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는 4월 24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선임된 7명의 위원에 대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하여, 유경자 의원을 대표위원, 김광훈 의원을 위원으로, 다양한 행정 경험과 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5명(김연식, 육영수, 이종철, 임정택, 임차승)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이날부터 5월 13일까지 20일간 장수군수가 작성한 2023회계연도 결산서를 바탕으로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며, 장수군의회는 추후 집행부로부터 결산검사 위원의 의견이 반영된 결산서를 제출받아 오는 6월 예정된 정례회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장정복 의장은 위촉식에서 “군민들을 위한 소중한 예산이 당초의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살펴 군의 재정이 더욱 건실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군 풀뿌리 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정영)는 지난 24일 계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계북면 교육발전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 이정관 계북면 교육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11명의 교육발전협의회 위원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와 함께 협의회 운영규정을 확정하고 향후 일정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민과 행정의 유기적 관계와 지역 내 활발한 활동 전개를 위해 이종현 계북면장을 고문으로 위촉했으며,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해 계북지역의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의 아이들을 통해 지역을 살리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기로 입을 모았다. 이정관 계북면 교육발전협의회장은 “여러 위원들의 지혜와 의견을 모아서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기존 관·학으로 이뤄지던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민·관·학이 함께 협력하여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계북면 교육발전협의회 출범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풀뿌리 교육지원센터는 각 교육 주체 간 소통과 협력의 부재로 발생하는 수혜대상의 중복과 소외를 방지하고, 지역교육 문제
장수군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해순, 이하 협의체)는 지난 23일 정서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모시고 충남 서천군으로 봄나들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봄나들이에는 협의체 위원 11명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18명 등 총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 생태원을 방문했다. 특이한 동·생물들을 관람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는 등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한편 어르신들이 나들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겼다고 전해진다. A 어르신(80’)은 “이번 나들이로 봄기운을 흠뻑 느끼고 처음으로 신기한 동·식물을 구경해 다리 아픈 줄도 모르고 하루를 행복하게 보냈다”며 협의체에 고마움을 전했다. 조해순 위원장은 “대부분 집에서만 지내야 하는 우리 이웃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할 수 있어 감사한 하루였다”며 “특히 위원님들이 보호자로서 섬세하게 돌봄을 실천하고 동행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됐다.
장수군은 지난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원장 전정희)와 관내 7개 기업이 경력단절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성일자리 창출 협력 회의에는 모두 15개 기업·기관들이 참여했으며 ▲농업회사법인(주)찬누리비엔에프 ▲장수레저(주) ▲(주)참그린푸드시스템 ▲장수군노인복지관 ▲청정장수오미자영농조합법인 ▲유한회사이석 ▲더사랑재가노인복지센터 등 7개 기업·기관이 향후 3년간 여성친화일촌기업 재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기관은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여성 인력의 적극 채용, 경력 단절 여성들의 고용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장수군새일센터를 통해 여성 인력 지원은 물론 새일여성 인턴 지원, 직장문화개선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받게 된다. 전정희 원장은 “장수군 관내 구직희망 여성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우수인력 채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일센터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과 행정 간에 긴밀한 협력과 정보교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수군에 더 많은
장수군은 장수 치유의 숲 센터에서 24일~25일 이틀간 민원 처리로 지친 군청 민원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민원 담당 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치유 프로그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재충전으로 군민들에게 보다 활력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직원들은 장수군 천천면에 있는 장수 치유의 숲과 와룡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해 몸과 마음 치유하고 명상 숲을 걸으며 자연과의 교감을 체험했다. 또 자신에게 맞는 퍼스널컬러 진단과 반려식물 만들기 등도 진행돼 높은 호응을 보였다. 군은 직원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민원 업무 추진 중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유익한 시간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기가 높아져 결과적으로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송주섭 부군수는 “이번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 담당 직원들이 활력을 얻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행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통해 더 나은
장수군이 지역의 현안 사업을 해결하고, 내년도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전방위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선다. 5월 말까지 예산요구안 마련을 위해 예정된 이른바 ‘부처예산안 편성 시즌’에 발 빠르게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최훈식 군수는 24일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박수진 식량정책실장과 김보람 농촌공간계획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중점 확보 공모사업 선정 건의를 위한 원포인트 방문에서 최 군수는 지역소멸 위기 대응 및 농촌 회복 요청에 집중했다. △장수군 농촌협약(390억원) △‘금사과’ 파동에 따른 미래형 사과재배 모델 조기 도입을 위한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44억원) 등을 건의하며 장수군이 사업수행 최적지라는 것을 적극 설명하고 선정에 힘을 실어줄 것을 부탁했다. 부처편성단계 총력 대응 체제로 전환한 군은 5월 중순까지 군수를 중심으로 모든 실‧과장이 수시로 중앙부처를 찾아 부처예산안에 군 현안 사업과 국가예산 신규 발굴사업이 반영되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에 산재한 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경쟁력 있는 신규 시책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각 부처는
장수군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가 오는 30일 마감됨에 따라 적극적인 신청 독려에 나섰다. ‘임업직불금’은 지난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산지를 소유한 임업인을 대상으로 산림 공익기능을 증진한 임업 활동에 대한 직불금을 보전하는 제도이다. 대상자는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산지에 대한 공익사업의 경우 실적조회는 군청 산림공원과에서 가능하며, 본인 실적은 영림일지 등 실적 증빙자료를 구비해 올해부터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https://pay.foco.go.kr)에서 온라인 제출할 수 있다. 직불금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공원과와 각 읍·면사무소, 산림청 전화상담센터에 문의 시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배종수 산림공원과장은 “임업직불금 신청을 원하는 군민들께서는 반드시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 등을 확인해 기간 내에 신청하고, 직불금 지급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수군이 드론 보조사업자 및 관심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안전 사용 및 드론 사용을 위한 항공방제업 사업등록’에 대한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안전 사용과 관리 요령’와 ‘항공방제업 신고제도’에 대해 중점을 두고 추진됐으며, 특히 농작물 병해충 방제 목적 드론 사용 시 반드시 항공방제 기술교육 이수와 항공방제업 신고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안내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 생육상황 확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해 농촌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 지역에서는 그동안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 등으로 농작물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방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와 노동력 절감 효과로 농업인들 사이에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장수군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4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슬로건 아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수군장애인연합회(회장 한강)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축하공연 등이 성황리에 열려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모범생 3명에게 총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의 장기자랑에 이어 행운권 추첨으로 푸짐한 경품도 나누는 등 풍성하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최훈식 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군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함께하고, 모두가 평등해지는 사회를 목표로 차별 없는 밝은 장수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23일 북전주세무서와 ‘여성 농업인 지원 사업인 생생카드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청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장성우 북전주세무서장, 전춘성 진안군수, 황인홍 무주군수가 참석했다. ‘여성 농업인 지원 사업인 생생카드 사업’은 여성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백만원 미만인 경우 생생카드를 통해 연간 15만원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전주세무서는 생생카드 발급 신청에 필요한 국세민원증명을 군에 일괄 제공해 여성 농업인이 세무서를 방문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그동안 생생카드를 신청하기 위해선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택스를 통해 국세민원증명을 발급받아야 했지만, 향후 신청 시 국세민원증명발급 동의로 증명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생카드을 신청하는 장수군민들이 세무서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특히 이동이 불편한 납세자, 고령자 등 납세서비스 취약층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