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주철/이하 센터)는 지난달 30일 도내 3개 이차전지 특성화 대학 및 탄소중립 순환경제 협회와 손잡고, 지역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진로설계를 위한 이차전지 이해증진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이차전지 산업과 관련된 지식과 진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성장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센터는 전주비전대학교, 군장대학교, 전주기전대학, 전북탄소중립순환경제협회와 이차전지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로써 지역 청소년들이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실제 산업 현장과 연계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시스템의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교육 기관이 힘을 모아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교육진행 과정 또한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차전지 산업의 전망과 진로에 대한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은 미래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특강에 이어서는 ▲이차전지 보조배터리 제작 실습 ▲제조설비 운영 실습 ▲VR 체험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기술에 대
진안푸른꿈작은도서관(관장 허윤주)은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과 함께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마술사 최현우의 편견을 깨는 마술 같은 3가지 이야기”강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0일(수)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안문화의 집 2층 마이홀에서 개최되며 국내 유명 마술사 최현우가 동기부여, 성공 스토리, 창의성, 독창성, 차별성 등의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마술을 접목하여 학생들과 군민들에게 꿈을 현실로 이루는 방법을 전달한다. 최현우 마술사는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통해 이루어낸 성공 스토리를 생생한 마술과 함께 공유하며 참가자들에게 큰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안푸른꿈작은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동기부여와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마술이라는 예술 장르는 상상력과 창의적 표현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즐거운 강연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인 학교생활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진안푸른꿈작은도서관은 진안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높이고
진안군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진안홍삼축제’의 먹거리 부스 운영자를 대상으로 사전 품평회를 가졌다. 사전품평회는 지난달 29일 산약초타운에서 열렸으며 축제 현장에서 선보일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사전에 점검하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특색있고 품질 높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된 12개의 음식 참여 부스에서 홍삼을 활용한 음식 등 다양한 메뉴들로 품평회를 준비됐다다. 음식 전문가, 축제 추진위원회, 실무추진단, 군의원 등으로 구성된 8명의 평가위원들은 위생관리, 맛, 가격의 적정성, 메뉴 다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먹거리를 시식하면서 지역 특색, 품질, 포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개선사항을 참여 부스들에게 제시했다. 한 부스 참여자는 “전문가와 평가위원분들이 주신 의견을 반영하여 많은 관광객이 맛있는 홍삼 먹거리와 진안의 맛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장은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먹거리야말로 축제의 중요한 성공 요소”라며 “이번 품평회를 통해 검증된 우수 먹거리만을 선별·운영하여 진안홍삼축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즐겁고 안
진안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월 첫째 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무료로 측정할 수 있으며 개인별 건강상담과 생활습관 개선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20~30대 청년층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련 OX퀴즈와 건강운동 5종 경기를 함께 진행하여 재미와 체험을 결합한 건강 홍보를 추진한다. 캠페인은 ▲1일 진안군청 광장 ▲2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 ▲3일 진안농협하나로마트 ▲4일 진안고원시장 ▲5일 진안시외버스터미널 ▲6일 진안마이산휴게소(장수방향)와 홍삼축제가 개최되는 ▲ 9월27일 마이산북부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은 정기적인 수치 확인과 생활 습관 관리로 예방이 가능하다”며 “군민들이 이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자신의 혈관 건강을 점검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이산만 찍어온 “마이산 사진작가” 정길웅 씨가 9월 1일(월)부터 9월 12일(금)까지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1층 아트갤러리에서 「마이산 사계」 사진전을 개최한다. 정길웅 작가는 지난 40여 년간 진안 마이산을 촬영해왔다. 그는 마이산에 머물며 수많은 계절과 시간을 기록했고, 작품에는 후보정 없는 사실 그대로의 풍경이 담겨 있다. 한 장의 사진을 얻기 위해 수년간 기다리며 촬영한 작품들은 마이산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는 안개, 구름, 빛의 변화가 어우러져 수묵화 같은 장면을 연출하는 마이산의 사계절 풍경 15점이 소개된다. 사진 속 마이산은 파노라마처럼 웅장하게 펼쳐지며, 자연이 빚어낸 다양한 민낯을 담고 있다. 정 작가는 “마이산의 풍경은 누구나 직접 마주할 수 있는 현실이자 사실”이라며, 자연의 소중함과 문화자원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마이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사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자연의 매력을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전시 개소식은 9월 3일(수) 오후 2시에 열린다.
진안군은 지난 28일 산약초타운(홍삼실)에서 11개 읍·면 환경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원순환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 방법 모색과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환경교육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하반기 인사 발령으로 바뀐 환경업무 담당자들에게 환경과 현안 업무와 추진방향,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각 읍․면에 공통적으로 산재되어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여 자원순환 업무 방향 결정과 군과의 상시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진안군의 환경 보전을 위한 쓰레기 3NO운동(안태우기, 안묻기, 안버리기), 클린하우스 시설 유지관리, 슬레이트 철거지원 사업 추진 현황,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영농폐기물과 영농폐자재 처리, 생활계 유해폐기물 처리 방법을 비롯해 환경과 전반적인 주요업무 추진 사항에 대해 실제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 모색을 중점으로 논의됐다. 특히, 재활용품 분리배출, 영농 폐비닐과 영농폐자재의 분리배출 등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안내와 홍보를 철저히 해 2026년도에는 주민들의 생활쓰레기 처리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조봉진 환경과장은 “환
진안군은 ‘보건 소통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보건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7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상열 전북특별자치도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자살 위험 신호 조기 발견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 ▲진안군 자살 현황과 자살 시도 사례 공유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더불어 보건사업 추진 계획과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의 생명 존중 의식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보건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직원 소통의 날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은 27일 ‘2025년 진안군 사회복지대학 제9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복지 현장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6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마친 30명의 졸업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진안군 사회복지대학은 매주 수요일 20회차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복지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전문적이고 실천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로써, 이번 졸업생들은 이론과 현장실습을 통해 사회복지의 다양한 영역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중심 복지 실현에 기여할 전문 인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축사를 통해“졸업생들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변화와 혁신의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진안군은 주민 참여형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홍 사회복지대학장은 “졸업생 여러분들은 지역복지의 선봉장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따스하고 아름다운 손길로 진안의 구석구석을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졸업식과 함께 두 건의 후원금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제9기 사회복지대학 졸업생인 박종국 씨가 사회복지대학 운영과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구동수)는 26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제12기 찾아가는 주천면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대학생 42명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전북도의원, 구동수 노인회장, 전현준 대학장, 김종길 주천면장 등이 함께했다. 입학식은 입학생 선서, 대학장의 입학식사, 축사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배움의 길을 응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어르신들의 끊임없는 배움에 대한 열정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노인대학 교육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문화·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읍·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주 2회 총 12회 과정이 운영된다. 주천면 노인대학은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문화·예술·건강관리·교양 등 다채로운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노영권)는 농촌기술학교 2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농촌기술학교는 진안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실생활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지난 3월 1기에 이어 8월까지 2기에 거쳐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열린 이번 교육은 ‘소소한 생활 수리 교육'을 주제를 실습 위주로 추진됐다. 전체 일정의 90% 이상을 실제 생활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수리 기술 습득에 집중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20명의 교육생들은 첫날 기본적인 이론과 안전 수칙을 숙지한 후 ▲전기 스위치 및 플러그 교체 ▲수전(수도꼭지) 수리 ▲환풍기 점검 ▲문 경첩 조정 ▲창문 레일 수리 등 일상생활 속 필수 수리 기술들을 직접 실습하며 전문성을 더했다. 군은 농촌기술학교가 기술 공유를 통해 공동체 내 관계 형성 및 소통 문화 증진에 기여하며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자립 기반 약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공동체를 구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교육이 되어 기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