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철민, 민간위원장 문동일)는 15일 ‘사시사철 따뜻한 돌봄사업(밑반찬 및 생신 축하 꾸러미 지원)’을 추진해 올해 마을복지사업의 포문을 열었다. ‘사시사철 따뜻한 돌봄사업’은 용담면·용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약(2021년 2월)으로 모금하고 있는 ‘행복사랑플러스’기금을 통해, 관내 80세 이상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52명에게 분기별로 밑반찬과 생신축하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용담면자원봉사단(단장 안준옥)이 주축이 돼 소고기국, 오징어무침, 어묵볶음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각 가정을 방문하며 직접 전달했으며,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들에게는 생신축하꾸러미도 함께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용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동일 민간위원장은 “사시사철 따뜻한 돌봄사업이 지역주민 스스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호)는 18일 시가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새롭게 시작한 제11기 주민자치위원 18명, 섬진강 상류 환경운동연합 15명, 마령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0명이 참석해 시가지의 손이 닿지 않아 방치돼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이 있기에 마령면이 깨끗하게 유지한다고 생각하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마령면 주민자치위회 김기호 위원장은 “제11기 주민자치위원들과 마령면을 위해 앞으로도 솔선수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 진안읍은 15일 진안 문화의집 마이홀에서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클린하우스는 생활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일정한 장소에 쓰레기를 내놓도록 만든 시설이다. 진안읍 청결지킴이는 총78명으로 각 마을에 설치된 클린하우스를 쾌적하게 관리하고 있다. 직무교육에서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영상을 시청하고 불법투기 행위 안내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 곽동원 진안읍장은 “청정한 진안읍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진안읍 환경질서에 앞장서고 계신 지킴이 분들께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용담면 노인회분회(분회장 이용구)는 14일 용담솟을커뮤니티센터에서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2백만원을 기부했다. 이용구 분회장은 “진안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용담면 노인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태겠다”는 기부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후원해 주시는 군민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다”며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뜻을 늘 명심하며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용담면 노인대학은 교양, 시사, 건강관리,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100세 시대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진안군 정천면 좋은세상만들기 위원회(회장 김혜숙)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 사업을 결정했다. 10명의 위원이 토론을 통해 상반기에는 공예프로그램을, 하반기에는 밑반찬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공예프로그램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으로 장애인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6월 중 대상자를 선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실용성 있는 앞치마 겸 무릎 덮개를 만드는 공예작업을 추진해 적절한 신체활동을 하고, 자신이 만든 물건을 직접 사용하면서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밑반찬 서비스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균형적인 식사를 하기 어려운 가구를 선정하여 위원들이 밑반찬을 만들어 직접 전달까지 할 예정이며, 배달을 하면서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피는 등 정서적 지원도 함께할 예정이다. 김혜숙 회장은 “정천면에 좋은세상만들기 위원회가 구성되어 3년째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위원들의 관심으로 올해 2가지 사업을 수월하게 선정하게 되었다”며, “올해 또한 위원들이 합력하여 내 이웃들을 살피고 관심을 갖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천면 좋은세상만들기 위원회는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이 좀
진안군 마령면 행정복지센터는 14일 소회의실에서 마령면 복지기동대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마령면 복지기동대 대원들은 황인준 대장을 포함한 15명으로 기존의 인적 안전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됐다. 복지기동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위기가구 발굴 및 생계안정지원 등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 자원봉사 조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는 기존의 복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발굴된 복지 사각지대를 신속하고 원활한 지원을 통해 마령면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준 대장을 비롯한 대원들은 위촉식에서 “마령면 복지기동대 구성과 운영 목적과 기능에 대하여 숙지하고, 저소득 위기가구를 민관협력으로 해결하는 복지 해결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지난 11일 진안 안천면에 위치한 ‘예품이용실’에 착한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착한가게에 동참한 예품미용실(대표 고옥연)은 안천면 5호점으로 가게를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참여하게 되었다. 착한가게 사업은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기부문화확산과 관내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소상공인이 매월 3만원 이상을 전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면 이를‘착한가게 현판’을 통해 인증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거쳐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밑반찬 지원사업, 어르신외출동행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동참한 예품미용실 고옥연 대표는 착한가게 뿐만 아니다 평소에도 신앙의 힘으로 지역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봉사활동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석우석 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1인 1계좌, 착한가게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발굴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어렵고 침체된 경
진안군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가 8일(금) 백운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마을복지계획의 세부사업을 수립하는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2023년도 추진된 사업의 주요성과 및 종합평가를 통해 마을복지 사업을 재정립하고, 2024년도에 추진될 마을복지계획 사업의 중점 및 신규 사업 세부 계획을 제안하고 수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2024년 마을복지계획 중점사업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복지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는 백운면 동네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곤 위원장은 “주민주도 사업 발굴과 노인, 아동, 청소년, 중년, 장애인 등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과 실천 사업인 만큼, 우리 스스로 책임지고 해결하는 마을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활발한 복지활동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며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주요사업에 열의를 다졌다.
진안군 정천면노인회가 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동현, 민간위원장 안인재, 이하 협의체)에 후원금 105만원을 기부했다. 2022년도를 첫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이어지고 있는 후원금 기부는 정천면노인회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안순용 노인회장과 최봉규 총무를 주축으로 17개 경로당 34명의 임원들이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어 타 읍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안순용 노인회장은 “우리는 정천면의 어른들로서 좋은 일에는 마을 어른들이 솔선수범해야 하며, 정천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잘 살 수 있는 일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인재 위원장은 “재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연이어 지역사회와 불우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정천면노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뜻을 담아 취약계층 발굴·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 성수면 자원봉사단(단장 양승도)은 7일 장성마을 유모(84세) 어르신의 집을 찾아 주택 외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치우기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10여명의 봉사단원과 장성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집 둘레 구석구석을 정리하고, 오래 묵은 잡동사니와 주변 쓰레기 치우기 등 봉사활동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또한, 성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청소차와 인력을 지원하여 쓰레기 수거를 도왔다. 평소에도 성수면 자원봉사단은 거동 불편 등으로 정리 정돈이 힘든 취약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안부 살피기, 서비스 연계 지원 등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면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승도 봉사단장은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위험하고 보기 좋지 않았던 집이 봉사단의 손길로 깨끗하게 변해 감사해 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발굴하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최용주 성수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몸을 아끼지 않고 청소해주신 봉사단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