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의 돌봄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활동 중인 ‘백운공동체 사회복지 협력망(이하 협력망)’ 참여 단체 회원들이 전남 곡성군 죽곡면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지난 15일 추진된 이번 견학은 2024년 농촌주민 생활 돌봄공동체로 선정된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이 주관했으며, 협력망 참여 기관·단체 대표 등 25명이 함께해 곡성군 죽곡면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나눴다. 죽곡면은 2000년대 초 폐교 위기 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한 주민 자발적 교육활동을 계기로 지역의 고령화, 사회서비스 부족, 공동체 해체 등 문제를 인식하고 교육·문화·돌봄이 통합된 마을공동체를 구축해왔다. 이 과정에서 작은 학교 살리기를 시작으로 교육공동체 형성, 통합적 지역 살리기, 주민자치회 조직(2020년)으로 발전하며 ‘사회적 농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서비스 공동체 모델을 확립했다. 현재 죽곡면에서는 마을학교 운영, 주민이 함께 만든 ‘죽곡농민열린도서관’ 등 문화 공간 운영, 반찬 나눔을 통한 먹거리 돌봄,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 운영, 마을 빵집과 공유농장을 통한 사회적 경제 실현, 주민자치 계획 수립 등 다양한 활동
진안군 성수면은 18일 오전 성수면 스포츠공감센터에서 ‘독거어르신 보양음식 나눔 및 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지호, 정순석)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 독거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여름철 건강을 위한 삼계탕 식사와 위로 공연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성수면 사회단체 일동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지역 업체 및 기관들의 정성 어린 후원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나눔의 장이 됐다. 성수 중평 풍물패의 신명 나는 풍물 공연으로 시작해 솜사탕 기획사의 공연 재능기부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진안 동부새마을금고의 커피 봉사, 진안일자리센터의 팝콘 나눔 봉사, 진안군 보건소의 건강체크 봉사가 이어져 따뜻한 정도 나눴다. 특히 성수면 산수동마을 출신인 동양비니루상사의 김종상 대표는 어르신들을 위한 효자손 300개를 후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순석 성수면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르신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더욱 확대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별히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성수면 사회단체와 봉사와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기관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진안군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17일 백운면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고독사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고독사 예방 교육은 매년 주민에게 필요한 강의 주제를 선정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작년 폭력예방 교육에 이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교육에는 우리나라에 ‘고독사’라는 개념을 처음 전파한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가 초청돼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고독사 예방교육 전문가인 김 대표는 이날 강의에서 고독사의 이해와 예방 필요성을 강조하고 타 지역 고독사 실제 대응 사례를 들어가며 열강을 펼쳤다. 박희곤 백운면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강의를 듣고 고독사가 뉴스에서만 접하는 일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현실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 백운면 협의체에서 사회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우리 이웃에게 더 관심을 기울이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면장 이보순)은 지난 16일 7월 중 정례 이장 회의를 개최하고, 백운면 이장단과 직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화합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이장 회의에서는 진안군 주요 시책 및 홍보 사항 전달, 여름철 자연 재난 및 재해 대비 점검 요청, 농업·복지·건설 관련 지원 사업 안내, 마을별 건의 사항 청취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인해 마을 현장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행정과 이장단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데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마을 이장들과 직원들의 서로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신뢰를 다지기 위해 간단한 화합행사와 오찬 자리를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각자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백운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이장님들은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장 중요한 가교이자, 마을의 살림을 이끌어가는 든든한 리더들”이라며 “이번 자리는 단순한 친목이 아닌, 지역을 함께 고민하고 이끌어나가기 위한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었다. 앞으로도 이장님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 가까이, 더 열
진안금당사(벽산 원행 대종사)는 17일 진안군을 찾아 250만원 상당의 화장지 50박스를 후원 물품으로 기탁했다. 제36대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벽산 원행 대종사는 진안군에 직접 방문해 후원 물품을 기탁했으며, 후원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행 대종사님은 “한국불교와 나아가 우리 사회를 대표하는 종교 지도자로서 부처님 정신을 적극 실천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진안금당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후원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6일 씨앗인회(진안지회장 강규남)에서 200만원 상당의 아이스 쿨링패드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씨앗인회(진안지회장 강규남)는 2023년에 회원 40명이 결성한 봉사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폭염으로 지친 취약계층 세대가 시원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쿨링패드를 후원했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관내 독거 노인가구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씨앗인회 강규남 진안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무더위에 취약한 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진안군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6일 주민자치센터에서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이번 복달임 행사는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내 주민들과 기관 직원들이 함께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119 지역대, 우체국, 농협 직원 및 주민들을 초청해 70여명이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함께하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벌써 6년 동안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의 봉사로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기관단체 직원들이 어우러져, 더운 여름에도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안봉주 위원장은 “언제나 주민들을 위해 일하고 계시는 기관단체 직원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이번 자리를 통해, 주천면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종길 주천면장은 “더운 날씨에 다양한 음식과 행사를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군수의 소통의 장에 다음과 같은 민원이 올라와 있다. 손모씨는 지난 14일 다음과 같은 민원의 글을 올렸다. "진안군민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전 군수님 수고하십니다. 저는 시골생활을 하고싶어 백운면 노촌리1040 토지를 구입한 지 8년이 지났습니다. 평소 잘아는 사람(4명)과 노촌리 땅을 방문해 주변환경을 둘러보고 감탄했습니다. 성수산과 덕태산 아래 자연 그대로 주변을 보고 친구들 모두 감탄하고 돌아와서 우선 농막이라도 먼저 설치하고 싶어 군청에 문의해본 결과 또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곳은 지적불부합지역으로 지적대장과 카카오맵 등 인공사진과 맞지 않아 농막설치가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따라 급히 군수님께 아뢰오니 저의 간절한 심정을 헤아려 빠른 시일내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지적도상 도로가 있으며 지목이 전(밭)이라 설치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아이스크림과 생수를 무료로 나누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기획되었다. 무료로 나눔되는 아이스크림과 생수는 읍 행정복지센터 내에 마련되어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다. 정상식 진안읍장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주민 모두가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하는 시기”라며, “진안읍 무더위쉼터를 통해 주민들의 폭염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 성수면이 고향인 동양비니루상사 김종상 대표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 대표는 7월 18월(금)에 예정된 성수면 독거어르신 보양음식 나눔 및 위안잔치 행사에 참석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효자손 300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마련되었으며, 잔치에 참석하는 어르신들께 기념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상 대표는 “고향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순석 성수면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김종상 대표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