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회 스마트테크 코리아(STK) 2026」에 참가해 새만금과 전북의 미래산업 경쟁력을 알리고 첨단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기술 전시회로, 올해는 ‘산업 전 과정을 연결하는 기술 생태계’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는 MS, 구글, 애플, 삼성, 카카오 등 AI·빅데이터,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첨단산업 분야 국내외 기업 500여 개사가 참가해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선보인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새만금과 전북을 홍보하는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과 기업 맞춤형 유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기업과의 1대1 상담을 통해 미래산업 분야 투자 수요를 발굴하고 기업 유치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최근 발표된 현대자동차의 로봇과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분야 투자 계획과 새만금 미래형 수변도시 조성, 첨단 농생명산업 육성 전략 등을 연계해 새만금이 미래 신산업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자진흥지구 지정에 따른 법인세·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로 개설로 단절됐던 금남호남정맥*의 상징성을 되살리고, 백두대간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한 '밀목재 생태축 복원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남호남정맥-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와 장수 영취산에서 진안 주화산까지 이어지다 금남정맥과 호남정맥으로 나뉘는 공통 산줄기 10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방도 742호선이 가로지르면서 끊어진 백두대간 능선을 다시 잇는 것이 핵심이다.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등줄기를 이루는 민족 고유의 산줄기로, 도로 개설 등으로 능선이 끊기면 야생동물의 이동이 막히고 산림 생태계의 연결성도 약해진다. 특히 단절 구간은 생물의 서식지를 양쪽으로 갈라놓아 종 다양성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사업은 2027년까지 4개년에 걸쳐 추진되는 중장기 과제로, 총사업비 58억 1,000만 원(국비 40억 7,000만 원·군비 17억 4,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로 등으로 훼손·단절된 백두대간과 정맥 능선을 대상으로 0.35㏊ 규모의 생태복원과 생태통로 1개소 설치가 이뤄진다. 생태복원 구간에는 사업지의 기후와 토양에 맞는 현지 자생식물을 심어 끊겼던 산림 식생을 되살리고, 생태통로는 야생동물의 로드킬을
남원의 용북중학교(교장 김영자)가 도내 중학교 가운데 두 번째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았다. 10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는 용북중학교는 지난 5일 국제바칼로레아 본부(IBO)로부터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전북 첫 ‘IB 후보학교’로 인증된 이후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개념 이해와 탐구 학습, 논·서술형 평가 중심의 교육과정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다. 용북중은 IB 월드스쿨 인증을 계기로 토론과 논술 수업을 통한 사고력 향상 및 창의·융합적인 문제해결 역량 강화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특히 스마트 기기 및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 함양, 자기주도형 맞춤형 학습, 전교생 1인 1악기 연주 등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혁신 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학교 측은 이번 IB 월드스쿨 인증이 학교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 중심의 성장을 통한 인구 유입 효과로 남원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자 교장은 “학생들이 피동적인 학습 체계에서 벗어나 모든 과정을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창의적·융합적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바꿔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명문 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유아 발달 특성을 고려한 독서습관 형성 및 독서교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기관별 특색 및 여건, 유아 발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독서교육을 위해 ‘2026년 유아 독서교육 내실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내 공사립유치원 2개원, 어린이집 2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는 이 사업은 디지털 환경 확산에 따른 유아의 독서 흥미 저하에 대응하고, 놀이 중심 독서교육을 통해 유아가 책과 친숙해지는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관들은 △지역·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독서교육 운영 계획 수립 △교원 독서교육 역량 강화 △일과 운영 시 성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책 읽기 및 다양한 책 기반 놀이 기회 제공 △학부모·교사의 관찰을 바탕으로 유아의 독서 흥미 수준 측정 △가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운영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체험학습을 필수과제로 추진한다. 또 돌봄 연계 독서교육 운영,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독서교육 운영, 인근 유치원·어린이집 간 독서교육 사례 공유 네트워크 구축 등은 선택과제로 운영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이날 본청 7층 소회의실에서 ‘2026 유아 독서교육 내실화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검정고시 응시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10일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응시원서 현장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진행된다. 현장 접수 시 초졸 및 장애 응시자는 거주지와 가까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어디서나 접수할 수 있다. 중졸 및 고졸 일반 응시자는 응시를 희망하는 6개 권역 교육지원청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귀국자 학력인정자 및 재소시설 응시자는 도교육청 1층 방문 접수처에 원서를 내면 된다. 온라인 접수는 하루 단축된 25일 오후 6시까지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접수할 수 있으며, 공동인증서·금융인증서·간편인증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응시자는 원서접수 시 6개 권역 중 1곳을 응시 희망 지역으로 표기해야 한다. 신분증, 최종학력증명서, 여권용 증명사진 2매 지참은 필수다. 시험장은 응시자 편의를 위해 기존처럼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진안 6개 권역에 설치·운영한다. 시험 장소는 오는 7월 31일 오전 10시 공고되며, 시험은 8월 11일 치러진다. 최종 합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개념기반 탐구수업을 적용한 「영양수업 탐구여정(영탐정)」을 전국 최초로 개발·보급했다. 이 자료집은 전북교육청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영양수업 컨설팅과 수업나눔 운영의 결과물을 집대성한 것으로, 영양교사와 초등 수석교사가 함께 연구·협력해 개발한 현장 중심 영양수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북교육청은 학교급식이 단순한 한끼 식사 차원을 넘어 학생의 건강한 삶과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한 교육과정이라는 판단 아래 영양·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영양수업의 교육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초등 수석교사와 영양교사를 연계한 수업 컨설팅 체계를 구축하고, 개념기반 탐구학습을 적용한 영양수업 모델 개발에 힘써왔다. 이렇게 탄생한 자료집에는 학생들이 단순히 식품과 영양 지식을 암기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삶과 연결된 식생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수업 내용들을 담았다. 도내 개념기반 탐구수업을 이끌고 있는 △정민수(삼례동초) △김주루(김제검산초) △오진영(전주한들초) △이해영(전주신동초) 수석교사가 개념기반 탐구수업을 적용한 영양수업 이론을 제시하고, 수석교사들의 컨설팅을 받아 영양수업
전북자치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한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공모사업’에서 군산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물순환 촉진구역은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인해 발생하는 가뭄‧홍수 등 다양한 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물순환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통합 물관리 사업을 추진하는 제도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처음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공모를 실시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최종 4개 지역을 선정했다. 전북에서는 군산시가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공모 전부터 전북연구원과 함께 관련 연구과제를 추진하며 사업을 준비해 왔고, 군산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모 신청 단계부터 평가 대응까지 체계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사업 발굴과 계획 보완, 대응 전략 마련 등 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한 결과 이번 성과를 거두게 됐다. 군산시 물순환 촉진구역은 월명동 원도심 일원을 대상으로 총 494억 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향후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빗물저류조 설치와 빗물이용시설, 투수성 포장 등 물순환 시설을 확충해 도시 침수 예방과 물순환 회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총 40,500톤 규모의 빗물저장시설 등을 통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줄이고
전북특별자치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숙박 할인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여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도는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북지역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드라마 촬영지 투어와 지역 축제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숙박 할인 대상은 전주·군산·익산·완주를 제외한 도내 10개 시군(고창·김제·남원·무주·부안·순창·임실·장수·정읍·진안) 내 등록 숙박시설이다. 할인권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OTA)를 통해 선착순 발급된다.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원 할인받을 수 있으며, 연박 상품은 14만원 이상 예약 시 7만원, 14만원 미만 예약 시 5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화제의 K-드라마 촬영지 투어 도는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최근 큰 사랑을 받은 화제의 K-드라마 촬영지를 연계한 감성 여행 코스를 선보인다. 부안영상테마파크는 SF 판타지 드라마 ‘멋진신세계’ 촬영지로,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도
전북특별자치도가 건설현장의 고위험 고소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하기 위한 연구·실증 기반 구축에 나선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추진하는 ‘건설현장 다목적 고소작업을 위한 로봇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설현장에서 추락사고 위험이 큰 용접·도장·내화뿜칠 등 고소작업에 로봇 기술을 적용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건설업계의 고령화와 숙련인력 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위험 작업의 자동화와 스마트 건설기술 확산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업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26억원을 투입해 김제시 일원에서 추진된다. 전북도와 김제시는 서울대학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호룡 등 전국 26개 기관, 기업이 참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건설현장 특화 로봇기술 개발과 실증을 위한 연구·시험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시설 건립은 올해 본격 추진되며, 인간-로봇 원격 협업 기반 고소작업 시스템 개발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소작업 로봇시스템 시험연구장비 구축과 연구동·실증동 조성, 실외 고소시험장 구축 등이 추진된다. 또한 확장현실(XR) 기반
전북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7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고창군과 부안군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81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는 낙후된 어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어촌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에 생활 SOC 등 기초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특화사업을 육성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권역단위 거점개발’과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된다. 도는 공모 단계부터 현장 여건 분석과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에 고창군 79억원, 시군역량강화사업에 부안군 2억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고창군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하며, 커뮤니티센터와 마을살림 공동체관 조성, 마을회관 리모델링, 소방도로 확보, 스마트정류장 및 공영주차장 조성 등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부안군은 2027년 한 해 동안 변산면·진서면·위도면 주민을 대상으로 예비마을 역량강화 교육과 워크숍, 지역리더 양성, 사업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주민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