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귀면행정복지센터(면장 원현주)는 2일 진안소방서 마령119안전센터와 함께 부귀면사무소 강당 내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관공서는 매년 2회 소방훈련을 실시해야 하며, 이 중 1회는 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훈련은 실제상황에 근접한 시나리오로 구성되어 ▲강당 내 기계실 화재 발견 및 즉시 신고 ▲경보전파 및 직원 대피 유도 ▲부상자 응급조치 ▲중요 문서 등 비상 반출 ▲자체진화(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 ▲소방차 출동 후 화재진압 ▲환자이송 및 인명구조 등 단계별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원현주 부귀면장은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귀면은 이번 훈련을 통해 조직 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훈련상 발견한 미비점에 대해서는 피드백을 통해 보안 해 소방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군과 전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일 참식품(진안군 거북바위로3길 38)에서 ‘스마트제조공장(JS2) 혁신활동 프로젝트 추진 완료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연장농공단지 소재 참식품은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JS 1단계 완료 후 올해 생산·품질·재고 등 주요 공정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JS 2단계 구축을 완료하였다. 이를 통해 공정별 데이터 수집·모니터링 환경을 갖추고 공장 레이아웃과 작업 동선을 재정비했으며, 3정5S 활동과 표준작업서 정비 등을 병행해 작업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또한 식품제조 특성을 고려해 위생·품질관리 절차를 재정비하고, 현장 근로자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설비 활용 능력과 품질 의식을 높였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불량 감소는 물론, 납기 준수율과 고객 대응력 제고 등 전반적인 경영 체질 개선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진안군은 참식품의 스마트제조공장(JS2) 구축 사례를 관내 중소 제조기업, 특히 식품기업에 확산해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전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확대하고, 단계별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단법인 진안군 한돈협회에서 2일 지역 인재 양성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에 써달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5백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후원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진안군수(전춘성 군수)와 진안군 한돈협회 지부장을 비롯한 사무국장, 감사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김송규 지부장은 “미래 희망인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학업에 정진하며, 지역 사회에 작은 힘이 되어주고 싶다”라며, “오늘 전달한 후원금과 후원물품이 학생들의 성장 밑거름이 되어, 진안에 희망을 불어넣는 큰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잊지 않고 매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청소년과 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진안군과 한돈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과 나눔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진안군은 2일 전주시 덕진구에서 전통 한정식 전문점 ‘전라도음식이야기’를 운영하는 김관수 대표가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시행 첫해부터 3년째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는 대표 기부자이다. ‘전라도음식이야기’는 50년의 전통을 이어온 3대 가업으로, 진안·무주·장수 등 호남 동부권 산악지대에서 생산되는 제철 특산물을 활용해 사계절 맞춤 한정식을 선보이며 지역 식재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김관수 대표는 “고향 진안에 대한 그리움과 정을 기부를 통해 전할 수 있어 매년 더욱 의미있게 느껴진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진안군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꾸준히 고향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김관수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진안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부귀면(면장 원현주)은 지난 11월 29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동장 윤상훈)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부귀면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삼성2동에서 추진하는 ‘선정릉 어진 길목 저잣거리 축제’기간에 맞춰 봉은사로68길 일원에서 진행해 많은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장터에서는 부귀면의 다양한 품목의 농가들이 참여하여 수삼, 딸기, 상추, 참송이, 시금치 등 농산물과 오디청, 김부각, 생강청, 오미자청, 유자청, 매실청, 건조버섯, 곶감 등 가공식품 30여 가지 품목을 판매했다. 특히 일부 품목을 홍보를 위해 시중보다 10~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시식·시음 행사도 진행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농가들은 “이번 직거래장터로 서울시민들에게 진안군의 신선한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해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추가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현주 부귀면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진안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부귀면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시니어 감시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왕준 씨가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2015년부터 진안군 소속 시니어 감시원으로 활동하며 읍면 곳곳의 마을을 찾아다니며 노인들의 떴다방 피해 예방을 위한 계몽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전국적으로 불법 떴다방은 건강기능식품을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어르신들을 속여 고가로 제품을 판매하여 어르신들이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는 등 많은 문제를 낳고 있다. 이에 진안군 시니어 감시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왕준 씨는 사명감을 가지고 진안군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주민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감시 활동을 수행하였다. 이렇게 진안군의 식품 안전을 위해 노력하며 받은 소정의 활동비 일부를 장학재단에 기부한 것이다. 이왕준 씨는 “진안군의 식품 안전에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번 장학금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성수면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지역역량강화교육 일환으로 지난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성수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스마트폰 교육지도사 1급’ 활동가 및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총 9명의 강사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성수면 주민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에서 직접 주민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에 양성된 스마트폰 강사들은 배후 마을의 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기초 활용법부터 일상에서 필요한 기능까지 단계적으로 알려드릴 예정이다. 성수면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는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경우가 많아 일회성 교육만으로는 불편을 해소하기 어렵다”며 “이번에 양성된 주민 강사들이 연속 방문 교육을 통해 실질적 도움을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스마트폰 교육을 비롯한 주민 맞춤형 교육에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주천생태공원을 방문한 조모씨가 본 공원내 화장실의 상태는 재래식에다 사용하기 힘든 불결한 상태였다. 조씨는 지난 16일 화장실을 사용하기 위해 주천생태공원을 찾았다. “화장실의 위치를 몰라서 주천면사무소에 전화 했는데 전화받은 직원이 공원을 모르는 듯 했다. 하필 그날 외지(대구,경기)에서 방문한 관광버스 2대가 주차중이었고 관광버스 가이드로 보이는 남성이 화장실 위치를 말하는 것을 듣고 축구장 뒷편의 화장실을 갔는데 그야말로 엉망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대구에서 방문한 관광객들도 화장실 상태에 눈살을 찌푸리며 불만을 표시했고 한국의 화장실이 세계적으로 유명할 만큼 위생과 청결을 자랑하는데 이건 좀 너무하다”는 말을 들었다. “더구나 공원 어딜 봐도 화장실을 표시하는 팻말이 없더군요. 기본중의 기본이 없는 것이죠”라고 성토했다. “주천면사무소 직원이 주천생태공원의 유무나 위치도 모르는 듯한 태도와 다시는 진안을 방문하고 싶지 않은 공원의 관리상태, 더 심한 것은 지난 22일 충남 금산에 갔다 오다 집에 오는 길에 우연히 주천 생태공원을 지나오게 돼서 며칠전 자신이 제기한 화장실 민원에 대해 결과가 어떤지 확인 하려고 잠시 차를 세워 둘러봤는데 더 참
진안군 백운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백운면행정복지센터에서 마령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백운면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민원인, 마령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발생 시 초동 조치와 행정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복구의 신속한 대처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발생, 화재신고, 대피유도, 화재 자체진화, 인명구조, 화재 확산과 진압, 강평 순으로 이뤄졌다. 백운면 행정복지센터 자위소방대 소속 직원이 각각의 임무를 부여받아 실제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임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119안전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백운면 행정복지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장수읍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한지연 씨가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제37회 아산상 효행·가족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은 25일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열렸으며, 한지연 씨 가족과 다문화가정 3가정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는 따뜻한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한지연 씨의 오랜 헌신이 지역 공동체에 주는 의미를 함께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시상식을 마무리했다. 한지연 씨는 일본 미야자키현 출신으로 결혼 후 장수군에 정착해 치매를 앓는 시부모와 대가족을 오랫동안 정성껏 보살피며 ‘한국인 며느리’로서의 삶을 묵묵히 이어왔다. 수상자 한지연 씨는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가린다는 말을 늘 마음에 새기며 살아왔다며, 가족의 응원과 믿음이 있었기에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수군가족센터 홍선희 센터장은 “한지연 씨는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묵묵히 이겨내며 부모 봉양, 자녀 양육, 지역사회 기여를 모두 실천한 귀한 분”이라며 “센터에서도 오랫동안 가정의 안정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노력해온 한지연 씨의 수상이 매우 뜻깊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효행·가족상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이 부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