에 461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호경 교육장은“앞으로도 진안군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진안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진안군 마을축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일) 진안읍 은천마을에서 2024년도 마을축제의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매년 거북제를 지내는 행사로 한 해 동안 마을의 안녕과 행복을 비는 전통을 이어온 은천마을 주민들은 이날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거북제 뿐만 아니라 마을주민이 강사로 참여하는 원목 민화 그리기 체험, 원예 체험을 진행하며 풍성함을 더했다. 김석봉 은천마을이장은 “올해도 마을축제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마을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몇 번이나 회의를 진행하고 소통하며 이를 통해 주민들과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는 24일(토)에는 마령면 원평지마을과 백운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정월대보름을 테마로 한 전통문화축제를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진안군마을축제는 2월부터 32개 마을 및 6개 기관·단체에서 열린다. 마을주민들은 마을 축제를 통해 각자가 주인공이 돼 각 마을의 자원을 활용해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농촌의 가치를 지키는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며 마을의 특색을 담은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문의 진안군마을축제사무국 063-433-5445)
진안군은 2월 14~15일 이틀간 진안군 읍내권 로컬푸드 직매장 신규 출하농가 모집을 위한 생산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실시한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은 현재 조성중인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의 오픈 시기에 맞춰 직매장에 출하할 신규농가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근 지역(진안읍·마령면·부귀면)을 대상으로 해 100여 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 개념의 이해, 기획생산체계 구축, 직매장 납품 주의사항, 상품포장 및 진열 등 생산출하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 강연과 영농 및 출하계획서를 작성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평소 로컬푸드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거리가 멀어 참여하지 못했었다”며 “이번에 읍내에 직매장이 생긴다니 텃밭에서 직접 키운 농산물을 직매장에 한번 내봐야겠다”고 말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될 수 있는 로컬푸드의 취지에 맞게 군민의 먹거리기본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이 차질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직매장에 다양한 품목들이 사계절 꾸준히 유통되려면 신규 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
진안군은 14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4년도 산림사업 참여 근로자의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공공산림가꾸기를 비롯한 총 14개 분야 근로자 117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산림을 가꾸고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한 녹지환경을 관리하는 산림분야 사업에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주거지 주변의 녹지‧휴식 공간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고,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청정산림을 보호‧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포부를 다지고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 전문가로부터 사업장 내 안전수칙 및 보호장구 착용 등의 교육을 받으며 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군은 올해 수시로 바뀌는 안전규정에 대한 정보제공과 안전한 작업환경 유지를 위한 조치가 적절히 이행될 수 있도록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과 연계해 집합안전교육을 월 1회 시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산불‧산림사업 참여자 분들은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청정 진안에 걸맞은 아름다운 녹지환경 정비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 치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경)은 2월 7일(수)에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진안교육’ 비전 실현을 위한 진안교육계획 설명회를 진안교육가족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진안교육지원청에서는 올해 ‘미래, 책임, 안전, 자치, 협력, 공동체’의 6개 주요정책과 2개의 중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을 밝혔다. 학력신장, 진로·진학교육 활성화,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 전북형 늘봄학교 등 모든 학생이 실력을 갖춰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학교 만들기에 주력하고자 행복한 교육귀촌을 위한 농촌유학 운영, 학교별 특색을 살린 특화교육과정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대응을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학교별 특화교육과정(초 8개교, 중 4개교)을 지원한다. 이는 진안교육지원청만의 특색있는 신규 사업으로 특화교육과정을 신청한 학교에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진안교육계획설명회에서는 진안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교직원을 발굴하여 ‘진안참빛교육상’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첫 수상 대상자는 송풍초등학교 임성태 선생님이다. 임성태선생님은 진안의 특색을 살린 마을교육과정 개발·운영과 학습
진안군청 역도팀 소속인 유동주 선수가 지난 2월 3일부터 1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89kg급 정상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동주 선수는 89kg급에 출전해 용상 부문에서 201kg을 들며 1위를 차지했다. 인상에서는 145kg을 들어 10위를 했고 합계기록은 346kg으로 6위에 그쳤다. 그는 작년에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해 탁월한 실력을 보이며 진안군 위상을 드높인 바가 있으며 이외에도 출전 경기마다 대회 입상을 통해 진안 역도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유 선수는 특히 진안군에서 지원해주는 진안홍삼을 꾸준히 복용하며 체력 증진 및 경기력 향상 등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동주 선수는 “국제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뿌듯하고 훈련에 매진하여 값진 성과를 이루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군수님과 진안군민에게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 출전할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국제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진안군을 빛내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운동에만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진안고원 시장에서 군청 직원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은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힘들어하는 진안고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고원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가를 돌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군청 및 관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자율 장보기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8일은 군청 본청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구내식당을 임시휴일로 정해 진안고원시장 식당을 비롯한 관내 식당을 이용하게했다. 전춘성 군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힘든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7일 진안고원시장 및 터미널 일대에서 상인, 상가 이용객,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길 찾기 편리한 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에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민원봉사과 직원들이 군민들에게 올바른 도로명주소 표기 방법을 알리며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건물에 대한 주소 뿐만 아닌 사물 주소와 기초번호의 개념에 대해서도 알리고, 2024년 개별공시지가 공시 일정과 지적재조사사업, 조상땅 찾기 등 사업의 개념과 효과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주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상세주소, 사물주소 등을 알리고 위급 상황 시 도로명주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앞장서고 철저한 시설물 관리로 군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경)은 진안도서관이 1년여 간의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품으로 돌아와 새로운 모습으로 학생과 군민들을 만나게 된다고 밝혔다. 1년여 동안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품으로 돌아온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진안도서관(이하 진안도서관)이 2월 6일 오후 2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재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하여 김호경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전용태 도의원, 시·군 교육장 및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진안초등학교 우쿨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공간혁신 사업 경과보고 등이 진행되었고, 새로 단장한 도서관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1990년 개관 이래 학생·학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사랑받아온 진안도서관은 공간 및 시설 현대화를 위해 1년여 간의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층에는 문화공간,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2층은 열람실, 외국어자료실, 동아리실, 교육실 구성됐다. 특히 다양한 도서관 자동화 장비를 구축하여 이용자들이 자료실 곳곳에서 도서 추천, 검색, 대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