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전북교육 정책 방향을 담은 사자성어로 ‘마부정제(馬不停蹄)’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중국 원나라 시대 극작가인 왕시푸(王實甫)의 잡극 ‘여춘당(麗春堂)’에서 유래한 마부정제는 ‘달리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 없이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2026년 사자성어를 선정했다고 전북교육청은 강조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마부정제의 각오로 학력신장, 책임교육에 정진해 전북교육이 한국의 중심으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2일 도청 공연장에서 '붉은 말의 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시무식을 열고 새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군경묘지 참배로 문을 열었다. 본행사는 개회식과 국민의례에 이어 대북 타고식 퍼포먼스, 대통령 기관 표창 전수식, 신년사, 새해 청원 각오와 희망 낭독, 전북 대도약 2026 비전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통령 기관 표창 2점에 대한 전수식도 함께 진행됐다. 도 안전정책과는 2025 을지연습에서 탁월한 위기대응 역량과 민·관·군·경·소방 협업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30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도 사회복지정책과 역시 정부 보육정책 확산과 특수시책 추진 기여 공로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전북형 무상보육 도입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보육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전국 보육 정책 발전에 모범이 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북 타고식 퍼포먼스에서는 피지컬 AI와 전주 하계올림픽 도전 등 전북의 핵심 정책 방향을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새해 도정 비전을 나눴다. 시무식 마무리에서는 전 직원이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전북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는 △학교의 고교학점제 실행력 강화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한 과목 개설 확대 지원 △학생‧학부모 대상 설명회‧상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구축과 누리집 운영 등을 통해 전북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상시 지원 체계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농어촌 소규모 학교 지원에 특히 공을 들일 계획이다.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경우 교원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도시 지역 만큼 보장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전북교육청은 12학급 이하 소규모 학교 등 교육환경이 열악한 학교에 우선적으로 강사비와 인력풀을 제공해 선택 과목 개설을 늘릴 계획이다. 과목 범위를 고시 과목뿐만 아니라 학교 밖 교육 과목으로까지 확대하고, 강사 인력풀도 학교 밖 교육 MOU 체결 대학까지 넓히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이와 함께 단일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수 선택 과목이나 심화 과목을 여러 학교가 함께 운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며, 도내 드론 및 공간정보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도는 국토교통부가 측량·공간정보 업무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공간정보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개최하는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 장소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은 충남(2024년), 부산(2025년)에 이어 세 번째 개최지가 됐다. 이번 유치는 남원시, LX전북본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측량·공간정보 종사자의 전문성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는 올해 5월 남원에서 이틀간 진행되며, 지적·공간정보 분야 인재들이 모여 지적측량, 드론측량, 세부측량 부문에서 기량을 펼치는 전국 단위 행사다. 공무원, 측량업 종사자, 관련 학과 대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국토정보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 공간정보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들의 현장 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이 주목받을 전망이며, 전북자치도는 분야별 자체 평가를 통해 선발된 도 대표를 출전시킬 계획이다. 대회 개최로 공간정보
전북연구원 제10대 최백렬 원장은 1월 2일 전북연구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부터 3년이다. 최 원장은 지난해 12월 10일 전북연구원 이사회에서 원장후보로 선임된 후, 12월 2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취임하였다. 최 원장은 취임식에서 ‘함께 혁신하고 성장하는 전북 정책 연구의 허브(Hub)’를 전북연구원의 경영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가치 창출형 혁신과 미래 지향형 현장 중심의 정책연구’라는 목표를 밝혔다. 최 원장은 취임 이후 전북연구원의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주요 도정 과제에 대한 전략적 연구와 정책 지원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 경쟁력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백렬 원장은 전주고등학교,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1년 9월부터 전북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전북대학교 대학본부 대외협력부총장과 교무처장, 상과대학 학장, 경영대학원 원장, 학생처 부처장, (사)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 회장, (사)한국국제통상학회 회장, (사)한중경상학회 회장 등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2026년 키워드를 ‘겸손’으로 선정, 더 낮은 자세로 올곧은 체육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가기로 다짐했다. 2일 도 체육회는 시무식 및 월례회의를 열고 ‘겸손과 당당’을 강조하며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올 한해도 더욱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겸손은 도 체육회의 변화와 혁신, 창의에 이어지는 연속선상에 위치한다. 당당하지만 겸손한 행정서비스를 펼쳐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학교체육을 한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체육인들과 도민들을 위한 질 높은 체육 행정을 펼쳐나가는 것이 체육회의 존재 이유다”며 “우리가 겸손하면 상대방도 우리를 존중해준다”고 말했다. 또 도 체육회는 전주 하계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쉼없이 달려나가기로 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우리는 올림픽 국내후보도시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지만 결실을 맺어야 하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다”라며 “전북(전주)을 전 세계에 각인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주용소초등학교(교장 최현순)는 교육부와 (사)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 주관한 ‘2025년 마음챙김 동아리’ 운영 평가에서 본교 동아리 ‘心心풀이 꽃心터’가 전국 초등부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心心풀이 꽃心터’는 9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소규모 집중형 동아리로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체계적인 마음건강 증진 활동을 수행해 왔다. 이번 수상은 전국적인 운영 사례 중 활동의 독창성과 실효성, 지역사회 및 외부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연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동아리는 연간 26회의 정기 활동을 실시했으며 △마음건강 리터러시 교육주간(등굣길 캠페인과 마음건강 능력고사) △감정조절 캠페인 △함께 쓰는 칭찬 일기 캠페인 △친한친구(7179) 함께라서 따뜻행 캠페인 △2학기 맞이 등굣길 스마일 캠페인 △전교 스트레스 관리 비법 자랑 대회 △생명사랑 스탬프 투어 캠페인 △친구사랑 캠페인(우정을 키우는 힐링네컷) 등의 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교육부 주관 ‘학생 마음건강 콘텐츠 공모전’에 참여해 직접 제작한 인포그래픽을 통해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린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아리를 지도한 강수연 상담교
전북 최초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은 전주아중초등학교가 교실 수업 혁신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다시 한번 교육 현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주아중초는 전북 지역 최초로 IB 월드스쿨 인증을 획득한 공로와 교실 수업의 질적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31일 ‘교실수업 혁신 우수학교’로 선정, 도내 학교 중 유일하게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IB 교육철학을 토대로 한 수업과 교육과정 혁신이 국가 차원에서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앞서 전주아중초는 2023년 IB 관심학교 등록을 시작으로, 2025년 10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최초의 IB 월드스쿨 인증을 획득했다. 이 과정은 단순한 프로그램 도입을 넘어, 지역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합의를 통해 교육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북미래학교 및 IB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IB 교육철학을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시켰으며, 전 교원이 참여한 교육과정 집중 연수를 통해 학교 특색에 맞는 탐구 프로그램(POI)을 자체 개발·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6가지 초학문적 주제를 중심으로 개념 기반 탐구 수업에 참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전북지역 야생 설치류(등줄쥐, 땃쥐 등)에서 인수공통감염병 관련 병원체가 검출됐다고 2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신종감염병 대비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메타지노믹스 분석*을 실시했다. 기후변화와 해외교역 증가로 매개체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 미생물 배양 과정 없이 어떤 환경에 존재하는 유전정보를 직접 분석하여 다양한 미생물과 병원체를 확인할 수 있는 차세대 유전체 분석 기법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전북 5개 시군에서 야생 설치류 128마리를 채집해 분석한 결과, 바토넬라(Bartonella), 에를리히아(Ehrlichia), 아나플라즈마(Anaplasma), 보렐리아(Borrelia) 등 인수공통감염병 관련 잠재적 병원체가 다수 발견됐다. 이들 병원체는 고양이할큄병, 에를리히증, 아나플라즈마증, 진드기매개재귀열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해당 질환들은 국내에서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법정감염병으로 관리되고 있다. 고양이할큄병은 바토넬라 헨셀라에(Bartonella henselae)에 감염된 고양이나 설치류와 접촉하거나 긁히면서 사람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