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최북미술관이 지역 내 기관들과 문화적 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최북미술관은 지난 6일 해당 시설 내 다목적영상관실에서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무주 최북미술관을 비롯한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은‘24년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한편, 네트워크 활동 및 사업공모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해심 행정복지국장은 “군민 다수가 이용하는 기관들과 문화적 협력체계를 구축한 만큼 공립미술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협업을 통한 기획전시와 특별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기대하셔도 좋겠다”라고 전했다.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2024 최북미술관 문화적취약계층(노인) 협력 프로그램, “시니어 예술치유 미술관 나들이”를 진행한다. 최북미술관 기획 상설전시실과 세미나실, 공방 ’다현재‘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무주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미술관 관람과 예술치료 수업(소품만들기, 자화상그리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 제16기 반딧불농업대학이 지난 6일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강생 등 1백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가 여러분께 용기가 되고 농업대학 과정은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무주농업 발전을 도모하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기대를 품고 기운차게 첫발을 내디뎌보자”라고 말했다. 제16기 반딧불농업대학(2024. 3.~11. 총 59회차)은 “무주농업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사과과(심화-49명), 복분자과(33명), 스마트강소농과(36명)에서 특화작목 발전에 필요한 중장기 교육과 전문농업 경영인 양성 교육이 진행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각 과정의 강사는 농업 현장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터득한 전문가로, 작목별 재배이론 및 실습 교육, 관외 선진 농가를 찾아 진행하는 현장학습, 농가 포장 컨설팅 등 현장감 있게 진행된다. 한편, 무주군 반딧불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과수 및 축산, 농업관광 등 총 31개 과정으로 운영해 1,805명의 졸업생과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무주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기반으로서의 역
무주군이 무주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복지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주 실버 탁구교실’과 ‘무주 실버 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을 운영할 예정으로, ‘무주 실버 탁구교실’은 3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14:00~16:00)에 진행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민 중 탁구에 관심이 있는 60대 이상 어르신 15명을 선착순 모집(3.6.~13. 무주군도시재생센터)하며 탁구 기본동작을 비롯한 단·복식 경기 배우기, 팀별 시합 등에 참여해볼 수 있다. 4월 2일부터 시작되는 ‘2024 무주 실버 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 활동은 10월 1일까지 총 50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09:30~11:30)에 진행된다. 태권도에 관심 있는 60대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태권도 기본동작 수련을 비롯해 태권체조 작품과 무주 실버 타이거즈 활동을 위한 태권도 시범 등을 배우게 된다. 태권도 시범 성과 발표 등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 무주 실버 타이거즈 시범단’ 모집은 오는 22일까지로 무주군 도시재생센터(063-322-0350)로 하면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
3월 월례조회를 통해 해빙기(~4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던 무주군이 지역 내 절개지와 건설공사장, 불안정한 축대 및 교각, 문화재 시설 및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안전재난 분야를 비롯한 건설, 문화재 등 군청 관련 부서들과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 건설공사장의 흙막이와 사면, 공동주택 시설, 그리고 옹벽이나 석축 등의 안전 상태를 점검한다. 특히 급경사지에 대한 낙석 방지망이나 낙석방지책 등 보강시설과 구조물 설치 여부, 암반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발생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게 된다. 무주군 안전재난과 박각춘 과장은 “날이 풀리면서 지반이 약화돼 이로 인한 사고 발생과 위험요인 증가에 대한 우려도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점검을 서두르고 있다”라며 “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해빙기에 대처하는 군민 행동 요령들을 공유해 군민은 물론, 방문의 해 무주를 찾게 될 방문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위험지역 및 시설물로 판단이 되면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보수 · 보강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한편, 해빙기 안전관리 및 사
무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들에 대한 예우를 위해 군 누리집(홈페이지)에 ‘고향사랑기부자 명예의 전당(이하 명예의 전당)’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명예의 전당에는 ‘23년 1월 1일부터 올해 2월 말까지 무주군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 4,103명의 이름과 기부 금액이 등록돼 있으며 이는 매월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명예의 전당이 무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새기고 고향사랑 기부를 확산하는 계기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기부자 여러분의 마음과 정성이 살기 좋은 무주, 더 행복한 군민의 삶으로 보여질 수 있도록 기금사업 선정과 운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군 누리집(열린군정-고향사랑기부제)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안내하고 있으며 기부자가 받는 혜택을 비롯해 답례품 등을 자세히 소개해 제도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무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3년 총 3,906건, 6억 2천 5백만 원을 모금해 목표액 5억 원 대비 125%를 달성하는 결실을 맺은 바 있다.
무주군은 지역을 살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인재를 키우는 일에 솔선수범하는 손길들이 있어 훈훈하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유)진보팜 전찬기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의약품 도소매, 의료 장비 납품업체로 2023년 고용노동부 선정 강소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곳이다. 전 대표는 “의약품 납품 때문에 무주군과의 인연이 시작돼 지금은 누구보다도 무주가 잘 되고 군민 여러분이 건강하기를 바라고 있다”라며 “오늘의 기부액이 크게 쓰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무주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센터장들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송희진 회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아동들을 돕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 마음을 모았다”라며 “새봄을 맞아 싹트고 있는 희망이 군민 서로가 서로를 챙기는 마음을 통해 더 활짝 피어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안성면에 거주하는 황경주 씨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황경주 씨는 "안성면 아이들도 그렇고 무주군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해마다 좋은 대학, 학과에 진학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며 대견했는데 이번 기회에 무주군 장학사업에 동참하게
무주군 공직자들은 지난 4일 “3월 월례조회”를 갖고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과 당면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할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봄의 관문이기도 한 3월, 다 잘되리라는 희망과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을 도모해 나가자”라며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구천동 관광특구 새봄맞이 대청소를 비롯한 각 지역 도시환경정비, 해빙기 안전관리,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역과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제1의무라며 해빙기 안전과 관련해서는 위험지역 점검, 중대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된 시설과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를 주문했다. 산불과 관련해서도 “3월은 등산객들의 입산이 빈번해지고 영농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철저한 예찰과 소각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 황 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에 무엇보다 관심이 요구된다”라며 “농기계 사용 증가로 사고 발생 또한 많아지고 있는 만큼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교육, 농기계 순회 수리 등에 주의
무주군은 4일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녹색일자리 사업 참여 근로자 발대식을 가졌다. 무주군의 녹색일자리 사업은 무주다운 무주를 실현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군민 소득을 뒷받침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의장을 비롯한 근로자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안전교육, 사업장별 설명회 등에 함께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일자리 참여자들을 향해 “녹색일자리 사업은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가꾸고 보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인 만큼 남다른 사명과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주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여러분을 뒷받침하기 위해 또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추진 기반이자 자신감인 산림을 보다 깨끗하고 아름답게, 더불어 품격있게 가꾸고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이 올해 11억 7천 5백여 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녹색일자리 사업(산림분야) 참여자는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등 8개 분야 총 70명으로,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에서는 산물 수집과 숲 가꾸기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감시원은 산불예방 및 진화, 산림재해방재단에서는 재해위험지역 점검 및 복구하는 일을 하게 된다
무주군은 5월 말 개관을 앞둔 복합문화도서관의 명칭을 “무주상상반디숲“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무주상상반디숲“은 책과 사람, 자연과 반딧불이를 모티브로 이름 지은 것으로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 사람과 삶이 공존하며 활력이 샘솟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반딧불이로 가득한 생명의 숲’에 비유해 복합문화공간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복합문화도서관 명칭 공모를 진행해 35건이 접수됐으며 이를 토대로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공간’, ‘천연기념물 반딧불이’, ‘자연특별시 무주’에 대한 생각을 접목해 명칭을 확정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공감과 소통, 지식문화의 장으로서 복합문화도서관의 기능을 살리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무주상상반디숲이 모두의 바람과 기대대로 완성이 돼 군민 삶의 질 형상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상상반디숲”은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 1178-4 일원에 연면적 4,68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 중이다. 형설지공군립도서관(2~3층- 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문화교
무주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4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분야에 선정된 무주군은 2025년까지 2년간 관내 경로당 100곳을 선정(2024년 55곳, 2025년 45곳)하고 이곳에 화상회의 및 스마트 헬스케어 장비, 해피테이블(여가 프로그램이 탑재된 스마트 기기) 등을 설치(총사업비 15억 6천여만 원, 국비 70%)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비대면 여가, 복지서비스(건강상담 및 교육 등 진행)와 건강관리서비스(혈압, 맥박, 혈당, 체중(BMI, 체지방) 등 건강정보 수집을 통한 건강관리)가 제공될 예정으로, 무주군은 디지털 공간 구축을 통해 경로당 다기능화와 서비스 활성화, 디지털 소외 및 격차 해소, 효율적인 노인복지 네트워크 기반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이은주 과장은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은 노인복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경로당에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중심으로 전체 인구의 37%를 육박하는 무주군 내 65세 이상 어르신 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