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사)캠틱종합기술원과 함께 '2025년 창창한 창업스쿨'에 참여할 교육생을 4월 7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모집한다.
‘2025년 창창한 창업스쿨’은 혁신기술·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단계별 지원을 통해 준비된 창업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전북자치도내 기술창업분야 예비창업자(재·휴학중인 대학생, 대학원생, 일반인 등) 및 이종업종 창업예정자*다.
* 한국표준산업분류의 세분류(4자리) 기준으로 기존에 창업한 업종과 다른 업종일 경우
교육은 총 70시간 온·오프라인 과정을 5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운영하며, 각 단계별 평가를 통해 상위 교육생 50~60%가 다음 단계에 지원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기업가정신 등 창업기초실무,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MVP(최소요건제품)* 제작 및 시장검증, IR교육 및 컨설팅, 선배창업가와 네트워크, 사업화 연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Minimum Viable Product : 구현하고자 하는 제품의 핵심적인 가치를 골라 최소한의 기능만을 담아낸 제품
1단계 교육은 요건검토와 서류평가를 통과한 총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창업기초실무, 아이디어 고도화, 비즈니스모델 설계 등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2단계 교육은 1단계 교육 수료생 중 사업계획서와 인터뷰 평가를 통해 선발된 15명을 대상으로 MVP 제작, 린스타트업 시장검증,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네트워킹 등의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MVP 제작을 위한 지원금을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3단계 교육은 2단계 교육 수료생 중 사업계획서와 발표평가를 통해 선발된 10명을 대상으로 투자밸류 측정법, 투자 로드맵 수립, IR 피치덱 제작, 데모데이 등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전북자치도와 캠틱종합기술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yjkim2@camtic.or.kr)로 신청하면 된다.
신현영 창업지원과장은 “창창한 창업스쿨은 예비창업자의 시각에서 창업의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한 사업”이라며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