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 의용소방대(윤석빈 장수군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송영자 장수군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는 뜨거운 화재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 활동부터 시작하여,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계북면 의용소방대는 주민의 안전과 관련된 대표 사회단체로서, 관내 주민이 이용하는 경로당 등 시설의 화재점검부터, 가정별 화목 보일러 점검, 산불 예방 캠페인과 같은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3년 제1회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 축제 1일차 전야제 행사 당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행사의 긴급 취소가 결정된 순간 당일 배치된 계북면 의용 소방대원들의 대처로 큰 사고 없이 조치할 수 있었다.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의용소방대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이웃을 향한 따듯한 ‘정’이라는 불을 지피는 각종 불우이웃 돕기 활동 또한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2년 이전 매년 일정 금액(50만원)의 기부로 시작하여 지난 2022년부터 “계북면 복지 허브화 연합모금”에 20명의 대원이 매월 5천원부터 1만원씩 기부한 결과, 2023년 기준 2천6백여만원을 기부한 상황이다. 또한 쌀과 같은 현물 기탁 활동(2023년 쌀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해순)는 지역내 저소득가구 및 독거노인 30세대를 대상으로 의료 비상상황을 대비해 비상 구급함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상 구급함을 전달하여 응급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함으로써 큰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하였으며, 구급함에는 연고, 분말, 밴드를 비롯해 간단한 상처와 응급 처치에 필요한 물품 20종이 담겼다. 조해순 민간위원장은 “의료 파업으로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거동불편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미연에 의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비상 구급함을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보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군민에게 복지정보 제공을 통한 사회보장 서비스 향상을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는 장수군 복지사업 모음집, 알쓸장집’을 500부 제작해 배포했다. 책자(알쓸장집)는 장수군 복지사업에 대해 장수군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임신‧출산, 영유아, 청소년, 청년,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장수군에서 제공하고 있는 사회보장 서비스 5개 분야 53개사업, 주거 및 일자리 지원서비스 등 4개 분야 37개사업, 그리고 장수군에서만 누릴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 지원 등 20개사업에 대한 소개와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정보로 구성되어있다. 장수군 관계자는 “해당 「장수군 복지사업 모음집」은 읍‧면사무소, 사회복지시설에 배포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며 복지 수요자의 상황에 맞게 사업을 신청하고 서비스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군민 모두가 맞춤형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혁신주니어보드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첫 활동을 시작했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젊은 공직자의 주도로 조직의 경직적인 문화를 개선하고 일하는 방식을 유연하게 만들어 수평적 의사소통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근무 경력 5년 이내의 20~30대 공무원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지난 2월 1일 발대식 이후 주니어보드 회원들은 장수군 ‘봄 여행 테마 아이디어 발굴’, ‘부군수와의 치맥데이’ 등 소규모 활동을 추진해왔다. 향후 본격적인 조직문화개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교육, 정기토론 모임을 실시해 나갈 예정으로, 군은 지난 20일 혁신 주니어보드의 월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2023년 혁신 주니어보드 성과 보고 ▲지방자치단체 혁신 우수사례 교육 ▲정기토론모임을 추진했다. 장수군 혁신주니어보드는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일하는 방식이나 조직문화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해 조직 내 관료주의·형식주의를 타파하고 업무절차 및 조직문화 개선, 행정 효율성 제고와 지자체 혁신을 이루는 데 이바지해나갈 계획이다.
장수군은 임업·산림 공익직불금을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으로, 지원 금액은 면적 구간에 따라 역진적 단가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임업-in 통합포털(http://pay.foc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직불금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공원과 각 읍·면사무소, 산림청 전화상담센터에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배종수 산림공원과장은 “임업직불금을 받기 위해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 등을 확인해 신청기간 내에 신청하고 직불금 혜택에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는 3월 20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군정질문, 조례 등 기타 안건 처리를 위해 8일간의 일정으로 제35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일부터 2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남수)를 통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호국보훈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으며, 장정복 의장은 「달빛첨단산업단지 장수군 유치 방안 마련」에 대해 군정 질문을 하고 장수군 유치를 위한 신속한 대응과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정복 의장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주길 바란다”며 “상정된 예산안에 대해서는 낭비성, 선심성 예산은 없는지 그리고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장수군에 불요 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이하 완진무) 선거구 안호영 예비후보가 진안군 농어촌 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과 농어촌기본소득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19일 진안군에 있는 안호영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정책협약식에는 이재욱 전북연합상임대표와 임수진 진안본부장, 박관순 진안사무국장을 비롯한 지역 회원과 전용태 도의원,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김명갑, 동창옥 진안군의원, 윤수봉 완주군의원이 함께했다.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은 국가균형발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차대한 사항이라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을 국가균형발전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시했다. 또한 농어촌을 중심으로하는 지역소멸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차별을 두지 않고 일정 금액의 소득을 지급하는 내용을 협약에 담았다. 안호영 후보는“기후위기와 가파르게 오르는 물가로 인해 농업의 중요성을 전 국민이 체감하고 있다”며 “농어촌의 지속과 균형발전이 전 국민의 삶의 질에도 조금씩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농민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소득부터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농업의 지속과 식량위기 극복을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이 22대 국회에서
올해부터 ‘성과보상 방식’의 ‘지역농림어업 발전사업 제도’가 도입 시행된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지역농림어업 발전사업 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의 시행(’23.12.28)에 따라, “성과보상 방식 지역농림어업 발전사업, 도입과 대응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번에 도입된 ‘지역농림어업 발전사업’은 지자체가 협동조합 등 민간분야와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성과보상 협약을 맺고 민간기관이 실행한 후 성과평가(측정)에 따라 사후 보상하는 방식이다. 브리핑에서는 ‘지역농림업 발전사업 제도’의 특징과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리하여 제시하였다. 이 제도는 지자체가 농업·농촌의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민간의 자금, 조직과 기술 등을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사전에 지자체와 합의된 성과를 달성할 경우, 지자체가 민간 운영기관에 성과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하는 새로운 정책추진 방식이다. 중앙 정부 관여를 배제하고 지역 필요를 지자체와 협동조합 등 민간부문이 협력하여 지역특화 사업을 해나갈 방안이 마련된 것이다. 브리핑 연구책임 황영모 선임연구위원은 ‘지역농림어업 발전사업’ 제도 시행에 따라 지역사회의 준비와 대응방안을 제안하였다. 첫째, 지자체가 지역농림어업 발전사업 ‘담당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무주도서관(관장 임소영)은 자녀와 (조)부모 간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토요가족체험프로그램「가족과 함께하는 도서관 day」를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개설한 토요가족체험프로그램「가족과 함께하는 도서관 day」는 3~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다양한 분야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3월 프로그램은 유아(5~7세) 또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10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얼굴을 그린 마카롱 케이크 만들기’를 오는 30일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무주도서관 누리집(https://lib.jbe.go.kr/mjl)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3-322-4635)로 문의하면 된다. 임소영 관장은 “가족구성원 간에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토요가족체험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토요일에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20일 정부가 전국 의과대학의 증원 배분 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 전북 도내 의과대학의 정원을 현재 235명에서 350명으로 115명 증원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은 142명에서 58명 증가한 200명으로 확정됐으며,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은 93명에서 57명 증가한 150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정부가 의대 2천명 증원 중 비수도권 의대에 82%(1,639명)를 배정해 지방의 심각한 필수 의료 인프라 붕괴와 의사·환자들의 ‘수도권 쏠림’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이번에 정원이 늘어나는 대학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의 충분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의대 증원을 통해 전북자치도의 필수 및 지역의료 환경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해 7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상황이 악화될 경우를 대비해 지방의료원, 보건소 진료시간 확대, 공중보건의사 투입 확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진료공백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비상의료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