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한 현장기술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9~10일 이틀간 장수군에 평균 200mm의 폭우가 내렸고, 앞으로도 예상되는 장마로 추가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생육 회복 및 병해충 방제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농작물의 관리 대책으로 벼 침수 피해가 있는 논은 잎도열병·멸구류 등 발생 가능성이 높아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하며 새 물 걸러대기로 뿌리 활력을 촉진시키는 것이 좋다. 밭작물은 쓰러진 농작물은 세우고 생육이 불량할 경우 요소 0.2%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엽면시비하며 역병이나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해야 한다. 과수는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를 깨끗하게 잘라낸 후 전용 약제를 발라주고, 흙이 유실되어 노출된 뿌리에는 흙을 덮어주는 등 유실․매몰된 곳을 되도록 빨리 정비해야 한다. 또한, 탄저병·겹무늬썩음병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잎 갈변 증상이 심한 과수원에서는 제4종 복합비료를 잎에 시비하여 나무가 빨리 회복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침수된 시설하우스의 경우 피복재를
장수군보건의료원은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 801개소에 대한 지도·점검한다. 장수군의 금연 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청사, 어린이집, 의료기관, 음식점 등 517개소와 군 조례에 따른 도시공원, 버스승강장, 주유소 등 284개소가 지정되어있다. 지도·점검 내용은 △금연구역 표지 설치 및 관리 상태 △재떨이 제거 등 금연환경 조성 상태 △유치원·어린이집 등 시설 경계 10미터 이내 금연구역 지도·점검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이며,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한편,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다음 달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구역이 확대 시행된다.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금연구역은 기존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에서 30m로 확대되며,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시설 경계선 30m 이내로 금연구역이 신설된다. 이에 따라 금연구역 지도·점검 시 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 확대·신설 내용을 홍보 안내하며, 현장 지도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장수군은 7월, 주택 및 건축물에 대한 정기분 재산세로 11,202건, 9억 2천만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우편 발송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보유기간에 상관없이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으로 건축물·주택 소유자이다. 재산세 건축물 분은 7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의 경우 재산 세액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 20만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나눠서 부과된다. 올해 주택분 재산세는 전체적으로 개별주택가격이 –2.04%, 공동주택가격이 –2.67%가 하향 공시되어 납세의무자의 재산세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고, 전국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신용카드나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자동이체·가상계좌 등 납세 편의 제도를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로 인터넷/모바일뱅킹·CD/ATM기를 이용해 이체 수수료 없이 납부도 가능하다. 황우상 재무과장은 “납부 기간 안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세가 추가된다”며 “본세액이 45만원 이상이면 매월 가산세가 0.66%씩 60개월까지 추가되니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오는 9월 5일에서 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장수군 대표축제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RED FOOD 페스티벌 제1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로 선정된 원년의 해이다. 군은 그에 걸맞은 다변화된 축제의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만나기 위해 장수군의 대표브랜드인 한우와 사과를 중심 테마로 하여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과 레드푸드를 활용한 장수군의 가공식품(장수군 식품클러스터 사업, 신활력 사업 등)등을 한곳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레드푸드 존’을 마련하여 타 지역축제와 차별성을 둘 계획이다. 장수군의 4대 레드컬러-레드푸드인 한우, 사과, 토마토, 오미자를 활용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킬러콘텐츠, ‘RED FOOD 전국가족요리대전’을 장수군 대표 관광지인 누리파크에서 개최하여 레드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메인무대의 이동으로 방문객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새로운 체류형 축제 콘텐츠 신설, 의암호 및 의암숲에서 펼쳐지는 낙화놀이,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누리파크 체험 프로그램 및 휴식공간 강화를 통해 다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는 지난 10일, 최근 연일 계속된 폭우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재해취약지 등을 시찰하였다. 이날 최한주 의장은 유경자 부의장, 김광훈 행정복지위원장, 김남수 산업건설위원장과 함께 토사유출이나 농로 침수 등이 우려되는 지역을 둘러본 후, 조속한 대응과 개선책 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최한주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장계면 금곡리 인근지역 배수로 현장을 찾아 배수가 불량한 상태를 함께 확인하고, “기 배수시설 원상복구, 횡단배수구조물 설치 등 개선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하여 최선의 개선방향을 제시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말했다. 특히, 최한주 의장은“폭우 시 추가적인 피해 발생을 막고,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안전재난과, 건설과 등 유관부서가 긴밀하게 협조하여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의회는 이번 장마기간 하천 범람이나 산사태 위험이 있는 곳, 급경사지와 절개지, 관내 공사현장 등 재해취약지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7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결핵검진 의무기관 중 20%를 선정하여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결핵예방법」 제11조 ‘결핵발생 시 파급력이 큰 집단시설 종사자·교직원 대상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의무화’에 따라 시행한다. 점검대상 기관인 의료기관·산후조리원·학교·유치원·어린이집·아동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교직원은 결핵검진을 매년 1회, 잠복결핵감염검진을 기관·학교 등에 소속된 기간 중 1회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신규 채용자는 채용한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검진을 받아야 한다. 이에 장수군 보건의료원에서는 결핵검진 의무기관 70개소 중 16개소(20%)를 대상으로 전년도 결핵 검진 및 잠복결핵감염검진 완료 여부를 점검한다. 검진대상자는 의무기관 내 모든 종사자로 고용형태나 고용기간과는 무관하게 기관장의 지휘·감독하에 있는 파견·도급·용역 종사자를 포함하며, 현장점검시 직원 명부와 검진 확인서를 대조해 확인한다. 최훈식 군수는 “의무기관 결핵검진은 결핵 발생시 파급력이 크고, 고위험군을 결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미검자는 검진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지난 2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4년 마을기업 도 고도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장수새보름영농조합법인(대표 이정남), 성암산야초장아찌영농조합법인(대표 장수원)이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마을기업 도 고도화 지원사업의 경쟁력강화 유형은 홍보·마케팅, 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 신규 제품 개발, 품질개선 지원, 상표 및 특허 출원 등을 지원하고 인프라 유형은 신규 시설·장비 구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쟁력강화 유형은 최대 30백만원, 인프라 유형은 최대 50백만원을 지원한다. ‘장수새보름영농조합법인’(인프라 유형 선정)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 참깨, 들깨를 매입하여 두부, 참기름 및 들기름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역 원료 구매로 주민 소득 증가에 기여하고 있으며 장수·남원·전주·진안 등 거래처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성암산야초장아찌영농조합법인’(경쟁력강화·인프라 유형 선정)은 두릅, 취나물, 머위, 꿀을 마을주민으로부터 매입하여 공동작업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매입과 공동작업으로 지역주민의 수입 증가와 주민 간 교류에 힘쓰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홍보로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마을기업 도 고도화 지원사업에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산사태 재해취약지역 피해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최훈식 군수는 산사태 위험지역인 번암면 노단리와 번암면 동화리 지역을 방문해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신속한 처리와 추가적인 피해방지를 위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장수군은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의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 분석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주민들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을방송, 이장회의 등을 통해 산사태 발생 시 행동 요령도 알리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7개 읍·면 산사태 취약지역에 임도 및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배치해 사방시설물 점검, 취약지역 배수로 정비 및 주민대피 안내 등 적극적인 사전대응이 필요하다”며 “빈틈없는 비상 대비체제를 유지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9일 호우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최훈식 군수는 이날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변 수위 상승으로 침수가 우려되는 장계면 금곡리 동정마을과 산사태 위험지역인 천천면 남양리 현장을 우선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9일 호우로 기반이 약해진 가운데 다시 10일 새벽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되어 피해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관계 공무원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군은 9일 새벽 호우주의보 발효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고, 전 부서가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하여 호우 피해를 예방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하천변 및 산책로 출입통제 등 안전조치와 함께 긴급재난문자 발송, 마을방송으로 주민들이 안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빈틈없는 비상 대비체제를 유지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장이 지난 8일, 집중호우로 인한 대비상황을 긴급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호우특보가 발효된 전북지역에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자 최한주 의장은 개정저수지 토석채취 현장과 장수-장계간 도로시설 개량공사 현장을 찾아 사면붕괴 우려 구역과 싸리재 법면 절개구간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았다. 현장 점검을 마친 최한주 의장은 “앞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사전 대비를 해달라”고 집행부에 향후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최한주 의장은 이외에도 관내 주요 사업장과 재해 취약지 등을 더 둘러본 후, “여름철 폭우뿐만 아니라 해마다 반복되는 자연재해에 군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재해를 사전에 예견하고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장수군의회는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집행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