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굴의 소비 증가와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급증에 따라, 도내 유통 중인 굴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병원급 의료기관 210개소를 대상으로 한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지난해 11월 1주(2025년 45주)부터 올해 1월 3주까지 10주 연속 증가해 1월 3주 기준 617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발생 현황을 보면 12월 3주 240명, 12월 4주 262명, 1월 1주 354명, 1월 2주 548명, 1월 3주 617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체 환자 중 0~6세 영유아 비중이 51.1%로 전주 대비 11.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집·키즈카페 등 영유아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위생 관리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도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생굴을 직접 수거해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정밀 검사하고 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경우 즉시 관련 부서 및 시·군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2.4GW 조성사업'의 핵심인 800MW급 공공 사업시행자 선정에 본격 착수한다. 도는 부안 인근 해역 약 126㎢를 대상으로 하는 800MW급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시행자 모집을 위해, 오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유관 기관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공모 지침을 안내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해 2월 기후에너지환경부(舊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승인받은 확산단지1(1GW) 내 사업 부지다. 도가 역점 추진 중인 '서남권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실현을 돕는 중추적 공공 사업으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산업 기반 구축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사업 및 운영 기간, 참여 자격과 조건, 선정 절차 및 향후 일정 등 전반적인 로드맵을 공유한다. 이후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2월 초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사업자 선정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공공투자 방식의 발전단지임 점을 고려해 대표사를 '공공기관'으로 하기로 했다. 다만, 참여사의 경우 국내외 민간기업 및 공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2026년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가운데 위기학생 통합지원을 위한 병원형 위(Wee)센터와 정신건강전문가 긴급지원팀을 선정했다. 전북교육청은 ‘병원형 위센터’에 전북대학교병원과 원광대학교병원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병원형 위센터는 고위기 학생의 상담·치료·대안교육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 복귀를 돕는다. 소아청소년정신건강전문의 진료를 출석으로 인정받아 통원 및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학교에 정신건강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심층평가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정신건강전문가 긴급지원팀’은 기존 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올해 대자인병원을 추가, 총 3개 기관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에 대한 학부모 선입견 및 의료 취약 지역 거주 등으로 병원 연계가 어려운 위기학생에 대해 정신건강전문가가 학교와 유관기관을 연계해 사례관리를 지원하는 것이다. 정미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불안이나 외로움,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느끼는 마음건강 지표가 악화되고 있다”며 “병원형 위센터와 정신건강전문가 긴급지원팀 운영으로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마음을 성장시키는 회복탄력성을 높여 나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는 지난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군산 OCI 제2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비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중화제 살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3년간 도내에서 총 33건의 화학사고가 발생해 총 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점을 감안해, 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에 대한 초동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누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 능력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현장 대응 과정 전반을 실전처럼 운영해 대응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화학구조대 대원들이 참여해 중화제 살포 절차와 장비 운용 능력, 현장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누출된 화학물질의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화제 선택 기준과 살포 방법을 확인하고, 현장 통제 체계 확립과 대원 안전 확보 절차를 반복 숙달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판단과 정확한 초기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는 평소에도 도내 주요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
모두가 존중받는 학생 중심 특수교육을 교육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특수교육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북교육청은 27일 전주평화의전당에서 ‘2026. 전북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 및 ‘2026.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전에 진행된 특수교육지원센터 설명회는 14개 지역의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100명이 참석했다. 14개 시·군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 조기발견을 위한 진단평가부터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전달까지 특수교육 실행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학생 중심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를 위해 순회교육 및 통합교육 지원, 장애가 의심되는 영유아의 조기 발견, 진단·평가 및 선정·배치,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진로직업교육 및 장애학생 인권보호, 장애특성별 거점센터 운영 등 지역 기반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오후에 진행된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는 도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업무 담당자, 교육전문직원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주요 특수교육 정책 안내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 오영석 연구관이 교육부의 2026년 주요 특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이 국립군산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면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전북교육청은 27일 국립군산대학교 대학원(원장 권봉오)과 ‘대학원 진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직원의 전문성 개발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6월 전북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국립군산대학교와 ‘교육협력 선포식’을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교육협력관을 파견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교육협력관 제도를 통해 초중등교육과 고등교육의 실질적 교육협력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 소속 교원, 교육전문직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과 각급 학교 교직원은 국립군산대 대학원 진학시 올해 1학기부터 등록금 금액에 따라 매학기 30만~50만 원을 지원받는다. 현재 재학중인 경우도 해당된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국립대에 파견된 교육협력관 제도를 활용해 대학원 진학 지원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북 지역 교직원의 전문성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대학과의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관계회복 숙려제’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과 관계중심 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관계회복 숙려제’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처벌보다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우선 적용하는 것으로,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는 초중고 전 학년으로 확대되면서 학교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고, 학교 내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교원의 관계조정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2월까지 교사 300여 명, 교장·교감 400여 명, 도교육청 관계조정지원단 100명이 참여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및 관계조정 전문가 양성 연수’가 운영된다. 교사 연수는 △학기초 관계형성 프로그램 △비폭력 대화법 △갈등 분석 기법 △일상적 갈등 조정 방법 등 학급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장·교감 및 교감자격연수 이수자 등 관리자 대상 ‘관계조정 전문가 양성 연수’도 운영한다. 학교 관리자들의 관계조정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 연수는 경미한 학교폭력에 대한 전문적 조정 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며 회복적 정의의 이해부터 학교 갈등 상
지역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 전환과 글로벌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출연기관인 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오양섭, JIAT)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KISA), 자동차안전연구원(원장 박선영, KATRI)과 함께 자동차 부품 제조사가 차량 사이버보안을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국제표준 기반 자동차 사이버보안 테스트 및 검증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자율주행 기술 확산과 차량 간·외부 통신 확산 등으로 자동차의 디지털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자동차 사이버보안은 미래차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상용차와 자동차 부품 산업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국가 핵심 산업의 사이버보안 내재화를 목표로 한국인터넷진흥원, 자동차안전연구원과 협력하여 자동차 부품 제조사의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매뉴얼을 공동 개발해 왔다. 이번 매뉴얼은 지난해 3개 기관이 공동 개발한 「자동차 사이버보안 위협 분석 및 위험 평가 매뉴얼」의 연장으로,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 제조사가 수행해야 할 테스트‧검증 절차를 구체적으로 담았다. 특히, 정보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 민‧관 합동 식품위생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8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14개 시‧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추진됐으며, 총 8개 반 24명이 투입돼 도내 대형마트,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집중되는 떡, 한과, 반찬류 등 명절 다소비 식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영업장 위생관리 불량 ▲위생모 미착용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등 위반 사항이 확인된 18개 업소가 적발됐다. 도는 해당 업소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며,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와 행정지도를 병행했다.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남원시에 위치한 A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작업장 위생상태가 불량했다. 전주시에 위치한 B 업소는 반찬류를 제조‧판매하면서 영업주와 종사자가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상태로 영업에 종사해 위반 사실이 확인됐다. 아울러 도는 설 성수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떡, 한과 등 제조‧가공식품과 나물류 등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