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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해빙기 안전 위한 위험지역 및 시설 점검

- 3월 한 달 건설공사장 및 공동주택, 문화재 시설
- 급경사지 등 낙석 및 붕괴 위험지역 등

 

3월 월례조회를 통해 해빙기(~4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던 무주군이 지역 내 절개지와 건설공사장, 불안정한 축대 및 교각, 문화재 시설 및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안전재난 분야를 비롯한 건설, 문화재 등 군청 관련 부서들과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 건설공사장의 흙막이와 사면, 공동주택 시설, 그리고 옹벽이나 석축 등의 안전 상태를 점검한다.  

 

특히 급경사지에 대한 낙석 방지망이나 낙석방지책 등 보강시설과 구조물 설치 여부, 암반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발생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게 된다.

 

무주군 안전재난과 박각춘 과장은 “날이 풀리면서 지반이 약화돼 이로 인한 사고 발생과 위험요인 증가에 대한 우려도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점검을 서두르고 있다”라며 “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해빙기에 대처하는 군민 행동 요령들을 공유해 군민은 물론, 방문의 해 무주를 찾게 될 방문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위험지역 및 시설물로 판단이 되면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보수 · 보강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한편, 해빙기 안전관리 및 사고 예방 관련 홍보와 교육에도 주력해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한편, 지난 5일에는 무풍면의 백산서원과 무주향교 대성전(무주읍)을 대상으로 석축과 배수로, 지붕, 담장 등의 안전성을 진단했으며 건축을 비롯한 전기와 소방 등 분야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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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