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6년 공동육아나눔터 지방활성화 국비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보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의 공동육아 나눔터를 활성화하고 지역공동체 기반의 공동 육아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여성가족부에서는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지역 중 인구감소지역과 인구 20만 명 미만 전국 지자체 중 20곳을 선정해 공동육아나눔터를 활용한 야간 돌봄 공간과 자녀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무주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전담 인력을 배치해 무주상상반디숲 내 무주군가족센터(센터장 정성철,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위탁 운영) 공동육아나눔터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운영하고, 놀이, 문화·체험활동 등의 돌봄 프로그램,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양육·성장 발달 특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지역 맞춤형 돌봄 인프라를 확충해 일하는 부모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행복한 가정을 일구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공동육아나눔터가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교류하고 배움을 나누는 부모-자녀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잡을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특별전 『권혁도의 곤충 세밀화』가 오는 10월 9일까지 무주최북미술관에서 개최된다. 권혁도 작가의 책, ‘꽃과 나비’, ‘사마귀 한 살이’, ‘왕잠자리 한 살이’, ‘곤충도감 ’등에 게재된 원화 2백여 점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곤충 스탬프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 ‘곤충 세밀화 그리기’ 등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9월 7일(14:00~16:00)에는 최북미술관 세미나실에서 권혁도 작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양정은 무주최북미술관 학예사는 “반딧불축제가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를 소재로 한 축제인 만큼 곤충 세밀화전을 통해 자연과 환경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나누고자 한다”라며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야외 곤충들의 종류, 특징 등을 미술작품으로 직접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곤충에 대한 관심도 키워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권혁도 작가는 1955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으며 1995년부터 지금까지 ‘작은 생명도 그 자체로 귀하다는 마음’을 가지고 곤충을 비롯한 자연 속 동식물을 세밀화 그리기에 전념하고 있다. //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9. 6.~14.)와 함께하는 무주램프상권 ‘야밤도주(道酒)’ 행사가 9월 6일과 7일 양일간(18:00~23:00) (구)무주극장거리(주계로 8길)에서 개최된다. 무주군·무주읍상권활성화사업 추진단에서 주최·주관하는 ‘야밤도주(道酒)’ 행사는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공연, 플리마켓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단호박 식혜. 닭꼬치, 농특산물 등의 먹거리는 주계로 8길에 위치한 점포 상인들이 준비하는 ‘상인 마켓’과 지역 농부들이 준비하는 ‘농산물 마켓’에서 즐길 수 있으며 원예체험, 농산물체험, 우드공방 등도 마련된다. 인디밴드 길거리 버스킹을 비롯한 주민 참여 노래자랑이 흥을 돋워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야밤도주(道酒)’ 행사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 무주램프상권(단천로~주계로)에서 이용한 영수증을 모아 오면 5만 원에 1만 원 무주사랑상품권 환급, 10만 원에 2만 원 무주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열장행사’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은영 무주읍상권활성화사업 추진단장은 “야밤도주 행사는
무주반딧불축제 홍보전이 뜨겁다. 무주군에 따르면 대전 등 인근 도시에서 기동 홍보를 펼치고 있으며 지난 8월 29일에는 대전역과 대전복합터미널에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동 홍보에는 무주반딧불축제위원회 대의원 2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 여행,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알리는 어깨띠를 두르고 안내 전단을 배포하며 축제를 홍보했다. 사)무주반딧불축제위원회 박찬주 위원장은 “축제 개막을 앞두고 보다 적극적으로 반딧불축제를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라며 “올해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임시 시설물 설치는 최대한 자제하고 공공시설물을 활용하기로 하는 등 환경축제의 진정성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주민 참여 확대와 교통 문제 개선 등 분야에서도 세심한 노력을 쏟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는 9월 6일부터 14일까지 무주군 일원(등나무운동장, 지남공원, 남대천변 등)에서 개최되며,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9일간 ‘반딧불이 신비탐사’ ‘반딧불이 주제관’, ‘친환경 에코관’, ‘반디키즈월드’ 등 체험·환경탐사·문화예술·주간경관·야간조명 프
무주소방서가 지난 1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150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무주소방서 직원 110명이 뜻을 모은 것으로 지난해(750만 원)에 이어 2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장수 서장은 “무주를 아끼고 지키겠다는 무주소방서 직원들 모두의 마음을 담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큰 사랑이 돼서 무주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또한 “365일 각종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무주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군민에게 언제나 따뜻하고 믿음직한 119가 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1일 새내기 공무원 25명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에 임용된 공무원은 △ 행정 14명 △ 세무 1명 △ 공업 1명 △ 녹지 1명 △ 보건 2명 △ 시설 5명으로 총 6개 직렬 25명이다. 이들은 무주군청 본청, 직속 기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대민 행정을 수행하게 된다. 무주군은 이번 임용으로 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해소할 수 있게 돼 군민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일 열린 무주군민의집에서 개최된 임용식에서 새내기 공무원들은 복무 선서를 통해 ‘군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청렴하며 소통하는 공직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공무원으로서 친절과 공정, 비밀엄수, 청렴, 품위 유지의 윤리적 의무를 지키며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 행정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라며 “여러분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면서 항상 자랑스럽고 보람 있는 공직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새내기 공무원들은 9월 말 ‘우리군 바로알기’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과
무주군은 오는 9월 21일까지 주말마다 1박 2일 일정으로 ‘2025 글로컬 태권도 캠프’가 덕유산 리조트 유스타운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무주 반딧불·지성태권도장을 비롯해 국내 태권도 수련생 1천2백여 명(회차별 3백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8월 30일과 31일 열린 1차 캠프에는 전국 11개 도장에서 263명이 참가해 태권도 시범 공연과 명사 특강, 태권도 세미나, 태권올림픽, 태권 DJ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한 덕유산 곤도라 체험, 설천호수 트레킹, 태권어드벤처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활동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캠프는 무주가 태권도 성지이자 교육도시로서 태권도와 지역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자리”라며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의 설립 취지와 교육 비전을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국내외 태권도 수련생 유입 기반이 돼 2029년 개교 예정인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동력이 될 거라는 점에서도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이어 “태권도 교육도시로
무주군은 29일 함양군청에서 충청북도 옥천군(군수 황규철),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군수 최훈식), 경상남도 함양군(군수 진병영)·산청군(군수 이승화)·하동군(군수 하승철)·남해군(군수 장충남)과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과보고와 협약서 서명, 공동건의문 채택, 상징 퍼포먼스,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 협약은 ‘대전~남해선 철도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철도노선 부재 지역의 발전과 교통 소외 해소, △덕유산권, 지리산권, 남해안권을 잇는 관광 수요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전기가 될 거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안에는 △철도 건설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자료 공유, △지역개발 관광 활성화 후속 사업과의 연계 방안 모색 등 대전~남해선 철도 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무주군을 비롯한 7개군 대표들은 △철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 유도, △덕유산·지리산·남해안을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 △철도 운영
무주군이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생을 모집, 1인당 15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자부담 50만 원)한다. 대상은 농지대장, 또는 경영체등록확인서 기준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지역 내 거주 농업인, 운전 면허 2종 이상을 소지한 농업인(실기시험 응시 필수 자격 요건), 드론을 농업용 방제 또는 종자 파종용으로 활용 계획 중인 농업인이다. 선정 기준표에 따라 선정된 교육생은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이론교육과 실기 수업을 받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이론교육 1주 차에는 이론과 모의비행 요령, 반딧불 드론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실기 2주 차에는 기본 비행, 실기 3주 차에는 종합 숙달 비행 교육이 진행된다. 황재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교육 이수 후 국가자격시험을 거쳐 교통안전공단에서 자격증이 교부되는 만큼 교육 내용과 진행에 보다 내실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농업용 드론 기술의 활용도를 높여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생산비 절감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2019년도부터 도비를 확보해 86명의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74명이 자격증을 취득
무주군은 28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무주군’을 주제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무주군 기관·사회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식전 공연과 기념식, 토크 콘서트, 양성평등 캠페인 활동에 동참했다. 임순옥 소비자교육중앙회무주군지회 회장과 백정애 무주군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수상을 받았으며, 이인옥 아이코리아무주군지회 총무와 이상용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이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 나눔과 연대를 실천했다. 마경옥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학생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양성평등 실천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