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8일부터 24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OECD 국가 중 1위로 결핵 발생자 중 과반수가 65세 이상 노인이며, 결핵은 주로 공기를 통해 전염되며 기침, 가래,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19일에는 결핵의 확산을 막고 사회적인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65세 이상 1년에 한 번 결핵 검진하기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하기 등의 내용으로 버스터미널과 시장 일대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더불어 결핵 예방주간 동안 보건소에 판넬 및 배너를 전시하는 등 결핵 예방 홍보 활동에 나섰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외에도 취약계층 등에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과 결핵환자 복약지도 및 접촉자 관리, 결핵 상담을 시행 중으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결핵실(☎063-430-8553)로 문의하면 된다. 라영현 보건소장은 “결핵 검진은 보건소에서 연중 무료 검진이 가능하므로 결핵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검진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19일 군청 강당에서 지방보조사업 업무 담당자와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인 ‘보탬e’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보탬e는 그동안 수기로 처리했던 지방보조금 관리업무를 전자화해 중복·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이를 통해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계획부터 집행, 사후관리까지 업무처리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시스템이다. 이날 교육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초교부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관리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신청 ▲수행사업관리 ▲보조금전용카드 집행 등 보조사업 수행에 대한 실무교육으로 이뤄졌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보탬e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보다 원활하고 체계적인 지방보조금 관리가 이루어지고, 건전한 예산관리 체계를 확립하여 지방보조금이 더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3월 19일부터 10월 29일까지 8개월간 「마음더하기」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더하기」심리치료 프로그램은 심리·정서적 발달 수준에 대한 전문기관의 검사 및 평가결과를 토대로 아동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및 심리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모래놀이 치료, 언어지도 및 미술치료 등을 지원한다. 또한 아동의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 및 효과적 양육을 위한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및 상담도 동시에 이뤄진다. 진안군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심리적 불안감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었던 아동과 부모에게 적절한 검사 및 상담치료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에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부모교육, 가족힐링캠프, 정서·인지·언어치료 등 아동의 문제 및 욕구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지숙)는 청소년 또래상담자 양성을 위해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연계하여 ‘2024년 또래상담자 협동조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귀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3월 15일부터 17회기에 걸쳐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협동의 정신을 기반으로 한 또래상담자 육성 및 의사소통」을 주제로 진행하며 체계적인 협동교육과 의사소통 훈련을 통해 또래상담자를 양성하고, 어려움을 겪는 다른 또래를 지원하여 학교폭력을 포함한 청소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장려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센터 관계자는 “참여하는 청소년이 보다 자발적이고 폭넓은 시야로 청소년 문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문제 및 협동조합 연구에 특화된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진행한다는 점이 기존 양성 교육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며 “향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 상담프로그램의 개발과 실행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센터는 진안초등학교와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일반 또래상담자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과 청소년의 고민에 대한 상담은 진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6
진안군은 15일 군 직영쇼핑몰인 ‘진안고원몰’의 고객 만족도 제고와 마케팅 전략향상을 위해 입점농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기본 필수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진안고원몰 입점농가 및 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조세진 강사가 ‘온라인 마케팅 및 고객응대’교육을 진행하고 이어서 먹거리정책팀장이‘진안고원몰 운영현황 및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입점농가 및 업체와의 질의응답 시간 이후 진안고원몰 운영관련 개선사항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진안고원몰은 현재까지 119여개 농가 및 업체, 367여개 가공식품과 농산물이 입점해있으며, 다양한 제휴 온라인쇼핑몰과 협약을 통해 지난해 누적 매출 32억원을 달성하는 등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더불어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촌스런 마을여행’ 프로그램 등 농촌체험과 숙박을 연계한 숙박체류형 기획상품을 입점시켜 판매하기 위하여 관련부서 협업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상품을 입점할 계획이다. 임진숙 농촌경제국장은 “입점농가 및 업체가 항상 관심 가져주고 함께 발전하기 위해 노력해줬기 때문에 진안고원몰이 이렇게 안정
전춘성 진안군수는 14일 열린 제9기 찾아가는 용담면 노인대학에서 노인대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섰다. 전 군수는 이날 특강에서 민선 8기 비전인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을 이루기 위한 추진 현황을 비롯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정책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진안군이 당면한 현안 문제에 대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석한 노인대학생들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열기로 특강 시간 내내 강의에 집중했다. 전춘성 군수는 강의 마무리에서 “어르신들이 진안에서 편안하고 건강하게 노후를 잘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비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나눠주시고 관심과 애정으로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면 지역 어르신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의 사회참여를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교양, 시사, 건강관리, 웃음치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한명재)는‘진안군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12~14일까지 사회적경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첫날에는 이효진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왜 사회적경제인가?’라는 주제로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에서는 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가 필요한 이유와 농촌의 사회적경제 이해하기에 대한 사회적경제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2일째에는 ‘사회적경제와 지역트렌드’라는 주제로 지역에 맞는 다양한 사회적경제의 흐름과 트렌드에 대해서 이종철 월화목금 대표가 강의를 했다. 마지막 날에는 지역소멸위기에 처해있는 우리 진안군민에게 알맞은 지역화폐의 정책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부여군청과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을 찾아 부여군 지역화폐 활성화 사업과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의 활성화에 대해 배웠다. 한명재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기본교육에 참여한 팀 혹은 대상자들은 소모임, 세무비용,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지원사업의 우선 참여가 가능하다”며 “관심있는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안군 진안향교(전교 이한석)와 용담향교(전교 김상기)는 14일 지역 내 헌관 및 제관, 유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각각 봉행했다. 이날 봉행에서 진안향교는 초헌관에 김재현 전교, 아헌관에 이병기 유림, 종헌관에 김옥봉 유림회원이 맡았고, 용담향교는 초헌관에 전춘성 군수, 아헌관에 김민규 군의장, 종헌관에는 안병욱 서울유림 지회장이 맡아 제향 행사를 진행했다. 석전대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진안군에서는 진안향교(도 문화재 자료 14호)와 용담향교(도 문화재 자료 17호)에서 매년 봄, 가을 2회 치러지고 있다.
진안군청 역도부는 3월 12일부터 3월 15일까지 경남 고성군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전국실업역도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여 김정민(남자 73kg) 선수가 금메달 2개(용상 1위, 합계 1위)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정민 선수는 2005년생으로 올해 초 경기도 안산공업고등학교를 졸업 후 진안군청 역도부에 입단한 선수로 고교 시절 각종 전국대회에 입상하며 유망주로 주목을 받아왔다. 진안군청 역도부 입단 후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들어 올리며, 앞으로도 진안군청 역도부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큰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로써 진안군청 역도부는 지난달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 유동주 선수에 이어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도 김정민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진안 역도의 힘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평소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의 후원으로 진안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며, 건강과 체력관리를 함으로써 진안홍삼 홍보에도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 초부터 국제대회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역도부 선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만큼 부상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진안역사박물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3~6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은 올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지역의 공방이나 문화예술가 등이 강사로 참여하여 문화예술과 전통자원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3월 27일(수) 「화분 식재 체험」, 4월 24일(수) 「보자기아트 체험」, 5월 29일(수) 「천연화장품 만들기」, 6월 26일(수) 「천아트 체험」이 마련되었으며, 오후 7시 진안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전화(063-430-8085)하며 진안군민 누구나 가능하고, 프로그램당 선착순 12명이다. 진안군은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박물관이 재미있고 즐기는 문화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